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리글리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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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Wrigley Jr.'''
1861년 9월 30일 ~ 1932년 1월 26일
미국의 기업인이자 시카고 컵스의 전 구단주이다.[1]

1. 생애


미국 남북전쟁이 한창일 1861년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났다.
1891년에 필라델피아에서 시카고로 이사했고 약 32달러로 Wrigley's Scouring Soap라는 비누를 판매하는 사업을 했다. 리글리는 이 비누를 많이 판매하기 위해 비누를 구입하는 사람에게 베이킹 파우더를 서비스로 주었다고 한다. 근데 사람들에게 비누보다 베이킹 파우더가 더 인기가 있어서, 리글리는 베이킹 파우더로 판매상품을 변경하였다.
그리고 베이킹 파우더 한 통을 구입한 사람에게 풍선껌 2개를 서비스로 주었는데, 이게 또 사람들에게 베이킹 파우더보다 껌이 더 인기가 많았다.
리글리는 이 일로 자신이 판매하는 것보다 서비스로 주는 물건이 더 잘 팔린다고 생각했고, 껌 판매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자신의 이름을 딴 회사를 설립하고 최고의 인기 제품인 스피아민트를 만들어냈다.
구단주로서도 꽤 유능했다. 그의 재임 시절 컵스는 강팀이었다.

[1] 시카고 컵스의 홈구장인 리글리 필드의 이름은 이 사람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