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스 알렉시아 폰 리스펠트
1. 소개
라이트 노벨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의 메인 히로인 5인 중 1명. 단독으로 1권의 표지를, 실비아와 함께 7권의 표지를 장식한다.
세이도칸 학원의 서열 5위로 '''화염(華焔)의 마녀'''(그루엔 로제, Glühen Rose)라는 이명을 가졌다. 또한, 리젤타니아 왕국의[3] '''제1공주'''다. 리젤타니아가 부족한 빠진 사회 문제를 개선하고 무엇보다도 소꿉친구 오펠리아를 구원하고자 애스터리스크에 왔으며 성무제 그랜드슬램을 목표로 하고있다.
2. 작중행적
2.1. 아야토의 전학 ~ 봄학기
아야토의 전학 첫 날, 유리스는 아야토와 결투를 벌이게 된다. 실은 아야토가 실수로 유리스의 속옷차림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유리스는 아야토를 변태로 몰며 결투를 신청한 것. 아야토가 거절할 수도 있었지만 거절하면 여자 기숙사의 자경단에 끌려가는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결국 이에 응한다. 하지만 결투 중에 유리스를 노리고 날라온 화살과 때마침 나타난 클로디아에 의해 결투는 흐지부지되고, 화살로부터 구해준 아야토에게 빚을 졌다며 은혜를 갚겠다고 약속. 아야토는 세이도칸 학원과 애스터리스크 안내를 부탁한다.
2번에 걸친 안내동안 자신을 노린 습격이 이어졌지만 큰 문제는 없었고, 같이 시간을 보내며 아야토와 친해지고 자신의 과거와 소원에 대해 간략하게 알려준다. 습격자의 윤곽이 잡힐 즈음, 유리스는 습격자로부터 편지를 받고 혼자 담판을 지으러 간다. 오히려 위험에 빠져 습격자에게 마지막 일격을 당하기 직전, 아야토가 나타나 공주님 안기 자세로 구해진다. 그리곤 아야토에게 책임감 때문에 무엇이든 혼자 힘으로만 해결하려 든다며 ''''그러면 유리스는 누가 지켜주면 될까?''''라는 말을 듣게된다. 아야토가 봉인 해제하여 적을 순살한 후, 유리스는 아야토의 과거, 봉인과 누나 하루카에 대해 듣게된다.[4] 그리고 다시 한 번 자신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아야토의 말을 받아들이고 봉황성무제에 같이 태그로 출전하기로 결정한다.
2권에서는 키린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탓에 거의 안나온다. 일전의 습격 건 때문에 에르네스타와 카밀라가 세이도칸에 왔을 때, 굉장한 적개심을[5] 보여준 것과 봉황성무제가 다가오는데 아야토가 문제를 저지르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2.2. 봉황성무제
예선전은 순조롭게 통과하고[6] 본선 1경기 전날, 다음 상대인 우르사이스 자매의 저녁 초대를 받은 아야토에게[7] 긴장감 없이 적과 식사를 한다며 걱정되어 동행하기로 한다. 같이 식사를 하며 이레네가 아야토를 재기불능으로 만들기 위해 디르크가 보낸 자객이라는 것과 디르크가 아야토를 경계하는 이유 등을 같이 듣게 된다. 경기 당일 날, 아야토와 뛰어난 연계를 보여주며 이레네를 몰아넣는다. 패궤의 혈겸이 끝내 폭주하여 궁지에 빠지기도 하지만 아야토가 흑로의 마검의 힘을 잠시나마 이끌어낸 덕분에 힘겹게 승리한다.
이레네와의 경기 다음날 이어진 본선 2경기, 봉인의 반동으로부터 완전하게 회복하지 못한 아야토 때문에 유리스는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계획을 세웠고, 이 계획이 성공하여 승리한다. 결승전이 가까워지자, 유리스는 아야토에게 우승 소원은 생각해봤냐며 누나에 관한 것은 어떻냐고 물어본다. 아야토의 미묘한 태도를 눈치채지만 때마침 리젤타니아로부터 찾아온 플로라 때문에 이야기는 못 끝낸채 헤어진다.
다음날, 디르크의 만남에서 누나의 패배 소식을 듣고 정신줄을 놓아버린 아야토에게 이럴 때일수록 우승해서 누나를 찾아야하지 않겠냐고 하며 아니면 누나를 찾는 것이 혹시 무서운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한다. 아야토가 더욱 더 심란해지자 이야기를 그만두고, 아야토에게 자신이 힘이 될 수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하며 대신 하루카와 아야토 모두를 잘 아는 사야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덕분에 아야토는 마음을 다잡고 본선 3경기에 출전한다.
하지만 상대인 리 남매의 계획에 휘말려 아야토의 봉인 해제도 일찍 끝나버리게 되고, 드물게 초조해진 아야토를 보고서는 아야토에게 일방적인 도움을 받는 관계가 아닌 각자의 소원을 바라보며 서로 도와주는 대등한 관계가 되었다며 조금은 기쁘다고 말한다. 나아가 애초에 무엇이든 항상 혼자 껴안으려 든다며 ''''그러면 너는 누가 지켜주면 되는걸까?''''[8] 라는 말을 하면서 자신이 아야토의 힘이 되어주겠다고 말을 한다. 그 말은 들은 아야토는 2번째 봉인의 열쇠를 얻게되고 리 남매를 격파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준결승전에 앞서 플로라와 연락이 안되어 걱정하던 참에, 흑묘기관의 베르너로부터 전화를 받게된다. 플로라를 납치한 그는 그녀의 안전을 담보로 아야토의 '흑로의 마검' 긴급동결처리를 요구한다. 때마침 같이 있었던 클로디아의 조언에 따라, 아야토는 일단 긴급동결처리 신청을 하고 ‘흑로의 마검’ 없이 유리스와 준결승전에 출전,[9] 그 사이 사야와 키린은 플로라를 찾아 나선다. 가라드워스의 서열 11위, 12위인 도로테오와 엘리엇을 상대로 상성이 좋은 탓에 손쉽게 이기고, 휴식과 승자 인터뷰를 뒤로 한채 플로라 찾기에 직접 나선다.
