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배우)/런닝맨/캐릭터

 



1. 캐릭터
1.1. 초기
1.2. 중기 이후
1.3. 19년도 이후
1.4. 종합 캐릭터 평가


1. 캐릭터


''' 필드위의 지배자 그 자체 '''[1]
명실상부한 현 런닝맨의 에이스. 런닝맨의 영원한 리더가 유재석이라면, 이광수는 극초기 캐릭터가 잡히기 이전을 제외하면 늘 에이스였고 프로그램이 10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도 현재진행형이다.
토크, 몸개그, 멤버 및 게스트들과의 화합과 케미스트리 등 여러 측면에서 뭐 하나 빠지지 않는다. 굳이 부족한 점을 찾는다면 진행 능력인데 이것은 이광수가 굳이 런닝맨에서 발전시킬 필요가 없는 부분이다. 유재석이 있고, 김종국이나 지석진도 진행 능력이 있으며, 상황을 주도하는 것은 하하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2] 이 부분을 제외하면 이광수는 런닝맨의 모든 웃음 포인트에서 주 역할이나 서포트 역할을 가릴 것 없이 활약하고 있다.
초창기 '키만 멀대 같이 큰 약체 기린'의 이미지가 잡혔는데, 지석진과 더불어 런닝맨 게임 시스템 하에서 최약체 취급 받는 가운데 이광수가 선택한 방식은 바로 '''적극적인 배신'''과 '''찰진 리액션'''이었다.[3] 이 과정에서 이광수 개인의 입담, 억울한 표정과 말투, 몸짓과 행동 등이 어우러져 배신 등의 행위로 남을 공격하는 것도, 그 대가로 다른 멤버들의 공격을 받는 것에도 '''이광수만이 가질 수 있는 일종의 당위성이 확보된다.''' 약체로서 살아남기 위해 택하는 배신이라 이해받을 여지가 있지만, 동시에 배신이기 때문에 공격을 받는 것 또한 당연한 것. 이 과정에서 과거 무한도전의 노홍철처럼 딜탱 전환이 완벽히 자유로운 캐릭터로 거듭났고, 가끔 거친 말도 서슴없이 내뱉긴 하지만 분위기가 이상해진다거나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마르고 긴 팔다리 탓에 몸개그에서도 이광수 특유의 느낌이 잘 살아난다.
이광수 개인의 상황판단력이 좋아지면서 게스트들의 예능감을 올려주는 역할까지 해내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이상엽과 이다희가 이광수와 짝이 되자 자신들의 레전드 영상들을 하나씩 만들었다. 너무나도 잘 아는 런닝맨 멤버들과는 더 말할 필요가 없으며, 런닝맨 내에서 유재석과 더불어 누구와 붙더라도 재미를 뽑아낼 수 있는 유이한 인물. 때문에 현재의 이광수는 유재석과 함께 런닝맨의 양대산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이 기간이 길어지면서 런닝맨이 일종의 매너리즘에 빠진 상황이었는데, 전소민의 투입으로 새로운 그림이 만들어지며 유재석, 이광수의 조합 또한 더욱 힘을 받게 되었다. 전소민 특유의 돌+아이 기질을 유재석과 이광수가 적극적으로 건드리게 된 것. 특히 이광수와 전소민이 초반 가졌던 커플 혹은 썸 타는 기믹에서 큰 웃음이 많이 나왔는데, 전소민이 런닝맨에 무사히 안착하는 데에 이광수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1.1. 초기


