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월(구운몽-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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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몽-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의 남주들 중에 한명.
낙양 성주의 장자로 첩실 출생이다. 그러나 동생 백란과는 굉장히 사이가 좋아 겉으로는 툴툴거려도 언제나 다정하게 그를 대해준다. 거기다 아버지의 정실인 경홍 부인과도 돈독한 편.
낙양 희대의 바람둥이로 명월각에 가면 언제나 그를 볼 수 있다. 계집질 좋아하고 한량같이 놀아대는 한심한 남자라고 소문이 퍼져있다. 백란의 말에 의하면 이전에는 그러지 않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엇나가기 시작했다고. 이전에는 '''장원 급제'''까지해서 장안에서 요직에 올라있던 천재라고 한다. 이때문에 백란은 '낙양의 보석'이라는 자신의 별명을 오글거린다고 싫어하는 동시에 형에게 더 어울린다고 말하고 있다. 방에는 부채를 모아둬 유명한 시인이나 명필가가 오면 부채에 글씨를 받아두는데 월 자신이 쓴 시나 그림도 있다고 한다. 그 모든 것들이 다 매우 뛰어난 작품들이라고. 이외에도 자경국에서 낙양 성을 공격했을 때 뛰어난 검술을 보이기도 한다. 그야말로 숨겨진 엄친아.
외가가 낙양에 있어 1년에 몇 달씩 낙양에 묵다 오곤 했던 채윤과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이 때 소유에게 관심을 보이는 월에게 채윤은 일부러 소유의 거짓 험담을 했다고. 소유는 소유대로 채윤을 월에게 뺏기는 것 같아 월을 싫어했다. 소문의 월이 굉장한 한량에 나쁜 남자였지만 그래도 채윤이 월을 언제나 칭찬했기에 소유는 월을 그렇게까지 막장인 남자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천둥을 무서워한다.
채윤을 찾아온 소유가 명월각에서 기생놀음을 하던 월을 시짓기로 하룻밤 빌려간다. 여장하고 자신을 찾아온 백란을 다정하게 대해서 소유를 놀라게 한다. 채윤의 실종 소식을 듣고 소유를 돕기로 하고 뚜르가이 카디르를 불러 소유의 신변에 닥친 상황을 이야기해준다.
이후 채윤을 추적하기 위해 장안으로 떠나고 장안에서 정보를 모으기 위해 정경원과 접촉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량처럼 놀고 있지만 과거 장원급제는 빽으로 한 게 아니라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이 '낙양'이라는 요충지가 천인국, 자경국, 진해국 이 세 나라에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설명하고 현재 나라의 정세에 대해서 분석을 내려놓는다.
취중진담으로 소유에게 자신이 갑자기 엇나가기 시작한 이유를 얘기해주는데 사실 그는 낙양 성주의 친아들이 아니었다. 그의 어머니는 본래 낙양성에서 일하던 하녀였는데 성의 도련님을 좋아하게 되었고 이를 눈치챈 마나님이 그녀를 쫓아냈다. 천애고아에 아무 연줄도 없던 그녀는 기녀가 되었고 아름다웠기에 금방 잘 팔리게 된다. 그러던 중에 과거 사모하던 도련님을 만났으나 그는 이미 아내가 있는 몸이었고 그녀는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져버렸다. 하지만 그녀는 이것을 기회삼아 술에 약을 타 남자에게 먹이고 일을 치른 것처럼 꾸며 당신의 아이를 가졌노라 거짓말을 해 낙양 성주의 첩실로 들어가게 된 것이다. 그러나 사랑하는 남자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죄책감에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숨겨왔던 비밀을 모두 월에게 실토하고 그에게 네가 가진 모든 건 거짓이니 거짓으로 얻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나라고 말한 후에 숨을 거둔다. 백란이 말하는 월이 갑자기 '형이라고 부르지 마라'라고 울면서 화를 냈던 일은 이 때의 일로 월이 막나가기 시작한 것도 친어머니가 죽은 이후의 일이다. 존경하며 따르던 아버지가 친아버지가 아닌데다 본의아니게 아버지와 정실 부인인 어머니, 남동생 즉 소중한 사람들을 속이고 있었다는 죄책감에 그는 어쩔 줄 몰라했고 결국 자신이 먼저 그들을 떠나지는 못하고 그들이 자신을 먼저 버려주길 바라며 막나가기 시작한 것.
