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 제네오르시아
1. 개요
"질풍의 팔콘" 유우 제네오르시아, Yew Geneolgia
ユウ・ゼネオルシア
CV : 나미카와 다이스케[1] /마이클 신터니클라스[2]
브레이블리 세컨드 테마 : '''本気出します!(본격적으로 갑니다!)'''
브레이블리 세컨드의 주인공 중 한 명. 이름 Yew는 주목을 뜻해, 목련인 매그놀리아와 함께 식물커플.
크리스탈 정교 초대 교황의 피가 섞인 명문가인 제네오르시아 가문의 가주로, 대단한 재력과 부를 가지고 있는 소위 금수저 캐릭터다. 머리도 좋아서 이스탄다르의 명문 학교를 무척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크리스털 정교의 본거지인 가테라티오에 있는 호화저택에서 살고있다. 심지어 몇몇 인물은 유우가 제네오르시아 가문이란걸 알면 태도가 급 달라진다. 전작의 D의 수첩을 계승하는 'U의 수첩'을 들고 다니며 모험 도중 만난 적들의 정보를 꼼꼼히 메모한다. 적들을 간단히 그리기도 하는데 그림 실력이 상당히 좋다. 덕분에 유우의 그림은 U의 수첩의 볼거리 중 하나.
나이는 16세지만 외모도 상당히 동안인 편인데다[3] 귀신을 무서워하는 등 이래저래삼총사의 리더로써는 허당끼가 강한 편.
말버릇은 '''"~합시다 모두들!'''"[4] 과 '''"간바리벤지"''' . 간바리벤지는 힘내다의 간바~에 영어 Revenge를 붙힌 것. 이걸 들은 이데아는 영 찝찝한 표정을 짓지만 매그놀리아가 마음에 들어하는 바람에(...) 자주 사용하곤 한다.
2. 작중 행적
주인공답게 브레이블리 세컨드의 모든 챕터에서 비중이 상당하기 때문에 작중행적을 챕터마다 분류한다.
2.1. 서장
브레이브, 아나젤, 아니에스와 함께 황제를 막는 걸로 등장한다. 하지만 황제의 맹공에 결국 쓰러지게 되고, 끝까지 아니에스를 지키려고 하지만 없애지 않으면 골치아플거란 안네의 말에 오블리비언의 마지막 공격을 받고 그대로 쓰러져버린다. 집사 알프레드의 말에 의하면 무려 일주일이나 깨어있지 못한 모양. 이 후 쟝과 니콜라이를 만나 다시금 마음을 바로잡고 아니에스를 찾기 위해 길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숲에서 아영을 하던 도중 쟝의 배신을 알게되고 죽을 위기에 처하자 높은 절벽에서 떨어져 겨우 목숨은 건지게 된다. [5] 이 후 니콜라이가 제국군의 습격을 받아 사망한걸 알게 되고, 니콜라이는 더이상 이 일에 간섭하지 말고 남은 여생을 편안히 살것을 유언으로 남기고 사망했지만 스스로 마음을 다시 잡고 겨우 길을 나서지만 혼자라는 고독함에 휩싸이게 된다. 그 순간 아야메의 공격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자리에서 주저앉게 되나 이데아의 도움을 받아 겨우 숲을 빠져나오게 된다.
이 후 아니에스의 펜던트로 아니에스와 교신이 가능하다는 걸 안 후 제국군이 공격중인 에타르니아 '공국군 총사령부'로 출동한다. 잠시 폐가에서 묵고가자는 이데아의 조언에 그곳에서 묵게 되는데 그 곳에 추락한 비행선의 폭발음을 듣게 되고 기절한 소녀를 발견한다. 기절한 것을 보고 밖에서 치유능력이 있는 매그놀리아 꽃을 사용해 기절한 소녀를 깨운다. 갑자기 달의 언어 를 사용하자 적잖게 당황하지만. 이에 자신의 이름을 '매그놀리아 아치'라고 밝히고 같이 동행하게 된다.
