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본 장소는 법에 따라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 및 어린이, 청소년에게 홍보, 호객, 입장 유도 등을 하는 행위가 절대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기고 미성년자에게 이 같은 행위를 하는 경우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만 19세 미만에 속한 자(이상 어린이 및 청소년 또는 성인이 되지 아니한 자)는 성인업소의 고용 및 채용을 절대 금한다. 이를 어기고 미성년자를 고용 및 채용하였을 경우 고용주 및 업소주는 법령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징역형 또는 벌금형 등에 처할 수 있다.'''
1. 개요
유흥을 즐기는 업소. 유흥업소, 또는 유흥주점을 줄여서 "유흥"이라고 부르는데, 엄밀히 말하면 같은 개념은 아니다.
유흥은 원래대로라면 놀 유(遊), 즐거울 흥(興) 자를 쓰는 만큼 음주가무를 비롯한 즐거운 모든 것이 포함되나, 의미변화를 거쳐 일반적으로 '유흥' 하면 성매매, 유해업소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다. 유흥의 의미가 성적인 쪽으로 사용되기에 성적이지 않은 즐거운 것을 표현할 때는 '오락', '여가', '유희' 등의 단어가 사용된다. 사전적으로 보면 집에서 '''스포츠를 즐기거나 재미있는 TV 프로그램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것도 "유흥"으로 정의될 수 있지만''' 이미 성 관련으로 굳어버려서 아예 사용하지 않는 용례가 되었다.
유흥업소 문화를 '밤문화', 업소 일을 '밤일'이라고도 부른다. 음주와 성관계가 주목적인 업소이므로 주로 밤에 영업을 하기 때문. 물장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곳에 출입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성인이며 이용 가격이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경제력이 있어야 한다. 한편으로는 용돈을 받아서 혹은 다른 학생의 돈을 뺏어서 드나드는 중학생, 고등학생들도 있다. 청소년은 출입이 금지되지만 대부분 신분증 위조를 통해 성인으로 위장하여 들어간다. 물론 불법이니 '''절대 신분증을 위조하지 말자.''' 관련 문서 참고. 때문에 학원가와 같이 청소년들이 많이 몰리는 곳은 당연히 세울 수 없다. 하지만 학원가와 공존하는 곳이 있다.
일본에서는 풍속점(風俗店)[1] 이라고 부르며, 한국보다 업소들의 종류가 훨씬 다양하다고 한다. '풍속'은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그 장소의 생활 전반에 걸친 습관, 혹은 그 시대의 유행과 습관을 의미하는데, '유흥'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는 안 좋은 의미가 되어버렸다.[2] 특이하게도 이 화류계를 배경으로 한 순정만화인 밤의 꽃은 화류계를 밝은 분위기로 그려놓았다.
특이하게 일본에서는 취로가 허가된 외국인일지라도 풍속점에서 일할 수 없다. 풍속업에 종사하는 외국인이 적발되면 강제퇴거 대상이 된다.
단 신분계 재류자격은 취로 제한이 없기 때문에 종사 가능. 그리고 풍속업에는 유흥업소 뿐 아니라 게임센터나 파칭코도 포함되어있다.[3]
이곳에서 포주, 매춘부, 성노동자들이 일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돈을 받는다. 대체로 번화가에 유흥업소들이 많다.
2020년 5월 9일 이후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서울시엔 유흥업소 접근 자체가 금지되어있다.
2020년 7월 10일 부로 QR코드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여 현재 유흥업소에 방문이 가능하다.
유흥업소 역시 근무하는 여성과 방문 손님의 체온을 측정해서 확인하고 가게를 소독하는등 코로나의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안전한건 아니다.
2. 문제점
2.1. 성매매
'''한국은 성매매가 불법이기 때문에 처벌될 수 있다.''' 유흥업소에서 소위 말하는 2차(성매매)를 권유하거나 묵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처벌 대상이 된다. 사실은 처음부터 유흥업소로 신고를 하고 접대를 위한 종업원을 업소 차원에서 고용하고 술 시중을 들게 해도 불법이 아니다. 다만 업소에서 보도방을 이용하여 간접고용한 경우가 있는데, 이는 (다른 법령에 의해) 불법이 맞다.
