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필드(퇴마록)

 



<퇴마록>의 등장인물
미국인으로 이상한 일을 주로 소개하는 잡지인 '어메이징(Amazing)'지의 기자.
영국에서 발생한 유령 기사 사건을 취재하러 갔지만, 영국 심령학회의 월터 보울도 협조를 해주지 않고 당국에서도 방해를 받았다. 대신 공항에서 폭주족을 때려눕힌 신비한 동양 청년(아마도 이현암)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다음에는 독일에서 발생한 늑대인간 사건에 대해서도 추적을 하다가 역시 동일 인물이 활약했다는 걸 알았고, 그 다음에는 루마니아까지…. 한마디로 퇴마사들의 뒤를 쫓고 있었던 셈.
그리고 캐나다에서 발생한 웬디고(원문에서는 윈딩고) 사건을 조사하여 마침내 퇴마사들과 접촉했지만, 현승희와 만나 퇴마사들의 애환을 이해하여 기사화를 그만두게 된다.
젠킨스 사건에 대해서 진상을 적당히 얼버무리면서 마을 사람들을 안심시키다 보니, 졸지에 웬디고 사건을 해결한 영웅으로 받들어지게 된다.(…)
아무래도 승희와는 인연이 있었는지 말세편에서도 차이나 타운에서 승희를 도와 '우사경'을 얻는 데 도움을 준다.
슬프게도 개정판에서는 존재 자체가 사라져 버린다(...) 대신 탐정 '더글라스'가 윈필드 기자의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