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모리 마사토

 

1. 개요
1.1. 작중 행적
1.2. 반전, 그 이후의 행보
2. 기타


1. 개요


이나즈마 일레븐 오리온의 각인 부터 등장하는 이나모리 아스토의 '''아버지.'''[스포일러]
성우는 키우치 히데노부
아레스의 천칭 11화에서 처음 언급되었으며, 아스토의 엄마의 편지에서 살아있다는 것과 프로 축구 선수였다는 것이 밝혀졌다.[1]

1.1.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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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화에서 첫 등장. 아스토에게 자신이 아버지임을 밝히며, 아스토를 근처 공원으로 데리고 가 대화를 하고자 하지만 엄마의 죽음에도 오지 않은 아빠에게 화가 난 아스토에게 주먹으로 몇 대 맞는다. 마사토는 아스토에게 사과하며, 자신의 사정을 얘기해주고 아스토의 동정을 사 아스토의 마음이 풀어지게 된다. 하나 곧 자신이 오리온 재단에 소속되어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밝히는데, 이에 오리온을 적대적으로 바라보는 아스토에게 아스토는 틀렸다며 오리온 재단의 세계의 가난한 나라 구호에 대해 알려준다. 이후 아스토를 숙소로 돌려보내기 전, 아스토가 팀에서 불이익을 걱정해 아스토에게 자신을 만났다는 얘기를 하지 말라 부탁한다.
33화에선 아스토를 데리고 오리온 재단의 연습 시설로 가는데, 아스토가 자기 눈으로 직접 보고 판단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이때 마리크에 의해 오리온 재단의 코치로 일하고 있음이 밝혀지고, 마리크와 한바탕 축구한 후 마리크에게 오리온 재단에 들어와달라는 소리를 듣는 아스토에게 다가와 오리온 재단에 의해 구원받는 사람들 이야기를 꺼내며 아스토를 회유하려 한다. 하나 아스토는 결국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로 하며 마리크의 부탁을 거절하는데...

1.2. 반전, 그 이후의 행보


'''성가시게 하기는...'''

'''부모 노릇은 끝이다.'''

'''뜻대로 되지 않자 아스토를 수면약으로 재워버린다.'''
본명은 블러디미르이며 사실 오리온에서 아스토를 세뇌시키기 위해 보낸 사람으로, 신죠 타쿠마의 아들을 오리온의 사도로 만드는 역할을 맡았다.
이후 45화에서 재등장했으며 이리나의 명령대로 가디언즈 오브 퀸의 새로운 감독이 되었다. 이리나 기리카난의 지시로 서포터의 출력을 최대로 맞췄으며 이에 벤치 멤버들은 말릴려고 하지만 오히려 늦었다며 사악하게 웃었다. 결국 가브리엘라는 아스토의 새로운 필살기 선라이트 블리츠를 겨우 막아냈지만, 최대출력 서포터의 반동으로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선 채로 기절하여 들것에 실려나갔다. 하지만, 이에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등 비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46화에서는 선수가 부상을 당했음에도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서포터를 출력 최대로 맞추고 이에 선수들은 그만두라고 말하지만 오히려 '''니네따위 어떻게 되든 내 알빠냐? 이리나 님을 위해서 우리는 일본을 완전히 쳐부숴야 한다.'''라는 어이없는 말로 되돌리는 등 감독으로써 실격임을 보여졌다. 이후 이나즈마 재팬이 신기술을 완성하고 선수들이 모두 시합불능이 되자 한심하다듯이 고개를 젓고서 짜증을 내면서 기권선언하는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인간 말종이 따로 없을 지경이다.
48화에서는 섀도 오브 오리온의 코치로 다시 등장해 카게야마가 팀의 감독으로 들어오자 '''설마 당신이 우리들의 아군이 되어주다니 놀랍다'''며 감탄하고 이에 카게야마는 자신은 그저 영웅을 보러온거 뿐이라 말하자 '''과연 이리나님께는 그 칭호가 어울릴지도 모르겠네요.'''라며 지랄을 떤다.[2][3] 초 킨운즈가 섀도 오브 오리온에게 계속 밀리고 있음에도 계속 싸우자 포기할 줄 모르는 쓰레기들이라며 조롱했지만 카게야마가 놈들은 아직 아르테미스의 활을 꺼내지 않았다고 말하자 의아해한다.
결국 섀도 오브 오리온 팀이 초 킨운즈에게 패배하는데, 자세히 드러나지는 않았으나 그간 이리나의 부하로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으니 블라디미르 역시 마찬가지로 인터폴에 체포되어 형벌을 받았을 것이다.

2. 기타


마사토가 처음 등장했을 때, 아레스 때부터 나왔던 떡밥치곤 너무 밋밋한데다가 신죠가 아스토의 아버지로 점쳐지고 있었고, 이후로도 오리온을 지지한다던가 아스토가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인 축구공이 아스토의 아버지의 것임에도 말을 흐리는 등 아버지가 아니라는 의견이 대세였다. 그리고 38화에서 진짜로 아버지가 아님이 드러났다. 그리고 최종화에서 아스토의 진짜 아버지는 이 사람으로 드러났다.

[스포일러] 밑에서 서술했듯이 실제로는 오리온에서 보낸 가짜다.[1] 묘사를 보면 아스토의 아버지가 아닌것은 맞아도 프로 축구 선수 였던것은 정말일 가능성이 크다.[2] 이를 보아 블라디미르 역시 이리나에게서 세계 각국의 높으신 분들의 계획을 대해 들었을 가능성이 크며 이로 인해 퍼펙트 월드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세계가 올곧은 방향으로 바뀔것을 믿고 참여한 모양이다.[3] 애초에 블라디미르는 전직 프로 축구 선수였다. 선수로써 시합에 임하는 도중 부상을 당해 재활과 치료를 반복해 복귀에 성공은 했지만 결국 팀에게 너는 더이상 필요없다며 쫓겨난데다 재활과 치료때문에 선수로써의 공백기간도 매우 길었기 때문에 스피드는 눈에띄게 감소되고 이후 다른 팀에 전전하다가 결국 은퇴하여 축구계에서 사실상 퇴출당했다. 그런 블라디미르를 구원해준건 다름아닌 이리나였다. 오리온 재단 일원 중에서도 그녀에게 유독 충성적인것은 어떻게 보면 이해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