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디아 엔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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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
애니메이션
1. 소개
2. 작중 행적
2.1. 아야토의 전학 ~ 봉황성무제 (1권~5권)
2.2. 리젤타니아 방문 ~ 학원제 (6~7권)
2.3. 사취성무제 (8~10권)
2.3.1. 클로디아의 과거와 진실
2.3.2. 그 이후
2.3.3. 준결승~결승
2.4. 사취성무제 이후
3. 사용 무기 - 판=도라
4. 기타
4.1. 애니메이션 및 게임에서


1. 소개


라이트노벨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의 메인 히로인 5인 중 1명.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토야마 나오 / 에리카 할래커
주인공 아야토와는 동급생으로[1] 그가 다니는 세이도칸 학원의 현 학생회장이다. 미래시의 능력을 가진 순성황식무장 '''판=도라'''를 사용하는 세이도칸의 서열 2위의 실력자로 이명은 '''천견의 맹주'''(파르카 몰타).[2] 어머니는 통합기업재체 최고 간부로, 인망, 능력, 집안, 재력 모두 뛰어난 팔방미인 히로인.
'판=도라'의 한계로 인해 사취성무제를 주력으로 하여 1권 시점으로부터 2년전 사취성무제에 참가했지만 성 가라드워스 학원의 은익기사단을 만나 일찍이 탈락했고, 아야토, 유리스, 사야, 키린과 함께 다음 사취성무제에 다시 출전해 활약한다.
단독으로 3권의 표지를, 레티시아와 함께 9권의 표지를 장식한다.

2. 작중 행적



2.1. 아야토의 전학 ~ 봉황성무제 (1권~5권)


사취성무제를 주력으로 하다보니 봉황성무제 시기에는 큰 활약이 없고 학생회장으로서 본교 학생들을 서포트해주는 모습이 대부분이다.[3] 부모님 덕분에 통합기업재체와 관련된 것들도 많이 알고 있어서 토도 코이치로에 관한 것이나 정신조정 같은 뒷사정을 아야토에게 알려주기도 한다.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뽑자면 키린이 코이치로에게서 독립할 때 도움을 준 것과[4] 플로라가 납치 당했을 때 구출 계획을 세워주고 성무헌장을 어기면서까지 구출 소식을 아야토, 유리스에게 전해준 것이 있다.

2.2. 리젤타니아 방문 ~ 학원제 (6~7권)


요전의 플로라를 납치범으로부터 구출해준 이유로 유리스의 오빠이자 리젤타니아의 왕인 욜베르트로부터 아야토, 사야, 키린과 함께 초대를 받고 겨울방학 때, 리젤타니아를 방문하기로 결정한다.[5] 유럽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다른 4명에게 자신과 팀을 이루어 사취성무제에 출전하자고 제의하며 대답은 여행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겠고 한다.
리젤타니아에 입국하여 저녁에 열린 환영파티에 참석하게 되는데, 의문의 남자가 소환한 키메라 때문에 파티가 중단되어버린다. 일행과 함께 키메라를 처치하고 다음 날 아침, 습격자의 정체가 구스타프 말로라는 것과 그가 누군가의 의뢰를 받아 아야토와 친구들에게 클로디아 팀에 참여하지 말라고 협박했다는 것을 듣게된다. 아야토와 유리스가 단 둘이 궁 밖에 나갔다가 구스타프의 습격에 위기에 맞서게 되었을 때, 다행히 클로디아가 나타나[6] 구스타프는 자신에게 위해를 끼칠 수 없는거 아니냐며 싸우지도 않고 그를 물러나게 한다.
아야토와 유리스의 안전이 확보되자 혼자서 런던의 자기 가족 소유의 멘션으로 향하고 그녀의 아버지 니콜라스 엔필드를 만난다. 부녀의 대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클로디아가 사취성무제에서 우승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니콜라스가 구스타프를 고용했다는 것이다.[7] 자신이 실패하였으니 이제 긴가와 최고운영간부인 클로디아의 어머니인 이자벨라가 직접 움직일 것이라며 우승 소원을 바꾸라고 조언하는 니콜라스에게, 클로디아는 자신은 무슨 일이 있어도 사취성무제에 출전하여 소원을 이루겠다고 선언하며 '사랑한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일본으로 돌아와 아야토, 유리스, 사야, 키린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구스타프의 배후라고 밝힌다. 그리고 자신의 팀에 들어오면 앞으로 긴가를 적으로 만들 수도 있다고 경고를 하지만 다들 클로디아가 전에 했던 제의를 받아들이며 함께 사취성무제에 출전하기로 결정한다. 팀 결성을 하고나서 팀원들에게 자신의 우승 소원은 현재는 수감중인 ''''비취의 황혼'''' 사건을 일으킨 집단의 사상적 지도자인 '''라디슬라브 바르톡'''을 만나서 대화하는 것이라고 밝힌다. 또한 자신의 순성황식무장 '판-도라'의 능력, 대가, 한계 등을 상세히 설명해주며 자신이 사취성무제에 주력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려준다.
학원제 때는 학생회장으로서 이것저것 바쁘기 때문에 출현은 거의 없다. 팀 연습은 일단 중지하고, 3일째 아야토의 이벤트 때에는 어떻게든 일이 마무리가 되어서, 사야키린, 유리스를 잘 꼬드겨서[8] 이벤트에 데리고 간다.

