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박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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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무
녹나무과의 육박나무는 상록수로 햇님을 좋아하는 양수이다. 한국 남부의 해안가지역과 제주도에서 볼 수 있다. 해외에서는 대만과 오키나와에서도 볼 수 있다. 높이는 최대 20M까지 자라는 큰키나무이며 지름도 1m를 넘는다.
이름의 유래는 나무껍질이 육각(六駁)상으로 쪼개진다고 하여 붙어졌으며, 수피의 무늬가 비슷하다고 하여 해병대나무또는 군대나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수피가 굉장히 특이한데, http://cfile206.uf.daum.net/R400x0/141C43464F4570540A1AFE 이렇게 생겼다. 회색과 연한 연두색이 무늬지어 있는것이 가만보면 진짜 군복같이 생겼다.
주로 해안가의 정원수로 심으며 목재로도 탁월하여 일본에서는 여러 세공품(細工品)을 만들때 사용한다. 뿌리(根)는 한약재로 사용하는데 시피장근(豺皮樟根)이라고 부른다. 효능을 적고 싶지만 민간요법이기 때문에 더 이상 자세한건 한의사에게 물어보자.[2]
2. 부산물
꽃은 늦여름에 노란색의 꽃이 핀다. 열매는 초가을에 익는데 동그랗고 색은 검은 갈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