첫 회부터 비를 쫄딱 맞고 불쌍하게 무시당하거나 하는 등 병풍 기믹[4]. 기념비적인 런닝맨 1호 아웃의 주인공이다. 이후 어설픈 행동, 소심남 캐릭터가 잡히면서 분량을 꽤 뽑아내고 있다. 밀어주는 것인지 자연적인건지 알수는 없지만 입만 열었다 하면 다른 사람이 끼어든다거나, 갑자기 폭우가 쏟아진다거나 뜬금없이 무전기가 작동되어 버리거나 하는 등 인터셉트를 많이 당한다. 벌칙도 매주 받다시피 해서 12화 때는 벌칙으로 입는 핫팬츠를 받을 당시 이 색깔은 있다며 다른 색깔을 고르는 비범함을 보인 적도 있다.
송지효, 김종국 등을 허위 사실로 악담하고 소문내는 모함 기믹도 생겼다. 일명 '''모함 광수'''.[5] 이 기믹으로 분량을 매주 고정으로 뽑아냈다. 예를 들어 김종국이 요즘 뜨개질을 한다던지 네일아트를 받는다던지. 말도 안 되는 모함을 엄청 진지하게 해서 사람들을 웃긴다. 유재석은 이를 들어 "삼국지에 광수 캐릭터 있으면 광수 데리고 있는 나라가 천하통일한다."고 평하기도 했다. 이 기믹은 모함 플레이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꽤나 인기도 있었고 분량도 잘 뽑아내는 이광수의 주요 기믹이었는데 2011년으로 접어들면서 이 기믹이 흐릿해졌다. 그 이유가 PD의 인터뷰에서 밝혀졌는데, 모함 광수 캐릭터가 요새 안나와서 아쉽다는 질문이 나오자 하는 답변이 '''"재미있다는 소리가 자꾸 들리니까 준비를 해 오더라. 그러면 재미없어진다."'''