2.3. 사취성무제 (8~10권)


사취성무제가 시작되자 팀 엔필드의 대표로서 상대 팀의 정보를 정리하고 알맞는 전법을 세우는 등 참모의 모습을 보여준다. 5회전-8강에서는 팀의 리더를 사사미야 사야에게 넘기고, 판=도라의 스톡 약 360초 중에 약 120초를 사용해서 저해 약체화를 사용하는 루살카의 모니카와 동귀어진한다. 그 덕분에 팀이 제 컨디션에서 싸울 수 있게 되었고, 사사미야의 활약으로 루살카의 미르셰의 교표를 파괴하여 승리한다.
그와 더불어 죽을 작정인가 싶을 정도로 긴가를 향해 도발을 날린다. 예선 1차전를 손쉬운 승리로 끝내고 인터뷰에서 우승 소원에 대한 질문을 받는데,[9] 세간에 실종된 애스터리스크의 터부인 '비취의 황혼' 관계자 라디슬라브를 만나고 싶다고 떳떳히 밝힌다.
덕분에 모든 통합기업재체의 이목을 크게 끌게 되는데, '비취의 황혼'을 덮어두고 싶은 긴가는 클로디아를 끌어내리고 싶어하고 사건의 자세한 내막을 알고 싶은 다른 통합기업재체는 긴가에 간섭하며 그녀의 안위를 보조한다. 그러다가 클로디아가 왜 긴가를 굳이 도발하는 그 위중을 제대로 파악하고자 루살카의 시합 전날, 그녀의 어머니이자 최고 경영진인 이자벨라가 직접 찾아온다. 하지만 클로디아는 오히려 발다=바아스를 언급하며 자신의 위험도를 피력하면서 재차 도발한다.
결국 긴가는 다른 통합기업재체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은밀조직인 야부키 일족(나이트 서밋)을 보내 클로디아를 없애기로 결심한다. 습격을 피해 학교의 항만 블록으로 도망쳤고, 판=도라의 힘으로 어떻게든 버텨가며 아야토가 오기를 기다린다. 마침내 아야토가 나타나 레티시아의 은제 참 장식을 넘겼을 때 필요 이상으로 당황한 것도 잠시, 아야토가 오히려 야부키 부진사이의 공격에 죽을 위험에 빠지자 자신의 몸을 날려 공격을 대신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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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에 빠진 상태에서 '''오히려 기뻐하며 '드디어 이 때를 맞이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는데...'''

