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근(劉昌근)은 1919년 12월 14일 평안북도 의주군 고관면 상고동(현 평안북도 피현군 상고리)에서 태어났다. 1945년 1월 중국안후이성 푸양(阜陽)시의 한국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하여 복무하였으며, 그해 5월 국내 정진교육 훈련반에 편입되었다. 귀국 후 여생을 보내다가 1963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이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이후 1997년 9월 13일 별세하였다.
[1] 인근의 동상리와 함께 강릉 유씨 집성촌이다. 독립유공자 한창은도 이 마을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