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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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시문/李是們/Lee si mun
연령
28세
생일
1월 12일
작중에서의 위치
주인공
성별
남성
작중외관상
흰색 새치가 섞인 검은 머리와 파란색 눈[1]

185cm[2]
혈액형
O형
신발 사이즈
275mm
좋아하는 음식
김치찌개
싫어하는 음식
쓴 것
직업
경찰(서울지방경찰청 강력3팀 형사)
국적
한국
특기사항
태권도 5단 외 잡다한 무술
특수 영능력 수사반 주역들
'''이시문'''
텐카 히닝콸드
강바람
소피아 강
1. 개요
2. 능력
3. 작중 행적
3.1. 1시즌까지의 작중 행적
3.2. 시즌 2에서의 작중 행적
3.3. 3시즌에서의 작중 행적
3.4. 4시즌에서의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


웹툰 특수 영능력 수사반의 주요 등장인물.


서울 지방 경찰청에서 일하고 있으며 경찰대를 졸업한 현직 형사. 직위는 경위. 형사일을 하면서 퇴마일도 같이 하는 중. 20대 후반으로 차분하고 착실하며 지적이지만 한편으로는 화도 잘 내고 소리도 잘 지르는 상당한 다혈질. 작중에서는 텐카가 놀려대거나 별명을 불러댈 때 열 받아 빠직하는 모습이나 화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귀신을 볼 수 있고 귀신이나 그 외의 영적인 무언가를 볼 땐 눈이 파랗게 빛난다. 그리고 능력을 쓸 때에도 눈이 파랗게 빛난다. [3] 시문의 말에 의하자면 어렸을 때 무당의 손자라는 이유로 놀림받고 애들도 무서워했다고 한다.[4] 그래서 안 그래도 겉도는 입장이었는데 튀는 외모[5] 탓에 주변인들과 마찰을 빚을 일이 많아서 어릴 때 '''싸움질 하려고''' 태권도를 배웠다고. 텐카는 이 말을 듣고 '''역시 폭력굥찰'''이라고 놀렸다.(…)
어릴 적에는 귀신을 보았으나 할머니의 암시인지 다른 이유에선지 인식을 못 하고 있었다. 그런데 화재 사건 때 최가연의 영혼을 본 뒤 주변의 귀신들을 제대로 인식하기 시작해 당황하던 와중 갑툭튀한 텐카를 만나게 되고, 반강제로 귀신과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리다가 흑막인 Somos가 등장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가족사항은 할아버지[6]와 지금은 돌아가시고 안 계신 할머니인 무당 윤영옥 할머니. 부모님 (아버지 이연후)은 시문이 5살 때 사고로 돌아가시는 바람에 남해에 있던 할아버지 댁에서 살다가 서울로 올라왔다고. 그래서 회상신에서는 경상도 사투리를 쓴다.
현재는 독신으로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데, 텐카가 굴러들어오는 바람에 군식구가 늘었다. 2시즌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텐카가 생활비를 아예 '''안 낸다고.''' 거기다 식비 때문에 생활비가 50% 정도나 늘었다고 한다. 흠좀무
귀신에 대해서는 할머니의 영향인지 죽은 영혼은 꼭 한을 풀어줘야한다고 했으며, 실제로도 텐카와는 다르게 귀신에게 인정많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처음에 자신의 능력이 자동적으로 나와 최가연의 한을 제대로 풀어주지 못하고 보내버린 점에 대해서 죄책감을 가지기도 했었다.
안습인 점은 귀신 외에도 적대 포지션으로 나오는 캐릭터에게 거의 항상 습격당한다는 점이다. 첫 에피소드인 파동 편에서는 최가연의 공격을 막다가 목을 졸려 질식사 당할 뻔 했으며, 갈피 편에서는 효원에게 피의자로 오인당해 공격당하였고 흑막 편에서 사건 현장에 갔을 땐 귀신에게 딱 걸려 엘리베이터 안에 끌려가기도 했었다. 그리고 이 안습 행보는 2부에서도 계속되는 중. 하여간 새 적대캐릭터가 나올 때마다[7] 첫 타로 얻어맞는 역할로 특영반의 몸빵을 책임지는 '''탱커''' 역할을 에피소드가 갈수록 확고히 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만큼은 주인공답다.
현재는 텐카와 계속 같이 행동하고 있다. 처음에는 괴이하기 짝이 없는 텐카의 언행 때문에 '''뭐야 이 녀석은…''' 이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지금은 좋은 파트너+개그콤비. 덤으로 갈 데 없는 텐카가 시문의 집에 아예 눌러앉은 것 같다.
뱀발로 설정상 제법 미남축에 속하는 듯하다. 작가가 '시문이는 개성없이 잘생긴 얼굴이라서 그리기 어렵다' 고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2시즌에서 다른 사람이 대놓고 대사로 언급하면서 오피셜 설정으로 진화.

