위원장(세토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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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모습은 엑스트라 수준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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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벗으면 이렇게.
1. 소개
2. 내 이름을 말해봐
3. 라스트 아마조네스


1. 소개


세토의 신부의 등장인물. 성우는 고토 사오리(드라마 CD) / 리키마루 노리코 / 김현지.
평소에는 안경을 쓰고 있으며 소심하지만 안경을 벗으면 미소녀가 되는 전형적인 클리셰의 소유자. 게다가 세토의 신부 미성년자 중 가장 가슴이 크다. 굉장히 싹싹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의지하는 사람들이 많다. 허구한 날 사고만 치고 다니는 메인 히로인들 뒷처리는 대부분 이 처자가 한다고 보면 된다.
미치시오 나가스미와는 '친구의 친구' 관계라 별로 접점은 없지만 좋아하고 있다. 나가스미가 산과 만나기 이전부터 좋아했던 모양. 허나 그 이후 전개가... 여담으로 마사의 기억상실 관련 에피소드에서 나가스미의 이상형이 마사라고 착각해버려서 미용실에서 '''아저씨 파마'''를 한 적이 있다. 그 에피소드의 끝 나레이션은 '''반장은 그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모를 울렸다.'''(...) [1]

2. 내 이름을 말해봐


존재감이 심각하게 옅어서 본명을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대부분 '반장'이라고 부른다. 이것 때문에 쌓이는 스트레스가 상당한 모양.
최종권 마지막에서 겨우 이름이 밝혀졌는데, 그 이름이란게 '이인 치요(伊院千代)'. 유래는 말할 것도 없이 위원장이다. 한국 이름으로 치면 성이 '반'이고 이름이 '장'(...). 그러니까 항상 자기 이름을 불러달라고 했는데 항상 잘 부르고 있던 셈이다... 뭐야... 애니판 성우들에 의해 명명됐다고 한다.

3. 라스트 아마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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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시오 나가스미에게 고백하려다 세토 산에게 잘못 고백했고 그걸 나가스미가 봐버리자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자신을 '여자를 좋아하는 최후의 여걸족 - 라스트 아마조네스'라고 밝히고 만다. 작중 나레이션에 의하면, 보답받지 못하는 짝사랑의 스트레스가 쌓여 라스트 아마조네스의 에너지원이 되는 구조. 이 상태가 되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발산하려는지 산, 루나 못지 않은 트러블 메이커가 된다.
사탄에게 성전환의 활을 받은 후로는 가끔씩 사람들의 성별을 바꾸는 사건을 일으키기도 한다. 가장 큰 사건은 유피텔과 짜고서 '세계의 남자를 전부 여자로 바꾸려고 했다가 미국과 CIA 등에게 찍혀서 끝내는 작전은 실패했다고 거짓말해서 간신히 무사히 넘긴 사건'.
다만 본인은 저 정체를 '''정말 어떻게 해서든 없던 일로''' 만들고 싶어한다.(...) '차라리 평생 안경 쓴 채로 살아가 줄테다.'라고 생각할 정도.(...) 나중엔 한 번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졌겠거니 하고 슬그머니 안경을 벗고 나타나봤지만 나가스미 일행은 보는 순간 '앗! 라스트 아마조네스다!'(...)

[1] 이때 나레이션의 성우는 샤크 후지시로 역의 코야스 타케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