아야메와 쿠 훌린을 쓰러트리고 난 후, 티즈를 깨우기 위해 에타르니아 집중 치료실에 있는 티즈 올리아를 깨우게 된 후 아니에스를 구출하려 부유성이 위치한 전 6인 회의실에 도착하게 된다. 그 곳에서 뜻밖의 쟝과 니콜라이와 재회, 전투한다. 쟝과 니콜라이의 목적은 단순히 시간을 벌기 위해서였기 때문에 전투 후 바로 도망쳐버리게 되고 이 후 나다라케스 대륙으로 움직이는 부유성을 쫓게 된다.
2.2. 1장
아니에스 구조대는 부유성이 나다라케스 대륙으로 갈 것을 알고 가레라티오로 귀환한다. 하지만, 제국의 병력이 탈 수 있는 배들은 모두 박살냈다는 소식을 듣고 유우는 "나다라케스까지 헤엄치자"고 한다. 이데아는 그에대해 반발하지만, 그런데 유우는 "기합 넣고 힘내자구요, 여러분!"이라며. 이에 매그놀리아는 유우의 발언에 동조하는 표현을 한다. 그런데 이데아는 매그놀리아가 유우랑 비슷해졌다고 한다! 찰나에 유우는 이데아의 스승 검성 카미이즈미를 만나고, 그에게 배를 빌릴것을 약속하고, 유우 일행은 대성당에 들린다.
대성당에서 유우는 남은 정교기사들과 배회하고 동료의 배신을 알린다. 이에 정교기사는 정교는 이제 끝인것같다고 한다. 화면상 살아남은 기사단은 유우, 아서, 포함 네명이였으며, 정교기사는 이 정도 인원으로 정교기사단 재건이 도무지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유우는 열변을 토하면서 희망을 불여넣으며, 정교기사단을 재건 할 것을 약속 한다. 이어 법왕 아니에스를 구하러가는것도 자신의 중요한 사명이라 말 한다.
유우는 내일 배를 타고 나갈것을 준비하며 집에서 잠시 쉰다.
이 때부터 U의 수첩중 '몬스터 도감'에서 일행의 의견들이 상세하게 적힌다 이것도 나름대로 재밌다.
이후 카미이즈미에게 얻은 조각배를 불평하고, 항해 도중에 폭주한 고양이 '츠바키' 때문에 다친 카이즈미를 끌고 우여곡절 끝에 이스탄타르에 도착한다. 이스탄타르에서 유우는 여기서 유학을 했다고 하는데, 이스탄타르의 별 시스템으로 리파의 말로는 5성이었고, 유우의 말로는 졸업 할 때 학교에서 6성을 달아주고 졸업시켜줬다고 한다.[6] 공부가 재밌다고 한 유우는 이때 동료들은 처음으로 배신감을 느꼈다고 한다.
2.3. 2장
2.4. 3장
2.5. 4장
4장 분량 자체가 상당히 짧기때문에 딱히 기술할 것은 없다.
황제를 놓치게 된 후 안네에 의해 달이 파괴된 세계가 되어버리자 유우는 티즈가 '''단 한번도 황제와 싸운 적이 없다'''라는 말을 듣고 이에 누군가에게 독백하듯이 '''"만약 신이 있다면 그 때의 나에게 우리들의 마음을 전해주세요."'''라는 말을 남긴다.[스포일러]
2.6. 5장
뉴 게임+를 시작하게 되면 게임의 첫 전투 장면으로 가게 되는데, 처음에 했던 것과는 다르게 유우를 딱 한번 조작할 수 있다. 할 수 있는 것은 공격과 '''브레이블리 세컨드.'''[7][8] 브레이블리 세컨드를 사용하여 망가진 미래의 동료들을 소환하고, 그 때의 기억을 가지고 오블리비언과 싸우게 되고 승리하게 된다. 그리고 승리 후 오블리비언이 자신의 형 "데니 제네오르시아"임을 알게 되고 경악한다. 형은 감옥에 가게 되고. 수백번 반복된 시간의 굴레에서 벗어난 일행들은 기쁨의 순간을 만끽한다.