2.2. 조폭과의 연계
사채, 도박과 함께 조직폭력배들의 주요 돈줄이다. 실제 조직폭력배들은 이권이 있는 곳이면 불법과 합법을 가리지 않고 어디든 개입할 수 있다는 것을 볼 때, 다른 업종에 비해 유흥업소의 이익이 어느 정도인지 심히 짐작할 수 있다. 경제력이 되는 성인이 드나드는 곳이기도 하며 판매단가를 높게 매길 수 있기에 수익성이 뛰어나기 때문.
또한 합법/불법을 불문하고 유흥업소에 드나들면서 사용자 내역이 조회되는 신용카드를 쓰는 사람 또한 없기 때문에 장부상 속일 수 있는 현금이 많이 돈다는 특징도 있다. 그리고 보통 현금이 많이 도는 사업은 장부상 조작이 쉽기 때문에 탈세, 비리의 온상이 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참고로 과거 정부 차원에서 신용카드 사용 권장을 했던 것도, 그 이후 부작용으로 신용불량자가 양산되자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이용을 권장하는 경우에도, 이런 지하경제를 양성화하고자 하는 생각에서 했던 것.
2.3. 돈과 건강, 주변인과의 관계 파탄
유흥업소 대부분이 성매매 업소인 만큼 자주 갈 경우 성병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유흥업소 역시 콘돔 착용 등 성병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지만 아무래도 일반적인 연인 & 배우자와만 관계를 나누는 경우에 비하면 확실히 더 위험한 편[4] 실제로 자궁경부암의 경우에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병에 걸리는데, 성매매 여성 47% 정도가(부산, 대구, 전주, 경주에서 일하는 성매매 여성 500명 대상)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파필로마 바이러스에 걸려 있다고 한다.출처
그밖에도 굳이 성병이 아니더라도 여러 종류의 병들에 걸릴 수 있는데 전염병을 앓고 있는 상대와 관계를 가져 그대로 병을 옮을 수도 있고, 그외에 잦은 성관계로 인해 몸에 무리가 와 후유증으로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다. 실제로 매춘부 중 이러한 후유증으로 단명하는 경우가 일반인들에 비해 많으며 고대 왕들이 단명한 이유 중에도 궁녀들과의 성관계로 인해 몸에 무리가 온 것과 그로 인한 후유증이 꼽힐 정도다.
상술했듯 이용 금액이 상당하기 때문에 중독될 경우 지출되는 금액이 상당하다. 설령 한두번 갔었을지언정 최소한 중독은 되지 않도록 어느 정도 자제하는것이 중요하다. 알콜 중독, 마약 중독, 도박 중독과도 비슷하게 유흥 중독 역시 잘못하면 삶이 파탄날 수 있다. 사실 업주나 직업여성, 호스트들의 입장에서는 돈 잘 벌면 그만이고, 그 고객의 인생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없다. 결국 버는 족족 유흥가에 돈을 모조리 바쳐봐야 나중에 본인만 가난해지고 몸과 마음도 파탄. 결론적으로 본인이 아무리 미녀를 좋아하는 독신이라도 유흥비는 본인 수입의 10프로 미만으로 지출하는것이 좋다. 그 정도를 훨씬 초과하면 인생 망조로 가는 지름길이니 명심하자.