2.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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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할머니로부터 받았던 부적이 우연히 최가연이 만들어낸 불에 타 발동되어 몸에 흡수되면서 능력이 생겨났다.[8] 능력은 손에서 푸른 전기를 방출 할 수 있는 능력으로 첫번째 에피소드인 파동 편에선 영혼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김효원과 대치 중이던 텐카가 전기에 닿자 따갑다고 하는 걸 보면 사람에게도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시문의 전기에 닿은 텐카가 '''나 치킨 돼서 구워질 것 같다'''고 평가한 걸 보면 제법 강력한 듯. 이 전기능력이 반사적으로 튀어나와 조절이 힘들기 때문에 매일 훈련을 하면서 능력을 제어하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도 쉽게 제어가 되지 않는 것 같다. 첫 에피소드에선 그냥 반사적으로 능력이 나와 귀신을 단번에 제압하고 원한을 풀어주지도 못하고 보내 버려 죄책감을 겪는 원인이 됐다. 그래도 작품이 진행될수록 조금씩 능력을 사용하는 요령을 터득해 가는 중.
할머니가 주신 부적으로 영능력을 각성시킨 상태이다. 어린 시절부터 귀신을 볼 수 있었던 듯하나 평범한 인생을 살아가게 하고 싶었던 할머니가 능력을 눌러놓은 듯 하다. 하지만 평생 갈 수는 없었던 듯 이시문에게 부적을 남기셨다.
49화에서 Somos와 대치 중에 Somos의 일원인 잭을 통해 능력의 근원이 스피릿, 즉 '''영혼'''. 영능력을 물리적으로 구체화하는 것이라 언급되었다. 발동 형태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1시즌까지의 작중 행적


갈피 에피소드에서는 김효원 의 원한을 무사히 풀어준 뒤 남영우의 도움으로 오태훈을 체포하였다.
이후, 비오는 날에 30대 남성만 연이어 살해당하는 연쇄 살인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한밤 중에 사건이 벌어진 아파트에서 텐카바람과 함께 모여 사건을 조사하고 있던 중에 엘리베이터 앞에서 귀신에게 걸려 엘리베이터 속으로 끌려 들어갔다. 그걸 안 텐카의 도움으로 간신히 엘리베이터를 빠져나왔는데, 그 근처에서 파란 나비가 떼를 지어 날아가는 걸 목격한 뒤에 텐카, 바람과 자신의 집에서 사건을 정리하던 도중 12년 전에 벌어졌었던 연쇄 살인 사건(성갑철 사건)과 똑같은 수법임을 깨닫고 경찰청으로 와서 사건을 조사하던 중 한 남자 귀신(김정환 형사)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 귀신은 그 때 아무 말도 없이 홀연히 사라져버린다.
그 뒤 경찰서에 출근했을 때 '''청장에게 호출돼서''' 소피아 강이 자신을 소피아가 지휘할 비밀수사반 소속으로 지목했다는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통고받는다. 물론 소속을 옮길 생각이 없었던 시문은 단칼에 그 제안을 거절했고, 귀신들에게 풍문을 물으러 나갔던 바람과 텐카의 조사결과를 듣고 그 여자 귀신의 정체가 성갑철 귀신의 숨겨진 피해자라는 것을 추론해낸 뒤 바로 뛰쳐나갔는데, 귀신들을 흉폭하게 만드는 파란 나비를 조종하던 단체의 일원인 미사엘&과 조우. [9] 흑막인데 첫 등장부터 피를 토하는 미사엘의 괴행각에 텐카와 함께 이거 뭐…하는 표정이 상당히 개그스럽다.
그냥 퇴장하려던 미사엘에게 뭐 때문에 귀신들을 그렇게 만든 것이냐고 물었고, 미사엘은 '''우리는 영혼들의 바람을 들어준 것뿐'''이라는 대답을 했다. 문제의 파란 나비의 용도는 역시 영혼들의 자제력을 느슨하게 만드는 것으로 추정. 이 때 시문에게 너와는 어느 정도 이야기가 될 것 같다며 자신들의 편으로 오지 않겠느냐고 묻는다. 그 질문을 듣고 언뜻 제안을 수락하려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다가, '''"내가 형사생활을 하면서 좀 느낀 게 있지. 뭔지 알아? 범죄를 저지르는 놈들은 대부분 언변이 좋다는 거야."'''라고 쏘아붙이고 그들에게 협력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확실히 밝힌다. 그런데 바로 미사엘한테 역습당해서 리타이어 크리. 뱀발로 미사엘의 공격방식이 파란 장미 넝쿨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방식인데, 이 연출 때문에 촉수물이냐는 평도 간혹 나온다. (…) 이 때 입은 상처가 상당했는지 다음 에피소드까지 붕대를 감고 다닌다. 미사엘과 잭이 사라진 뒤 소피아가 바람을 데리고 나타나고 그 두 사람이 Somos라는 조직 소속이며 미국에서도 비슷한 사건을 벌이고 다녔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리고 경찰청으로 돌아갔을 때 성갑철 사건에 자신의 직속상사인 금 반장이 연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뒤 진실을 듣기 위해 금반장을 찾아간다. 그런데 금반장의 사무실에서 경찰서에서 몇 번 만났던 남자 귀신과 제대로 이야기하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 귀신의 정체는 12년 전 성갑철 사건을 맡았던 수사반의 일원인 김정환 형사. 자신은 성갑철에게 살해당했고, 살인사건을 일으켰던 엘리베이터 안의 여자 귀신이 자신의 아내였다는 이야기를 해 준다. 그 귀신에게 성갑철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겠다는 약속을 한 뒤, 금 반장에게 그가 언급하기 꺼리는 성갑철 사건에 대해 집요히 묻다가 이내 소속을 옮기겠다고 말해 열받은 금경호 반장에게 한대 얻어맞는다. 선배인 고강도 형사에게도 자신이 귀신을 본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결국 특별 수사반으로의 인사이동을 수락했다. 이 때 텐카와 바람을 호출할 때 바람에게 사과의 선물이라며 '''포돌이 저금통'''을 줬다. 텐카는 뒤집어졌고 바람은 '''제가 애도 아니고 이런 걸 받고 화 풀라니 게다가 기분 나쁘게 생긴 건 둘째 치고 뇌물 주는 것 같잖아요. 형사가 이래도 돼요?''' 라는 반응이었는데 이 때 무안해하는 표정이 제법 개그.