하지만 곧 다시 결승전에 출전, 일찍부터 합체한 알디의 압도적인 힘에 수세에 밀린다. 클로디아로부터 플로라의 구출소식을 듣고[10] 아야토가 ‘흑로의 마검’을 발동시키며 반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결투가 원점으로 돌아가나 싶더니, 알디의 자폭에 가까운 공격에 의해, 유리스는 교장이 파괴되진 않았으나 전투에 참여할 수 없을 정도로 다친다. 아야토와 알디만 남아 누가 먼저 쓰러질지 모르는 싸움에서 유리스는, 아야토의 성진력을 컨트롤을 도와 '흑로의 마검'을 소형화시켜주고, 스피드가 상승한 아야토는 알디의 교장을 베어 극적으로 승리, 봉황성무제 우승을 한다.
봉황성무제에서 우승한 유리스는 많은 돈을 요구했다. 플로라가 몸 담고 있었던 고아원의 빚뿐만 아니라 복수의 고아원의 빚을 변제하고, 권리자가 되어 남은 돈은 운영자금으로 충당했다. 그리고 아야토는 유리스의 조언대로 자신의 누나 아마기리 하루카의 수색을 소원으로 빈다.
2.3. 리젤타니아
리젤타니아가 주무대인 6권에서는 주인공 급의 비중을 차지한다. 자신의 오빠 욜베르트가 봉황성무제와 플로라 납치 건을 이유로 아야토, 클로디아, 키린, 사야를 리젤타니아로 초대하고 겨울방학 때 다같이 방문하기로 결정한다.[11] 겨울방학이 되어 다함께 유럽으로 향했고[12] 리무진을 타고[13] 마중나온 플로라를 따라 리젤타니아로 향하는데, 욜베르트의 계략으로 왕궁으로 바로 향하는 것이 아닌 리젤타니아 수도의 시내를 거치면서 강제적으로 아야토와 함께 승전의 퍼레이드를 벌이게 된다.[14] 왕궁에 도착하여 욜베르트에게 따지지만 그녀와 일행들을 기다리고 있던건 저녁에 있을 환영파티였다.
하지만 파티는 구스타프 말로에 의한 난동 때문에 일찍이 끝나버리고 다음날 아침, 욜베르트, 아야토와 3명이서 따로 시간을 가진다. 봉황성무제 우승으로 인해 주목도가 올라갔고 곧 통합기업재체로부터의 간섭이 있을거라면서,[15] 욜베르트에게 아야토와 결혼하지 않겠냐는 말에[16] 당황해 하다가도 사취성무제를 포기해달라는 말에[17] 분노하고 방을 뛰쳐나가 고아원으로[18] 향한다. 아야토가 뒤따라오고 고아원장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온실과 싸움을 싫어했다던 아이에 관한 이야기에 심기가 불편했는지 또다시 자리를 떠난다.
그렇게 고아원에서 나와 아야토와 길을 걷던 중, 옆에 지나간 차를 보고 깜짝 놀라며 뒤를 쫓아간다. 끝까지 따라가 만난건 옛 친구이자, 현 최강의 마녀이며 애스터리스크 학생들 중 강함의 정점에 있는 오펠리아 란두르펜이었고 짧은 말이 서로 오간 뒤 다짜고짜 결투를 벌인다. 하지만 너무나도 큰 힘의 차이때문에 지고 정신을 잃어버리고 유리스를 도우려던 아야토까지도 수세에 몰린다. 설상가상 구스타프 말로까지 나타나지만 때마침 나타난 클로디아의 도움으로 둘다 왕궁으로 무사히 돌아온다.
3일만에 깨어난 아야토 앞에 나타나 오펠리아는 고아원에서 자신의 가장 친했던 친구이며 애스터리스크를 가기로 결정한 것도 오펠리아가 결정적인 원인이라는 것을 밝힌다.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플로라가 찾아와서 구스타프의 괴물들이 도시 내를 배회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이는 유리스와 일행들, 그리고 슬럼가에 위치한 고아원을 보호할 경찰대를 그들로부터 떼어낼 미끼였고, 이 사실을 눈치챈 유리스와 일행은 고아원으로 향한다. 유리스가 슬럼가에 사는 사람들을 대피시키는동안 구스타프가 소환한 키메라를 아야토와 사야가 대치하여 격파시키고, 그 사이 키린은 구스타프가 숨은 장소를 찾아내어 그를 체포는데 성공한다.
일렬의 사건으로 리젤타니아의 핵심부터 바꿔야겠다고 깨달은 유리스는 왕궁으로 돌아와서 자신이 사취성무제에서 우승하여 왕가의 권력을 회복시키고 통합기업재체의 간섭을 약화시킬테니 그로 인해 생길 문제의 해결을 도와달라고 욜베르트에게 부탁한다. 욜베르트는 흔쾌히 수락하고 유리스와 일행은 곧 애스터리스크로 돌아온다. 구스타프의 마지막 습격 전에 혼자 먼저 떠난 클로디아를 재회하여 구스타프 뒤에 자신의 아버지가 있었으며 자신과 팀을 이룰 경우 ‘은하’를 적으로 돌릴 수 있다는 경고를 듣는다. 그 말에, 유리스는 어차피 이 정도 실력을 갖춘 멤버는 없다며 클로디아와 팀을 맺어 사취성무제에 출전하기로 결정한다.
2.4. 학원제
학원제가 시작하기 전에 사취성무제에 대비한 훈련이 시작되는데, 이 때 노바 스피나로 파워업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디까지나 모의 시합이고 아야토와 키린은 이 신형 황식무장을 처음 상대해보는거라 허를 찔린 것도 있지만 클로디아와 팀을 이뤄 사취성무제처럼 리더의 교장만을 노리는 팀 전술로 아야토와 키린의 팀을 이긴다.[19][20]
그리고 클로디아가 팀에 관한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고 하자 잔뜩 긴장하는데, 팀명을 정해야 한다고 하자 맥이 빠져버려서(...) 그런건 아무렇게나 정하라고 한다. 결국 팀명은 팀 엔필드가 된다.[21]
그리고 학원제 기간 내내 아야토는 실비아와 데이트를 하고 클로디아는 학생회장으로서 바쁘므로, 팀 훈련은 일단 중지되어 3일간 그냥 자율 트레이닝을 한다. 학원제가 가까워질수록 기분이 점점 안 좋아져 아야토를 째려보다가 눈이 마주치면 '흥!' 하고 고개를 돌려버리고, 그 짜증에 의한 불똥을 괜시리 에이시로가 맞는다. (...)