이때문에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않으며 '성주님'이라고 꼬박꼬박 부르며 자신을 쫓아내줄 것을 은근히 내비치지만 낙양성에 자객들이 들어 아버지와 경홍이 위험에 처했을 때는 미친듯이 '아버지'를 부르짖으며 경홍과 아버지를 해치려던 자객들을 물리치고 아버지의 방패막이가 되어 부상을 입고 쓰러진다. 깨어나서는 차라리 그 때 죽었어야 했다며 자조적인 말을 해 그 자신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지 않아 분노한 아버지에게 '단 한번도 널 내 자식이 아니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라며 뺨을 맞고 그가 사실은 자신이 친아들이 아닌 걸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2]
아버지가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멘붕, 죄책감과 상처에 집을 떠나기로 한다. 이 때 백란에게 자신의 비밀을 밝혔는지 '나를 형이라 부르지 마라, 난 네 형이 아니니까'라고 소리쳐 백란을 울리기까지 한다. 결국 이 때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라던 소유와도 한바탕 싸운다. 그러나 소유를 좋아하는 것은 그대로라 백란에게 소유를 부탁하기도 한다.
소유가 자객의 일당들에게 납치당하자 백란에게까지 버럭 화를 내고 소유를 구해온다. 결국 깨어난 소유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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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깨어난 소유는 월이 갑자기 해외로 잠적해 로미오가 해체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채윤을 가족이라고 하지 않고 애인이나 친구라고 하면 또 그걸 질투해 게임이 크래쉬난다.은근 쪼잔한 구석이 있다.
CG 수위의 평균치는 소하가 높지만 이쪽은 엔딩직전 CG가 상당히 강해 아 이 게임 15금이구나 하는 소리가 나온다. 다른 캐릭터는 여주와 뽀뽀를 많이한다는 느낌은 없지만 얘는 손등에다도 뽀뽀하고 머리카락에도 뽀뽀하고 입술에 2번정도 하고 마지막에 목덜미에도 한다.
특전에서 밝혀진 이야기로는 현실에서 '꿈꾸는 소녀 S'라는 팬네임으로 여주인공이 보내오는 편지를 보며 그녀를 인식하고 있었다. 팬레터에 온갖 일상 이야기를 다 하는 그녀를 보며 주변에 이야기할 사람이 없다는 것을 눈치챘고, 소꿉친구 채윤에 대해 이야기할 때 마다 슬픈 게 느껴진다고 한다.
소책자에 따르면 소유의 질문인 이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사람은 백란이고 제일 예쁜 사람의 답은 자기 자신. 소유는 제일 예쁜 사람으로 자신을 말할 거라고 내심 기대했지만 반박을 하지 못한다.
메이플스토리의 은월과 이름이 같은데, 공교롭게도 성우도 이호산으로 같다.[3] 원래 네오앨리스는 메이플의 여성향 게임을 만들려고 했기 때문에 의도적인 게 맞다.
못 이기는 척 얌전히 안기는 게 어때? 싫으면 밀어내고 뺨이라도 치던지…
1. 소개
구운몽-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의 남주들 중에 한명.
낙양 성주의 장자로 첩실 출생이다. 그러나 동생 백란과는 굉장히 사이가 좋아 겉으로는 툴툴거려도 언제나 다정하게 그를 대해준다. 거기다 아버지의 정실인 경홍 부인과도 돈독한 편.
낙양 희대의 바람둥이로 명월각에 가면 언제나 그를 볼 수 있다. 계집질 좋아하고 한량같이 놀아대는 한심한 남자라고 소문이 퍼져있다. 백란의 말에 의하면 이전에는 그러지 않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엇나가기 시작했다고. 이전에는 '''장원 급제'''까지해서 장안에서 요직에 올라있던 천재라고 한다. 이때문에 백란은 '낙양의 보석'이라는 자신의 별명을 오글거린다고 싫어하는 동시에 형에게 더 어울린다고 말하고 있다. 방에는 부채를 모아둬 유명한 시인이나 명필가가 오면 부채에 글씨를 받아두는데 월 자신이 쓴 시나 그림도 있다고 한다. 그 모든 것들이 다 매우 뛰어난 작품들이라고. 이외에도 자경국에서 낙양 성을 공격했을 때 뛰어난 검술을 보이기도 한다. 그야말로 숨겨진 엄친아.