그것도 잠시, 황제가 그란츠 왕국의 부하들에게 구조를 받아 도망간다. 이번에는 다시는 불행한 미래가 없게 하기 위해 시공의 나침반을 먼저 얻고, 미네트의 고양이들에게 거짓정보를 주어 부유성을 유도하여 발을 묶어 침입한다. 그러나 부유성 안에 황제는 이미 도망가고 쟝과 니콜라이만 남아서 서로 싸우게 된다. 싸움에서 승리 후, 형이 제네오르시아 사당에 갔다는 정보를 얻어, 사당으로 가서 형을 만나게 되고, 형의 말을 듣고 서로가 믿는 것을 위하여 싸우며 결국 유우가 형을 이기게 된다. 형은 처음에 자신의 죄를 씻는 방법은 오직 죽음이라다는 이야기만 하였지만, 아니에스가 형을 설득하고 유우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끝난 줄로만 알았지만 이번엔 안네가 홀리필러를 열어서 또 다시 위기에 처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안네가 달을 파괴했던 마왕 디아만테를 소환하여 싸우게 되는데, 디아만테는 쓰러트려도 계속해서 부활하는 엄청난 적이었다. 이렇게 끝이 없을 것 같던 싸움을 유우의 형 데니가 자신의 죄를 씻을 때가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시공의 나침반을 이용하여 절대 오지 않을 미래인 시공의 끝으로 동귀어진하고 유우 일행이 정신을 잃게 된다.
2.7. 종장
정신을 잃고 깨어난 곳은, 전작에서 티즈가 깨어났던 그 여관이었다. [9]
형의 희생으로 디아만테를 해치웠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난 뒤 칼디슬라의 왕을 만나는데, 칼디슬라에 아직 마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직 모든 것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알타이르의 말을 듣고, 베가를 구하기 위하여 신계를 가게 되고, 그 곳에서 베가의 절망을 흡수하는 프로비던스를 만나게 된다.
베가를 구하기 위해 프로비던스와 싸우지만, 프로비던스는 베가의 절망을 싸움중에도 흡수하여 자신의 에너지를 계속 회복한다. 그러나, 티즈에 빙의되어 있는 알타이르의 간절함이 베가의 정신을 깨우게되고, 에너지를 얻을 곳이 없게 된 프로비던스는 결국 패배하게 된다.
결국 베가를 구한 일행들은, 알타이르와 베가는 고맙다는 이야기와 함께 세상을 떠나고, 베가의 기억으로 생긴 결혼식장을 빠져나가는데.....
'''프로비던스는 아직 죽지 않았다.''' 이 때 싸움을 하는 중에 프로비던스는 "녀석"은 안전한 곳에서 싸우고 너희들을 조종한다. 라는 이상한 소리를 하는데, 프로비던스가 말하는 '"녀석"'은 바로 플레이어였고, 플레이어의 조종권을 빼앗은 프로비던스는 일행을 서로 공격하고 플레이어에게서 절망을 얻겠다 하며 세이브파일을 강제로 지우려고 한다.
지워지려는 순간, 유우가 화면을 가르고 나타나 프로비던스를 방해하고, 자기를 이끌던 또 하나의 의지가 바로 '''당신'''이었다며[10] , 당신과 함께라면 몇 번을 쓰러져도 계속 싸우겠다라고 하며 게임의 진짜 타이틀의 부제의 SEND PLAYER의 S와 P를 떼어내서 SP를 만들어 모래시계에 저장하고 그 SP를 사용해 플레이어를 다시 전투에 불러서 결국 프로비던스를 이긴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매그놀리아가 고향으로 돌아가기전에 자신의 마음을 알려주려고 우주선에 달려가지만, 우주선은 이미 출발해버린 뒤였다.
자신의 마음을 한 번도 말해보지 못했어... 바보!라고 외치는데, 뒤에 나타난 것은 매그놀리아. 매그놀리아의 격려 속에서 유우는 자신의 마음을 매그놀리아에게 고백하고, 매그놀리아는 결혼하는 상대에게 본명을 알려준다는 전통을 알려주며 매그놀리아의 본명을 듣는 것으로 게임은 끝나게 된다.