그리고 3일째 아야토가 특별 이벤트에 참가하는 날, 그 험악한 오라로 자신에게 말 걸려는 일반객들까지 알아서 떠나게 했다(...)[22] 평소라면 그게 좋지만 지금은 그것마저 짜증에 부채질을 하는 것을 느끼며 키린이 있는 트레이닝실에 들어가자마자 먼저 와있던 키린의 인사도 못 듣고 '학원제 따위 빨리 끝나버려라' 며 못 참고 불만이 말로 나와버린다. 이에 키린도 동감하고(...) 같이 남겨진 사람들로서 이것저것 회포를 푼다. 실비아 류네하임이 어떤 사람인지, 이전부터 오펠리아 때문에 마크하고 있던 유리스는 어느정도 알고 있었기에, 실비아가 순수한 호의로 아야토에게 접근한 것을 눈치채서 더욱 더 머리가 아파진다. 그렇게 머리를 감싸쥐며 신음하다가 키린이 불러서 겨우 정신을 차린다. 그리고 키린의 몸가짐이 여기저기 뒤죽박죽인 것을 보고 똑같이 연습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쓴웃음을 지으며 몸가짐을 고쳐준다. 그리고 실제로 움직이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있는 사야 쪽이 낫다며 키린과 함께 한숨을 쉰다.
그리고 클로디아가 사야도 데려와서 아야토가 출전하는 이벤트에 같이 보라가자고 권유하는데, 삐져서(...)[23] 솔직하게 아야토를 응원할 수 없는 유리스는 망설이지만, 사취성무제의 라이벌들도 나온다는 클로디아의 꼬드김에 결국 넘어간다. 그리고 갑자기 기권하며 뛰쳐나간 실비아를 따라간 아야토를 찾아서 다른 3명의 히로인들과 같이 돌아다닌다. 그러다가 아야토의 힘이 다시 봉인되는 것을 느끼고, 다른 3명과 같이 서둘러 아야토에게 뛰어간다.
2.5. 사취성무제
2.6. 클로디아 구출 이후
준결승에서는 우선 세실리와 정면 격돌한다. 세실리가 번개의 채찍을 휘두르자 그 공격을 막으며 대치하는데, 그 사이에 '통천족' 을 장비한 자오후펑이 공중을 차면서 접근전을 걸어온다. 유리스는 이에 다급히 원격황식유도무장을 모두 접근전에 할애하며 맞선다. 확실히 유리스는 강해졌고 원격황식유도무장의 도움으로 접근전에도 잘 대처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래도 '통천족' 의 힘을 구사하는 자오후펑과 맞설 수 있는 수준까지는 되지 못했기 때문에 일방적인 방어전에 몰린다. 그와중에 6개였던 원격황식유도무장 중 절반을 잃는다. 그러다가 쌍둥이가 설치해놓은 함정 부적에 걸려 튀어나온 사슬에 잠시 움직임을 속박당해 위험에 처하지만, 이건 사야가 도와줘서 위기를 넘긴다.
이후 사야와 함께 세실리, 후펑과 대치하는데, 사야가 후펑을 맡고 유리스는 다시 세실리와 맞선다. 세실리는 더욱 더 진심으로 나오며 화려하게 공격하는데, 팀원들을 보조하기 위해 경기장 전체에 뿌리는 번개 공격을, 그에 맞춰서 불기둥을 출현시키며 상쇄한다. 그렇게 잠시 세실리와 힘 비교를 하며 대치하다가, 후펑이 쌍둥이의 환술의 도움을 받아 사야를 쓰러뜨리자 초조해져서 형세를 전환, 전력으로 세실리를 쓰러뜨리기 위해 준비한다. 세실리를 향해 용의 불꽃을 날리자, 세실리도 크게 기뻐하며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강력한 기술을 준비, 호랑이 형태의 번개를 만들어 유리스의 용과 격돌시킨다. 그야말로 용호상박을 연출시킨 셈. 이에 유리스는 길항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사이에 자신의 주변에 떨어져있던 6개의 원격황식유도무장을 재기동시켜,[24] 이 6개를 용의 불꽃을 감싸는 형태로 배열시킨 후에 여기에 성진력을 주입, 조율시켜서 그 위력과 크기를 '''3배 이상'''으로 만든다.[25] 이에 당연히 세실리는 경악, 결국 힘대결은 그대로 세실리가 밀려 완패한다. 세실리는 스스로의 패배를 깔끔하게 인정하긴 하지만,[26] 웃으면서 '내가 진 거지 팀이 진 것은 아니다.' 라고 말한다. 이에 유리스는 고개를 들어 바로 자신에게 덤비는 후펑에게 맞서려고 하나, 클로디아 구출 때의 무리가 바로 이때 도지고 말아서, 그대로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못하고 후펑에게 패배한다.
준결승 후, 키린의 문병을 다른 팀원들과 함께 오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다. 그리고 아야토를 남기고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세이도칸에 귀환. 결승전이 시작되기 전, 아야토가 발다와 '처형도' 마디아스 메사에게 습격당했다는 것을 듣고 '너, 너란 녀석은...어째서 그렇게 언제나 언제나...' 라면서 화를 내는 것을 넘어 말을 못 잇는다. 그리고 이전과는 달리 약간 기특해진 클로디아를 보고 조금 귀여워졌다고 하는데, 이에 클로디아도 '당신에게 그런 말을 듣다니' 라며 가볍게 태클 건다(...). 이후에는 결승전은 정면돌파 밖에 없다는 클로디아의 작전을 받아들이고, 팀 란슬롯과의 결전에 나선다.
