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모리 유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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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찍은 사진.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2.2. 현재
3. 기타


1. 개요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에서 등장하는 이나모리 아스토의 어머니. 성우는 타나카 아키코
작중 시점에서 이미 고인이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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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토를 낳은지 얼마 안 돼서 남편이 실력을 인정받아 해외로 나갈 수 있게 되었지만, 유리코는 안그래도 시골 출신이라 도시 생활에 버거워하고 있었는데 해외는 도저히 무리라 생각했고, 게다가 병이 있어 꿈을 쫓으려는 남편만 해외로 가고 자신은 고향인 이나쿠니 섬으로 돌아간다.[1]
섬에 돌아가서는 아스토를 키우며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는데, 아스토가 집안에 있는 낡은 축구공을 계기로 축구를 시작하자 남편이 떠올라 약간 괴롭긴 했지만 아스토의 꿈을 응원해주고 싶어 아스토가 축구를 하는 걸 말리지 않았다.
또한 섬에 들어와서는 병 때문에 병원에서만 있었는데, 아스토가 어린이일 시절부터 중학생이 될 때까지 병원 침실에만 쭉 누워있는 걸 보면 큰 병인듯 하다.

2.2.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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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토, 축구는 없어지지 않아. 네가 필요로 하는 이상, 축구는 거기에 있을 거야. 네겐 계속, 내일이 있을 거야... - 유언'''[2]

1화에선 사망하기 거의 직전의 모습으로, 히우라에게서 급하게 소식을 듣고 온 아스토에게 상처 걱정을 하며[3] 더 이상 같이 있어줄 수 없겠다는 말을 하고, 결국 위에 적힌 말을 남기며 '''사망한다'''. 이때 남긴 유언은 아스토가 계속 축구를 하도록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11화에선 카제아키 요네와 친분이 있었음이 나오는데, 유리코의 편지를 요네가 아스토에게 전해준다.
편지에는 위에 과거 문단에서 적힌 내용과, 아스토의 아버지가 프로 축구 선수였다는 내용을 적어뒀는데, 이때 '세계로 계속 나아가다보면 아버지와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으나 요네에 의하면 아스토가 지금의 아버지를 만날 경우 축구가 싫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
이후로도 이 편지는 아스토가 계속 간직하고 있으며[4], 자신의 아버지를 만난다는 목표를 만들어줬다. 결국 아스토는 세계대회 결승이 끝난 최종화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찾았다.

3. 기타


  • 아들인 아스토와는 그야말로 붕어빵이다.
  • 유리코가 이나쿠니 섬에 간 후, 남편이 아내를 보러 돌아온 적이 없는 듯 하다. 유리코는 아스토에게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셨다며 거짓말을 해뒀고, 아스토는 자신이 아버지라는 이나모리 마사토를 만나자 왜 만나러 오지 않았냐며 분노해 주먹을 날리기도 했다. 이때문에 아스토의 아버지가 누구던 간에 합당한 사정이 나오지 않는 이상 팬덤 측에선 쓰레기로 취급될 듯 하다. 그러나 이 마사토는 오리온의 재단, 즉 이리나 기리카난이 보낸 스파이였고 오히려 아스토를 세뇌시키려다하다 실패한 찌질한 악당이었고 오히려 아스토의 아버지는 이 사람이었음에 밝혀졌고 그가 왜 아내와 아들을 만나러 와주지 않았는지 정황이 밝혀졌다.
  • 상당한 동안인데, 아스토가 갓난아기일 시절부터 중학생이 된 지금까지 외모 변화가 없다.

[1] 허나 얼마 안 돼서 '따라갔으면 다른 세상이 펼쳐졌을 텐데...' 하면서 후회했다고 한다.[2] 아스토(明日人)의 아스(明日)는 '내일'을 뜻한다.[3] 축구 그라운드를 없애려는 공사장 인부에게 달려들다 넘어져서 생긴 상처다.[4] 오리온의 각인 21화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장소인 도쿄 선샤인 타워 위에서 편지를 펼쳐 보는 장면에서 보이듯 국가 대표팀 숙소에서도 계속 지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