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코의 성
1. 개요
페르소나 4의 던젼. 아마기 유키코의 마음이 만들어낸 장소이며 서양식 성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새도우 유키코는 여기서 공주님 드레스를 입고 '''역헌팅(...)'''을 하러 다녔다. 유키코와 치에의 섀도가 등장한다.
최초엔 2층까지 있는 던전이지만 사토나카 치에의 섀도를 물리치면 총 8층자리 던전으로 변경된다.
최초의 던전인 만큼 튜토리얼 적인 성격이 강하고 난이도도 어려울게 없...으리라 생각할 것이다. 초반 잡졸들을 상대로 속성과 셔플 찬스를 연습하면서 진행하다 보면 금방 유키코의 그림자를 만날 수 있지만 이벤트 후 도망가고 그 뒤 슬슬 적들의 공방이 업되면서 지옥이 시작된다. 게다가 P4G가 아닌 오리지널의 경우는 유키코의 그림자를 잡기 전에는 아르카나 찬스가 뜨지않는다. 즉, HP/SP회복 수단이 없어서 한번 후퇴해서 재정비를 필요로 할 정도. 최초의 던전이지만 체감상의 난이도는 사실상 P4의 모든 던전 중 '''가장 높다.'''
중간에 역순으로 돌아야 하는 워프 층에서 방을 뒤지다보면 중간보스인 복종의 기사를 만날수 있는데 여기에서 1차로 좌절하는 이들도 많을 듯. 자세한 이유는 아래 참조. 마지막 층에 올라가면 던전의 보스인 유키코의 그림자와 만날수있다.
2. 등장 섀도우
3. 관련 퀘스트
천사상이 필요해: 복종의 기사 드랍
악마상이 필요해: 매지컬 마구스 드랍
리츠선이 필요해: 불과 얼음의 천칭 드랍
책상 수선: 웃는 테이블 드랍
카멘의 과외수업: 트랜스 트윈즈 드랍
4. 보스
- 치에의 그림자
아직까지 튜토리얼 적 성격이 있어 질풍 약점이 있다. 갈 계열을 익히는 요스케에게 직접 지시하여 잘 운용하면 초반 뎀딜은 쉽다. 깎이면 녹색의 벽(질풍 내성)을 사용하니 주의. 공격이 약간 아프지만 무난히 잡아낼 수 있다.
더 골든 판이라면 1층에서 물리 내성을 지닌 '슬라임'과 디아를 익히는 '픽시', 그리고 갈을 갖고 있는 '엔젤'을 얻을 수 있다. 깔보는 듯이 요스케를 바라보고 있다는 메세지가 뜬 뒤 마하지오를 사용하여 요스케의 약점을 찔러 턴을 번 뒤 추가타로 기절시키므로, 미리 가드시켜두는 게 좋다. 대미지 딜링을 하면서 마하부흐 등의 스킬로 파티의 HP가 줄어들면 요스케와 픽시의 디아로 회복하고, 평소에는 슬라임으로, 마하지오가 날아올 턴에는 전격 내성을 지닌 이자나기로 방어한다. HP가 줄어들면 발악 모드로 들어가 마하부흐와 마하지오를 무차별적으로 날려댄다. 물리 공격으로 침착하게 댐딜을 하면 리스키 난이도에서도 수월하게 물리칠 수 있다.
- 복종의 기사
- 유키코의 그림자
약점을 공격당하면 바로 흰 벽을 사용하여 빙결 내성을 건다. 그러므로 치에는 흰 벽이 쳐 있으면 방어를 하다가 내성 지속시간이 끝날 때 약점을 찌르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편하다. 노말 난이도의 경우 미리 예고를 날리고 전체 화염공격인 소각을 사용하는데 이때 방어를 해두자. 난이도가 높거나 일정치 이상 체력이 깍이면 예고없이 소각을 날리니 주의. 붉은 벽을 걸어주는 공략도 가능하나 원작에서는 10레벨 대 이전에 붉은 벽을 배우는 것은 슬라임('''화염 약점'''), 안즈(초기 레벨 15, 습득 레벨 18)이다. ...합체로 전승을 노려 보자.
일정 대미지를 입으면 부하로 '유키코의 왕자님'이란 섀도우를 불러내는데 디아라마에 스쿠카쟈를 사용하기 때문에 빨리 잡는 것이 편하다. 유키코의 그림자와는 다르게 전격속성 약점이니 이자나기 등 전격계 페르소나로 빨리 조지는 것이 포인트. 참고로 유키코의 왕자님을 죽이면 다시 한 번 소환을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나오지 않는다. 처음 하는 사람들은 제법 쫀다.