시합은 예상했던 대로 시종일관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이어지는 일방적인 방어전이 되어버린다. 유리스도 유격으로써 전위의 아야토에 대한 원호를 최대한 하긴 하지만, 케빈과 라이오넬의 협공, 레티시아의 '천계익' , 그리고 퍼시발의 '성배' 의 빛의 탁류에 대처하느라 필사적이 되어버린다. 기본적으로는 클로디아와 함께 케빈과 라이오넬의 협공에 대처하는 형태로,[27] 클로디아가 어떻게든 빠져나가 아야토를 도와주거나 할 때는 잠시동안은 혼자서 어떻게든 버티거나, 그래도 때때로 원호를 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하지만 아야토가 '흑로의 마검' 을 잃고 위험해지자, 불꽃의 날개를 출현시켜 어떻게든 빠져나가서 도와주려고 날아가는데, 레티시아의 '천계익' 에 막혔을 뿐만이 아니라 정통으로 공격을 먹어 다리에 부상을 입어 이동에 지장이 생긴다. 다행히 이는 사야가 유리스를 받아주었고, 사야가 유리스를 짊어지면서도 황식무장으로 이동하면서 후위로써 싸우기에, 유리스도 사야와 같이 유격보다는 후위로써의 원호에 집중한다. 사야는 퍼시발과 '성배' 에 대처하면서, 유리스는 방패를 잃은 케빈과 판=도라의 스톡을 다 써버린 클로디아의 싸움을 원호한다. 그러면서 봉인이 완전히 풀려 형세를 완전히 역전시켜버린 아야토의 강함에 경악하면서도 의문을 품는데, 이때 사야한테서 봉인에 대한 추측을 듣는다. 동시에 이전에 사야가 유리스에게 말했던 '리스펠트가 아야토와 싸워서 무사할리가 없어.' 라고 말했던 의미의 진정한 뜻을 알게 된다.
어니스트도 완전히 변모하면서 싸움의 형태가 또다시 바뀌어버리자, 신중하게 기회를 가다듬다가 아야토와 어니스트의 형세가 변화하는 순간에 놓치지 않고 끼어들어, 클로디아, 사야와 함께 팀으로써의 싸움을 관철하여 마침내 결승전의 결판을 낸다.
이후에는 팀 란슬롯과 만나서 잠깐 대화를 나누며, 팀 란슬롯의 멤버들이 자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유쾌하고 개성있는 자들이라는 것에 대해 솔직하게 감탄을 표현한다.
2.7. 사취성무제 이후
유리스는 자신의 소원을 공언하고 있기에, 리젤타니아의 자치권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을 일은 없으나, 통합기업재체에 의해 운영되던 나라가 갑자기 자신들에게 등을 돌리게 되면 오히려 리젤타니아가 위험해지기에, 아직 소원은 빌지 않는다.[28] 그래서 지금 욜베르트가 유리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안정적인 리젤타니아로서 자립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한다. 6개의 통합기업재체와 교섭을 진행 중이라,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고. 그래서 이번에는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
왕룡성무제에는 당연히 출전. 사야도 림시 때문에 출전한다고 하자, 둘이서 잠시 기싸움을 벌인다. 아야토는 역시 유리스의 힘이 되어주기 위해, 자신이 장애물이 될 수는 없다며 출전하지 않는다. 오히려 아야토는 유리스가 안심하고 왕룡성무제에 집중할 수 있게, 지금까지 성무제 중에 겪었던 '뒤'에서의 방해를 막고 싶다고. 이에 유리스는 '벼, 별로 네가 출전한다고 해도 나는 전혀 상관없어. 상대하게 된다면 전력을 다해 이겨줄 뿐이야.'라고 말하긴 하지만, '''당연히''' 얼굴은 새빨개져 있었고, 고개를 돌리고 있어 눈도 못 마주치고 있었다(...).
아야토가 하루카 건에 대해서 하는 고민에 대해서는, 힐다와 자신의 관계는 정말로 신경 쓸 필요 없다고 말해준다.
아야토와 키린의 귀향 후, 왕룡성무제를 대비한 트레이닝에 임하는데, 그때 레스터가 찾아와 결투를 신청한다. 이에 유리스는 어이없어하며, 지금까지는 조용했는데 또 시작된건가, 라고 가볍게 생각하여 거절한다. 하지만 레스터가 모의전이라도 상관없다며 물러서지 않자, 유리스는 레스터가 뭔가 달라졌고 정말로 자신이 있어 보였기에, 결국은 뭐가 달려졌나, 라고 궁금해하며 승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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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상상을 초월하여, 레스터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이에 유리스는 진심으로 놀라며 대체 어떻게 '1개월' 밖에 안 되는 짧은 시간 안에 그렇게까지 성장할 수 있었냐며 묻는데, 레스터는 자기를 이기면 알려주겠다며 자신만만하게 웃는다. 유리스는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집중하여, 결국은 이긴다.
레스터는 분하기는 하지만 '역시 아직은 닿지 않는가...'라며 솔직하게 자신의 패배를 인정한다. 유리스는 레스터가 실력 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예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성장한 것을 알고 감탄한다. 그러면서 너는 정말로 강해졌다며, 자신도 위험했었다고 말해주지만, 레스터는 고개를 저으며 '너에게는 아직 여유가 있다.'라며 유리스의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한다. 다만 유리스는 자신의 실력에 뭔가 '벽'을 느끼며 초조해 하고 있었기에, 레스터에게 어떻게 그렇게 강해졌냐며 다시 한번 묻는다. 그러자 레스터는 한 손을 들어 서두를 것 없다고, 약속은 지킨다며 유리스를 재개발지역에 있는 싱루의 비밀결투장에 안내해준다.
