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리아 퀸디 알마이스
사이킥 위저드의 등장인물.
그란딜 왕국의 공작가 알마이스 가의 딸.
귀족답게(?) 매우 오만하고 아랫사람들을 경멸한다.[1] 레이아 퀸디 엑사리스와는 격렬한 라이벌관계. 사사건건 그녀를 이기려 애쓰나 항상 진다. 열폭형 캐릭터인 셈.[2] 좋은 수호마 보유하는 경쟁에도 뛰어들어 어떻게든 유니콘을 소환했지만, 레이아도 이에 질세라 정령마를 보유. 이를 뛰어넘기 위해 '''이계의 존재'''를 소환하기 위해 샤델라를 불러왔고, 훌륭히 소환에 성공했지만 이게 하필이면 한진성이었다. 말도 안 통하고 자신을 가축 취급 하자 열받은 한진성은 깽판을 치고 도망갔고, 그를 추적하는 것도 번번이 실패하자 이는 그녀가 결말까지 한진성에게 집착하는 계기가 된다.[3]
뒤에 레이아도 이계인을 소환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샤델라를 납치해와서 또 이계인 소환을 시도했는데, 하필이면 강신혁이었다. 그와 계약을 맺은 그녀는 조금씩 철저히 타락해가고, 믿었던 시녀 모이레[4]까지 배신하여 남자들에게 처참하게 능욕당하고 절망에 빠져 마인이 된 강신혁과 융합, 마인으로 재탄생하여 스스로를 여왕이라 칭하며 왕족들과 귀족들을 모두 흡수하여 자신의 자식으로 전생시켜 그란딜 왕국을 손에 넣는다. 인간을 가축 혹은 먹이 취급하며 데몬으로 개조하여 보내는데, 이 데몬들은 마법과 오러가 전혀 통용되지 않는 먼치킨스런 능력을 보이며 인간들을 상대로 무쌍을 펼친다. 마지막에는 그랑 마기스트조차 흡수하고, 반대편 중 최강의 전투능력을 지닌 리름까지 율리히의 계략 덕에 생포하는데 성공하지만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수도 그란디아에 나타난 한진성들과 접전 끝에 패한다.[5][6] 사실 유세리아가 만든 모든 데몬들과 그녀는 정신을 공유하여 설령 죽여도 데몬 한 개체라도 살아있으면 다시 살아난다는 말도 안 되는 재생능력을 보였지만… 결국 강신혁이 남긴 최후의 열쇠를 김서라가 찾아내어 한진성에게 넘겨줬고 그것에 의해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손에 넣고 싶던건 하나도 소유하지 못하고 열폭만 잔뜩 하다 이용당하고 사망한 셈. 실로 안습한 캐릭터. 비슷한 조건에서 김서라의 도움으로 눈부신 미래를 쟁취한 라이벌과 비교하면 그 악행에도 불구하고 불쌍해진다. 유세리아가 조금만 자존심을 숙이는 법을 알았다면, 한진성이 조금만 더 현명했다면, 무의미한 가정이지만 정말 씁쓸하기 그지없다.
유세리아가 파멸한 직후 지쳐있는 한진성 앞에 유세리아가 나타나 "왜 나를 막았지?"라며 이해할 수 없는 언동을 보이는데, 그녀는 유세리아가 인간을 완전히 벗어나 도달하게 되는 마인의 최종적인 형태였다. 그녀는 유세리아의 가면을 뒤집어쓰고 모든 인간을 하나로 통합하여 미움을 없애려 했다는 것. 그러나 진성의 "사랑하는 것이 나의 권리라면, 미워하는 것도 나의 권리"라는 대답에 "그래서 인간들을 나를 만들었으면서도 나를 거부하였구나"라고 말하고 꽃처럼 미소지으며 소멸한다.
