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성
판타지소설 《사이킥 위저드》의 주인공.
유세리아 퀸디 알마이스에 의해 이계로 소환 된 당시 부천에 거주하고 있던 고등학생이었다.
지구에 있을 당시부터 A급 염동력자로, 이능력자 관리국 데이터베이스에는 차후 SA급 능력자로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기록될 만큼 장래가 촉망받는 이능력자였다. 염동력자로 각성한 계기는 아끼던 강아지가 마인에게 살해되었을 때의 분노.[1] 이후 이능력자 관리국에 들어가게 된다. 각성 당시의 랭크는 B. 이계에서는 자신의 능력인 염동력의 역어를 딱히 찾지 못해 사이킥이라 부르고 있다.
그란딜 왕국의 철없는 공녀 유세리아에 의해 난데없이 이계로 소환되어 수호마가 될 것을 강요받았지만 이에 반발해 탈출한 뒤 타향을 떠돌게 된다. 이후 팔가스 유랑극단에 신세를 지게 되지만 집요한 유세리아의 추적으로 인해 마음을 주었던 유랑극단의 단원 로우드와 이안이 살해 당함으로써 유세리아에게 원한을 품고 복수를 감행하지만 알마이스가에서 배출한 그랑 마기스트, 지블란트 퀸디 알마이스에게 패배하고 가까스로 도망치게 된다.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도주하다가 그란딜 왕국의 적대국인 카잔디아 왕국으로 건너가게 되고, 노라 디 오란드에게 구해져 만신창이가 된 몸을 치료한다. 그리고 오란드 남작령을 노린 스누크 남작의 수작을 막아 노라와 노라의 아버지인 오란드 남작을 구하고, 스누크 남작을 처치한다. 그 은혜로 오란드 남작에게 검술과 강체술을 배우고[2], 그의 소개로 수도로 가던 중 리르메티 빌할타 파휄루스를 만나게 된다.
이후 리르메티와 친해져 친구가 되고, 대외적으로는 리르메티의 제자로 알려지게 된다. 왕도에서 지내던 중 드워프 사절단에게 최초의 강체술사 그리엘 사이키네스의 검을 받고, 그리엘 사이키네스의 진전을 이어받았다는 소문이 돌면서 그가 쓰는 사이킥이라는 능력의 이름을 따 사이킥 위저드라는 이명이 붙는다. 본인은 면전에서 "자네가 그 유명한 사이킥 위저드인가?"라고 하면 부끄러워 죽을거 같다고.
유세리아가 마인화한 뒤에는 김서라와 합류, 이계의 인간들을 창조한 용 이스트람을 만난다. 이스트람에게 이계에 지구와 똑같은 인간이 있는 이유와 그리엘 사이키네시스의 정체 등 여러 이야기를 듣고, 그에게서 받은 아르페리움 리액터로 유세리아와 싸울 힘을 얻는다. 유세리아를 격파한 뒤에는 무사히 지구로 귀환하는데, 리르메티도 함께 지구로 간다.
주요 능력은 염동력으로, 여러가지 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다용도 능력이다. 처음부터 A급의 강력한 염동력자였는데다, 팔가스 유랑극단 사람들이 죽을때 분노로 한단계 더 성장해 SA급이 되었다. 염동력으로 물건을 움직이는 것은 물론 자신의 몸을 들어올려 비행하거나, 염동파를 날려 때려부수고, 염동역장으로 방어막을 치거나 주변을 탐지한다. 근육을 전혀 쓸 수 없을 정도로 만신창이가 되었을 때 근육 대신 염동력으로 몸을 움직이기도 했다. 공격할 때는 주로 염동력으로 상대를 붙잡아 박살내거나 염동파를 날리고 검의 형태로 염동력을 응축해 만든 허공검으로 베어버린다. 강체술을 터득하기 전에는 강력한 염동력자지만 신체능력은 일반인 수준이기 때문에 기사들의 빠른 속도에 고전하거나 체력부족으로 허덕였지만 강체술을 터득한 뒤로는 어느정도 약점을 극복한다.