그 뒤 탐문을 하며 돌아다니고 소피아가 지옥에 있는 성갑철을 강령시켜[10]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지금 형사과장으로 있는 박진택과 성갑철은 원래 형님 아우 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였고, 성갑철은 살해당한 박진택의 딸의 복수를 했다는 것. 그 일을 묻었을 때까지는 괜찮았지만, 그 뒤 성갑철이 어떤 이유로 죄 없는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하면서 제대로 엇나가기 시작한 것 같다. 성갑철은 "'''최종승리자는 형님이다.'''" 라고 평하기까지 했는데, 좀더 내막이 밝혀져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후 텐카와 함께 사건 이야기를 하다가 여자 귀신[11]이 뭐 때문에 살인 사건을 일으켰을지에 대해 생각하다, 최정미가 죽은 야산 부근에 묻힌 자신의 시체를 발견해주길 바랐을 것이라는 추론을 해낸다. 그래서 바람과 소피아를 불러 함께 야산으로 찾아가고 소피아와 함께 행동하게 된다. 결국 찾고 있던 최정미의 영혼과 만났지만 그와 동시에 미사엘, 잭과 대치하게 된다. 잭에게 영능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능력을 응용할 방법을 생각하며 역습을 노렸는데, 뒤에 김정환의 영혼이 나타난다. 제정신이 돌아온 최정미가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오열하는데, 김정환은 최정미를 위로하다 그녀를 편안하게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미사엘에게.'''
알고 보니 김정환은 원혼이 되어 깨어났을 때 미사엘과 Somos 쪽과 더 먼저 접촉했고, 자신과 최정미가 살해당한 일련의 사건이 모두 성갑철과 박진택의 업보라는 결론을 내리고, 살인마 성갑철과 공모해 출세한 박진택에게 복수하고 그가 지은 죄를 세상에 알리겠다는 목적을 위해 행동하고 있었다. 시문에게 말을 건 것은 그것의 일환. 즉, 낚인 거다. 그리고 원한을 풀어주겠다는 명목으로 미사엘이 죽은 딸의 모습으로 둔갑시킨 영혼을 보고 거기까지 찾아온 박진택과 마주쳤다. 미사엘은 김정환의 염원이 죽은 아내의 안식, 자신을 배신한 자에게 복수하는 것이었다고 이야기하고 그것을 알리기 위해 이런 일을 벌였다고 설명한다. 시문은 능력까지 사용해 가면서 미사엘에게 자제력을 잃고 폭주하게 만드는 것이 뭐가 선택이냐며 격앙하고, 미사엘은 그녀가 스스로의 원망에 눌려 악귀가 되어버린 것인데 그 이상가는 해결책이 있느냐고 반문한다.
그 사이에 텐카와 소피아가 분노를 폭발시키기 시작한 김정환과 대치하던 박진택에게 접근하지만 샤오린이린이 합류하는 바람에 난리가 나려던 찰나, 그 장소의 영가를 읽어낸 바람이 끼어들면서 사태가 일변한다. 박진택은 처음부터 성갑철과 공모한 적이 없었다는 것.
성갑철의 죽음의 진상은 이러했다. 성갑철이 박진택의 딸을 죽인 살인범을 죽여버린 뒤, 그 사건을 묻고 박진택은 아내와 이혼하고 경찰청으로 서를 옮겨 잊기 위해 일에 몰두했다. 그런데 그러던 도중 성갑철이 찾아와 예전 이야기를 하자 다시금 과거의 기억이 떠밀려와 괴로워하던 도중, 예의 20대 여자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성갑철을 다시 만났을 때 그가 그 사건의 범인임을 가리키는 증거 (몸 여기저기에 난 할퀸 상처, 목을 조르는 데 쓴 노끈)를 발견한 뒤 아니라고 생각하려 노력하지만 오히려 성갑철은 그에게 비 오는 날이면 전화를 하고 그 뒤 여자들을 납치하면서 자신이 범인임을 어필하기까지 했고, 결국 박진택이 그에게 왜 그랬느냐고 전화로 묻자 처음엔 모르는 이야기인 듯 하다가 자신이 범인임을 인정했다. 박진택 딸의 살해범을 죽인 뒤 살인의 즐거움에 눈떠버린 듯. 본인은 '''중독'''[12]이라고 표현했다. 결국 자신이 살인범이 되는 계기를 제공했으니 자신의 죄를 묵인해달라는 것. 박진택은 성갑철이 그렇게 된 것은 자기 탓이고, 자기 손으로 끝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죽은 여자들과 최정미, 최정미의 남편인 김정환에게 사죄하는 것은 자기 손으로 성갑철을 체포하는 것뿐이라는 결론이었다.