재개발지역을 걸으면서 유리스는 조금 불안해하는데, 원래 좋은 일은 하나도 없었던 곳이긴 하지만 예전에 오펠리아와 재회하여 처음 싸워서 완패했던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그런 유리스 앞에 판싱루가 나타나서 환영해주기는 하지만, 싱루는 '절대 비밀'이라는 약속을 어기고, '화염의 마녀에게 이기기에는 아직 반년은 이르다.'라고 충고해 주었던 것을 무시하고 자신이 얼마나 강해졌는지 시험해보고 싶다는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성급하게 군 레스터에게 제재를 가한다. 판싱루는 이번엔 이정도로 봐주겠지만, 다음은 없다고 경고하며, 레스터는 그대로 기절한다.
유리스는 거기서 훈련하고 있는 다른 학교의 학생들을 보고, 자신도 이들처럼 자신의 '벽'을 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여 판싱루에게 고개를 숙이며 자신도 받아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싱루는 고개를 저으며, 너는 이미 '완성된 강자'이기에, 너와 붙는다면 진심으로 밖에 붙을 수 없어, 자신이 유리스를 단련시켜 줄 수는 없다고 말하며 거절한다. 유리스는 이에 예전부터 느끼고 있었던 자신의 '한계'를 확실하게 실감 당해 충격을 받지만, 자신의 각오를 봐서도 안 된다면 포기하겠다며 싱루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싱루는 놀라기는 하지만, 자신이 의견을 바꿀 일은 없을 것이라며 결투를 받아준다. 역시나 전투광답게 결투에는 크나큰 재미와 흥분을 느끼면서.
결투를 시작하기 전에 유리스는 싱루에게 이전부터 쭉 궁금해왔던 것을 하나 물어본다. 싱루와 오펠리아,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기냐고. 이에 싱루는 '모든 것'이 허용되는 '규칙 없는 결투'라면 자신이 이기지만, 오펠리아의 힘이 나날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애스터리스크에서 싸우면 승패를 알 수 없다고 한다. 이에 유리스는 충분하다고 고개를 끄덕이며 웃는다. 그리고...
유리스는 그런 싱루라면 절대 '''죽을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금지된 기술'''인 '월하미인(퀸 오브 더 나이트)'을 사용한다.
유리스는 싱루에게 패하기는 하는데, 이 기술을 맛본 싱루는 정말로 크게 웃으며, 이런 무모한 짓을 하는 자는 '수백년'만이라며 놀란다. 그러면서 유리스에게 '목숨'이 아깝지 않는 거냐며 묻는데, 유리스는 '마녀'의 힘은 의지와 이미지의 힘이니, 자신은 오펠리아를 구하기 전까지는 절대 죽을 수 없기에 자신이 죽을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자신의 의지와 각오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이에 싱루는 유리스를 인정하면서, 전언철회라며, 네가 걷는 길의 끝을 보고 싶다며 유리스의 청을 받아들인다. 이에 기뻐하는 유리스지만, 싱루는 굉장히 힘든 조건을 하나 거는데, '왕룡성무제가 끝난 후, 진심인 자신과 한판 붙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에 유리스는 숨을 삼키기는 하지만, 결국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지고 싱루의 조건을 받아들인다.
이후 매일 매일 생채기와 화상이 끊이질 않는 고된 특훈의 나날을 보내는데, 그런 와중에 사야가 자신의 방에 유리스와 클로디아를 초대한다. 유리스는 미심쩍어 하면서 가는데, 거기서 태평하게 코다츠를 즐기고 있는 사야와 클로디아를 보며 어이없어한다. 특히 클로디아는 '이전의 그 사건'이후로는 정말로 풀어졌다며 조금 놀란다. 사야와 클로디아도 유리스의 너덜너덜한 모습을 보며 무슨 일 있냐고 묻는데, 유리스는 그냥 특훈 중이라며 얼버부린다. 하지만 클로디아는 그걸로 넘어가지 않고, 유리스 정도의 마녀라면 자신의 능력으로는 그런 화상이 생길 리가 없지 않냐며 미심쩍어하는데, 유리스는 끝까지 얼버부리지 못하고 '그런 것'보다 자신을 왜 부른 거냐며 말을 돌린다. 사야와 클로디아는 그 이상 추궁은 하지 않고, 우선은 코다츠에 앉으라고 권유한다. 유리스는 코다츠를 잠시 즐기기는 하지만, 용건이 뭔지에 대해서는 뜸을 들이는 사야를 보며 이렇게만 있을 바에는 그냥 돌아가겠다며 일어서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유리스에게 사야는...
'''아야토와 키린이 각자의 집에 같이 갔으며, 심지어 서로의 집에서 묵기까지 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에 유리스는 재빨리 코다츠로 다시 들어오며(...), 클로디아가 '전율의 마녀' 실비아의 얘기까지 꺼내자 그건 또 무슨 소리냐며 사야와 함께 추궁하는데, 클로디아는 그저 쓴웃음을 지으며 자신들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힘든 싸움 에 몸을 던지고 있는 것이라는 말을 한다. 유리스는 필사적으로 얼버부리지만, 사야가 왜 자신과 클로디아를 불렀는지 처절하게 이해하며(...), 짜증과 초조를 참지 못하고 그대로 코다츠 안에서 다리를 이용하여 사야와 클로디아와 캣파이트를 벌인다(...). 하지만 누가 승자인지는 알지 못한 채로, 그대로 3명 모두 편안하게 잠이 든다.
아야토의 결심과 사과를 듣고, 유리스는 괜찮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다만 힐다가 어떤 자인지 자신의 두 눈으로 보고 싶다며, 아야토에게 동행을 요청한다. 이때 아야토 역시 유리스의 너덜너덜한 모습을 보고 의아해하는데, 어떻게든 얼버부리며 넘기고, 아야토도 깊은 추궁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유리스는 힐다를 실제로 보고 '짜증나는 녀석이다...! 저녀석이 오펠리아를!'하고 참지 못하고 분개하지만, 아야토가 자신을 달래주며 말해준 '각오'를 듣고 진정한다. 그리고 아야토에게 가능하면 그런 일은 하지 말하달라고 하고, 만일 네가 그런 일을 반드시 저지르지 않으면 안 되는 때가 온다면, 자신 역시 아야토와 함께하여 화려하게 부수고 태워주겠다며 웃는다. 그리고 그대로 하루카를 깨우는 현장에 동행하며, 마침내 눈을 뜬 하루카를 보게 된다.