외가가 낙양에 있어 1년에 몇 달씩 낙양에 묵다 오곤 했던 채윤과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이 때 소유에게 관심을 보이는 월에게 채윤은 일부러 소유의 거짓 험담을 했다고. 소유는 소유대로 채윤을 월에게 뺏기는 것 같아 월을 싫어했다. 소문의 월이 굉장한 한량에 나쁜 남자였지만 그래도 채윤이 월을 언제나 칭찬했기에 소유는 월을 그렇게까지 막장인 남자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천둥을 무서워한다.
2. 작중 행적
2.1. 공통 루트
채윤을 찾아온 소유가 명월각에서 기생놀음을 하던 월을 시짓기로 하룻밤 빌려간다. 여장하고 자신을 찾아온 백란을 다정하게 대해서 소유를 놀라게 한다. 채윤의 실종 소식을 듣고 소유를 돕기로 하고 뚜르가이 카디르를 불러 소유의 신변에 닥친 상황을 이야기해준다.
이후 채윤을 추적하기 위해 장안으로 떠나고 장안에서 정보를 모으기 위해 정경원과 접촉하는 것을 추천한다.
2.2. 타인 루트
큰 비중은 없다
소유와 함께 남겠다는 백란을 장안에 남겨두고 낙양으로 떠난다. 아직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백란을 마냥 귀여워만 하지 않고 강하게 굴리겠다는 모습도 보인다. 이외에는 큰 비중 없음.
큰 비중 없음.
큰 비중 없음.
큰 비중 없음.
채윤을 추적해 낙양까지 온 소유와 길거리에서 만나 채윤이 장안으로 갔다는 소식을 전한다.
소하의 궁에 모인다. 월이 궁으로 온 유일한 루트.
2.3. 월 루트
- 호감도별 대사 : 제법 귀여운 아가씨네. → 날 좋아하게 되면 큰일인데. → 나에게 멋대로 빠져들면 곤란해요, 공주님. → 공주님, 나한테 반하기라도 한 거야?
한량처럼 놀고 있지만 과거 장원급제는 빽으로 한 게 아니라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이 '낙양'이라는 요충지가 천인국, 자경국, 진해국 이 세 나라에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설명하고 현재 나라의 정세에 대해서 분석을 내려놓는다.
취중진담으로 소유에게 자신이 갑자기 엇나가기 시작한 이유를 얘기해주는데 사실 그는 낙양 성주의 친아들이 아니었다. 그의 어머니는 본래 낙양성에서 일하던 하녀였는데 성의 도련님을 좋아하게 되었고 이를 눈치챈 마나님이 그녀를 쫓아냈다. 천애고아에 아무 연줄도 없던 그녀는 기녀가 되었고 아름다웠기에 금방 잘 팔리게 된다. 그러던 중에 과거 사모하던 도련님을 만났으나 그는 이미 아내가 있는 몸이었고 그녀는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져버렸다. 하지만 그녀는 이것을 기회삼아 술에 약을 타 남자에게 먹이고 일을 치른 것처럼 꾸며 당신의 아이를 가졌노라 거짓말을 해 낙양 성주의 첩실로 들어가게 된 것이다. 그러나 사랑하는 남자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죄책감에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숨겨왔던 비밀을 모두 월에게 실토하고 그에게 네가 가진 모든 건 거짓이니 거짓으로 얻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나라고 말한 후에 숨을 거둔다. 백란이 말하는 월이 갑자기 '형이라고 부르지 마라'라고 울면서 화를 냈던 일은 이 때의 일로 월이 막나가기 시작한 것도 친어머니가 죽은 이후의 일이다. 존경하며 따르던 아버지가 친아버지가 아닌데다 본의아니게 아버지와 정실 부인인 어머니, 남동생 즉 소중한 사람들을 속이고 있었다는 죄책감에 그는 어쩔 줄 몰라했고 결국 자신이 먼저 그들을 떠나지는 못하고 그들이 자신을 먼저 버려주길 바라며 막나가기 시작한 것.
