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바 츠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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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이에요."'''

1. 개요
2. 실력
3. 작중 행적
4. 사용 기술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시나코이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의 등장인물. 존댓말 캐릭터. 일본도를 사용한다. 말버릇은 OO이라면 실망이에요. 포지션은 주인공의 스승.
시나코이에서는 나루카미 가문이 부여한 번호소지자 중 나루카미 코하루의 뒤를 잇는 3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맹인이지만 대신 청력이 좋고, 몸이 병약하다.
마키아벨리즘에선 노무라보다 한 학년 아래의 중등부로 어느정도 신비주의적인 위치.
12간지에서 모티브를 따온 나루카미 번호 소지자 중 토끼에 해당한다. 천하오검으로서의 모티브는 미카즈키 무네치카(三日月宗近), 미카즈키와 츠쿠요 둘 다 월(月)의 한자가 이름에 있는 것이 공통점이다. 또한, 미카즈키 무네치카는 오검 중 가장 아름다운 검이라고 하는데, 츠쿠요 또한 오검 중에서 가장 강하다.
친구에 관해 집착이 심하다. 와라비와 사토리가 옥상에서 아모우에게 일방적으로 당한 후의 대화에서 친구도 아닌데 도와줄 필요는 없다며 아모우를 그냥 보내준다. 반면 친구라고 말해준 노노를 지키기 위해 아모우와 대립을 한다. 그 외에도 자신을 구해준 노무라 후도에게 친구가 되고 싶은 거냐고 말하며 자신에게도 선택권이란 게 있다고 말하다 노무라에게 친구란 건 되려고 하거나 가려가며 생기는게 설교를 듣는다.
애니메이션에선 원작에 비해 출연빈도가 많아졌다. 대부분은 전투씬에 대한 설명을 하는 역할 또는 그녀의 평소 일상 등으로 나온다.[1]

2. 실력


와라비의 "사토리는 오검 중에서도 1,2를 다투는 전력이다."라는 발언과 노무라에게 진 사토리가 "노무라쨩은 츠쿠요쨩에게 절대 못 이기니까"라는 발언으로 미루어보아 '''천하오검 중 가장 강하다.'''[2]
초청각능력을 지녀서 멀리서 소리만 듣는 것만으로 싸움을 파악하고 어떤 근육을 사용했는지까지 알 수 있다. 이러한 능력으로 인해 시각을 속이는 페인트류 기술을 통하지가 않는다. 그런 기술을 주로 쓰는 와라비나 사토리 같은 검사들한테는 최악의 천적.[3]
운요에 경지에 이르렀기에 같은 운요 사용자가 아닌 검사들은 일단 전부 나가리다.[4] 운요의 경지에 이룬 노노무라 키기즈가 츠쿠요의 발도 거리에 조금만 더 들어가면 당한다는 걸 확신하는 걸 보면[5] 운요의 경지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는 상대가 안되며 츠쿠요 본인이나 그녀의 오빠, 언니처럼 운요를 숨쉬듯 완벽히 다룰 줄 알아야 맞상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약점으로는 기초체력과 기술의 위력이다. 2대 연속으로 근친혼으로 태어났기에 몸이 병약하고 몸무게가 가벼워서 기술의 위력이 떨어진다.[6] 또한 사실상 청각에 모든 것을 의지하기에 청각을 마비시킬 수 있는 무기만 나오면 완전히 전투불능상태로 만드는 것도 이론상으로는 가능하다.

시나코이 최종전때 머리에 피를 흘리는 중상을 입은 코하루가 츠쿠요는 상대도 안된다고 하는걸 보면 코하루나 류노스케 같은 나루카미가의 최정상급 실력자들에게는 미치지 못한다. 특히 코하루에게 열등감을 느낀다.[7]
츠쿠요가 코하루에게 안되는 이유는 내려베기인 신뢰가 올려베기인 순광보다 위력에서 앞서기 때문이라고 한다. 신뢰가 상단베기 자세인 것을 이용해서 대치상태를 질질 끌어 체력을 빼는 수법이 있긴 하지만 츠쿠요의 허약한 몸으로는 그다지 의미가 있는 장점은 아닌 것 같다. 심리적인 요인도 있고.[8]
그외에도 무술에 관해서 엄청난 양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 방구석폐인처럼 지낸다는 코하루의 말을 보면 그때 주로 무술에 관한 지식을 익힌듯하다.
이나바는 전작인 시나코이에서도 손꼽히는 강자이기에 마키아벨리즘에서 처음 나온 등장인물들은 상대도 안 될 수밖에 없다. 시나코이는 검술계 최강의 가문인 나루카미가의 내전을 다룬다. 거기서도 코하쿠 다음 가는 번호를 가지고 있던 이나바와 상대하려면 최소한 시나코이에서도 번호를 가진 인물들이 아니면 안된다.[9] 덕분에 마키아벨리즘에서 학원간 전쟁이 났을때도 츠쿠요가 육왕검과 싸운다면 노노무라를 포함한 전원 상대로 무쌍을 찍어버렸을 가능성이 크지만 그들을 천하오검에게 맡기고 본인은 바로 코하루와 싸우러가버렸다.
하지만 너무 강한것에 대한 반동인지 츠쿠요가 싸우는 모습은 거의 안나오며 그것마저도 다 못 이겼다. 아모우때는 감기+가검 디메리트로 심하게 약화[10] 되어 밀렸고 코하루에겐 그냥 실력차이로 졌다. 하지만 전투씬이 적은건 어쩔 수 없는 것이 츠쿠요는 전쟁 편 최종보스로 추정되는 노노무라보다도 더 강한 그야말로 세계관 최상위의 실력자다. 이런 캐릭터가 아군 측에서 마구잡이로 싸움을 해대면 긴장감이 바닥을 치게 되는 것은 당연하며 그 때문에 츠쿠요는 거의 전투를 하지 않고 그마저도 악조건을 두루 껴안고 싸우는 것이다.