2.3.1. 클로디아의 과거와 진실



어렸을 때부터 총명했던 클로디아는 10살이 되기도 전에 이미 사회에서의 성맥세대의 위치를[10] 받아 들였고, 9살의 소녀 답지 없게 별 다른 소망 없이 그 어떤 것에도 의의를 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고민을 파악했던 것인지 이자벨라는 애스터리스크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왕룡성무제에 데려갔고, 거기서 '''판=도라'''를 만나게 된다. 판=도라가 클로디아를 선택했다는 것을 눈치챈 이자벨라는 봉인 처리 되기 전에[11] 데이터를 더 모을 겸, 클로디아가 잘 다룰 것이라는 판단 하에 클로디아의 다음 생일날에 판=도라를 선물로 준다.
하지만 죽음을 경험하는 악몽이라는 판=도라의 대가는 10살의 소녀에게 너무나도 가혹했다. 판=도라를 바로 포기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단순한 고집-반항심에 클로디아는 한달을 넘게 버텨냈지만, 가치관에 영향이 오기 시작했다. 수많은 죽음을 체험하면서 어떤 삶을 살아도 의미가 없고 어떠한 죽음을 맞이하는 것만이 의미있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정신력에도 한계에 도달할 때 즈음에 '''꿈에서 아마기리 아야토를 만나게 되었다.'''[12]
클로디아는 부모님은 물론이요, 유리스, 키린, 사야, 레티시아, 야부키 등등 주의 사람에게 살해당하는 악몽을 몇 번이나 꾸었지만, 판=도라를 얻었을 때부터 현재 시점까지 '''단 한번도 아야토에게 죽는 꿈을 꾼 적이 없다.''' 꿈에서 클로디아는 끝내 죽어버리지만, 아야토만은 히어로처럼 자신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구해준 사람이었다. 나중에 돼서야 이 또한 판=도라의 꾸민 일이라는 것을 눈치챘지만,[13] 클로디아는 이미 아야토가 처음 나왔던 꿈 때부터 그에게 푹 빠져버렸고, 뒤틀려진 가치관으로 인해 '''꿈 속에서의 상황대로 자신을 희생해 아야토를 구하고 그의 품 속에서 죽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 때부터 클로디아는 그 누구에게도 자신의 진정한 소망을 말하지 않고[14] 여러가지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학생회장이 되어 권력을 남발하여 아무런 실적도 없는 아야토를 특대 전학생으로 세이도칸에 받아들였고, 사취성무제 내내 긴가를 도발한 것은 자신 스스로 표적이 되기 위한 것이었다. 그렇게 겨우 자신의 꿈에 도달하는가 싶었는데...