3. 기타
유우의 집안인 제네오르시아 가문이 여러모로 브레이블리 세컨드의 만악의 근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란츠 제국의 거의 모든 간부 이상 전력들[11] 이 이 가문의 크고 작은 영향을 받아 제국을 이루고 있다. 물론 이 가문이 수많은 원수들을 양성하게 된 데에 나름 이유가 있었음이 후에 밝혀지지만, 제네오르시아 가문이라는 것 자체만으로 유우는 게임 내내 생사를 왔다갔다 한다(...). 5장에서 데니가 유우에게 제네오르시아 가문이 얼마나 오랫동안 정교측에 서서 비정한 짓들을 해왔는지 말해주기도 한다.
유우는 원래 꿈은 학자가 목표였다고 한다. 대니의 오른팔이 잘리게 된 계기로 학자의 길을 포기하고 기사를 택했지만 버릇이 남아서 수첩을 계속 들고다닌다고 한다. 이를 반영한 것인지 멤버중 순수 지성 스탯이 가장 높다. 때문에 그리 큰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마법계 딜러로 굴리는 것이 좋다.
네이밍 센스가 극악을 달린다. 간바리벤지, 아니에스 구조대[12] 라거나 온천선이 그 예. 다 한번씩 질색하는 표정을 짓지만 어째서인지 다들 애용하는 명칭이 되어버린다.
티즈의 전설이 학창시절에도 유명했는지 티즈가 깨어나고 나서는 아예 티즈 빠돌이가 되어 무조건 티즈의 말을 따른다. 게임 내에서도 심심찮게 "역시 티즈님!"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13]
[1] 본작의 혹평 중 하나일 정도로 심각한 발연기다. 전작의 빅토리아와 레버넌트까진 아니더라도 좋지 않은 평을 듣고 있다. 어색한 톤과 발연기가 극강의 시너지를 이뤄 진지한 상황인데도 발연기 때문에 깬다는 평도 있을 정도(...).[2] 나미카와가 너무 발연기를 해서 그런진 몰라도 일본판에 비해 호평받았다.[3] 전작의 티즈가 16세였다는 걸 감안하면 확실히 어려보인다.[4] 보통 '힘냅시다'는 말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5] 참고로 유우는 고소공포증이 있으며 작중에서 몇 안되게 극복한 사례(...).[6] 한 학생이 리파를 괴롭히면서 유우가 말리지만, 가해자 학생이 자신의 별이 5성이라 높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해도 상관없다고 말하자, 유우도 자신의 별을 인증하면서 가해자 학생을 데꿀멍시킨다. 그 후로 가해자 학생은 유우에게 벌벌 길면서 유우의 명령을 따르는 애가 되어 버렸다...[스포일러] 종장 마지막 연출의 복선이자 5장에 돌입하기 위한 힌트.[7] 브레이블리 세컨드를 쓰지 않으면 기존과 똑같은 흐름으로 가니 주의하자.[8] 이 장에 진입할 때 쯤이면 END LAYER에서 SEND PLAYER로 진짜 게임의 부제로 바뀐다.[9] 여관 이용료가 100pq나 잡아먹는 초고가다. 전작에선 공짜로 사용할 수 있는데...[10] 유우라는 이름은(영문판은 Yew) 영어로 you와 발음이 유사하다. 저번작의 플레이어의 분신은 티즈였고, '''이번작의 플레이어의 분신은 유우였다.'''[11] 아야메, 미네트, 가이스트 부자, 쟝, 니콜라이, 황제 오블리비언[12] 원문의 발음이 아니에스사마 다스케타이. "구하고 싶다(助けたい)"와 "구조대(助け隊)"의 발음이 같은걸 이용한 말장난.[13] 이데아와 처음 만났을때도 너무 높여부르는 바람에 이데아가 부담돼서 축 처질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