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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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기업인이자 전직 대전 시티즌 대표이사.
대전상업고등학교[1]와 혜천대학교[2]를 졸업하고 중부대학교에서 도시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가족식품과 다우주택건설 등에서 근무했으며, 대전시 유성구체육회 이사와 대전시 생활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며 체육계에 몸담기도 하였다.
2016시즌을 앞두고 대전 시티즌의 신임 대표 이사로 부임하였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팀의 구단주인 권선택 시장 캠프에서 권 시장의 당선을 도왔던 이력 탓에 지역에서는 선거 공신의 보은인사,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이 쏟아지시도 했다.
한편 이에 대해 윤 대표는 권 시장과는 오래전부터 형님 동생으로 인간적인 관계속에서 알고 지냈지만 선거 때 직함도 없었고 선거 공신이나 선거 브로커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부임 이후 윤 대표는 야구장에 가서라도 표를 팔 생각이라고 언급하며 구단 운영에 확고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대체적으로 새로 부임하면 자신만의 새 감독을 뽑던 전임 대표 이사들과는 다르게 윤 대표는 최문식 감독을 유임하였으며, 선수단 운영이 경기에 있어서는 감독에 전권 위임을 약속했다.#
2016시즌 초반 최문식 감독이 부진을 거듭하면서 감독 교체설이 나돌자 이름 부임하며 감독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고 언급하며 신뢰를 나타냈고, 윤 대표의 신뢰 아래 최문식 감독은 이후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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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경남 원정 경기에서 최문식 감독이 윤 대표 헹가레를 하면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였다.
이날 경기에서 대전은 4:3으로 다 이긴 경기를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수로 4:4 무승부를 거두었는데,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대전 서포터즈석 쪽으로 인사를 하러가는데 인사하러가는 선수들을 불러다가 갑자기 헹가레 하게 시킨 것이였다.
가뜩이나 다 이긴 경기 어이없는 실수 하나로 못이겨서 기분도 안좋은데도 불편한 심기 참고 있는 마당에 자기네들한테 인사하러 오는 선수들을 굳이 불러다가 헹가레를 하자 많은 팬들은 분노하고 엄청난 비방과 야유를 날리기도 했으며, 시즌 중반 팬간담회에서 이에 대해 윤 대표가 팬들에게 사과하며 일단락되었다.
2016시즌 대전이 승격에 실패하면서 최문식 감독과 같이 사의를 표했으나, 유임되었고, 대전 구단의 창단 20주년인 2017시즌도 구단을 이끌게 되었고, 신임 감독으로 이영익 감독을 선임하였으나, 과거 수석 코치 시절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불명예 퇴진한 이영익의 선임에 많은 팬들이 반발하기도 했다.
2017년 3월 돌연 사의를 표하면서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에 대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권선택 시장의 형 확정 이전에 구단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정치권 인사의 압력이 작용한 것으로 추측되었으며, 최종적으로 사표가 반료되었다.#
2017시즌 대전 구단은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겼고, 결국 2017시즌을 끝으로 대표 이사직에서 사임하였다.
윤정섭 대표는 나름대로 안정적으로 구단을 운영했다고 평가받는 등 단순 기업인으로서는 괜찮은 기업인이었을지 모르지만, 부임 전부터 우려 된 바와 같이 축구를 몰랐던 것이다.
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이자 전직 대전 시티즌 대표이사.
2. 경력
2.1. 대전 시티즌 이전
대전상업고등학교[1]와 혜천대학교[2]를 졸업하고 중부대학교에서 도시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가족식품과 다우주택건설 등에서 근무했으며, 대전시 유성구체육회 이사와 대전시 생활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며 체육계에 몸담기도 하였다.
2.2. 대전 시티즌 대표 이사
2016시즌을 앞두고 대전 시티즌의 신임 대표 이사로 부임하였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팀의 구단주인 권선택 시장 캠프에서 권 시장의 당선을 도왔던 이력 탓에 지역에서는 선거 공신의 보은인사,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이 쏟아지시도 했다.
한편 이에 대해 윤 대표는 권 시장과는 오래전부터 형님 동생으로 인간적인 관계속에서 알고 지냈지만 선거 때 직함도 없었고 선거 공신이나 선거 브로커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부임 이후 윤 대표는 야구장에 가서라도 표를 팔 생각이라고 언급하며 구단 운영에 확고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대체적으로 새로 부임하면 자신만의 새 감독을 뽑던 전임 대표 이사들과는 다르게 윤 대표는 최문식 감독을 유임하였으며, 선수단 운영이 경기에 있어서는 감독에 전권 위임을 약속했다.#
2016시즌 초반 최문식 감독이 부진을 거듭하면서 감독 교체설이 나돌자 이름 부임하며 감독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고 언급하며 신뢰를 나타냈고, 윤 대표의 신뢰 아래 최문식 감독은 이후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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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경남 원정 경기에서 최문식 감독이 윤 대표 헹가레를 하면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였다.
이날 경기에서 대전은 4:3으로 다 이긴 경기를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수로 4:4 무승부를 거두었는데,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대전 서포터즈석 쪽으로 인사를 하러가는데 인사하러가는 선수들을 불러다가 갑자기 헹가레 하게 시킨 것이였다.
가뜩이나 다 이긴 경기 어이없는 실수 하나로 못이겨서 기분도 안좋은데도 불편한 심기 참고 있는 마당에 자기네들한테 인사하러 오는 선수들을 굳이 불러다가 헹가레를 하자 많은 팬들은 분노하고 엄청난 비방과 야유를 날리기도 했으며, 시즌 중반 팬간담회에서 이에 대해 윤 대표가 팬들에게 사과하며 일단락되었다.
2016시즌 대전이 승격에 실패하면서 최문식 감독과 같이 사의를 표했으나, 유임되었고, 대전 구단의 창단 20주년인 2017시즌도 구단을 이끌게 되었고, 신임 감독으로 이영익 감독을 선임하였으나, 과거 수석 코치 시절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불명예 퇴진한 이영익의 선임에 많은 팬들이 반발하기도 했다.
2017년 3월 돌연 사의를 표하면서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에 대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권선택 시장의 형 확정 이전에 구단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정치권 인사의 압력이 작용한 것으로 추측되었으며, 최종적으로 사표가 반료되었다.#
2017시즌 대전 구단은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겼고, 결국 2017시즌을 끝으로 대표 이사직에서 사임하였다.
윤정섭 대표는 나름대로 안정적으로 구단을 운영했다고 평가받는 등 단순 기업인으로서는 괜찮은 기업인이었을지 모르지만, 부임 전부터 우려 된 바와 같이 축구를 몰랐던 것이다.
3. 여담
- 2017년 대전과학기술대학교로주터 자랑스러운 혜천인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