2.3.2. 그 이후


모든 순간이 재현되고 있었지만 클로디아가 바란 죽음의 미래는, 자신이 한 '''사소한 실수'''로 인해 살짝 어긋나고 만다. 자신의 소꿉친구인 레티시아에게 '운명의 상대에게 몸을 바친다'라고 소원의 단편만을 말해주었는데,[15] 덕분에 레티시아는 클로디아가 말한 운명의 상대가 아야토 임을 눈치채고 있었다.[16] 긴가가 클로디아를 본격적으로 노리게 되었을 때, 레티시아는 그녀를 구하고자 아야토에게 자신이 아는 것을 모두 알려주며 어렸을 때 클로디아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행운이 돌고 돌아 온다'는 의미를 지닌 부적의 은제 참 장식을 클로디아에게 전해주라며 아야토에게 넘겨준다. 클로디아가 아야토에게 은제 참 장식을 넘겨 받았을 때 크게 당황한 이유가 판=도라의 악몽에서 단 한번도 안나왔었기 때문이다. 이미 이때 그녀의 꿈은 크게 빗나가 있었으며, 부진사이의 공격으로부터 아야토를 구할때 이 부적 덕분에 상처가 수센티미터의 차이로 중요부위를 빗겨가 살아남을 수 있었다.
자신의 소망과는 달리 결국 살아나 버렸기에 클로디아는 아야토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부디 자신을 질책해달라고 하는데, 아야토는 오히려 용서할 수는 없지만 자신은 역시 클로디아가 살아있기를 원하며 이제부터 나아가고 싶은 길을 생각해달라고 한다. 클로디아는 오직 그 죽음만을 위해 살아왔기에 그 앞의 미래가 있다는 것을 두려워하며 고개를 젓지만, 아야토는 포기하지 말고 계속 걸어가달라고 설득하고, 결국 클로디아는 이에 수긍한다. 그리고 사실을 털어놓는 중에 고백을 하기는 했지만, 지금 것은 잊어달라고 말하며 언젠가 제대로 고백하겠다고 한다.
그 후, 팀메이트들을 만나 모든 것을 설명했고, 모두에게 엄청나게 혼났다. 팀메이트들이 치료원을 떠나고서는 어머니 이자벨라에게 연락해 판=도라의 악몽을 통해 얻어낸 퀸벨과 레볼프의 기밀정보의 일부를 제시하며 교섭을 요청한다. 클로디아는 앞으로도 이런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하고 이자벨라는 정보를 검토하는 동안은 안전 보장을 약속한다. 그리고 어머니가 긴가에 들어간 이유가 궁금해지면서도 언젠가 어머니의 자리를 빼앗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가능성에 생각을 맡기는 것도 즐겁다고 느낀다. 그리고 레티시아에게 감사와 불만을 말하기 위해 연락한다.

2.3.3. 준결승~결승


진실을 밝힌 뒤부터는 약간은 부드러워 졌다. 다른 히로인들이 아야토에 대한 걱정이 늘어났다고 언급할 정도. 다른 히로인들한테 아야토에게 고백했던 것에 대해 추궁을 받았을 때는 얼굴이 빨개지기까지 한다. 그래도 '그런 상황에 흐른 고백은 제 자신이 인정하지 않으니, 나중에 제 마음을 따로 전달할 생각입니다. 이상!' 이라고 선언해 일단락 낸다.
자객에 노려졌을 때, 자신이 원하는 순간의 죽음을 위해서 판=도라의 미래시를 남발했다가 현재 남은 스톡은 60초. 기존의 원래 방침에 따라, 남은 두 시합은 클로디아가 리더를 맡아 회피와 방어에 전념하겠다고 하는데... 팀 황룡과의 준결승에서는 자신은 일부러 미끼가 되면서 쌍둥이 남매와 1대2로 맞선다. 쌍둥이 남매의 성격보다 자신이 더 나쁘니 그들의 서포트 능력을 어느 정도 억제하기 위해 스스로 미끼로 나선 것이다. 30초 이상의 미래시를 사용하고 사야-세실리-유리스 순으로 탈락하여 전세가 많이 기울이자 아야토를 서포트 하며 자오후펑을 서포트하는 쌍둥이 남매와 2대3으로 싸운다. 아야토와 자오후펑의 전투가 고조에 이르서지만, 얼마 안가 키린이 '천리안'을 각성하여 샤오페이를 이겨, 준결승은 그대로 끝난다.
키린이 부상 때문에 빠진 탓에 결승전에는 4대5로 팀 랜슬롯과 싸운다. 유리스와 함께 라이오넬과 케빈의 협공에 맞서지만 일방전인 방어전이 되어버린다. 20초 가량 남은 조금씩 써가며 판=도라의 스톡을 써가면서, 곡예에 가까운 몸놀림을 보이면서 어떻게든 버틴다. 결국 남은 스톡을 전부 사용해 팀 란슬롯의 연계에서 빠져나가 어니스트를 1대1로 맞서는 아야토를 구해주기도 한다.
이후 봉인을 완전 해제한 아야토가 라이오넬의 교포를 부수고 케빈의 방패를 절단하여 4대4 대결이 되자 형세가 어느정도 나아진다. 하지만 어니스트가 자신의 얽매이던 것을 모두 던져버리고 아야토와 피튀기는 싸움을 하게 되었고, 판세가 어니스트 쪽으로 기울자 어떻게든 케빈을 떨쳐내고 유리스, 사야와 함께 아야토를 도와 어니스트를 협공하기 위해 달려간다. 결국 마지막에 어니스트가 아야토를 향해 날린 혼신을 다한 참격을 오른쪽 검으로 받아 흘리고, 카운터의 요령으로 역수로 취한 왼쪽 검으로 어니스트의 교장을 베어 팀 란슬롯을 패배시킨다. 결국 마지막에는 팀으로써의 싸움을 마지막까지 관철한 팀 엔필드가 우승하였고, 그 승리의 일격의 주역인 클로디아가 차지한다.