사이킥위저드의 작중 내용이 김서라와 강신혁의 대결구도가 많았고, 훗날 악몽의 여왕이라 불리는 마인화한 유세리아도 따져보면 강신혁과 김서라의 대립 구도가 이어진 것이었기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페이크 주인공[3]으로도 불린다. 실제로 김서라와 리르메티가 중요한 일들은 다했다. 다른 등장인물들이 워낙 똑똑해서 상대적으로 좀 멍청하게 보이기도 한다. 반 농담으로 유세리아 앞에서 고려 개국공신 후손이라는 것을 내세우기만 했었어도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능력으로 상황을 단번에 파악하고 정리할 수 있었던 김서라와는 다를 수 밖에 없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애초에 저 상황에서 소환자들의 정신상태나 사상 따위를 파악하고 자기 조상이 귀족이니까 귀족 대접을 하라고 하는 것은 김서라 같은 사이코메트러나 가능한 짓이다.
하여간 하는 일도 거의 없었고 주요 사건에는 거의 관련도 하지 않으며 애초 대립구도도 김서라 vs 유세리아, 김서라 vs 강신혁의 구도에 끼어든 수준에 불과했기에 독자들의 감상 리뷰들에서도 한진성 같이 존재감 없는 주인공은 처음 봤다는 평가들이 있었다(...).[4]
여담으로 최절정기를 기준으로 볼때 김재한 월드의 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약하다고 한다. 뭐, 다른 주인공들이 워낙 먼치킨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5]
유세리아 퀸디 알마이스에 의해 이계로 소환 된 당시 부천에 거주하고 있던 고등학생이었다.
지구에 있을 당시부터 A급 염동력자로, 이능력자 관리국 데이터베이스에는 차후 SA급 능력자로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기록될 만큼 장래가 촉망받는 이능력자였다. 염동력자로 각성한 계기는 아끼던 강아지가 마인에게 살해되었을 때의 분노.[1] 이후 이능력자 관리국에 들어가게 된다. 각성 당시의 랭크는 B. 이계에서는 자신의 능력인 염동력의 역어를 딱히 찾지 못해 사이킥이라 부르고 있다.
그란딜 왕국의 철없는 공녀 유세리아에 의해 난데없이 이계로 소환되어 수호마가 될 것을 강요받았지만 이에 반발해 탈출한 뒤 타향을 떠돌게 된다. 이후 팔가스 유랑극단에 신세를 지게 되지만 집요한 유세리아의 추적으로 인해 마음을 주었던 유랑극단의 단원 로우드와 이안이 살해 당함으로써 유세리아에게 원한을 품고 복수를 감행하지만 알마이스가에서 배출한 그랑 마기스트, 지블란트 퀸디 알마이스에게 패배하고 가까스로 도망치게 된다.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도주하다가 그란딜 왕국의 적대국인 카잔디아 왕국으로 건너가게 되고, 노라 디 오란드에게 구해져 만신창이가 된 몸을 치료한다. 그리고 오란드 남작령을 노린 스누크 남작의 수작을 막아 노라와 노라의 아버지인 오란드 남작을 구하고, 스누크 남작을 처치한다. 그 은혜로 오란드 남작에게 검술과 강체술을 배우고[2], 그의 소개로 수도로 가던 중 리르메티 빌할타 파휄루스를 만나게 된다.
이후 리르메티와 친해져 친구가 되고, 대외적으로는 리르메티의 제자로 알려지게 된다. 왕도에서 지내던 중 드워프 사절단에게 최초의 강체술사 그리엘 사이키네스의 검을 받고, 그리엘 사이키네스의 진전을 이어받았다는 소문이 돌면서 그가 쓰는 사이킥이라는 능력의 이름을 따 사이킥 위저드라는 이명이 붙는다. 본인은 면전에서 "자네가 그 유명한 사이킥 위저드인가?"라고 하면 부끄러워 죽을거 같다고.
유세리아가 마인화한 뒤에는 김서라와 합류, 이계의 인간들을 창조한 용 이스트람을 만난다. 이스트람에게 이계에 지구와 똑같은 인간이 있는 이유와 그리엘 사이키네시스의 정체 등 여러 이야기를 듣고, 그에게서 받은 아르페리움 리액터로 유세리아와 싸울 힘을 얻는다. 유세리아를 격파한 뒤에는 무사히 지구로 귀환하는데, 리르메티도 함께 지구로 간다.