3. 과거와 소원
부모님이신 전대 국왕과 왕비가 일찍 돌아가시고 갓 국왕이 되었던 오빠도 어렸던 유리스에게 큰 신경을 쓰지 못할때, 그녀는 곧잘 왕궁을 빠져나가 놀았다[29] . 하루는 좀 멀리 나가 빈민가까지 가게되었고,[30] 좋은 옷을 입고있는 탓에 질 나쁜 사람들의 표적이 되어버렸다. 당시 라이터 정도의 불꽃 밖에 못 일으키는데다 전투경험도 없을 때였고, 무엇보다도 어린 아이다 보니 공포심에 가득차 아무것도 못하고 울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또래의 아이들이 나타나 그녀를 구해주었다. 나중에 빈민가에 위치한 고아원의[31] 아이들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히어로를 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계속 고아원을 찾아갔다. 처음에는 다들 그런 유리스를 싫어하다가도 끝내 친해졌고 그 중에서도 특히 오펠리아 란드루펜과 가장 친해졌다.[32][33]
하지만 어느 날 오펠리아가 고아원으로부터 사라지게 되고 오빠 욜베르트의 도움으로 알아낸 결과, 고아원의 빚 때문에 반강제적으로 프라우엔 로프의 연구소에 팔려가게 되었다는 것이었다.[34] 유리스가 어떤 수를 써서라도 오펠리아를 되찾을려고 노력했지만 모두 무위로 돌아가고 리젤타니아 왕권과 자신의 무력함을 뼈저리게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이 사건을 통해 고아원을 재정난으로부터 구하고 리젤타니아를 통합기업재체의 간섭으로 벗어나게 하겠다고 결심을 하게된다. 오펠리아가 폭주하여 플라우 엔 로프의 연구소가 폐쇄된 뒤로는 자취가 끊겼다가도 왕룡성무제 첫 우승을 통해 애스터리스크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오펠리아를 되찾기 위해, 그리고 성무제 우승을 통해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유리스는 애스터리스크로 향하게 된다.
4. 능력
유리스의 이명 '화염의 마녀'는 우리가 흔히 쓰는 화염(火焔)이 아닌 華(꽃 화)[35] 를 쓰는 華焔으로 꽃의 이미지를 기반하여 불을 만들어내고 조종하는 능력이다. 하지만 불을 몸 또는 무기에 두루거나 적을 태우는 공격이 대부분인 파이로키네시스와는 약간 다르다.
여러가지의 노래로 다양한 능력을 구사하는 실비아처럼, 종류가 다른 꽃의 이미지를 구상하여 공격용 기술뿐만 아니라 불꽃 방패나 날개와 같은 방어 및 보조용 기술을 구사할 수 있고 심지어 용을 소환하는 기술도 있다(...). 주로 사용하는 전법은 상대방과 거리를 두고 불의 창, 차크람 등을 쏘거나 트랩을 설치하여 접근한 자들을 막거나 불로 태워버리는 것이다.
여담으로 팬서비스이기도 하지만 능력의 발현에 도움이 되기때문에 기술을 시전할 때마다 주문을 외친다고 한다. 그리고 불조절하며 요리하는 것이 특기라고.
4.1. 기술명
- 격절의 적산화 (레드 크라운)
오각형의 꽃잎모양의 불꽃, 마치 우산같아 보인다.
- 구륜의 무염화 (프림 로즈)
앵초를 본뜬 아홉개의 화염구가 제각기 다른 궤도로 적을 노린다.
- 대륜의 폭요화 (라플레시아)
유리스의 설치형 기술중 최고 화력을 자랑하는 기술이며 범위 내에 거대한 폭발을 일으킨다.
- 예창의 백염화 (롱기플로룸)
나팔나리의 모습을 한 불꽃의 창을 날려 상대를 견제한다.
- 육판의 폭염화 (아마릴리스)
손에서 거대한 화염구를 날리는 기술. 술자가 임의로 터뜨릴 수 있으며 터질때 육각형 모양의 꽃으로 터진다
- 적원의 작참화 (리빙스턴 데이지)
구륜의 무염화와 예창의 백염화와 같은 유도형 기술. 다만 애니메이션 묘사로는 이쪽이 화력이 더 좋은듯.
- 탄룡의 교염화 (안테리넘 마제스)
마법진을 생성하고 그 마법진을 깨듯이 불꽃의 용이 나타난다
- 육판의 폭염화 이륜소 (아마릴리스 듀오프로스)
육판의 폭염화를 반으로 나눠서 양 손에 날리는 기술. 애니메이션 묘사로는 화력도 반이 줄어드는 듯.
- 용공의 낙공화 (세미세라타)
설치형 기술로 상대방의 머리 위로 거대한 화염구를 낙하시킨다.
- 영렬의 염조화 (글로리오사)
대륙의 폭요화의 축소판. 설치형 기술이며 걸릴 시 적을 화염으로 둘러싸며 폭발시킨다.
- 적벽의 단염화 (로로페타룸)
술자를 기준으로 불꽃의 벽을 생성한다. 유지하는데 상당한 플라나를 소모한다.
- 중파의 염봉화 (라넌큘러스)
술사의 주변에 화염의 바다를 생성한다. 유지하는데 역시 상당한 플라나를 소모한다.
- 대홍의 심염순 (안스리움)
전방에 화염의 방패를 소환한다. 적의 위력에 따라 소모하는 플라나가 차이난다.
- 작염의 태양화 (아네모네 코로나리움)
자기의 머리위에 꽃모양의 화염을 소환하여 전방에 날리는 투사체형 기술.
- 극락조의 등익
등으로 여러장의 불꽃의 날개가 펼쳐진다. 자신에게만 한해서 쓰는 기술은 아닌듯 하다. 1권 사일러스 노먼과의 결투에서 아야토에 등에 사용한뒤 컨트롤해준 것으로 보아 타인에게도 써줄 수 있는듯 하다. 1권 마지막 부분의 하이라이트인 이 장면은 게임에서도 아야토와 유리스가 태그일 때 파트너 합체공격 연출로 그대로 구현되었다.