2.4. 사취성무제 이후


이제는 굳이 팀이 아니더라도 항상 함께 하게 된 멤버들도 함께 식사를 하던 도중에, 각 멤버들에게 긴가와 세이도칸의 의향을 전해주며, 왕룡성무제에 대해서 물어본다. 각자의 사정과 결정을 확인한 클로디아는 고개를 끄덕이는데, 식사 시간이 끝나고 아야토에게만 살짝, '오늘 방과 후, 호텔에서 기다릴게요.'라고 속삭이며 호텔 이름과 방 번호가 적힌 쪽지를 몰래 건네준다.
육화원회의가 열리는 엘나스 호텔에서 아야토, 실비아 그리고 이자벨라를 맞이한다. 이 4명의 모임을 주선한 이유는 긴가와 함께 발다, '처형도'가 속한 금지편 동맹을 막기 위해서 아야토와 실비아의 협력을 얻어내기 위해서다. '처형도'와 발다에 직접적인 원한이 있는 아야토와 실비아 뿐만 아니라 클로디아 또한 참여하게 된 이유는 금지편 동매에 관한 정보를 판=도라의 악몽을 통해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17]
아야토와 실비아의 동의를 얻고 이자벨라와 함께 먼저 떠나는데, 실비아를 견제하기 위해서 잊어먹은게 있다며 방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어쨌거나 모임이 끝나고 이자벨라와 함께 라디슬라브 바르톡을 만나러 향한다. 이것은 사취성무제 우승 소원이 아닌[18] 그녀가 제공하는 정보의 가치를 긴가로부터 인정받아 얻어낸 기회로, 판=도라에 관해서 묻기 위한 것이었다. 라디슬라브를 만나 판=도라의 능력이라 알려진 미래시는 진정한 힘의 부산물 같은 것이며 대가는 미래 그 자체라는 확증을 얻어낸다. 라디슬라브는 자신 말고 진실에 도달한 자를 만난 기쁨에 최근 발다=바오스가 찾아왔다는 것을 밝힌다.
세이도칸에 복귀한 후, 사야의 방에 유리스와 함께 초대를 받고 아야토와 키린이 각자의 집에 들려 묵었다는 사실을 듣는다. 다른 히로인들과 초조해하면서도, 코다츠 아래에서 다리로 캣파이츠 하다가 잠에 빠지는 전과는 달리 풀린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얼마 후 애스터리크의 돌아온 키린에게 순성황식무장 '후다라쿠'을 넘겨주며 아야토와 '흑로의 마검'과도 맞겨룰 수 있을 것이라며 축하해준다.