그런데 그 뒤 박진택과 지위가 비슷해 라이벌 비슷한 관계였던 김정환을 성갑철이 죽여버린 현장을 목도한 박진택은 총을 겨누고 성갑철에게 차라리 같이 죽어버리자고 절규하는데, 금경호 형사가 총을 겨누며 나타난 것을 보고 성갑철이 그마저 죽일까 두려워한 박진택은 결국 성갑철을 제 손으로 쏘고 검거하게 된다. 이것이 사건의 전모. 박진택은 자신이 성갑철에게 자수를 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속 죄책감을 품고 있었던 것.
모든 전모를 박진택이 이야기했지만 김정환의 분노는 풀리지 않았고, 막으려던 시문 일행 앞에 잭과 이린, 샤오린이 나타나면서 결국 시문이 혼자 김정환 앞을 막아선다.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고 계속해서 설득을 시도하지만, 상대가 이미 원혼이 되어버린지라 깔끔하게 무시당한다. 설상가상으로 죄책감에 시달리던 박진택은 김정환에게 자신을 죽여서 분노가 풀린다면 그렇게 하라고 말해버린다. 텐카와 함께 필사적으로 저지하려 들었지만 미사엘의 능력 앞에 막혀버리고, 결국 박진택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도하고 만다. 결국 완전히 폭발해서 미사엘에게 덤벼들려 하지만 목적을 달성한 Somos 전원이 퇴장해버린다.
그 뒤 박진택의 장례식이 치러지는 동안 차마 운구 나가는 것도 보지 못하고 건물 안에서 맴돌고 있다가 금경호 반장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으면서 오열한다. 그리고 이 일 뒤 소피아가 언급한 '비밀 수사반'이 제대로 '특수 영능력 수사반' 이라는 이름으로 발족되면서 에피소드 1이 마무리된다.

3.2. 시즌 2에서의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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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즌 마지막 회 이후 심경에 변화가 있었는지 넥타이를 푼 세미정장 차림이 되었다. 좀더 관록있어 보인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계속 세미정장 차림을 하지는 않고 계속 평소의 정장 스타일을 고수한다.
시즌 2 첫 화에서 '''반장 달았다.''' 이유는 '''외국인이 청소년이 하나라 맡을 만한 사람이 이 양반밖에 없어서.''' 고강도 형사가 네가 나보다 먼저 반장 달다니 감개무량하다고 찡해하자 매우 민구스러워하는 모습이 일품.
특영반의 일은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을 만큼 위험하기 때문에 바람이가 수사에 동참하는 것을 반대했다. 하지만 바람이가 그래도 상관없다고 하자 최대한 양보해서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오면 허락하겠다고 했다. 그 다음날 자기 말대로 텐카와 함께 바람의 가정방문을 하는데, 사실인지 거짓인지는 알 길이 없지만 바람의 아버지가 부재중이라 어머니 이야기를 물었다가 눈에 띄게 안 좋은 반응을 보이는 바람을 보고 자책감에 젖어 있다가 텐카에게 한소리 들었다. 바람에게도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을 것이고 모두 서로의 존재가 필요한 상황이니 그냥 넘어가라는 내용.
결국 텐카가 바람에게 부모님 동의서(소피아가 준 것)를 건네주면서 어떻게 일단락되는 듯했는데, 경찰청 동료인 김 형사가 바람의 아버지를 찾아오면서 함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후 특영반이 김형사의 집을 찾아가서 소피아의 작전대로 지박령을 잡았다.
베스트 도전 시절 투척됐던 '어린 시절의 사고' 떡밥이 제대로 투척. 어릴 때 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한 뒤 눈 색깔과 머리색이 변했다고 한다. 저 튀는 외형 때문에 엄청나게 싸우고 다녔던지라 태권도를 시작했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고강도 형사는 시문을 처음 봤을 때 일진이나 그 비슷한 걸로 오해했다고.(…) 강바람은 이 이야기를 듣고 시문의 눈 색이 변한 이유를 알아내려고 했는데, 지박령이 파란 빛으로 변해 시문의 눈 속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고 그 이유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영혼이 사라지면 혼백으로 이뤄진 영혼의 혼은 하늘로 올라가고, 백은 땅에 스며든다. 따라서 지박령의 혼이 하늘로 날아갔을 때 그 자리에는 백이 남았어야 했는데, 바람이 영사를 시도했을 때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 말은 즉, 영혼을 천도할 때마다 시문의 눈에 백[13]이 들어온다는 것이다.
강바람은 시문이 어렸을 때 영적인 사고를 당해서 눈에 백이 들어왔기 때문에 그의 할머니께서 부적을 쓰신 것이 아닐까 하고 추측했다. 시문이 부적을 쓰고 나서 영능력이 나타난 이유까지는 알지 못했지만, 이 사건 뒤, 때때로 김형사를 볼 때 어릴 때의 기억을 희미하게 떠올리는 중이다.
의식 에피소드에선 박피디의 의뢰를 받아 소피아의 오픈카를 타고 사건 현장으로 향했다. 사건 현장에 도착해 소피아와 함께 실종자를 찾다가 귀신에게서 도망치고 있던 박피디와 만나고, 바람과의 협공으로 나대세를 구출하는 데 성공했으나, 귀신에게 쫓기던 박피디를 구하려다 귀신에게 떠밀리는 바람에 '''폐건물 옥상에서 지상에 그대로 추락했다.'''
