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업소
1. 개요
1. 개요
유해한 업소. 유흥업소와 의미가 다소 겹치지만 '유해업소' 가 더욱 넓은 의미를 담고 있다. 유해업소의 종류는 유흥업소, 집창촌, 도박장 등이 있다.
도시 미관을 해치고 치안을 나쁘게 하는 요소이며 미성년 자녀의 교육에도 나쁜 영향을 끼치므로 님비 대상이다.
장례식장은 엄밀히 말하면 유해업소가 아니나, 누군가의 죽음이 아이에게 미칠 부정적 영향이 크기 때문에 준 유해업소처럼 취급된다. 직계 가족이 상을 당해도 친척들이 아이에게 돌려서 말하거나 하는 식으로 보여주지 않으려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예를 들어 조부모가 사망한 경우 다른 친척에게 아이를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미성년자에 대해 준 유해업소가 되는 시점이 조부모 상과 맞물렸을 때일 것이다. 또한 죽음과 관련된 것을 극도로 꺼리고 두려워하는 한국 정서의 특성상[1] 집 근처에 장례식장이 있으면 섬뜩하고 찝찝한 기분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 혐오시설에 포함된다. 장례관련 시설(장례식장, 묘지 등)은 혐오시설 중에서도 기피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1] 심한 경우 어린 자녀가 죽음에 대한 질문을 하면 대답을 하지 않거나 그런 말은 하지 마라며 혼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