3. 사용 무기 - 판=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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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시의 능력을 가진 순성황식무장 '판-도라'의 사용자다. 능력과 대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순성황식무장#s-2.2 문서 참조.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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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원작 일러스트를 보았을 때 모 영국인 미소녀가 떠오르는 외모다.[19] 애초에 이 작품이 모 라노베를 저격하는 목적도 있고, 일러스트도 같은 사람이다.
히로인 중에서 가장 글래머로 초반에는 몸으로 어필하는 장면이 가장 많았다. 부탁을 들어주는 대가로[20] 자신의 몸을 원해도 된다고 한다던가, 늦은 밤에 조언을 구하러 자신의 방에 찾아온 아야토에게 자고가라고 말하는 등 대놓고 어필한다.
하지만 위의 '클로디아의 과거와 진실' 문단에서도 밝혀졌듯이, 그녀는 실은 5명의 히로인들 중 가장 순수하고 순정적인 사랑을 하고 있는 히로인[21]이며, '''오직 사랑에 살고 사랑에 죽는 여자'''라고 평할 수 있다. 실은 클로디아의 진실은 작가가 계속해서 쓰고 싶어했던 내용이긴 한데, 독자들이 클로디아를 계속해서 좋아해줄까 하고 진심으로 고민했다고 한다. 실제로 '클로디아에 대해 모든 것을 안 다음에도 부디 클로디아를 계속해서 좋아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진심을 담아서 언급했다. 그런데 이런 작가의 걱정은 아무래도 기우로 끝난 듯 하다. 심지어 실비아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실비아의 팬들이 급증했는데, 실비아 팬에서 클로디아 팬으로 전향하겠다고 선언하는 독자까지 나올 정도다. 반면 판=도라는 안티가 급증했다.
그녀의 이명 영문 호칭인 '파르카 몰타'는 로마신화의 운명의 세 여신 중에서 생명의 실타래를 끊어 인간의 죽음의 시기와 그 방법을 정하는 죽음의 여신을 지칭한다. 이는 단순히 클로디아가 판=도라의 미래시 능력으로 상대방에게 죽음(패배)를 내린다는 의미를 지는 것뿐만이 아닌 자신의 죽음의 시기와 그 방법을 정하는 모습을 묘사한다고 볼 수 있다.
작중 최고의 엄친딸. 앞서 소개한 것처럼 세이도칸 서열 2위인데 그 누구도 그녀를 상대로 승리에 대한 확신이 없어 봉황성무제 시점으로 지난 1년간 공식서열전에서 지목되지 않았다고 한다.[22] 그리고 ‘판=도라’사용의 대가를 고려해보면 정신력도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학생으로서도 매우 뛰어난데, 중 2때부터 학생회장으로 당선되고 고 2인 현재까지 연임하고 있다. 세이도칸 입학 때부터 1년만에 인망을 얻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제치고 중학교 2학년이 당선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데, 4년 연속 연임했다는 것은 회장으로서의 리더십과 인정받음과 동시에 세이도칸 학원 내에 그녀만한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다.[23] 마지막으로 주방에 오랫만에 서봤다면서 가게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맛있는 쿠키를 만들어낸다. 전투 실력, 인망, 리더십, 거기에 요리 실력까지 갖춘 말 그대로 엄친딸.[24] 실제로 작가가 트위터에서 언급하길, 클로디아는 모든 분야에 있어서 못하는 게 없다고 한다. 물론 어떤 분야의 진짜 전문가 만큼은 안되지만,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다 할 수 있다고. 여기에 세상을 주무르는 통합기업재체의 간부를 부모님으로 두고 있으니 비슷한 연배의 사람들 중에서 스펙으로는 그 누구에게도 꿀리지 않는다.
클로디아에 대한 진실이 모두 밝혀지면서, 그리고 사야가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면서 히로인들과 아야토를 둘러싼 상황이 가속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클로디아는 분명 이전과는 달라졌고 모두에게 마음을 열고는 있지만, 사야의 날카로운 눈치와 감에 의하면 유독 '아야토를 대하는 태도'만 완전히 바뀌었다고. 그리고 '죽음의 미래'를 포함했던 사취성무제가 이제야 겨우 끝난 참인데, 클로디아가 이것저것 바쁜 와중에 이번엔 키린이(...). 거기에 하루카까지 깨어났다(...). 또한 지금까지는 학생회장으로서 친하게 지냈던 실비아와도 서로 말이 없는 '선전포고'를 했으며, 다른 히로인들이 아야토에게 어필할 때 자신은 살짝 빠지거나 뒤로 한 걸음 물러나 있던 느낌이 있었던 예전에 비해서, 이제는 기회만 있으면 '''대놓고'''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4.1. 애니메이션 및 게임에서