그대로 귀신에게 먹혀버릴 찰나 소피아가 귀신을 쫓아내면서 구조되었지만 의식불명 상태로 그대로 병원에 입원했다. 확실히 어느 정도 다쳤는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상당히 심각한 부상인 것 같다. 텐카가 소피아에게 귀신을 한 번에 쫓아낼 힘이 있으면서 왜 처음부터 그렇게 하지 않았느냐고 따져묻자 소피아가 옛날 이야기를 시작하고, 그대로 회상신에 돌입. 과거 떡밥이 풀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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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씬에서 등장한 어릴 적 모습.
시문이 김형사를 만난 뒤 보던 잔영 속의 소녀는 소피아였다. 어린 시절 무병에 걸린 소피아를 할머니가 맡아서 같이 살았는데, 할머니는 이름이 헷갈린다고 소피아에게 '명자'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시문은 어렴풋이 떠오르던 소녀가 소피아였다는 것을 알았지만 어째서인지 소피아와 같이 살던 1년이 전혀 기억나지 않았다.
진료를 받으러 갔다가 의사에게 붙은 꼬마 유령을 발견했다. 바람은 아버지와 같이 어디 가는 중이고, 소피아는 외근중이고, 텐카는 칼부림할 게 뻔하니 시문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상황. 바람이 조언한 대로 동자들이 좋아하는 것(과자나 사탕 같은 것)으로 꼬마 유령을 의사에게서 떨어트리려고 했지만, 꼬마 유령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마침 꼬마 유령이 떨어뜨린 인형을 시문이 주웠고, 그 인형에서 실마리를 찾은 시문은 고강도가 주고 간 로로 인형을 이용해 꼬마 유령과 대화를 시도했다.
꼬마 유령의 이름은 '이윤지'이고, 자신이 죽은 것을 깨닫지 못한 채 엄마[14]를 기다리고 있다. 윤지가 따르는 의사 권 선생은[15]의 말에 의하면 윤지는 선천적으로 심장병을 타고나서 오랫동안 소아병동에 있었는데, 반년전 큰 수술을 받았지만 실패해서 죽었다는 것이었다. 권 선생은 시문에게 윤지를 데려가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물론 시문은 윤지를 이대로 내버려 둘 수는 없다고 반대했다. 언젠가 윤지도 자기가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될텐데 그땐 어쩌실 생각이냐고 묻자 권 선생은 "윤지가 알게 된들 어떻단 말입니까. 어째서 죽은 사람은 여기 있으면 안 된다는 거죠?" 라고 반문했다.
윤지와 권선생 때문에 고민하던 시문은 소피아에게 '죽은 사람이 여기에 있으면 안되는 이유가 뭘까요?' 하고 물었다. 소피아는 그 답은 시문 스스로 얻는 것이 의미 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결국 고민 끝에 윤지를 천도하기로 마음먹고, 윤지를 재운 권선생 앞에 나타난다. 권선생에게 윤지를 천도하겠다고 말하자, 권선생은 시문의 멱살을 잡고, 시문의 설교[16]를 들은 권선생은 시문을 한 대 친다. 훨씬 이전부터 자신이 죽은 사실을 알고 있던 윤지는 둘의 대화를 듣고 울음을 터뜨리고 권선생에게 그가 자신에게 만들어 주었던 인형을 건네주고 결국은 천도하게 된다.
금기부터 깊은 강 에피소드에서는[17] 텐카와 함께 외출을 하던 도중, 바람의 아버지인 강산을 만나게 되고, 일가족이 어떤 저주술에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밤에 그 저주술에 관련된 일가족의 집에 찾아가고, 이 저주의 주술이 자신의 할머니의 제자였던[18] 안보현이 건 주술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강산과 텐카와 함께 고령시 화장터로 가게된다. 거기서 함문희라는 여자를 찾으러 바람과 흩어져 찾는 소피아와 마주친다.
바람의 아버지인 산이 바람이 들어간 건물에 이상한 기운이 느끼자 먼저 뛰쳐들어가고, 텐카, 소피아와 함께 들어가게 된다. 일행과 함께 건물을 돌아보던 중 어떤 결계가 쳐져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산이 있는 건물의 지하로 오게된 후, 상괴진을 깬 후 바람을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강산이 아직 건물 안에 있다는 것을 안 시문은, 다시 건물로 들어가 무너지는 건물에 있는 산에게 '바람을 부탁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러자 시문은 '''"선생님은 바람이를 구하기 위해 이곳에 오신 게 아니었나요? 이건 바람이를 위한 것도, 선생님을 위한 것도 아니에요! 왜 자신을 포기하는 겁니까! 선생님이 없으면 바람이는요?! 바람이를 혼자 두지 마세요!"'''라고 말하면서 산을 설득한다. 시문이 전기 능력으로 위를 뚫는 것은 성공하나 건물이 무너지는 것을 막을 수 없어서 산을 감싼다. 그러나 바람의 도움으로 둘 다 무사할 수 있었다.
그 사건 이후 (98화) 바람과 산이 수사반에 찾아오고 산이 자신의 과거에 대해 털어 놓는다. 그리고 바람이 다시는 수사반에 들어오겠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고 말하자 생일 선물로 모자를 주며, 정식으로 수사반 동료로 인정한다.

3.3. 3시즌에서의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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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학교에서 연쇄적으로 사람이 죽자 특영반의 동료들과 함께 학교로 잠입한다. 학생으로 잠입한 바람을 통해서 붉은 문자라는 것에 대해 듣게 되고, 텐카, 소피아와 함께 다른 선생님들과 식사를 하던 도중 붉은 문자에 대해 일어난 사건들을 듣게 된다. 자신에게 시험범위를 물으러 온 마동영이라는 남학생이 친구에게 창문으로 지갑을 던져 주려고 하다가 어떤 귀신이 떠밀어 [19] 추락할 위기에 처하자, 시문과 텐카가 구해준다.
