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인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수애가 연기한다.
아테나 소속 NTS 요원이다. 1화부터 NTS 요원 몇 명을 삼도천 너머로 보내버리는 활약을 했는데 갑자기 국정원 직원 신분. 하지만 이는 연막으로, 국정원 내 특수조직 Solution으로 등장했다.
코드명은 줄리엣. 이중 스파이. 일단은 손혁과는 애인 비슷한 관계처럼 보여졌으나, 사실은 LA 폭동 사건으로 부모를 잃은 어린 그녀를 손혁이 구해 파트너로 삼은 것. 그 뒤 국정원에서 나와 NTS에 들어간다. 초반부터 정체가 들통날 뻔하지만 손혁의 조작으로 넘어가는 데 성공. 다만 NTS 내부에서 그녀를 비밀리에 주시하고 있음.
그리고 8화에서 적절히 정보를 빼내다가, 핵심기술을 돌려받기 위한 인질로 잡혀 전기고문을 당하지만 역시 연극. 거기다가 마지막의 인질은 김명국 박사였다. 하지만 임시거점으로 썼던 곳을 폭파하려고 할 때, 손혁과 같이 가지 않고 이정우를 구했다. 진짜로 플래그가 꽂혀서, 손혁에게 제거명령을 받고 이정우가 일본에서 단서찾기 를 할 때 여행왔단 설정으로 염장을 질렀다. 하지만 손혁이 그들의 관계가 생각 이상임을 알게 되고 직접 저격하려는 걸 막으면서 자신의 위치에 대한 고뇌를 하기 시작했으며, 손혁이 총격을 맞아[1] 생명이 위독하다는 걸 전해듣자 직접 총상치료가 가능한 병원에 잠입해서 의사 한명을 납치했다. 이후엔 아지트가 포위되자 손혁의 제안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독단적으로 움직인 윤혜인 요원이 아지트에 잠입해 손혁을 붙잡았다'란 시나리오대로 행동하기로 한다. 하지만 여태까지의 일이 너무 그녀에게 수상하게 돌아가고 있단 것과, 손혁의 지갑에서 나온 사진의 존재, 그리고 병원에서 찍힌 것까지 해서 이정우에게 정체를 간파당했다. (아마도) 본명은 유진. 하지만 이정우의 무개념수준의 도주 기회 부여에 의해 바닷가로 도주, 거기서 이정우와 손혁에게 유언(?)을 남기고 수면제로 자살 하려 하나 원래 창작물에서 쓰는 수면제 자살이 다 그렇듯 실패하고 이정우에게 구조되어 병원으로 간다.
그런데 다시 손혁이 반강제로 데려간 뒤 머리 식힐 시간을 주던 중, 이정우와 전국환을 처리하란 지시를 받은 부하를 따라 저격을 방해하려 하나, 방해하던 중 총 뺏은 게 하필이면 이정우에게 보여서 오해 크리를 맞고 만다. 그러나 그런 중에서도 손혁이 대통령을 공격하는 것을 알려주는 것 등을 통해 구출. 그 뒤로도 여러 도움을 줘서 협조자 자격으로 부분 사면(?)되고 손혁을 막고 있는 중.결국엔 손혁이 NTS를 재침입해서[2] 이정우에게 총구를 겨누자 손혁을 사살하고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쏴버렸다.하지만 손혁이 그것을 저지하여서 살아남게 되었다.


[1] 미국이 손혁이 아테나라는 사실을 알아내 요원을 보내 체포하려 했으나 요원들과 총격전을 벌여 결국 총에 맞았다[2] emp를 쓴 바람에 본부 시스템이 무력화 됐고 요원들을 무자비하게 살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