리르메티의 경우 방어막을 치고 버티냐고 흡수할 때까지의 시간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었다지만 과거 수도 그란디아를 점령할때 만약 김서라를 사냥이니 새로운 세계의 주민으로 어울리지 않는다느니 하는 헛소리와 함께 그냥 보내주지 않고 그녀를 잡아먹어서 자신의 자식으로 전생시킨다음 그녀를 로드 나이트의 개체로까지 발전시키고 자신의 옆에만 뒀어도 김서라가 가진 막대한 지식들 덕에 세계정복은 순식간이었을 것이다. 비록 드워프들의 도움이 있다고 하지만 현대무기들의 온갖 지식들을 가지고 그것들을 조합하여 보다 우수한 무기들을 만들어내는 김서라의 사기스러운 치트 능력을 생각해보면 어쩌면 사이킥 위저드 세계관의 인류들은 '''핵 병기'''를 맞이했을수도...
그리고 그녀에 대항하는 군세를 처음 일으킨 것도 김서라였고 온갖 현대무기들을 동원시킨것도 그녀였으며 그녀를 파멸시킬 강신혁의 열쇠를 찾아낸 것도 김서라가 사이코메트러였기에 가능했으며 그녀를 파멸시킨 전쟁의 계획도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김서라가 짠 것이다. 심지어 마지막의 그녀를 파멸시킨 전쟁의 계획도 김서라가 짠것이었으니.. 즉 김서라를 보내서 망한 셈. 그것이 마인이라는 신종으로 각성하고서도 인간의 형태에 집착했던 유세리아라는 여자의 한계였다.[7]
…이렇게 비참하게 살다가 비참하게 간 캐릭터이거늘 놀랍게도 Q&A에 따르면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그란딜 왕국의 공작가 알마이스 가의 딸.
귀족답게(?) 매우 오만하고 아랫사람들을 경멸한다.[1] 레이아 퀸디 엑사리스와는 격렬한 라이벌관계. 사사건건 그녀를 이기려 애쓰나 항상 진다. 열폭형 캐릭터인 셈.[2] 좋은 수호마 보유하는 경쟁에도 뛰어들어 어떻게든 유니콘을 소환했지만, 레이아도 이에 질세라 정령마를 보유. 이를 뛰어넘기 위해 '''이계의 존재'''를 소환하기 위해 샤델라를 불러왔고, 훌륭히 소환에 성공했지만 이게 하필이면 한진성이었다. 말도 안 통하고 자신을 가축 취급 하자 열받은 한진성은 깽판을 치고 도망갔고, 그를 추적하는 것도 번번이 실패하자 이는 그녀가 결말까지 한진성에게 집착하는 계기가 된다.[3]
뒤에 레이아도 이계인을 소환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샤델라를 납치해와서 또 이계인 소환을 시도했는데, 하필이면 강신혁이었다. 그와 계약을 맺은 그녀는 조금씩 철저히 타락해가고, 믿었던 시녀 모이레[4]까지 배신하여 남자들에게 처참하게 능욕당하고 절망에 빠져 마인이 된 강신혁과 융합, 마인으로 재탄생하여 스스로를 여왕이라 칭하며 왕족들과 귀족들을 모두 흡수하여 자신의 자식으로 전생시켜 그란딜 왕국을 손에 넣는다. 인간을 가축 혹은 먹이 취급하며 데몬으로 개조하여 보내는데, 이 데몬들은 마법과 오러가 전혀 통용되지 않는 먼치킨스런 능력을 보이며 인간들을 상대로 무쌍을 펼친다. 마지막에는 그랑 마기스트조차 흡수하고, 반대편 중 최강의 전투능력을 지닌 리름까지 율리히의 계략 덕에 생포하는데 성공하지만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수도 그란디아에 나타난 한진성들과 접전 끝에 패한다.[5][6] 사실 유세리아가 만든 모든 데몬들과 그녀는 정신을 공유하여 설령 죽여도 데몬 한 개체라도 살아있으면 다시 살아난다는 말도 안 되는 재생능력을 보였지만… 결국 강신혁이 남긴 최후의 열쇠를 김서라가 찾아내어 한진성에게 넘겨줬고 그것에 의해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손에 넣고 싶던건 하나도 소유하지 못하고 열폭만 잔뜩 하다 이용당하고 사망한 셈. 실로 안습한 캐릭터. 비슷한 조건에서 김서라의 도움으로 눈부신 미래를 쟁취한 라이벌과 비교하면 그 악행에도 불구하고 불쌍해진다. 유세리아가 조금만 자존심을 숙이는 법을 알았다면, 한진성이 조금만 더 현명했다면, 무의미한 가정이지만 정말 씁쓸하기 그지없다.