마동영과 그의 친구 김대만이 의식을 하다 붉은 문자의 귀신에게 쫓기게 되는데 동료들과 함께 구해주고, 붉은 문자의 귀신이 도망가자 동료들과 함께 쫓아간다.
붉은 문자의 주인인 백이진은 생전에 따돌림 당한 기억이 있었다.[20] 그런 그녀를 설득시키려고 했으나, 그녀의 분노와 증오가 너무나도 강한데다가 하필 설득시키려는 도중에 '''텐카가 검 공격으로 자극하는 바람'''[21]에 백이진의 영혼은 자멸하게된다.
백이진이 자멸하는 것을 본 시문은, 검 공격으로 자극하는 텐카한테 멱살을 잡고 따진다.[22] 하지만 텐카는 '''"그런 영혼이 자기 혼자서 자멸한 걸 오히려 다행으로 여겨야 하지 않느냐?"'''라는 식으로 말하고, 백이진이 자멸한 자리를 보고 그냥 가버린다.
붉은 문자 사건이후, '자신이 제대로 영혼 하나라도 구해 줬는가'라고 생각하며 방황하게 되고 방황도중에 자신의 집 밖에서 초록색 원피스를 입고 창밖을 내다보는 영혼인 소녀를 보게된다. 그 소녀가 자신 쪽으로 돌아보게 되자 시문과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 소녀가 하는 말로는 '''"분명 집에서 누군가를 만나기로 한 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시문과 함께 함께 밖에 나가보자고 하고, 밖으로 나간다.
그 소녀와 함께 바깥에 나오고 소녀가 자신의 귀에 단풍잎을 꽂아준다. 소녀가 '''"오빠 내내 우울한 얼굴이야- 행복은 웃는 사람한테 찾아온대.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기운내."'''라고 말한다. 그런 도중에 소피아와 만나게 되고, 그 소녀는 소피아와 시문의 관계를 눈치채서 인지 뒤로 빠져주고 소피아는 어제의 일때문에 기운없어하는 시문에게 조언을 해주고[23], 시문에게 평소에 웃으라는 말을 해주고 시문과 헤어지게 된다.
영혼인 소녀가 기다리는 사람이 생각이 안난다고 해도 다시 만날 때까지 기다린다고 하자, 자신이 도와준다고 말한다. 소녀와 단풍구경도 하고, 집으로 들어갈려고 하지만 자신의 집에 문이 열려있는데다가 집 근처에 술렁거리는 소리가 들리자 도둑이 든 거 같다는 생각에 집 문에 살금살금 다가가 문을 확 열어재끼지만 막 시문의 집을 나가려던 텐카와 마주치게 되고, 동시에 텐카와 부딪치게 된다.(....) 백이진이 자멸한 일 때문에 갈등을 빚어서인지 으르렁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이랑 함께 있던 영혼인 소녀와 텐카가 만난 영혼인 노인이 같이 만나[24] 성불하는 것을 본 후 텐카와 화해한 뒤, 그에게 왜 영혼에게 인정사정없냐고 물어보자 텐카는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시작한다.
텐카의 과거를 듣고난 후(과거는 텐카 항목 참조), 텐카의 심정을 이해해 주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3.4. 4시즌에서의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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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편에서는 강씨 부자네인 성황당에서 능력이 제대로 발현되지 않는 것에 이야기 하다 강산이 맥을 짚어보다 그 많던 기운이 다 빠져나갔다고 한다. 덤으로 원래 이시문에게는 온갖 양기와 음기가 섞여서 떠돌고 있어서 보통 영능력자보다 기운이 몇배나 강하게 느껴졌다고.
117화에서는 혜화역 화장실에서 귀신이 나온 사건을 조사하다가 조그마한 마트료시카를 발견하고 의아해한다. 이를 조사하던 중 에반이 보낸 사건 파일을 통해 혜화역 귀신의 정체가 밤중에 미치광이 노숙자에게 쫓겨 화장실에 숨어있다가 살해당한 여성이라는 걸 알게 된다. 게다가 사건 이후 칸을 축소했기 때문에 그 자리는 벽이 되어버렸다고. 소피아에게 그녀가 죽기 전 경찰에 신고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경찰임을 밝히더니 그녀를 안심시켜 벽 안에서 나오도록 한 다음 천도시켜준다.
탐색 편에서는 구슬을 이용해 경찰서에서 사건을 일으키는 피앙과 나라다와 대치하다가 강바람의 활약으로 병원에서 둘을 검거하는 데에 성공하고, 이 일로 somos가 병원을 습격하게 된다. 그 와중에 병원 안에서 안보현이 만든 검은 뱀의 습격을 받게 되고 교전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서둘러 옥상으로 이동하나 그것은 안보현의 함정이었고, 안보현과 미사엘이 합동으로 설치한 힘을 흡수하는 결계에 의해 힘을 빼앗길 위기에 처해진다. 하지만 상황을 파악한 이시문은 결계 안의 사념체에 의해 목숨이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음에도 능력을 사용하기를 거부하고 이에 조급해져 이성을 잃은 미사엘에게 죽을 뻔할 찰나 대뜸 김권이 나타나 결계를 부수고 구해주고 누가 이런 짓을 해도 좋다고 했냐면서 미사엘과 안보현을 다그친다. 이에 그의 정체를 파악하고 경악한다. 그리고 김권에 의해 Somos의 목적은 영혼과 인간이 평등한 세상이며, 이시문 자신은 한계가 없이 다른 영혼들이 남기고 간 스피릿을 담아 정제해서 다룰 수 있는 특별한 힘을 가졌다는 것과 그로 인해 Somos가 그 힘을 노렸음을 밝힌다. 그러자 제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치명상을 입었음에도 폭발적인 스파크를 뿜어내며 이에 아직은 시기상조라며 떠나려는 김권을 향해 분노를 표출한다.