아니면 왕자님은 그냥 무시하고 방어를 굳히면서 유키코의 섀도우를 야금야금 딜해도 괜찮다. 왕자님의 피통이 의외로 두터워서 정직하게 깎아내기 상당히 힘들기 때문. 그런 식으로 제법 버티다보면 왕자님이 갑자기 '''도망간다''' 유키코의 섀도우가 다시 소환을 하지만 두번 다시 소환되지 않는다. 이 때 섀도우의 울부짖음은 상당히 안습하다...
그 후에는 진심으로 상대해주겠다는 말과 함께 2페이즈에 도입한다. 상대에게 높은 확률로 공포를 거는 테라 보이스와 공포에 걸린 적에게 큰 피해를 주는 전률의 론도라는 추가 기술을 사용한다. 공포에 대한 대책이 없다면 꽤 곤란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그리고 이때부터 소각을 예고없이 사용하므로 치에가 약점에 찔리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파해법은 메디아를 가진 페르소나를 준비해서 전체 회복을 하되, 타룬다를 걸어서 공격력을 깎은 후 이쪽에서 타루카쟈를 걸고 물리 공격으로 두들겨 패주는 것.[2] . 레벨이 마땅치 않으면 이자나기 등으로 라쿤다 건 뒤 화염 내성인 오로바스로 연타기인 히스테리 싸대기를 날려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레벨 9에 조합할 수 있는 센리가 화염 무효라 메디아를 가진 발키리를 재료로 조합하면 안전하게 힐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외의로 소각보다 가끔 사용하는 이연아가 더 아프다. 슬라임이 레벨 7에 물리 내성을 배우는데, 즉사를 방지하기 위해 다른 페르소나에 전승시키면 더 편한 진행이 가능하다. 셔플 타임으로 마법사 카드를 뽑아 물리 내성을 무효로 업그레이드해준다면 대박. 물리 무효를 센리에게 계승시켜주면 자동 러시만으로도 깰 수 있다.
클리어 이후 이 던전에 다시 와보면 생기는 추가 보스. 적정 레벨에는 절대 클리어를 할 수 없는 괴상한 난이도를 지니고 있다. 우선 시작하자마자 '붉은 벽'을 써서 화염에 내성을 만드는데 정작 보스는 '화염 흡수' 성질을 지니고 있으므로 화염 약점이 있는게 아니다. 즉, 훼이크. 킬 러쉬 같은 물리 계열 기술을 쓰니 물리에 내성이 있는 페르소나가 좋지만, 모순의 왕이 쓰는 '난동부리기'는 이름만 같지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난동부리기보다 대미지가 월등히 높아서 적정 레벨인 15 쯤이면 아무리 열심히 해봐도 '''난동부리기 한 방에 모두 넉 다운 한다.''' 이 난동부리기의 위력이 얼마나 괴악하냐면 골든 기준 레벨 30 중반에 가도 난동부리기 한방에 체력이 걸레짝이 될 정도. 심지어 이 스킬을 2연속, 3연속으로 시전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자주 나온다. 난동부리기의 명중률이 70으로 비교적 낮은 점을 이용해 스쿠카쟈와 스쿤다를 상시 유지하면서 가끔 나오는 난동부리기를 피하는 식의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2주차가 아니면 그냥 사우나 클리어 이후에 잡으러 오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처치 시 용기가 오르며 유키코의 무기를 주울 수 있는데 SP+50의 효과를 가진 매우 좋은 무기. 어차피 유키코로 평타 칠일은 저난이도에서 러시로 쓸고다니지 않는이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보통 이 무기 들고 최종보스까지 잡게 된다.
파훼법은 물리 무효 이상의 페르소나를 들고 주인공 혼자 가면 쉽게 잡을 수 있다. 물리 무효를 얻는게 관건인데, 저레벨에서는 물리 무효를 얻기가 쉽지 않다. 저렙에서 얻는 법은 슬라임을 키워 레벨 7에 물리 내성을 배우고, 셔플타임을 통해 마법사 카드를 얻어 물리 내성을 무효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1] 그런데 모델링이 주인공의 여장 모델의 텍스쳐를 뭉게놓은 것(...)[2] 통상 13~14레벨 정도에 상대하게 되는데 메디아를 습득하는 발키리나 아크 엔젤을 쓰면 된다. 특히 초반에 힘커뮤를 2이상으로 올려두면 발키리 조합시 바로 메디아를 익힐 레벨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