부차적으로, 유흥업소에 중독될 경우 이성의 외모를 보는 눈이 높아져서[5] [6] 연애/결혼에 애로사항이 생기는 면이 있다.[7] 아무래도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화류계 여성들이나 호스트 등은 외모가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어서[8] 자연스레 눈이 높아지며 연인/배우자가 있음에도 유흥업소에 지속적으로 출입하다 걸려 크게 싸우거나 이혼하는 경우도 많다. 당장 위에도 상술했지만 배우자나 연인이 아닌 이성인 지인들만 해도 자신이 유흥업소에 출입하는 게 알려질 경우 자신과의 관계가 멀어지거나 혹은 불편해지는 등 관계가 예전만 못하게 되기 쉬울 정돈데 연인이나 배우자와의 관계는 말할 것도 없다. 이렇다 보니 특히 젊은 나이에 유흥업소에 중독될 경우 일찍이 결혼을 포기하기도 한다.[9]
실제로 유흥업소에 중독되어 있는 중장년층 중엔 젊은 나이에 벌써 중독된 탓에 일찍이 결혼을 포기한 채 나이를 먹은 경우도 많다. 또한 늦바람이 날수록 중독되기 쉬우며, 늦바람이라 할 수 없는 20대만 해도 유흥업소를 처음 접해본 나이가 갓 20살 때와 그 이후를 비교해 보면 후자가 훨씬 중독되기 쉬운데다 후자의 경우 전자와 비교해 보면 충분히 늦바람으로 볼 수 있을 정도라 20대가 지난 후에 중독될 경우엔 어찌 될진 뻔하다. 독신으로 이미 어느 정도 나이를 먹은 남자들의 경우 유흥업소에 중독되면 연애를 하는 것에도 당연히 애로사항이 생긴다. 돈만 어느 정도 지불하면 성관계도 잘 해주고 잘 놀아주는 화류계 여성들의 느낌을 알기 때문에, 하나부터 열까지 계속 센스 있는 대화로 갈등을 풀어 나가면서 상대의 비유를 맞춰가며 잘 리드해야하는 연애는(특히 남자 입장에서) 상당히 난해하고 복잡하며 피곤한 일로 느껴질 수도 있다.[10]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 이해가 안 될 수도 있으나 이런 현상은 실제로 유흥에 조금이나마 맛들린 사람들이 많이 자행하는 병폐이며, 마음속에 본능적 색욕이 존재하는 이상 마치 담배나 술에 중독된 사람마냥 헤어 나오기가 참 어렵다. 물론 나이가 많이 들면서 만약 성욕 자체가 아예 감퇴해 버리면 저절로 헤어나오게 된다.[11] 드물게 몸이 그냥 그럭저럭 건강해서 예쁜 여자는 밝히면서 성욕 자체가 별로 감퇴하지 않은 채로 나이가 60, 70을 찍으면 상황은 더욱 더 안 좋아지는데 이 정도 나이가 되면 유흥 업소를 가도 젊고 예쁜 20대 직업 여성들은 불쾌해하며 상대를 안 해준다.[12]
그밖엔 특히 업소 종업원과 서로 신뢰관계와 정이 생기게 되어 기존 주변인들보다 가까워지고 반면 기존 주변인들과는 반대로 멀어지는 일도 생기기도 한다. 사실 종업원들도 사람이다 보니 단골에 대해 신뢰와 정이 생길 정도의 감정은 기본적으로 존재하기에 단골도 만들 수 있는 것. 특히 매춘이 일어날 경우 서로간에 몸정이 생겨서 이게 더 깊어질 확률도 높다. 장의사들을 예로 들면 장의사들도 시체 관련 트라우마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데 이와 마찬가지로 매춘부나 유흥업소 종업원들도 몸정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13]
유흥업소에 중독되는 사람들 중에는 그냥 재미있어서 유흥을 즐기는 평범한 사람들도 있지만, 성장기 시절 차별을 받고 자라거나, 가정 환경이 불행하거나, 어렸을 때 원하는 이성한테 다가갔다가 심하게 차이는 등의 트라우마가 있는 등 인생에서 매우 불행한 시절을 경험한 사람들도 많다. 때로는 회사 일 자체가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라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가는 경우도 있으며, 마음 속 콤플렉스 때문에 원만하게 연애를 할만한 상황이 아닌 사람들이 가기도 한다. 그밖엔 늦바람이 나는경우도 있다. 물론 이건 종업원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성장기 시절 차별을 받고 자라는등 불행한 시절을 겪은경우가 많으며 그외엔 어렸을 때 품행 장애가 있었던 경우도 종종 있다. 특히 유흥업소 종업원들의 경우 유흥업소에 중독되는 손님들에 비해 불행한 시절을 겪은 경우가 더 많고 심한 편인 데다가 또 불행한 시절 외에도 어린 시절이나 청소년 시절에 품행장애 등 정신적인 문제가 있던 경우도 적잖게 존재한다. 또한 특히 매춘이 성사됐을 경우 몸정으로 인해 유흥에 빠져살기 쉽다.