'''"...영혼을 생각해? 시기상조? 이용하겠다고 내가 순순히 이용당할 것 같아? 이 미친 새끼가 입만 살어서는... 너. 오늘 멀쩡히는 못 돌아갈 거다."'''

결국 이성을 잃고 폭주해 옥상을 초토화시킬 정도의 스파크를 뿜어내고 미사엘에게 치명상을 입힌 뒤 김권을 공격하다가 소피아에 의해 폭주가 억눌러지고 이후로 세편 편이 끝날 때 까지 계속 잠에 빠진다.
폭주의 영향으로 잠에 빠진 이후로는 계속 깨어나기를 반복하며 자신의 과거를 되짚는다. 그러다 부모님이 살아있는 현재 시점을 마주하게 되고 그대로 부모님의 모습을 한 몽마에게 유인되어 황천을 건널 뻔할 시점에 무의식적으로 현실에 대한 그리움을 느낌과 더불어 자신이 마주하는 부모님이 자신이 상상한 그대로임을 깨닫고 가짜임을 깨닫는다. 몽마에 의해 심연 깊숙이 떠밀려 가장 괴로운 기억들을 마주하며 허우적댄다. 그러다 어린 소피아의 모습이 보이더니 바리신의 도움으로 괴로운 기억의 수렁에서 빠져나가 스스로 심연을 쳐부수고 탈출하는 데에 성공한다. 이후 깨어나면서 '''소피아와 자신이 같은 바리신의 힘을 가졌음'''을 알게 되고 현재에 자신의 곁에 있어주는 사람들을 실감하게 된다.
서정 편에서는 텐카 때문에 김 형사가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닐까 하고 거절 멘트까지 고민하며 김칫국을 마셨다(...). 하지만 김 형사가 좋아하는 사람은 따로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텐카와 소피아까지 알게 되자 그 후유증으로 일도 안 하려고 하고 내 앞에서 연애의 ㅇ도 꺼내지 말라고 한다(...). 그래도 소피아가 자기도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서 "착하고 상냥하고 고집이 좀 세지만 그만큼 신념이 굳은 사람인데 눈치가 없어서 자기를 좋아하는 줄도 몰라준다."라는데 이게 바로 시문일 가능성이 높다.
수면 편에서는 물귀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자신을 범인으로 오해를 한 김영랑과 대치하게 된다. 다행히 홍양교 측 사람들이 나타나 중재를 한 덕분에 오해를 풀고 협력관계가 된다. 이 중 김영랑의 스승인 백문심은 시문의 가족이나 바람의 부모님과 아는 사이라는 게 밝혀졌다.

4. 기타


  • 작중에서는 서너번 정도의 평상복을 제외하고 전부 정장 차림으로 나왔다. 형사라면 노타이셔츠나 그냥 캐주얼룩이라도 상관없는데 완벽한 정장에 베스트까지. 현재 직위가 경위고, 경찰대를 졸업했다는 언급이 나오는 걸 보면 아무래도 커리어 쪽이라 저런 복장인 것 같다는 추측도 나왔는데, 현장에 잘만 나가는 걸 보면 그것도 아닌 듯 하다. 그냥 정장입고 다니기를 좋아하는 듯. 시즌 2에서는 넥타이를 푼 모습도 한 번 나왔다.
  • 사건 갈피 끝에서 자신에 대한 걱정과 미안함으로 돌아가신 할머니의 영혼이 등장하자 할머니를 안심시켜 다시 돌려보내는 효자이며, 소피아를 처음 봤을 때 "우리 할머니 좀 닮은 것 같지 않아요?" 라는 말을 하자 선배 형사에게 "이제 그만 할머니의 품에서 벗어나야 할텐데." 라는 말을 들었다. 본인은 할머니와 소피아의 분위기만 닮았다고 해명했지만. 텐카 역시 시문의 이 면을 딱 잡아서 할마보이라는 별명을 시문에게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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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가 서투른 편인 텐카에겐 원래 이름인 이시문보다 '이싀문씌'라고 많이 불린다. 독자들도 본래의 이름보다는 이 별명이 정겹다고 말하는 이도 있을 정도. 전기 능력을 쓰기 때문에 텐카는 시문을 피카츄라고도 불렀다. 덕분인지 팬들 사이에선 시문츄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다. 이걸 작가가 알고 있던 모양인지 이걸 블로그에 올려서 공식 인증 해놨다.* 76화에서도 텐카가 시문을 '시문츄'라고 부르는 장면이 나왔다.
  • 강바람은 자신의 핸드폰에 시문의 사진을 피카츄로 등록했었는데, 잔영편에서는 포돌이로 등록했다. 등록된 사진도 포돌이 저금통 사진이다.(...)