1.2. 중기 이후


2012년 중반까지는 런닝맨 내에서 지석진과 함께 감옥 단골 멤버로 통했다. 거기다 억울하게도 레이스만 했다하면 멤버 전원이 일단 만만한 광수부터 떼고 시작한다는 식으로 그가 스파이이건 아니건간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광수부터 아웃시킬 때가 많았다. -
2012년 3월 18일분에서는 김종국과 지석진 팀을 짰을때 팀 자체를 말아먹어버린(…) 이후 지석진과 하는 '이지 브라더스' 외에도 김종국과 하는 '사바나 연합' 플레이가 활성화되었다. 키가 작지만[6] 우람하고 무서운 형인 김종국이 '호랑이'에, 키가 크지만 빈약하고 순약한 이광수가 '기린'에 비유되면서 결성되었다.[7] (가끔은 지석진이 '임팔라' 에 비유되어서 엮이기도 한다.) 이 조합의 최대 의의는 밸런스 붕괴 캐릭터인 김종국에게 일종의 핸디캡이 되어준다는 것이다. [8]
그리고 김종국과 처음으로 사바나 연합으로 뭉친 빅뱅 특집에서 같은 팀인 김종국을 자기 손으로 탈락시킴으로서 '배신의 아이콘' 캐릭터도 획득. 이후 틈만 나면 다른 누군가와 짜고 배신을 일삼는 행위를 밥먹듯 반복하고 있다. 몇몇 게스트의 증언에 따르면 방송으로 보면 "저녀석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한데, 직접 경험해보면 상당히 '''기분나쁜''' 배신이라고. 이것 때문에 게스트 몇 명한테 찍혀있기도 하다. 사실 굉장히 찌질하긴 하지만 이유가 있는(…) 찌질함이기 때문에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다. 자신의 나약한 이미지를 오히려 역이용하여 주변인들의 협조를 이끌어내고 시원하게 뒤통수를 치는 역할.
문제는 좀 생각없이 배신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면 일단 멤버들의 의심 1순위는 광수다. 예전 빙고 레이스에서 반김종국 연맹(김종국 뺀 멤버 전원과 게스트)에서 유재석이 갑자기 아웃되자 게스트들은 김종국을 떠올렸지만 멤버들은 당연히 광수일거라 생각했던 걸 보면 이미지가 어떤지 알수있다.
그렇게 배신의 아이콘으로써 활약하다보니 첫 출연한 게스트마저 광수를 의심한다. 게스트들이 오면 경계 1순위라고 들었다면서 믿어선 안될 멤버, 같은 팀이 되면 안되는 멤버로 자주 꼽히고 까인다. 박진영이 한때 광수가 같은 팀을 했을 때 했던 '네가 날 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을거야'라는 말을 보면 게스트들에게 심어져있는 광수의 이미지를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배신 기믹을 활용하여 비와 보아같은 톱스타 게스트들한테도 가차없이 공격하는 편이다. 물론 이름표 떼고 게스트 팬덤한테 욕먹는다.
상황극 능력도 일취월장해서 유재석, 지석진 등 상황극의 프로라 할 수 있는 멤버들과도 무난하게 조합이 이루어지며 괜찮은 상황극을 만들어내고 있다. 더군다나 본인의 안습한 능력을 이용하여 안습한 캐릭터를 매번 독점한다. 개리의 분량이 줄어든 2012년부터는 그냥 런닝맨의 대다수의 웃음지분를 이광수가 차지하고있다.
멤버 중 유일하게 2번째 전용 테마곡을 가지고 있다. 그건 바로 삼국지대전-가짜황제의 테마.
개인기로 특유의 신체스팩을 이용한 삐걱거리는 로봇춤이 있다. 처음에는 그냥 4차원 막춤 정도였지만, 이제는 이광수의 상징같은 개인기.
김종국과 함께 여장 기믹을 갖고 있다. 여장했을때의 이름은 '''이광자'''. 귀엽게 행동하려 해도 여전히 매우 이광수스럽다는게 웃음 포인트. 이 여장 기믹이 은근히 인기가 좋은지 이광수 본인보다 이광자가 더 좋다는 사람도 생길 정도.(...)