주요 능력은 염동력으로, 여러가지 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다용도 능력이다. 처음부터 A급의 강력한 염동력자였는데다, 팔가스 유랑극단 사람들이 죽을때 분노로 한단계 더 성장해 SA급이 되었다. 염동력으로 물건을 움직이는 것은 물론 자신의 몸을 들어올려 비행하거나, 염동파를 날려 때려부수고, 염동역장으로 방어막을 치거나 주변을 탐지한다. 근육을 전혀 쓸 수 없을 정도로 만신창이가 되었을 때 근육 대신 염동력으로 몸을 움직이기도 했다. 공격할 때는 주로 염동력으로 상대를 붙잡아 박살내거나 염동파를 날리고 검의 형태로 염동력을 응축해 만든 허공검으로 베어버린다. 강체술을 터득하기 전에는 강력한 염동력자지만 신체능력은 일반인 수준이기 때문에 기사들의 빠른 속도에 고전하거나 체력부족으로 허덕였지만 강체술을 터득한 뒤로는 어느정도 약점을 극복한다.
사이킥위저드의 작중 내용이 김서라와 강신혁의 대결구도가 많았고, 훗날 악몽의 여왕이라 불리는 마인화한 유세리아도 따져보면 강신혁과 김서라의 대립 구도가 이어진 것이었기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페이크 주인공[3]으로도 불린다. 실제로 김서라와 리르메티가 중요한 일들은 다했다. 다른 등장인물들이 워낙 똑똑해서 상대적으로 좀 멍청하게 보이기도 한다. 반 농담으로 유세리아 앞에서 고려 개국공신 후손이라는 것을 내세우기만 했었어도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능력으로 상황을 단번에 파악하고 정리할 수 있었던 김서라와는 다를 수 밖에 없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애초에 저 상황에서 소환자들의 정신상태나 사상 따위를 파악하고 자기 조상이 귀족이니까 귀족 대접을 하라고 하는 것은 김서라 같은 사이코메트러나 가능한 짓이다.
하여간 하는 일도 거의 없었고 주요 사건에는 거의 관련도 하지 않으며 애초 대립구도도 김서라 vs 유세리아, 김서라 vs 강신혁의 구도에 끼어든 수준에 불과했기에 독자들의 감상 리뷰들에서도 한진성 같이 존재감 없는 주인공은 처음 봤다는 평가들이 있었다(...).[4]
여담으로 최절정기를 기준으로 볼때 김재한 월드의 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약하다고 한다. 뭐, 다른 주인공들이 워낙 먼치킨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5]
[1] 아파트에서 거주중이었기 때문에 개를 기를수 없었는데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는 유기견과 친해져서 밥을 챙겨주고 있었다.[2] 이계인이기 때문에 마나를 쓸 수 없는 대신 염동력을 마나 대용으로 써서 강체술을 터득했다.[3] 그나마 전작의 진유현은 가진 능력이 사태 해결에 필수이기라도 했지...[4] 유세리아가 미치기 시작한 시발점이 되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주요 인물간의 관계에서 별다른 특별한 점이 없다는 게 대결구도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인듯. 김서라와의 관계도 딱히 매우 친한 것조차 아니고 유세리아와도 중간부터 만나지도 않았고 강신혁과는 본 적조차 없다...그렇다고 무슨 역할을 할만큼 강하냐는 것도 아니고 다른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한진성의 경우에는 스탯이 전투력에 몰빵되어 있어서 두뇌전도 안되고 그랑마기스트처럼 개발자적인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 몰빵되어있는 전투력조차 그랑마기스트에 비해 떨어진다. 본작에서 해결사 역할은 리르메티라는 존재가 있고 인간관계의 중심에 있는 존재는 김서라인데 한진성은 둘다 애매하게 걸쳐있는 느낌이라 주인공같지 않을 수밖에 없다.[5] 애초에 사이킥 위저드의 스케일자체가 김재한 월드 중에서 큰 편이 아니고 다른 주인공들은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그에 따라 아득바득 따라가지만 한진성은 이미 중반부터 파워인플레이션에서 탈락해버렸다...농담이 아니라 진짜 그랑 마기스트가 본격적으로 나올 때부터는 전투력면에서 인플레이션에서 탈락한 주조연같은 느낌에 불과할 정도. 아군 중에서조차 전투력으로 다섯 손가락안에 들어갈지 안들어갈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