  • 베스트 도전 시절과 정식 웹툰 입성 뒤 설정이 이것저것 다르다. 입이 꽤나 험하고 막내도 아니었다. 후배 형사 갈구는 장면도 등장. 그리고 베도와 정식 연재분의 사건 구성이 꽤 많이 다른데, 현재 풀리지 않은 떡밥도 이것저것 있다. 새치가 어릴 때 물에 빠져서 아프고 나서 그렇게 된 것이라든지 (본인이 직접 설명), 지갑 속에 넣고 다니는 사진이라든지. 정식 웹툰 입성 뒤에는 전체적으로 성격이 둥글둥글해진 편이다. 어떤 독자 왈, 베도 시절이 형사라면 요즘은 검사.
  • 노블레스의 타오와 머리스타일이 비슷하다.
[1] 초기에는 다들 브릿지라고 생각했지만, 본인이 새치라고 밝혔다. 저렇게 절묘하게 나는 새치가 다 있나 싶지만 머리의 한 부분에 흰머리가 집중적으로 나는 사람도 드물게 있다. 대표적으로 Waterflame이 있다. 새치라고 그냥 둘러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머리색과 눈은 예고편에서 나왔던 어린 시절에서도 똑같다. 어릴 적 물에 빠져 아프고 난 뒤 이렇게 됐다고 시문 본인이 말하는 장면이 있었고, 아기 때 사진을 보면 눈도 머리도 다 까맣다고 한다. 단순한 디자인적 요소는 아닌 듯. 참고로, 단행본 보너스 만화에 의하자면 색깔이 저래서 갈라지면 모양이 영 안 좋기 때문에 매일 아침 빗으로 정리한다고 한다. (…)[2] 1시즌 끝내면서 첨부된 특별편에서 공식 프로필이 나왔다.[3] 이는 지금은 돌아가시고 안 계신 할머니께서 무당이셨기 때문에 유전으로 인한 영력이 아닐까 추측된다. 아주 어릴 때는 새까만 눈동자였지만 물에 빠진 뒤로 파란 눈이 되었다고 한다. 강바람은 시문이 어릴 때 당한 사고로 눈에 백이 들어간 것이라고 추측했다. 영혼이 파란 빛(백)으로 변해 시문의 눈으로 들어간 후, 시문의 눈이 파랗게 빛났던 것도 그것 때문이었다.[4] 할머니는 시문이 무당의 손자라는 이유로 또래 아이들에게 놀림받고 무서워했다는 걸 걱정했고, 시문이 영력을 이어받았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다.[5] 강도는 시문을 처음 봤을 때 일진이나 그 비슷한 건 줄 알았다고. 그럴 만도 하다. 브릿지에 파란 눈동자까지…[6] 계셨다는 것만 언급될 뿐 그 밖의 정보는 없었으나, 153화에서 시문의 집으로 찾아오면서 등장하였다.[7] 2시즌 들어와서는 적이 아닌 캐릭터한테도 얻어맞았다! [8] 정확히는 능력을 눌러두고 있던 부적이 발동하면서 능력을 사용할수 있게 된 케이스.[9] 이 때에는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10] 강령이란 이승을 떠난 영혼을 부르는 것이기 때문에 신을 모시는 무당이나 어지간한 영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매우 어렵다고 한다. 게다가 성갑철은 지옥에 있는 영혼이라 정성껏 치성을 올려도 겨우 강령시킬 수 있을까 말까 한 일이고, 하물며 개의 영혼을 불러내더라도 방울을 들고 흔들어야 하는 법인데 손가락 튕기기 한 번에 그것도 '''지옥'''에 있는 영혼을 불러냈다는 점에 바람이 굉장히 놀라워했다. [11] 최정미 형사[12] '''담배, 커피, 술. 공통점이 뭔 줄 알아요? 기호식품이라는 거. 중독이 된다는 거 또, 왜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딱히 대답할 말이 없다는 거. 나도 그거랑 똑같아요.'''[13] 영혼이 남기고 간 잔영[14] 권 선생의 말로는 얼마전 사고로 죽었다고 한다.[15] 윤지를 알아볼 수 있다. 의사 일을 오래 하다 보니 보여선 안 되는 것이 보이게 되었다고 한다.[16] '''"이렇게 계속 죽은 사실을 숨기는 건, 윤지를 위하는 게 아닙니다.", "그럼 평생 속이실 생각입니까? 윤지가 알아챌 때 까지요?"'''[17] 74편부터 98편까지[18] 과겨형으로 쓴 이유는 오래 전 강산의 아들인 바람이를 항아리에 가두어 주술을 실험하려다 파문당했기 때문이다. [19] 떨어질 뻔한 학생은 누가 뒤에서 미는 느낌이 확실히 들었다고 한다. [20] 정말 시시콜콜한 이유로 애를 깠다. 완전 노는 애라느니, 원조교제를 한다느니, 선생에게 꼬리를 친다느니... 결국엔 '''왜 사람을 쳐다보고 지랄''' 이라는 말까지 들었다. [21] 못 봐 주겠다면서 검으로 백이진을 공격했다.[22] '''아마 최가연을 성불시켜주지 못한 것 때문에 그런듯''', 그때는 막 능력을 손에 넣었고 어떻게 할지 몰랐으니까.[23] 시문의 할머니인 윤영옥이 하던 말씀을 들어서 충고해 주었다.[24] 알고 보니 할아버지와 손녀 관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