천적은 유재석. 워낙에 이광수가 어리버리하면서도 발끈하기 쉬운 성격이다보니 유재석 입장에선 가장 놀리는 보람이 있는 멤버이기 때문. 매번 유재석에게 골탕먹으면서도 매번 똑같이 당하기만 하니... 유재석의 말에 따르면 이광수를 골탕먹일 방법을 10만가지나 알고 있으며 런닝맨 끝나기 전까지 다 써먹을 계획이라고 한다.(...) 예능적으로 보면 최고의 조합이다. 런닝맨이 암흑기였을때도 버팀목이 된 조합.
또다른 천적은 송지효. 2014년까지는 송지효에게 매번 털리는게 일상이었다. 머리채를 잡히거나 1대1 승부에서 털리는 등... 그러나 2015년부턴 송지효의 에이스 캐릭터가 많이 약화됐기 때문에, 빈번히 송지효의 이름표를 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9] 그런데 2016년 들어서 공식적으로 '월요커플'이 종결된 이후 이광수-송지효가 '현실남매'조합으로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주로 깝죽대는 이광수를 송지효가 제압하고, 거기에 이광수가 다시 디스로 응전하는 식 . 2016년 11월에 개리가 하차했기에 향후 이 조합의 비중이 점차 커질 것으로 보인다.
무언가 상황이 안좋게 돌아가면 "안돼에에에에에에에~!" 하고 울부짖는 기믹도 2013년부터 생겼다.[10] 오죽하면 한번은 자막으로 '왜 안하나 했다...'라고 디스당할 정도. 그리고 무언가에 도전할 때마다 "내 전재산을 걸겠어!"라는 승부사 기믹도 보유하게 되었는데, 유재석의 발언에 의하면 실제론 가진건 전부 빚 밖에 없다고(...).
2017년 초반에 들어서는 우승 확률이 유독 높아졌지만 다시 비슷해졌다...
오랜 시간동안 런닝맨의 막내였지만 양세찬과 전소민의 합류로 막내에서 벗어났다. 그런데 사실 연예인 경력으로 따지면 여전히 가장 막내다.[11][12][13]
개리가 하차한 뒤로 김종국 다음으로 힘과 피지컬이 좋은 인물로 취급받는다. 물론 실제로 이광수도 피지컬이 좋지만 예전에는 그런 기믹이 없었는데 자연스럽게 기린 vs 호랑이의 라이벌 구도도 종종 나온다. 이전에는 그나마 멤버들 중에서 김종국과 라이벌 구도로 짜여졌던건 유재석이나 개리였는데, 유재석도 어느새 40대 후반에 접어서고, 개리는 하차하면서 자연스럽게 체격도 좋고 젊은 이광수가 김종국과 짝지어지는 것이다. 이광수도 꽤 힘이 좋은 편이기 때문.

1.3. 19년도 이후


그리고 18년도까지는 금사빠기믹과 난봉꾼기믹을 가지고 있었는데 18년도 마지막인 12월 31일에 이선빈과의 연애사실이 드러나면서 19년도부터는 그 기믹을 버리게 되었다.열애설이 터진 이후에는 완전히 캐릭터가 바뀌었으며 청하와 도연이 게스트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냉정함을 유지하며 차분하게 삼행시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전의 난봉꾼 기믹은 철벽남 기믹으로 바뀌었다. 이는 이전에 난봉꾼 기믹을 쓰다가 연애/결혼과 함께 이를 봉인한 하하와 비슷한 모습. 대신 이 난봉꾼 기믹은 전소민이 강탈했기 때문에 전소민에게 넘어갔다.
20년에 들어서며 본인의 체력하락 등으로 컨디션이 전만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본업인 연기도 쉬지않고 병행했기 때문에 피로가 쌓인 탓도 있는듯. 트페미들의 악플에 시달린 탓인지 예전처럼 독한 드립을 하는 모습도 줄어든 상태다. 거기다 2월에는 교통사고로 발목골절상을 당하는 등 연초에 악재가 겹치며 예전보다는 폼이 떨어졌다.[14]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런닝맨의 주요 어택커 역을 잘 수행하는 중.

