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상(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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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loud9 발로란트 KOREA의 감독.
뉴욕 엑셀시어의 몇몇 선수들과 팀 포트리스 2 시절 함께 게임을 하였고 오버워치 베타시절 UNPLUGGED라는 팀에서 프로 생활하다가 당시 최강 팀이었던 LW에 코치로 영입되면서 선수에서 코치직으로 전향하게 되었다.
뉴욕 팀의 모든 전략, 조합, 포지셔닝 등을 담당하고 있지만 노출을 꺼리는 성격과 같은 팀 위자드 코치의 인지도로 인해 과소평가 받는 경향이 있다. 위자드 코치는 전술적인 측면보다는 선수 개인 관리를 담당한다.
Team LW 당시, 3탱 조합에 루시우-젠야타 2힐러를 사용하며 젠야타의 궁극기를 매우 빠르게 모아주는 조합, 3탱 조합에 루시우 1힐+솜브라 조합으로 솜브라의 궁극기를 매우 빠르게 모아주는 전략을 최초로 선보였다.
현재 리그에서 흔히 쓰이는 젠야타, 메르시를 이용해 위도우메이커의 파괴력을 극대화하는 위도우-트레이서-젠야타-메르시-윈스턴-디바 조합을 창시하여 2017년 5월경 APEX 시즌3 16강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고 지브롤터 1거점을 완막하여 승리를 따내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상기의 위도우 중심 조합에서 파생된 위도우메이커+젠야타+메르시+3탱 조합을 창시하여 팀을 승리하게 하기도 하였다.
대회와 경쟁전에서 지난 몇 시즌 동안의 핵심 메타였던 돌진메타를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6년 말 미스핏츠가 자리야를 서브탱커로 기용하여 사용하던 돌진메타에 자리야 대신 디바를 기용하여 기동성과 포커싱을 강화하는 등 기존의 조합을 개선시켜 IEM에서 적극 활용하였고 당시 최강팀으로 불리던 루나틱 하이, 콩두판테라, 로그 등을 압도하며 우승컵을 거머쥐게 하였다.
이러한 LW의 여러 전략들을 구상하며 그 활약을 바탕으로 뉴욕 엑셀시어에도 선수들과 같이 합류하였다.
2017 오버워치 월드컵의 코치를 역임한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의 우승의 숨은 주역이며 2018 오버워치 월드컵 역시 국가 대표팀 코치로 선발되었다.
현재 세계 최고의 젠야타라 평가받는 쪼낙을 영입한 것도 바로 유현상 코치이다.
2019 시즌 들어서 첫 시즌동안에는 수비적인 고츠 조합으로 빠르게 대서양 순위권을 확보지었으나,갈수록 이해할수 없는 픽 고집과 답답한 운영으로 여러사람들에게 욕을 먹고있다. 특히 스테이지 4 들어서 위한이 대세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파인을 무슨 일이 있어도 쓰지 않는 이해할수 없는 선수 교체는 덤. 하지만 이는 2020시즌에 뉴욕 엑실시어가 보여준 플레이스타일이 변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Pavane 의 탓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여론또한 존재한다.
크러스티 호의 월드컵 우승 실패로 재평가를 받고있다. 흔들림은 있었지만 짧은 시간동안 선수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어, 코치로 참여했던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두 번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기 때문.
2. 기타
- 장어집 아들이라고 한다.
- 팀원들에게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놀림받는다. 팀 포트리스 2 시절 '이거 할 수 있다!' 라고 말 했는데 그 대사를 몇년이나 우려먹어서 놀려댈 정도(...)
- 모든 선수와 코치들이 그렇겠지만 게임에 대한 열정이 엄청나다. 팀 포트리스 2 시절 대회를 직관하기 위해 사비를 들여 영국을 방문하였다고 한다.
[1] creep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다가 오버워치로 넘어오면서 pavane으로 닉네임을 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