- 월하미인(퀸 오브 더 나이트)
아직까지는 상세불명인 유리스의 '금지된 기술'. 이 기술은 상대방를 '죽일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아야토들과의 훈련에서는 이 기술을 훈련하지 못 했으며, 시합에서도 상대방을 죽일 수는 없기 때문에 절대로 사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만유천라' 판싱루라면 절대로 죽을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처음으로 상대방에게 사용했다. 하지만 그만큼 시전자인 유리스에게도 엄청난 위험이 뒤따르는데, 싱루의 말에 의하면 조금만 어긋나도 유리스 자신이 죽는다고 한다.
유리스는 싱루와의 특훈에서 이 기술을 어떻게든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으로 추측되며,[36] 생채기 말고도 화상 역시 끊이지 않는 것은 이 기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도중에 자신의 능력에 의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싱루가 유리스의 각오를 인정해 준 것은, 이 기술을 훈련하다가 유리스 자신이 죽을 수 있는 확률이 상당히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유리스는 싱루와의 특훈에서 이 기술을 어떻게든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으로 추측되며,[36] 생채기 말고도 화상 역시 끊이지 않는 것은 이 기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도중에 자신의 능력에 의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싱루가 유리스의 각오를 인정해 준 것은, 이 기술을 훈련하다가 유리스 자신이 죽을 수 있는 확률이 상당히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5. 사용 무기
- 아스페라 스피나 (Aspera Spina)[37]
레이피어 형태의 황식무장. 기본적으로 능력으로 중장거리에서 화력으로 제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만 적이 접근했을 때를 대비하여 사용한다. 어렸을 때부터 배워왔고 봉황성무제를 대비하기 위해 아야토와의 연습에서 실력이 일취월장. 웬만한 실력자와 검을 나눌 수 있을 정도다. 봉황성무제 예선 2경기에서 쌍검과 창을 사용하여 근접전을 자랑하는 퀸벨의 태그에게 오히려 검술로 앞섰다. 봉황성무제 결승전에서 알디의 공격에 수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되었다.
- 노바 스피나 (Nova Spina[38] )
[image][image]
아르르칸트 아카데미의 기술 원조로[39] 세이도칸 학원이 발명해낸 신형 황식무장으로 황식원격유도무장. 학교 측에서 테스터를 알아보던 중, 공간인지능력이 가장 뛰어난 유리스에게도 부탁을 했고, 마침 아스페라 스피나가 부숴진 탓에 새로운 레이피어를 신청하려던 유리스는 자신의 힘을 키우기 위해 받아들인다.
손에 쥘 수 있는 레이피어와 같은 얇은 검 하나와 여섯 개의 날아다니는 날이 한 세트로 사용자의 의사에 따라 여섯 개의 날은 자유롭게 전개할 수 있다. 처음 선보였을 때, 아야토에게 이미 비슷한 기술이 있기 때문에 별로 대단한 건 아니라는 평을 받는다. 하지만 노바 스피나의 진가는 날아다니는 칼날의 반응속도와 유리스의 성진력을 칼날에 이전시킬 수 있다는 것으로 설치형 기술도 시간은 걸리지만 칼날이 있는 아무 곳에서나 시전이 가능하여 유리스의 전술의 폭이 넓어졌다.
아르르칸트 아카데미의 기술 원조로[39] 세이도칸 학원이 발명해낸 신형 황식무장으로 황식원격유도무장. 학교 측에서 테스터를 알아보던 중, 공간인지능력이 가장 뛰어난 유리스에게도 부탁을 했고, 마침 아스페라 스피나가 부숴진 탓에 새로운 레이피어를 신청하려던 유리스는 자신의 힘을 키우기 위해 받아들인다.
손에 쥘 수 있는 레이피어와 같은 얇은 검 하나와 여섯 개의 날아다니는 날이 한 세트로 사용자의 의사에 따라 여섯 개의 날은 자유롭게 전개할 수 있다. 처음 선보였을 때, 아야토에게 이미 비슷한 기술이 있기 때문에 별로 대단한 건 아니라는 평을 받는다. 하지만 노바 스피나의 진가는 날아다니는 칼날의 반응속도와 유리스의 성진력을 칼날에 이전시킬 수 있다는 것으로 설치형 기술도 시간은 걸리지만 칼날이 있는 아무 곳에서나 시전이 가능하여 유리스의 전술의 폭이 넓어졌다.
5.1.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페스타 : 봉화현란
6. 기타
작가가 작품을 구상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한 캐릭터라고 한다. 또한 가장 행복해졌으면 하는 히로인이라고. 그 외에 작가의 다른 히로인들에 대한 감상은, 클로디아는 작가로서 좋아하고, 독자로서는 사야를 좋아하며, 귀엽다고 생각하는 히로인은 키린, 멋지다고 생각하는 히로인은 실비아라고. 또한 5명의 히로인들은 모두 '평등' 하다고 말했다.