3. 작중 행적




3.1. 시나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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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초승달, 밤은 무르익고 뇌우도 멎었습니다. 따라서 이 공간은 완전히 제 필드죠.

저보다는 자기 걱정이나 하지 그러세요? '''방구석 폐인이 되실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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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카미 번호 소지자 3번이자 나루카미 타다카츠의 마지막 아이다. 타다카츠에게도 늦은 나이에 낳은 아이라는 것과 근친교배가 워낙 많이 일어났다는 특성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게 되었고 타다카츠에게도 없는 유키노조차 아득히 능가하는 초청력을 가지게 되었다.
마지막화 직전이 되어서야 첫 등장하여 나루카미 코하루를 눈에 의존하니까 지는 거라면서 코하루도 이제 자신처럼 방구석폐인이 될 거라고 비웃는다. 츠쿠요는 주인공 사카키 류노스케의 배다른 여동생이자 조카가 되는데, 이런 정신나간 족보가 나온 이유는 아버지인 타다카츠가 최강의 검사의 핏줄을 얻기 위해 근친교배까지 시행한 사이코라 혈육과 결합하여 나온 자신의 딸인 이나바 코우즈키와의 사이에서 또다시 딸을 낳았기 때문이다.[12] 츠쿠요가 맹인이 된 것이나 몸이 약한 것도 이 때문에 생긴 유전성 질환 탓. 그 대신에 초청력을 얻기는 했지만.
지병과 본인의 처지 상 요양이라는 명목으로 집 밖으로 나오지 않있기 때문에 류노스케는 츠쿠요의 존재 자체를 만나고 나서야 알았다. 츠쿠요의 어머니인 코우즈키부터가 근친교배로 태어난 인물이라 거의 평생을 병상에서 지냈기 때문. 나루카미 3번을 계승한 것도 주변에는 비밀이었는지 12화의 번호소지자 명단에는 한참 전에 병으로 타계한 츠쿠요의 어머니 이나바 코우즈키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츠쿠요는 류노스케와 코하루에게 있어서 여동생이자 조카이기도 한데 일단 츠쿠요 본인은 류노스케와 코하루를 오빠 언니로 인식하고 있고 이들도 여동생으로 여기고 있다.
코하루와의 사이는 험악한 듯 하고, 조기종결로 인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일단 작중에선 타다카츠에게 불만이 있는 묘사도 딱히 보이지 않는다.[13] 츠쿠요의 출생을 알고 치를 떠는 류노스케의 모습에 기분이 상한 듯한 반응을 보이고 자신을 쓰러뜨릴 수 있을 것 같냐며 류노스케와 싸울 것 같은 분위기를 풍겼지만 대뜸 난입한 사토 쿠지라, 츠라기 란보를 상대하게 된다.[14]
이 당시에는 코하루와 비슷한 성격과 악당미소를 보이는데 마키아벨리즘에서도 순화되기는 했지만 가끔 보인다.
그 뒤 타다카츠는 축출되고 코하루의 편에 들어간 대신 자유를 손에 넣어 초등학교에 다니게 되었지만 오빠 언니들과 같이 학교에 다니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하다 월반이라는 방법을 듣고 다른 학교로 떠난다. 한편 류노스케를 선망하는 브라콘이 되었다고(...).