2.3.1. 사회적 안전망의 혜택을 받을 수 없음
어디까지나 불법행위이며 매춘이라는 게 갖는 이미지를 생각하면 유흥업소 이용 사실이 밝혀지면, 그것도 특히나 매춘 사실이 알려지면 대인관계, 특히 이성인 지인과의 관계엔 큰 손상을 입게 된다. 관계가 멀어지거나 그 정돈 아니더라도 관계가 불편해지는 등... 게다가 특히 이성인 지인들한테서 평판과 이미지가 나빠지는 건 말할 것도 없다. 애초에 자신이 화류계 출신이 아닌 이상, 자신부터가 성적으로 문란하지 않은 이상 주변의 이성인 지인이 유흥업소 이용, 그중에서도 특히 매춘 사실을 알게 될 경우 그걸 안 좋은 시선으로 보지 않을 사람이 별로 없는 게 현실이다. 그나마 동성간에는 남녀 할 것 없이 동성끼리만 모이면 이성에 대한 섹드립이 자연스러운 게 현실이다 보니 어지간해선 그닥 관계에 손상은 없겠지만 돈 주고 관계를 가졌다고 썩 좋게 보진 않는 경우는 있을수 있다. 동성간에도 유흥업소 다니는 걸 너무 대놓고 자랑하듯이 말하고 다닐 경우 자랑할 게 없어서 그런 걸 자랑하고 다니냐는 둥 뒷말이 나올 순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같은 전염병이 창궐할 때는 사회적 시선으로 인해 매춘부가 신상이 드러날 것을 우려하여 동선을 진술하지 않는 문제가 드러났다.
유흥업소에 맛이 제대로 들릴 경우 자주 가면 갈수록 경찰의 단속에 현장에서 적발될 확률도 늘어난다. 초범일 경우 존스쿨 교육 정도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두번째부터는 변호사를 고용하지 않는 이상 수백만원의 벌금이나 수개월 징역으로 되니 주의할 것. 한국 사회는 기본적으로 봉건적인 유교사상과 군국주의 문화를 어느 정도 바탕으로 돌아가는 편이고[14] , 현재는 여성가족부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므로 유흥업소에서의 은밀한 행동이 10년 안에 합법화 될 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너무 막연한 생각이다. 온라인을 통해 연락처를 따로 받아 여자를 만날 경우 미성년자와의 성매수가 아닌 이상 적발될 확률은 없으나 아무래도 생면부지의 여자와의 만남인 만큼 위험을 감수해야 되는 단점이 생긴다.
3. 여담
- 유흥업소가 일반 음식점이나 단란주점(2종), 노래연습장(3종)으로 위장 등록하는 경우는 정말로 흔하다. 대부분 탈세 목적이다. 합법적으로 도우미를 고용할수 있는 1종업소는 세금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덧붙여 성매매를 위장하는 목적은 일본의 노팬티 샤브샤브 사건. 서류상 유흥업소가 아니니 공금을 사용한다든지 하는 막장 상황이 벌어지는 경우가 발생했다.
- 라이브클럽에서 주류와 음료를 팔기 위해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하고 영업하여 불법 영업이라는 말이 돌기도 하였다. 법률적으로 가수는 유흥 접객원에 속하고, 유흥 접객원을 고용할 수 있는 업소는 유흥주점뿐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연장의 특성을 무시한 처사라는 반발에 부딪혀 2007년 가수나 연주자는 유흥 접객원의 분류에서 빠지게 되면서 일반음식점에서의 공연도 합법화되었다. 하지만 춤을 추는 행위는 아직도 위법. 하지만 많은 댄스클럽들이 이 점을 악용하여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한 상태로 영업하고 있으며[15] , 라이브클럽들은 입법이 되었다고 해서 거의 나아진 것이 없다고 한다. 한편 식약처는 2016년 2월 19일부로 이런 변칙 영업을 불법화한다는 취지를 명문화한 새 시행규칙을 발표했다. 이날이 되기 전까지 관할 구청에서 손을 쓰거나 해당 업소가 유흥주점으로 바꾸거나 해야만 한다.