1.4. 종합 캐릭터 평가


  • 장점
이름표 떼기의 경우 긴 팔로 인해서 멤버들보다 이름표를 떼기에 더 유리한 환경에 있고 김종국 역시 이광수를 견제하는 모습을 여럿 보인적이 있고 긴 팔로 멤버들의 이름표를 뗀 적이 한 두번이 아니며 김종국과 팀이 되었을때는 최강의 스펙을 자랑하며 당시 술래이던 하하를 오히려 농락한 적도 있다.키가 크다 보니 높이게임에서도 상당히 우세를 보이는데 최지우편에서 천장에 붙어있는 포스트잇 떼기를 손쉽게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포토존에 들어가기 게임에서도 다른 멤버들과 달리 가만히 서있기만해도 포토존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멤버들로부터 키 자체가 사기라는 말도 들었다.그리고 이름표를 떼기를 제외한 다른 힘쓰기 게임에도 아무래도 큰 키에 다부진 몸, 젊은 나이를 가지고 있다보니 멤버들도 김종국다음의 최강자로 인정하고 있으며 씨름같은 경우에도 김종국한테 지기는 하지만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들배지기를 당하지 않으며 균형을 꽤나 잘 잡으며 선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예능적 측면: '''공격과 수비에 모두 능하다 ''', ''' 멤버뿐만이 아니라 게스트와도 엄청난 케미를 자랑한다 '''
다른 멤버들한테 공격하는 것도 잘하며,다른멤버한테 많이 당하는 것도 잘하며 리액션도 굉장히 찰지게 해준다.일단 공격이 들어오면 그것을 잘 받아주고 다른사람한테 공격을 하면 그것도 다 유효타로 먹히는 것도 엄청난 장점이다.그리고 일단 멤버들과 고루고루 다 케미가 좋으며 게스트들과도 케미가 좋은데 그 대표적인 예가 이다희와 제니이다.이다희는 런닝맨에서 처음만났는데 그 이후로 급속도로 친해졌으며 런닝맨 패밀리 패키지에서도 엄청난 케미를 보여주었다.제니와도 제니의 레전드영상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으며 제니가 이광수를 대상으로 장난도 많이 쳤다.그리고 평소에 친분이 있던 게스트가 나왔는데 짝이 되면 그 케미도 엄청나다.대표적으로 서현진이 게스트로 나왔을때 둘이 절친케미를 보여주었다.
  • 단점
런닝맨에서 시민들을 피해서 미션하는 게임이 있었는데 다른 멤버들은 의외로 수월하게 성공한데에 비해서 이광수는 미션시작과 동시에 큰 키로 인하여 바로 정체가 들통났으며 다른 멤버들도 이런 게임은 이광수와는 절대 같이 하면 안된다고 말도 하였다. 아무리 변장을 해서 정체를 숨기려고 해도 일반인에 비하면 머리하나는 더 큰 키로 인하여 정체를 숨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주변 지인들도 이광수랑 다니면 사람들이 다 알아봐서 힘들다고 토로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철봉으로 멀리뛰기도 불리한데 다른 멤버들과 달리 철봉으로 도움닫기 하려고 하면 발이 땅에 닿는 바람에 애초에 뛰지도 못하고 실격도 한 적이 많다.다른 멤버들은 철봉에 매달리려면 점프를 해야하는 반면에 이광수는 점프를 하지 않아도 철봉에 매달릴 수 있고 그것도 오히려 팔이 남는다. 또한 파트너와 2인으로 경기를 해야할 때 이광수가 훨씬 큰 경우가 많아 은폐 이전에 이동 자체가 불편한 경우가 많다. 더욱이 성급하거나 과욕을 부리는 경우가 많아 추리가 덜 끝난상태에서 무모하게 행동하다가 우승을 놓치기도 하며 스파이 미션시 최단시간 발각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다 발각률 최고를 가지고 있다. '''또한 운이 심하게 없다.''' 말도 안되는 확률의 꽝을 매번 찾아낸다. 계란 20개 중 딱 한 개만 날계란인데(1/20의 확률) 단번에 찾아낼 정도... 주작이 의심 될 정도로 운이 없다. 정황상 주작이 아닌듯 한데 설령 주작이라 하더라도 그걸 맛깔나게 살리는 이광수이 대단한건다. 심지어 런닝맨 꽝손페스티벌에서 별의 별 산전수전을 다 겪고도 결승전까지 가서 우승을 못하는 진정한 불운을 보여주었다.
예능적 측면: ''' 예능적으로 과하다고 평가받을 때가 있다'''
사실 이광수는 런닝맨이 그의 첫 고정예능이기에 가끔 수위를 조절하지 못하고 넘을때가 있다. 대표적으로 김종국의 팬티를 벗긴 사건과 혜정에게 꽃뱀발언을 했다가 욕을 먹은 사건이 있다. 그리고 김지원의 울대를 때려서 아무리 예능이라지만 울대를 때리는 행동은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라고 비판을 받기도 하였고 꽃뱀발언으로 인하여 사형청원을 받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 때문에 본인도 많은 마음고생을 했다고 직접 언급을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은 금방 묻히기도 하였고 이광수가 방송이 아닌 다른데서는 미담도 굉장히 많기에 크게 논란이 되지는 않았다.그리고 이광수가 그러한 행동을 함으로서 시청자들에게 상당히 큰 즐거움을 준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오히려 현재는 아직도 웃기기는 하지만 일련의 논란 이후에 몸을 많이 사리고 있어서 예전만 못하다고 아쉬워하는 시청자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1] 유재석이 필드에서 놀 수 있는 판만 만들어주면 이광수는 만능롤로 전부 다 소화가능하다.웃음 결정능력, 웃음 연계능력, 샌드백으로서의 능력, 공격수로서의 능력 모두 다 S급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게스트랑 팀이 되면 분량도 가장 빵빵하게 챙겨주는 것도 이광수... 다만 진행능력이 폐급이라는 단점이 있긴 한데 이건 뭐 굳이 유재석이 있는데 필요한 능력도 아니고 본인도 배우로서의 목표만 있지 딱히 예능을 더하거나 mc로 크거나의 욕심은 없어서 따지고보면 그냥 무결점 예능인 그 자체이다.