애니메이션 예고에서는 대놓고 '아야토 너무 좋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예고는 뒷전이고 아야토에게 '이상형의 타입은?'이라고 묻는데, 이에 아야토가 '누나 같은 여성'이라고 답하자 열받아서 '엄청난 시스콘이네요. 조금 교육 이 필요하겠어요.'라고 말하여 아야토를 손봐준 후, '새로 태어난 아야토를 기대해주세요.'라고 한다. 그리고 5화 마지막에서는 '아아, '''나의 아야토'''가 져버리다니'라고 발언해버린다. 참고로 클로디아의 아야토에 대한 재교육 내용은 '클로디아는 최고입니다.' 막판에는 예고편을 사야에게 뺏기기도 한다.
2쿨에서도 예고편만큼은 반드시 사수한다. 다만 2기 초반에는 아예 등장이 없어서 공기 컨셉이다. '진히로인은 예고편에 나온다.'고 한다거나 예고 기다리가 조는 모습이 나온다거나. 아예 '예고편은 내가 주인공이다.'라고 말하다가 중간에 뚝 끊기기도 한다. 그러면서 여전히 예고는 뒷전이고 아야토와 자신의 사랑에 대해서만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다. 오죽하면 '세상은 저와 아야토를 중심으로 돌고 있는 거예요.' 라고 까지 발언할까. 그리고 쌍둥이를 이기면서 2단계 봉인을 풀기는 했지만 상당히 만신창이가 된 아야토의 피로를 '''둘만의 공간''' 속에서 자기가 확실하게 풀어주겠다고 하다가 '소꿉친구가 진히로인' 이라고 주장하는 사야에게 이번에도 밀려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다음화 예고에서는 본편에서 완전체 알디에게 패해 기운이 빠진 사야를 이번엔 클로디아가 밀어낸다. 그리고 그 다음화 예고에서는 다음화에 등장할 예정인 마지막 다섯 번째 히로인, 실비아를 견제한다. 노래를 부르면서 '어떤가요, 아야토? 제 노래, 꽤 괜찮지 않나요?' 라면서(...). 그런데 실비아의 노래와 작화의 임팩트를 보면, 클로디아의 견제는 사실 민망한 수준이다(...).[25]
클로디아의 진실과 9권의 스토리는 약간 변형되어, 게임에서 클로디아 루트에서 그대로 구현되었다. 클로디아 루트의 엔딩을 보면 클로디아가 얼마나 저 '죽음'의 미래에 구애받고 살아왔는지 알 수 있는데, 살아나서 눈을 뜬 순간, '''진심으로 깊이 연모하는''' 아야토에게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고 '왜 자기를 그대로 보내주지 않았냐'며 처절하게 울부짖는다. 다행히 아야토의 진심어린 위로로 어떻게든 이성을 되찾고, 앞으로의 미래를 살아갈 용기를 얻는다. 파트너 합체공격 연출은 백허그.