- 해외에서는 한국/일본 식의 유흥주점을 찾기가 힘들다. 대부분 클럽이나 바의 형태이며, 일부 국가에서는 새벽 2시가 되면 사람들을 내보내고 문을 닫는다. 그래서 대부분 이때까지만 놀고 집으로 간다. 사실 한국/일본 식의 유흥주점이 불법인 지역도 있으며, 이 경우 현지 법령에 따라 처벌 수위가 정해지지만 인신매매나 불법 성매매로 간주되는 경우에는 강력한 처벌을 하기도 한다. 불법이민자를 고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현지 노동법, 이민법 위반혐의까지 추가된다. 이슬람교가 국교(혹은 사실상의 국교)인 나라 중에서 샤리아에 따라 술을 금지하는 경우에도 불법이다. 하지만 해당국의 클럽에서는 무알콜 맥주를 제공하거나, 나라에 따라 외국인에게는 비교적 관대해서 돈만 추가로 얹어주면 몰래 알코올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 유흥업소 인근 지역의 외진 곳 화장실 및 주차한 차에 유흥업소, 성인오락실 전단이 뿌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예전에는 여성 사진들이 있었지만 요즘은 이곳저곳에서 도용한 모에 그림들을 사용하기도 한다.
- 일본에서는 외국인은 특정한 재류자격[16] 이 아니면 유흥업소를 포함한 모든 풍속업종에서 일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걸리면 무조건 강제퇴거이므로 절대로 하지 말 것.
- 정력이 약한 조루 남자일수록 유흥업소를 더욱 찾게 될 수 있는데 직업여성들 입장에서도 이들을 오히려 손님으로 환영하는 편이다. 유흥업소에 드나드는 남자들은 그들한테 그냥 손님일 뿐, 사랑하는 남자와의 관계가 아니므로 굳이 관계를 오래 하고 싶어하지도 않으며, 빨리 끝내고 대화만 잠깐 하다가 나가는걸 더욱 좋아한다. 솔직히 정력이 강하고 힘이 좋아보이는 남자들은 폭력적인 성격이나 꼴마초 기질을 가진 경우만 아니라면 여자들한테 선택받을 확률 자체가 아무래도 더 올라가므로 굳이 유흥업소까지 찾아가서 욕구를 해소할 필요가 없다. 물론 여자를 한명을 초과해서 감당이 가능할만큼 정력이 무척 강하다면 예외.
4. 유흥업소의 종류
4.1. 한국
일단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풍속영업소는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유흥업소보다는 범위가 약간 넓다.
아래는 성매매와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곳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한국은 성매매가 불법이다.''' 직업 여성들은 주로 한국 여성들이 대부분이지만 중국이나 동남아 출신 미녀들도 있으며 요즘에는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계 미녀들이 고용된 오피나 유흥주점도 간혹 볼 수 있다.
- 귀청소방
- 단란주점(노래궁, 노래빠, 가라오케 등)
- 대딸방
- 다방
- 립카페 - '립다방', '물다방'으로 불리기도 한다.
- 안마시술소 - '○○ 마사지'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 여관바리
- 오피방
- 유흥주점(룸살롱) - 풀싸롱[22]
- 이용원
- 전화방
- 집창촌
- 쩜오#s-3
- 꽃마차
- 텐프로
- 페티시 클럽
- 키스방
- 호스트바
- 휴게텔
- 보도방 - 엄밀히 말하자면 유흥 업소는 아니나 출장 성매매의 인력을 대주고 있다.
- 에스코트 - 주로 직업여성이 개인적으로 하는 서양식 성매매의 한 형태이며 외국인들을 위한 써비스를 하는 여성들도 많다. 한국어가 잘 통하는 남자들은 이미 더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물 좋은 곳이 많으므로 잘 이용하지 않는다. 물론 미녀 꼬시는 데 도가 튼 남자라면 당연히 나이트 클럽을 갈 것이다.
4.2. 일본
한국에서는 유흥업소 출입 기준 나이가 (DVD방 빼고)19세(19세가 되는 1월 1일을 맞이한 자) 이상이지만, 일본은 유흥업소 출입 기준 나이가 한국과는 약간 다르다. 일본의 대부분 유흥업소는 18세 이상이며, 유흥주점과 도박장, 사행성 게임장은 20세 이상이다.[23]
- 노팬티 샤브샤브 (18)
- 소프랜드 (18)
- 우리센(売リ専) (18)
- 이미지 클럽(이메쿠라) (18) - 종업원이 이런저런 복장을 하고 나와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한국에도 일부 들어와 영업하는 듯.
- 캬바쿠라 (20)
- 패션헬스(에스테) (18) - 한국의 안마방, 대딸방 같은 곳으로 보면 거의 유사하다. 간판만 보고 헬스장이나 피부관리샵 등으로 잘못 알고 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는 듯. 단 기본적으로 지정된 몇 군데 업소를 제외하고는 한국인 출입은 불가하다.