6.1. 굿즈
[1] 어렸을 때도 침착한 톤으로 연기한다.[2] 최근에 러브라이브!에서 우미의 북미판 성우를 맡았다.[3] 물론 가공의 국가로 중부유럽 독일과 오스트리아 사이에 접해 있다. 애니메이션에 나온 대로라면 프라하를 포함한 체코 서부 지역으로 추정된다.[4] 아야토가 봉인의 반동으로 몸을 못가누자 추궁했다.[5] 습격과 별개로 오펠리아 란드루펜에 대한 일도 있어서 아르르칸트를 굉장히 싫어한다.[6] 위원회가 성무제 흥행을 위해서 예선 전에서 우승 후보끼리 최대한 안 만나도록 조작을 해둔다. 덕분에 아야토의 봉인과 연계 패턴을 최대한 숨기고 쉽게 통과한다. 첫 예선전 2경기에서는 1 대 2 로 싸워도 적을 순살할 정도로 쉬웠다.[7] 아야토가 프리실라를 구해준 이유로 초대 받았다.[8] 아야토가 유리스에게 해주었던 말과 똑같은 말이다.[9] 긴급동결처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준결승전 기권도 안된다고. 그리고 승인이 떨어지려면 학생 회장인 클로디아의 수락 허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클로디아는 곧바로 잠수.[10] 실황석에 침입하여 방송으로 알려주었다. 성무헌장에 반하지만 이 방법 외에는 전해줄 방법이 없었기 때문.[11] 에이시로와 레스터도 초대했지만 둘 다 거절했다.[12] 비행기 안에서 일행 모두 클로디아로부터 사취성무제 팀 권유를 받는다.[13] 리젤타니아에는 공항이 없어 독일이나 오스티리아에서 내려 차를 타고 가야한다. 사야가 집에 찾아가 봉황성무제 때 부숴진 황식무장을 수리해야했기 때문에, 독일에 들려 사야네 집에서 하루 묵게 된다.[14] 공주가 봉황성무제에서 우승을 한 것은 유리스가 처음이라고 한다. 리젤타니아 입장으로서는 당연히 축하할 일. 아야토는 그녀의 태그 파트너이기 때문에 강제적으로 동참하게 된다.[15] 리젤타니아는 통합기업재체의 꼭두각시 나라로서 건국되었다(자세한건 설정) 참고). 통합기업재체에 반감을 가진 유리스가 여왕이 된다면 통합기업재체로서는 현재처럼 리젤타니아를 마음대로 통치할 수 없을 것이다.[16] 통합기업재체가 정해준 원치 않은 결혼을 하기 전에 선수쳐서 마음에 드는 사람과 결혼하라는 의미였다.[17] 당연한 이야기로 사취성무제에서 우승하면 주목도가 더 올라가고 통합기업재체가 좀 더 일찍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18] 어렸을 때부터 유리스가 자주 오갔던 그 고아원.[19] 봉황성무제와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페어는 아니고 팀이라는 표현을 쓴다.[20] 모의 시합이라 클로디아도 판=도라의 능력을 쓰지 않았다.[21] 성 가라드워스를 제외하면 팀명을 따로 정하지 않으면 그냥 리더의 이름으로 정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22] 당연하지만 봉황성무제 우승으로 엄청나게 유명해졌다. 더군다나 일국의 공주님.[23] 이 때 속으로 자신은 절대 삐진게 아니라며 필사적으로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부인한다(...). [24] 원격황식유도무장은 워낙 섬세해서, 예비로 대체해도 원래 사용하던 것만큼의 활용을 하기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후펑 등의 격전 때문에 다소 파손돼서 위태로워도 굳이 억지로 다시 기동시킨 것. 다시 말해 약간 위험한 도박이었다고 할 수 있다.[25] 유리스는 당연히 이런 식의 사용방법을 훈련하기는 했지만 용의 불꽃만큼 큰 기술에 시도해 본적은 아직까지 없었다고 한다. 그래도 다행히 잘 성공시켰다고.[26] 그래도 분함이 있긴 있어서 '그냥 주먹으로 싸울 걸 그랬나...' 라는 푸념을 늘어놓기는 했다.[27] 참고로 이때 케빈이 헌팅하자 단번에 거절했다(...). 물론 케빈으로써도 농담이긴 했지만.[28] 설령 리젤타니아처럼 통합기업재체의 간섭을 받는 나라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지금의 세상에 있어서 통합기업재체를 의식하지 않고서는 어떤 나라든 절대로 살아남을 수가 없다. 물론 나라 만이 아니라 옛날부터 이어진 명가나 귀족들도.[29] 이 설명을 아야토에게 해줄 때, '''이래 봬도''' 활발한 성격이었다는 말을 해서 아야토가 자기도 모르게 '...이래 봬도?'라고 되묻게 만들었다(...). 물론 이 반론은 째려봐서 취소하게 만들었다.[30] 말만 이렇지 절대로 조금 멀리 나간 정도의 거리가 아니다. 그 빈민가와 왕궁은 호수를 끼고 서로 마주보고 있는데, 차로 호수를 끼고 돌아가도 30분 정도는 걸리는 거리다. 유리스가 성맥세대이기 때문에 30분보다 적게 걸렸을지도 몰라도 어린 아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 멀리 간 것이다.[31] 그것도 자신의 어머니가 창설한 기금으로 지어진 고아원이라고 한다.[32] 유리스가 자신의 보물이라는 고아원 친구들이 자수를 놓은 손수건에 대해 이야기할 때 언급되었던 가장 친한 친구가 바로 오펠리아다. [33] 유리스는 오펠리아에게 꽃을 키우는 방법을 배웠고 아야토가 작은 화원이라 평할 정도로 많은 꽃을 자기방에서 (세이도칸 기숙사나 리젤타니아 왕궁에서나) 키우고 있다. 덧붙여 자신의 능력이 꽃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오펠리아의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34] 이 때 '대박사' 힐다에게 인체개조를 받아 비성맥세대였던 오펠리아는 성맥세대 마녀가 되었지만 능력을 통제하지 못하고 폭주. 소르네주가 그녀를 구하여 그대로 레볼프 학생이 되었다. 유리스가 아르르칸를 싫어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다.[35] '빛나다'라는 뜻도 있지만 작품 묘사상 '꽃'이 더 적합하다.[36] 싱루라면 자신이 이 기술을 사용하더라도 절대로 죽지 않을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에, 유리스는 싱루를 상대로 해서 처음으로 이 기술을 마음껏 훈련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싱루는 이 기술을 처음 당했을 때도 유리스를 인정해주기는 했지만, 죽기는 커녕 여전히 여유가 넘쳤다.[37] '날카로운 가시는 종종 부드러운 장미를 만든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구절 'Saepe creat molles aspera spina rosas'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대충 '날카로운 가시' 라는 뜻이다.[38] 라틴어로 '새로운 가시'라는 뜻.[39] 1권에서 아르르칸트의 사주를 받은 사일러스가 봉황성무제에 출전하려던 유망주들을 습격했던 대가로 기술원조를 받아냈다. 2권에서 에르네스타와 카밀라가 세이도칸에 온 것도 이것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