[2] 이광수가 오히려 이 능력까지 갖췄다면 이광수는 진짜 직업을 잘못 고른거다. 진행능력을 제외한 예능에서 필요한 능력이 전부 s급인데 진행능력만 폐급인 상황에서 진행능력까지 S급이었다면 진짜 예능에서 유재석의 후계자를 노려도 이상하지 않은데 배우를 하고 있는 건 엄청난 재능낭비다...다행히 진행능력은 없으니 배우라는 직업도 진짜 잘 고른거라고 평가받는 것...[3] 지석진은 이 최약체 이미지를 극복하지 못해서 아예 항상 맨 처음 탈락한다는(그리고 지석진의 탈락이 사실상 진짜 레이스의 시작이라는) '레이스 스타터' 캐릭터를 잡았는데, 이외에는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만한 캐릭터성이 부족한 기간이 길었다. 무슨 공격이든 받아들이며 웃음을 뽑아내는 만능 탱커 이미지를 가진 지는 런닝맨의 방영 기간에 비하면 얼마 되지 않았다.[4] 물론 이 병풍이란것도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병풍이지만 완전 병풍은 아니었다. 그래도 소심하게나마 리액션을 하려는 노력을 하였고 특유의 불쌍한 매력은 잘 빛이 났다. 다만 현재 이광수는 런닝맨의 중심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비중을 갖고 있기에 이 시절은 상대적으로 병풍에 가깝다.[5] 지금도 모함광수 캐릭터가 있기는 있다.하지만 지금은 그때같이 소심하게 모함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대놓고 모함한다는 것이 함정이다.[6] 물론 상대적으로 작다는 거지 유재석, 김종국 역시 177~178 정도로 절대 작은 키는 아니다. 다만 이광수가 이들보다 최소 13cm 이상 월등히 커서 그렇지.[7] 근데 사실 인식과는 다르게 현실세계의 기린은 모든 종 중에 몇손가락 안에 들 만한 강력한 존재다. 이유는 간단한데, 덩치가 엄청 크기 때문. 호랑이 3~4마리가 덤벼도 성인 기린 한 마리를 이기기 힘들다.[8] 빅뱅 특집에서도 김종국에게 광수를 강제로 엮어주어서 김종국에게 은엄폐 및 도주 능력을 떨어지게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실제로도 광수가 탈락되고나니 김종국은 빅뱅 멤버들이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폭주해서 빅뱅 멤버들이 초능력으로 간신히 제압했을 정도.[9] 단, 송지효의 이름표를 뗐음에도 불구하고 최종우승을 못한 경우가 많다는 게 함정.....[10] 해외에서도 이 기믹을 잘 알아주는지, 이광수 전용 테마로 쓰이는 Saint Agnes&The Burning Train의 댓글에 외국어로 '''"Lee Kwang Soo OUT. ANDWAEEEEEEEEEEEE!!'''" 라고 적어놨다(...)[11] 이광수는 1985년생, 전소민과 양세찬은 1986년생이다. 그런데 데뷔년도는 이광수 2008년, 전소민 2004년, 양세찬 2005년으로 이광수가 양세찬, 전소민보다 3~4년 늦다.[12] 하지만 반대로 보자면 이는 오히려 이광수가 얼마나 빨리 성공했는지를 보여준다. 양세찬은 데뷔한지 3년이 지난 2008년에서야 웅이네 아버지로 주목을 받았고 그 이후에도 솔직히 안정적인 반열에 올랐다기보다 좀 잔잔한 반열에 올라갔고 런닝맨에 들어간 후에야 안정적인 반열에 올라갔다. 전소민은 2013년에서야 오로라공주 성공으로 주목받기 시작하였고 이 역시 솔직히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다. 전소민이 진짜 유명해진 것은 역시 런닝맨에 들어온 이후이다. 즉 둘 다 런닝맨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완전한 안정적인 반열에 들어섰다라고 할 수 있는데 이광수는 데뷔 2년만에 런닝맨에 고정멤버로 합류하면서 안정적인 스타반열에 올랐으니...[13] 다만 이광수도 다른 일을 하다가 갑자기 2008년에 데뷔한 것이 아니라 고2때부터 모델일을 하였고 고3때부터는 극단에 들어가서 연극을 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자신이 몸을 담던 극단이 망해서 한순간에 일자리가 없어지는 일까지 겪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는 차원에서 군대를 다녀왔고 군대를 다녀와서 2007년부터는 광고오디션을 노렸고 1년간 고생한 결과 2008년에 유명한 공대 아름이 광고를 따냈다. 사실 이렇게보면 이광수도 험난한 과정을 거치고 성공한 셈. 이광수의 데뷔를 모델데뷔한 2002년이나 극단에 데뷔한 2003년으로 삼지 않는 이유는 이광수가 모델로 데뷔해서 런웨이를 한 것은 딱 한번이라고 한다. 이를 봤을때 모델일은 사실상 정식 데뷔로 쳐주기가 애매하다.그리고 극단도 얼마 지나지 않아 망했다고 한다. 극단이 망하지 않고 이광수가 쭉 연극에서 일을 하다가 tv쪽으로 넘어왔으면 데뷔를 극단에 데뷔한 2003년으로 쳐줘도 무방한데 얼마 지나지 않아 망했고 결국 데뷔는 일반인 신분으로 오디션봐서 한 것이기 때문에 2008년 공대 아름이 광고를 진짜 데뷔년도로 치는 것이다. 근데 극단에서 일할때도 고등학교와 대학교생활은 꾸준히 하였고 오히려 극단이 망해서 군문제도 빠르게 해결하였기에 이광수 입장에서는 정식데뷔후 성공에 가로막는 길이 사라진 셈이 되었다. 만약 런닝맨을 하기 전에 군문제를 해결하지 않았다면 어쩔수 없이 2년을 공백을 남겨둬야 했고 이광수가 런닝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걸로 봤을때 이광수가 2년이나 공백을 뒀다면 런닝맨이 그 사이에 망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새멤버를 영입해서 이광수의 공백이 지워졌거나....[14] 근데 폼이 떨어져도 여전히 다른 멤버들보다는 웃기며 런닝맨에서 꿋꿋히 2인자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