- 핑크 살롱 (18) - 펠라티오 전문 풍속점. 한국의 립카페와 비슷.
- 호스트바 (20) - 남성 접대 종업원이 있는 술집이라는 개념이지만 개념일 뿐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일본의 특수한 풍속점이었으나 한국에도 소수이지만 들어와 있다. 일본의 호스트바는 캬바쿠라와 비슷하지만 한국의 호스트바는 룸살롱과 비슷하게 현지화되었다. "호스트"라는 말 자체가 남창을 의미하는 것처럼 되어서 일본의 우리센이나 한국의 남성 안마시술소 등에서 일하는 사람도 호스트라고 하기도 한다. 물론 일본에서는 "보이 "라는 말도 쓰이지만.
- 파칭코 (18)[24] - 한국의 성인오락실하고 비슷하다.
- 성인 VR방 (18)
- 스트립 극장
4.3. 서양
세계 어디든 본능을 가진 사람들이 사는 장소면 유흥은 반드시 존재한다. 서양에서도 기독교 노선이 강한 보수주의자들은 유흥 문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사람에 따라 뒤에서는 본인도 즐기면서 이중적으로 앞에서는 종교적인 교리 이야기를 꺼낼 수도 있다. 서양에서 유흥을 즐기는 사람들의 부류도 상당히 다양한 편이다. 미국, 캐나다, 서유럽을 기준으로 볼 때 외모 수준이 올라갈수록 가격이 무척 높아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 홍등가 - 서양에도 한국처럼 외부에서도 들여다 볼 수 있는 유리방 형식으로 되어 있기는 있지만 사실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는 않다. 사실 서양에서는 유리방 형식의 집창촌이 없는 나라가 더 많다. 그래도 네덜란드와 독일, 벨기에의 홍등가의 경우 이미 관광객들이 들리는 장소로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밖에서 직접 보고서 놀 아가씨를 초이스 할 수 있다. 보통 성매매가 완전히 합법화되어 공창제가 시행되는 나라에 존재하는 방식이다.
- 안마시술소 - 북미의 경우 한국과는 운영 방식이 조금 다르다. 맨 처음에 50달러 정도를 내고 방을 빌려주면 아가씨가 들어와서 간단한 마사지를 해준다. 마사지를 받은 후 아가씨한테 얼마만큼의 팁을 주느냐에 따라 서비스가 결정이 되는데 홈런을 치려면 최소 80달러 정도가 필요하다. 한국 안마방에 비해 좀 저렴하지만 대신 시간이 더 짧은 편이다.
- 에스코트 - 일반적으로 화류계에 종사하는 여성들을 부르는 용어로 개인적으로 하는 부류가 있고 단체를 통해서 고용된 경우가 있다. 단체의 경우 업체에 전화를 걸면 아가씨를 보내주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개인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장소로 오게 하는 방식과, 여성이 원하는 장소로 가서 노는 방식이 있는데 전자의 경우 추가로 가격이 붙는다. 서비스 가격 범위도 정말 넓고 제공하는 종류의 서비스도 여자마다 천차만별이다. 보통 괜찮은 외모면 30분에 80달러에서 시작해서 에이스급 여자의 경우 수백 달러를 호가하는 경우도 있다. 전화 통화가 서투를 경우 이메일로 연락하는 것이 좋다. 이왕 돈 내고 즐기는 건데 광고 사진이 진짜인지 처음부터 가려내고 싶으면 얼굴 일부를 가린 인증 샷을 정중히 요구해도 된다. 만약 거절당하거나 답장이 안 오면 다른 여자를 알아본다.
- 스트리트 픽업 방식 - 주로 밤에 거리에 직업여성들이 있으면 남자가 차를 타고 나타나 여자를 픽업해 데려가서 서비스를 받고 여자를 다시 데려다 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 섹스쇼 - 일종의 관음바로 상대방들이 섹스를 하고 그것을 관전만 할 수 있는 클럽을 말한다.
- 스트립 클럽 - 노터치나 아주 적은 터치만 허용하는 스트립쇼를 볼 수 있는 클럽. 홀에서 쇼를 볼 수도 있고 마음에 드는 스트리퍼를 데리고와서 1인실에서 개인쇼를 즐길 수도 있다.