이때문에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않으며 '성주님'이라고 꼬박꼬박 부르며 자신을 쫓아내줄 것을 은근히 내비치지만 낙양성에 자객들이 들어 아버지와 경홍이 위험에 처했을 때는 미친듯이 '아버지'를 부르짖으며 경홍과 아버지를 해치려던 자객들을 물리치고 아버지의 방패막이가 되어 부상을 입고 쓰러진다. 깨어나서는 차라리 그 때 죽었어야 했다며 자조적인 말을 해 그 자신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지 않아 분노한 아버지에게 '단 한번도 널 내 자식이 아니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라며 뺨을 맞고 그가 사실은 자신이 친아들이 아닌 걸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2]
아버지가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멘붕, 죄책감과 상처에 집을 떠나기로 한다. 이 때 백란에게 자신의 비밀을 밝혔는지 '나를 형이라 부르지 마라, 난 네 형이 아니니까'라고 소리쳐 백란을 울리기까지 한다. 결국 이 때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라던 소유와도 한바탕 싸운다. 그러나 소유를 좋아하는 것은 그대로라 백란에게 소유를 부탁하기도 한다.
소유가 자객의 일당들에게 납치당하자 백란에게까지 버럭 화를 내고 소유를 구해온다. 결국 깨어난 소유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2.3.1. 길몽
- 호감도별 대사 : 다시 생각해보는 게 어때? 착각일지 모르잖아. → 어쩔 수 없네. 질리도록 사랑해주지. 각오하라고.
소유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애정행각을 벌이며 행복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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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가 굉장히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로미오'의 멤버. 소유의 최애 멤버이기도 하다. 상당히 정성을 들여하는 팬질로 보인다. 비오는 날 우연히 소유의 우산 속으로 비를 피해 들어오고 소유를 보자 기시감을 느낀다. 소유는 자신의 팬질때문이라 생각하지만 꿈속에서 만난 것 같다는 말에 같은 꿈을 꾼 소유와 시선을 교환하고 미소짓는다.꿈속의 공주님을 드디어 만났네.
2.3.2. 흉몽
- 호감도별 대사 : 난 영원한 사랑같은 거 안 믿어. → 한 가지만 기억해줘, 내가 널 많이 사랑한다는 거.
길몽과 마찬가지로 소유의 목에 키스를 하며 애정행각을 연출하며 서로 사랑한다고 하지만 결국 소유와 함께 있을 수 없다고 한다. 이유는 자신에게 있는 마음의 짐, 상처를 극복할 자신이 없기 때문. 소유가 어떻게든 하겠다고 하지만 그건 소유조차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라고 거절한다. 그후 소유가 잠든 사이에 몰래 집을 떠나버린다. 소유는 자신이 그에게 충분한 믿음을 주지 못했다는 사실에 절망한다.한가지만 기억해줘, 내가 널 많이 사랑한다는 거.
꿈에서 깨어난 소유는 월이 갑자기 해외로 잠적해 로미오가 해체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3. 여담
채윤을 가족이라고 하지 않고 애인이나 친구라고 하면 또 그걸 질투해 게임이 크래쉬난다.은근 쪼잔한 구석이 있다.
CG 수위의 평균치는 소하가 높지만 이쪽은 엔딩직전 CG가 상당히 강해 아 이 게임 15금이구나 하는 소리가 나온다. 다른 캐릭터는 여주와 뽀뽀를 많이한다는 느낌은 없지만 얘는 손등에다도 뽀뽀하고 머리카락에도 뽀뽀하고 입술에 2번정도 하고 마지막에 목덜미에도 한다.
특전에서 밝혀진 이야기로는 현실에서 '꿈꾸는 소녀 S'라는 팬네임으로 여주인공이 보내오는 편지를 보며 그녀를 인식하고 있었다. 팬레터에 온갖 일상 이야기를 다 하는 그녀를 보며 주변에 이야기할 사람이 없다는 것을 눈치챘고, 소꿉친구 채윤에 대해 이야기할 때 마다 슬픈 게 느껴진다고 한다.
소책자에 따르면 소유의 질문인 이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사람은 백란이고 제일 예쁜 사람의 답은 자기 자신. 소유는 제일 예쁜 사람으로 자신을 말할 거라고 내심 기대했지만 반박을 하지 못한다.
메이플스토리의 은월과 이름이 같은데, 공교롭게도 성우도 이호산으로 같다.[3] 원래 네오앨리스는 메이플의 여성향 게임을 만들려고 했기 때문에 의도적인 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