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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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영능력 수사반의 등장인물.
작중에선 이미 고인이다.
이시문의 할머니. 주인공에게 부적[1]을 준 장본인으로 무당이다.
8화에서 나온 시문의 말에 의하면 어릴 적에 주인공이 무당의 손자라는 것 때문에 또래 아이들에게 놀림받고 무서워하자 많이 걱정했다고 한다. 그리고 주인공이 영력을 이어받은 사실도 이미 알고 있었는 듯.
22화에서 강바람은 시문의 할머니가 남해에서 사셨고, 무당의 수호신이자 조상신 바리신을 한 세기가 넘도록 모셨다는 유일무이한 무당이었다고 한다.[2]
텐카 역시 이 분이 유명한 할머니이시며 8화에서 언급한 바로는 한국에서 발생하는 사건 때문에 시문의 할머니를 찾아왔었으나, 이미 돌아가시고 없었다고 하고 아들 하나도 있었는데 사망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시문의 할머니에게서 손자 하나 있다고 하여 시문을 찾아왔던 것. 처음 시문을 봤을 때 퇴마사인 줄 알았다고 한다.
20화에서 이시문의 앞에 다시 등장하였는데 한복을 차려입은 꽤나 인자하게 생기신 할머니. 시문이 다시 잘 설득하자 웃으시곤 다시 되돌아갔다.
시문의 회상편이나 9화에서의 모습이나 21화의 모습에서 보면 시문은 할머니를 진심으로 걱정했던 효손자인 듯하다. 이것때문에 텐카는 '''할마보이'''라는 별명을 붙였긴 하지만.
시문이 어렸을 때 무병에 걸린 소녀를 맡아서 같이 산 적이 있다. 아버지가 양사람인 아이인데, 외국 이름이 헷갈린다고 '명자'라고 불렀다.
87화에서 강산의 언급으로, 자신과 뱀의 영혼을 이용한 주술을 사용하는 사람인 안보현이 윤영옥 선생의 제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강바람의 어머니도 윤영옥의 제자였다.

[1] 강바람은 시문이 어렸을 때 사고로 눈에 백(魄)이 들어갔기 때문에 부적을 쓴 것이 아닐까 하고 추측했다.[2] 시문은 할머니가 신당 근처에만 가도 혼을 냈고 원래 신당에는 불당 그림이었으나 어느 날부터 여자 그림으로 바뀌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