- 브로델 - 미국의 네바다주나 유럽의 성매매 합법 국가들에서 볼 수 있는 여관형, 기업형 성매매 업소.
- 섹스클럽, 스윙어스 클럽 - 스파나 리조트, 바, 클럽처럼 꾸며놓고 여성들은 공짜로 남성들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와서 서로 자유롭게 만나 흥정해서 성매매를 할 수 있는 곳. 혹은 여성, 남성 모두 입장료만 받고 서로간의 만남은 일절 터치하지 않고 자유롭게 하게 한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곳들도 있다. 커플들이 와서 스와핑이 이뤄질 수도 있고 BDSM 클럽 형식을 띤 경우도 있다.
[1] ふうぞくてん(후조쿠텐).[2] 이것을 이용한 언어유희 개그도 있다. '풍속 연구'라고 간판을 달아서 야한 상상을 하면서 들어가봤더니 정말로 옛 습속을 연구한 것이었다는 식.[3] 단 유흥업소에서 근무시 출입국재류관리청이 좋지 않게 보기 때문에 아무리 신분계 재류 자격이어도 재류기간 갱신이 되지 않을 수도 있고 한다.[4] 단 이 경우는 사실 업소보단 클럽에서 눈 맞은 상대와 하룻밤을 보내는 원나잇 스탠드가 제일 위험하다. 특히 이태원 등 외국인들이 많은 지역의 클럽이면 위험성이 커진다. 세계 각지에서 온 외국인들과의 원나잇 경험이 있는 상대가 걸려들지도 모를 일인데다 이 경우 외국인들과의 원나잇으로 인해 더 많은 병들을 갖고 있을 수 있으니... 유흥업소의 경우 성병 등에 걸리면 휴업을 해야 돼서 포주들이 어느 정도 관리를 하는 편이지만 원나잇의 경우 그런 것도 거의 없는데다 콘돔을 쓰는 경우도 거의 없기 때문.[5] 사회성, 경제력, 자신감이 조금 밀리는 남자라면 아무래도 예쁜 여자와 잠시나마 잘 대면하며 놀 수 있는 방법이 유흥가 밖에 없기는 하다. 그런 남자가 미녀 꼬드기려고 나이트 클럽에 가봐야 주변에 있는 멀쩡한 남자들이 "잘 사귀어보세요" 하면서 절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고. 겉으로 함부로 말로 잘난 척하며 드러내지 않는 이상 절대로 오만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잠시나마 관계를 가지는 여자들이 거의 외모가 좋은 여자다 보니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눈이 높아진다.[6] 화류계 종사자들 증언으로는 오히려 성공한 미남들이 덜 까다롭다고 한다. 어짜피 외모 뿐 아니라 능력,집안까지 출중한 연인을 얼마든지 만나 결혼할 것이니, 돈 내고 온 곳 그냥 서로 즐겁게 헤어진다 이런 개념으로 접근하기 때문이라고. 심지어 미인대회 출신 부인을 둔 남성은 누굴 보든 자기 부인보다야 못날 것 확실하니 뭘 따지냐, 새 장가갈 일 없으니 대충 분위기 안 깰 여자면 된다고 미리 매니저에게 부탁한다고[7] 미모 있는 여자들의 쌔끈한 손님 대우에 취해서 보통 이하 외모의 여자들이 쟁쟁거리거나 잔소리하는 모습이 마음에 차지 않기 때문. 못생긴 여자한테 예쁘다는 말을 죽어도 못해주는 남자들도 있으니...[8] 물론 급이 낮아질수록 외모 역시 떨어져서 여관바리나 집창촌 등엔 가격도 저렴하고 30대 이상이 대부분인데다 외모도 일반인 기준으로도 평균 이하도 있으며 여관바리나 집창촌 등에서 상급인 외모도 풀싸롱이나 오피에선 중간급에도 못 간다. 게다가 나이대부터가 오피나 풀싸롱 등의 업소에 고용될 수 없는 나이대이다. 이미지 클럽이나 키스방처럼 보통 직접적인 성관계를 제공하지 않는 업소의 경우 높지 않은 가격대에 여성들의 외모 수준도 중상위권 이상이다. 물론 운이 무척 좋으면 모델급의 외모를 가진 여성을 볼 수도 있다.[9] 애당초 젊었을 때 연애를 시도하고 자기관리를 하는데 써야 될 돈과 시간 중 상당 부분을 유흥업소를 검색해 찾아가서 즐기는 뻘짓을 하는 데 다 소비했으니 나이가 들었다고 여자를 다루는 기술처럼 연애 권력이 과연 발전할지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쉽다. 