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현
1. 소개
1942년 9월 9일 생.대한민국의 바둑 기사이다. 1959년 한국기원에 입단한 후 1968년 일본으로 유학을 가 기타니 미노루 문하에 입문해 바둑을 배웠다. 이후 1970년에 대한민국으로 귀국했다. 이 당시 한국바둑은 먼저 귀국한 김인 九단이 조남철 九단의 장기집권을 끝내고 타이틀 전을 휩쓸고 있었는데 윤기현은 이때 하찬석 등과 함께 김인을 견제하면서 한국바둑계의 춘추전국 시대를 열었다.[1]
그 후 바둑계가 조훈현-서봉수 양강체제인 조-서 시대로 판도가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를 당했다. 그 후 1982년부터 1995년 12월까지 13년간 <MBC 바둑제왕전> 해설과 더불어. 한국경제신문 바둑 관전기 집필을 하였다. 조훈현이 첫 응씨배를 재패할 때도 당시 한국단장을 맡아 실무적인 일을 주로 맡았다. [2] 그러나 2008년 억대 바둑판 소송으로 일본 경매,응찰등의 이유로 그 이듬해 바둑기사를 사퇴한 후 은퇴했다.
2. 주요 약력
- 1962년 : 제4기 최고위전 준우승
- 1963년 : 제1기 청소년배 우승
- 1964년 : 제2기 청소년배 우승 국수전,기왕전 준우승
- 1966년 : 국수전 준우승
- 1967년 : 국수전 준우승
- 1968년 : 도일. 가노 요시노리(加納嘉德)와 기타니 미노루(木谷實) 문하.
- 1970년 귀국.
- 1971년 : 국수전 우승. 기왕전 준우승
- 1972년 : 국수전 우승
- 1976년 : 기왕전, 명인전 준우승
- 1987년 : 9단 승단
- 1999년 : 제7기 배달왕전 본선
- 2000년 : 제35기 패왕전 본선, 제5기 천원전 본선
- 2004년 : 제1기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봉황부 8강진출.
- 2005년 : 제5기 잭필드배 프로시니어기전 본선진출.
- 2006년 : 제3회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본선 32강전
제8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 본선 1회전
- 2007년 : 04.24 2007한국바둑리그 대방노블랜드 감독
- 2008년 : 10.27 제10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 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