유세리아가 파멸한 직후 지쳐있는 한진성 앞에 유세리아가 나타나 "왜 나를 막았지?"라며 이해할 수 없는 언동을 보이는데, 그녀는 유세리아가 인간을 완전히 벗어나 도달하게 되는 마인의 최종적인 형태였다. 그녀는 유세리아의 가면을 뒤집어쓰고 모든 인간을 하나로 통합하여 미움을 없애려 했다는 것. 그러나 진성의 "사랑하는 것이 나의 권리라면, 미워하는 것도 나의 권리"라는 대답에 "그래서 인간들을 나를 만들었으면서도 나를 거부하였구나"라고 말하고 꽃처럼 미소지으며 소멸한다.
리르메티의 경우 방어막을 치고 버티냐고 흡수할 때까지의 시간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었다지만 과거 수도 그란디아를 점령할때 만약 김서라를 사냥이니 새로운 세계의 주민으로 어울리지 않는다느니 하는 헛소리와 함께 그냥 보내주지 않고 그녀를 잡아먹어서 자신의 자식으로 전생시킨다음 그녀를 로드 나이트의 개체로까지 발전시키고 자신의 옆에만 뒀어도 김서라가 가진 막대한 지식들 덕에 세계정복은 순식간이었을 것이다. 비록 드워프들의 도움이 있다고 하지만 현대무기들의 온갖 지식들을 가지고 그것들을 조합하여 보다 우수한 무기들을 만들어내는 김서라의 사기스러운 치트 능력을 생각해보면 어쩌면 사이킥 위저드 세계관의 인류들은 '''핵 병기'''를 맞이했을수도...
그리고 그녀에 대항하는 군세를 처음 일으킨 것도 김서라였고 온갖 현대무기들을 동원시킨것도 그녀였으며 그녀를 파멸시킬 강신혁의 열쇠를 찾아낸 것도 김서라가 사이코메트러였기에 가능했으며 그녀를 파멸시킨 전쟁의 계획도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김서라가 짠 것이다. 심지어 마지막의 그녀를 파멸시킨 전쟁의 계획도 김서라가 짠것이었으니.. 즉 김서라를 보내서 망한 셈. 그것이 마인이라는 신종으로 각성하고서도 인간의 형태에 집착했던 유세리아라는 여자의 한계였다.[7]
…이렇게 비참하게 살다가 비참하게 간 캐릭터이거늘 놀랍게도 Q&A에 따르면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1] 얼불노의 세르세이 라니스터를 떠올리면 된다.[2] 왕개와 석숭의 판타지판.[3] 이 부분이 모 라노벨과 비슷한데다가 작가가 연재 초기에 제목가지고 '''사위'''라고 불러서 두사람이 커플이 되는거 아니냐는 생각을 한 사람이 좀 있었다. [4] 사실 이건 자업자득으로 유세리아가 모이레를 먼저 배신했다. '자신에게 필요한' 강신혁이 그녀를 겁탈하게 해달라고 요구하자 나중에 한 방에 놔두고 그대로 나가버리는 썅년 짓을 저질렀다.[5] 이 때 한진성에게 '''"하루도 널 생각하지 않은 적이 없었어, 사랑한다고 해도 좋을 정도야."'''라며 묘하게 얀데레스럽게 굴었다. [6] 최종전에서 유세리아의 스펙은 마법능력은 그랑마기스트 바로 아래, 마력량은 다른 그랑마기스트들의 몇 배를 넘는 리르메티의 '''40배 이상''', '''범위가 반경 10KM에 달하는''' 말도 안되는 공간감응 능력 및 공간이동 능력 그리고 뒤에 언급된 재생력 등, 강신혁이 남긴 마인의 핵이 없었다면 진성 일행은 전멸했다.[7] 유세리아도 이 점은 인지하고 있었던 모양인지 한진성을 죽이는 그 순간 인간 유세리아가 사라지고 새로운 여왕이 탄생하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