미국의 저렴한 마사지 팔러 중독자가 매춘부에게 속아 이민사기,인신매매 덤탱이 쓴후 재판으로 재산 다 날리고,가족 다 잃고도 정신 못 차리고 여자들에게 뻣뻣하게 굴다가 무시당하다가 현실을 직시하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한시간 돈도 못 끊어주는 상황에서 외모 안 되면서 사교성도 최악이 된 비참한 상황[10] 제 아무리 미녀라도 간혹 만나서 잠깐 신나게 노는 것은 연애, 혼인 관계와는 다르다. 후자의 경우 더 가까운 관계인 만큼 아무래도 막중한 책임도 따르고, 보고 싶지 않은 모습도 많이 보게 되기때문. 그래도 본인이 미녀를 매우 잘 꼬드기는 데 도가 튼 남자라면 전자보다 후자가 더 나을수도 있다.[11] 중간에 본인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겨도 헤어나올 수 있으나 그건 영화 같은 일이다. 애초에 대부분의 여자들은 능력도 없으면서 색욕만 넘치는 남자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또한 남자 입장에서도 본인이 마음에 들어하는 미녀가 연인으로 걸릴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12] 간혹 나이가 들어도 젊고 예쁜 여자들이 꼬이는 "골드보이"들이 있기는 한데 이런 사람들은 스스로 능력은 있어도 자발적으로 독신을 택한 사람들로 젊어서 여자들이 줄을 설 만큼 연애 권력이 높았던 사람들이며, 나이가 들면서 더 초라해지는 대다수의 "올드보이"들 한테는 해당되지 않는 일이다.[13] 유흥업소 여성들은 보통 5년에서 길면 10년까지 화류계에 종사하는데 최소한 화류계에서 은퇴하기 전까지는 몸정이 생긴 손님들과 친하게 지낸다. 게다가 은퇴 후에도 몸정 때문에 괴로워하다 다시 화류계로 돌아오는 일도 많다.[14] 수 십년 전보다 조금 완화만 되었을 뿐 기반은 비슷하다. 한국에서 최소한 군대나 회사, 대학원 생활을 해본 남자들이면 다 뻔히 아는 사실. 사실 쾌락에 대한 일종에 질시는 기독교 문화에서도 큰 차이가 없다.[15] 특히 주거 지역으로 설정되어 있는 홍대거리 인근 지역의 거의 모든 댄스클럽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하고 영업 중이다. 유흥주점으로 분류되는 나이트 클럽과는 영업 형태가 다르지만 변칙 영업인 건 맞다. 사실 인근에 학교(서교초, 홍익대)가 있어서 1종 유흥주점의 허가가 원칙상 불가하며, 세금 탈루의 목적도 있다.[16] 신분계 : 특별영주자, 영주자, 일본인의 배우자 등, 영주자의 배우자 등, 정주자.[17] 청소년 출입이 가능한 일반 노래방은 제외하며 주류를 판매하는 노래방이 이에 해당된다.[18] 세로로 길쭉한 형태의 게임기가 있는 곳. 거기에 고스톱, 포커, 바둑이, 맞고 등을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곳은 100% 사행성 업소이다.[19] 나이트클럽도 법적으로는 유흥주점에 해당한다. 결정적으로 나이트클럽 자체가 미성년자는 출입금지다.[20] 외국에서는 라이브클럽을 제외하면 나이트 클럽이 한국에서 클럽이라고 부르는 곳과 같은 형식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나이트클럽과 힙합, 일렉트로니카를 트는 댄스클럽과 영업 형태(부킹 등) 면에서 전혀 다르므로 분리해서 작성.[21] 클럽의 원조격인 곳으로, 90년대에 잠시 존재했던 업소.[22] 룸살롱에 성매매 기능까지 추가된 것을 뜻한다. 물론 법적으로는 불법.[23] 2022년 성년 나이가 18세로 내린다고 해도 그대로 유지.[24] 파칭코는 18세 이상 이지만, 그 외의 도박장은 20세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