[1] 반은 다르다.[2] 파르카(Parca)는 로마신화의 운명의 세 여신을 뜻하는 파르카이(Parcae)의 단수형이며 몰타(Morta)는 세 여신 중에서 생명의 실타래를 끊어 인간의 죽음의 시기를 정하는 죽음의 여신을 말한다.[3] 타 학교의 봉황성무제 참가자에 관한 정보를 나눠준다던가 키린에게 순성황식무장을 써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4] 아야토, 유리스, 사야는 그저 옆에서 키린의 의사를 대변해준 것밖에 없고 클로디아가 통합기업재체의 간부인 자신의 부모를 언급했기 때문에 코이치로가 물러났다.[5] 에이시로와 레스터도 초대 받았지만 거절했다.[6] 유리스가 우연히 만난 오펠리아와 결투를 벌였지만 압도적인 힘에 유리스와 그녀를 도우려던 아야토까지 위기에 처하게 된다. 오펠리아가 디르크의 연락으로 애스터리스크에 당장 돌아가야만 하게 되자 때마침 나타난 구스타프에게 둘을 넘긴다.[7] 니콜라스는 긴가의 간부다. 구스타프가 아무런 의심을 안받고 파티에 참석할 수 있던 것은 니콜라스가 준비한 긴가의 ID카드를 사용했기 때문이다.[8] 이 3명은 아야토실비아의 데이트 때문에 기분이 엄청 안 좋은 상태였다.[9] 인터뷰에서 우승 소원을 묻지 않는 것이 관례인데 카게보시인 에이시로의 도움으로 인터뷰어를 사주해 자신에게 우승 소원을 질문하게끔 만들었다.[10]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도 사회의 중역으로 올라설 수 없다.[11] 전 사용자가 대가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일방적 패배를 당해 봉인 처리가 결정되었다.[12] 아아마기리 아야토와 처음 만났을 때 본인만 구면이란 듯이 '''드디어 만났다'''고 말한 것도 이 이유다.[13] 클로디아의 감정을 가지고 놀기 위해 아야토가 자신을 죽이는 꿈만큼은 일부러 안보여줬다. 역시 성격 최악.[14] 소꿉친구인 레티시아게는 '운명의 상대에게 몸을 바치는 것'이라고 단편적으로만 말해주었다.[15] 성무제 하위 대회인 연무회에서, 레티시아가 클로디아를 상대로 처음으로 무승부 따내고 클로디아의 소원을 듣게 되었다.[16] 클로디아가 딱 한번 이상하게 행동한 것이 어떤 수를 써서라도 아야토를 특대생으로 받아들이려 했던 것인데, 그녀의 소원을 아는 레티시아는 아야토가 그 운명의 상대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17] 정보의 가치 덕분에 긴가의 클로디아에 대한 취급은 반드시 없애야 할 인물에서 최중요 인물로 180도 바뀌었다.[18] 이 소원에 대해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기한이 아슬아슬한 순간까지 기다리려고 한다고 한다.[19] 이쪽도 이름도 영어식이고 런던에 개인 저택이 있다고 하는 걸 봐선 국적은 세실리아 올코트와 똑같은 영국으로 추정된다. 성씨도 런던 북부 지역에 있는 엔필드와 같기도 하다[20] 유리스 습격 사건 때, 학생회장으로서 그녀를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게다가, 세실리아 올코트 또한 호우키와 타테나시 다음가는 글래머다.[21] 단, 착각하거나 잘못 알아서는 안될 것이, 클로디아 본인의 외모가 아무리 세실리아 올코트를 떠오르게 한다고 해서, 세실리아처럼 엄청난 독점욕을 지니는 것은 물론, 얀데레 속성을 가지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당장, 나무위키에 있는 메가데레/캐릭터 항목에 클로디아 본인의 항목에 있는 것만 보아도 알 수가 있다.[22] 아무도 ‘판=도라’의 능력의 한계를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지만 반대로 그 한계를 잘 숨긴 클로디아가 뛰어난 실력과 탁월한 전술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23] 세이도칸 학원의 학생회장은 영국의 수상과도 같이 최고 권력자는 아니지만 학원 내의 많은 것을 책임지고 운영하는 직책인데 중2때부터 책임을 맡았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24] 참고로, 재미있는 사실은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일러스트를 냈던 사람과 같은 사람이라는 점에서 클로디아는 세실리아 올코트를 떠오르게 만드는데, 클로디아는 요리를 잘 하는 반면, 세실리아는 '''요리를 아주 못했었다.'''[25] 사실 클로디아의 진면목은 사취성무제, 그것도 원작 9권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