3.2.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


평범한 무도복에서 무녀틱한 복장에 머리엔 방울까지 메는 등 복장이 굉장히 변했다. [15] 시나코이 때부터 시중이었으며 현재는 기숙사 관리실장이 된 에바와 함께 공생학원에서 생활 중. 다만 작중 시점이 목표였던 류노스케와의 학창생활은 물건너간 때여서인지[16], 아니면 단순히 공생학원의 거친 분위기가 별로인 건지 시나코이 에필로그에서의 기대감 가득한 모습과는 달리 천하오검이면서도 교정에도 참여하지 않고 학교가 어찌 돌아가든 상당히 무관심한 모습을 보였다. 유키노가 노무라의 관리를 부탁한 것도 노무라가 여자 기숙사 욕탕에 침입해서 관리실장인 에바에게 피해를 주기 전까지는 무시하고 있었을 정도. 한번 입이 열리면 말이 상당히 많으며[17] 아모우는 역시 어린애라고 웃었다.
1화에서 오검 회의에 참석은 했지만 누굴 패겠다고 모인 거냐며 핀잔한 걸 끝으로 꾸벅꾸벅 조는 등 건성으로 듣다가 퇴석하고, 교실에서 수업을 받다가 운동장에서 결투를 벌이는 오니가와라와 노무라의 소리를 듣고 옆에 있던 노노에게 창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타마바노무라가 싸우는 소리를 듣고 목욕탕으로 찾아간다. 그 후 저항하는 미소기를 기절시킨 후, 에바에게 와라비와 미소기를 맡긴 후 욕탕으로 들어가 노무라에게 개인적으로 나눌 대화가 있으니 안뜰 분수로 오라고 했지만 노무라가 기절하는 바람에 밤새도록 분수에서 기다리다가 잠들어 감기에 걸려버렸다.
23화에서 노무라와 만나게 되고 노무라 앞에서 노무라의 회피에도 불구하고 목에다 검을 갖다댐으로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었고 자신은 학원장에게 두 번 노무라의 잘못을 넘어가 달라고 부탁받았지만 오니가와라 린 때의 기숙사 침입, 사토리 때의 목욕탕 침입, 거기에 자신의 호출을 무시한 것 이렇게 세 번 어겼기 때문에 공격했다고 밝히고 밀린 경고를 한꺼번에 해주겠다고 말한다. 노무라가 사전에 주의를 주든가 무슨 초등학생 방학숙제냐고 반발하자 자신은 월반해서 아직 심정은 초등학생이라고 스스로 뻔뻔하게 대응한다. 그리고 주인공인 노무라와 같은 동문이라는 것이 밝혀졌으며[18] 노무라보다 높은 경지에 달해 있으며 그 경지가 운요에 이르렀다는 것이 드러났다. 대놓고 노무라보다 자신이 강하다고 단언할 정도. 그러나 자신이 한창 노무라에게 자신이 어떻게 동문인지 알았는지 대한 설명을 하는 동안 노무라가 도망가는 것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큰소리를 내고 말았으며, 자기 목소리 때문에 귀와 목이 쑤시는 건 처음이라고 말한다.

'''"실망이에요!!!!"'''

24화에서 지나가는 아모우에게 날뛰는 건 적당히 하라고 말하나 아모우가 앞으로 일어날 일에도 눈을 감고 있으라고 듣게 된다. 그리고 아모우가 노노와 쵸우카를 노리자 노노의 옆에 나타나 자신들이 친구냐고 뜬금없이 묻는다. 노노가 당황해하며 맞다고 하자 자기 친구에게 손대게 할 수 없다며 아모우와 대치한다. 이후 운요 【순광】으로 작중 처음 그 아모우가 '''피를 토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검이 진검이 아닌 모조검이여서 그리 큰 대미지를 주지 못했으며 본인도 오토 카운터에 당해 옆구리에 부상을 입고 모조검도 부러졌다. 검이 없으면 싸울 수 없다고 비꼬는 아모우에게 얕보지 말라며 덤비려 하나 컨디션이 무너져 빈틈을 보이고 그대로 아모우에게 당할 뻔하던 찰나 노무라가 뒤로 잡아당겨 구사일생으로 큰 피해는 없었다. 다만 이것만 보고 아모우가 츠쿠요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면 안 될 것이, 약한 무기 + 감기로 2중 패널티를 걸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상술했듯 츠쿠요는 전작 극후반에 등장한 캐릭터인데 전작은 최소 전국구 이상의 캐릭터들였다. 특히 그 중 메인 빌런인 츠쿠요의 언니는 유럽을 돌며 깽판을 치고 온 캐릭터인만큼 이 수준 캐릭터는 세계구라고 볼 수 있다. 조기 연중 당하지 않았다면 극후반에 등장하거나 중반에 아군으로 합류해 활약했을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인만큼 작가가 2중 패널티(장난감 수준의 무기 + 감기)로 밸런스를 맞춤과 동시에 전개에 당위성을 부여했다고 봐야한다.
이후 28~29화까지 그 둘의 싸움을 보다가 우정이란 것은 이해 못하겠다며 생각하더니 노무라가 승리하자 그대로 칼을 목에 대며 대립각을 세울 듯... 했지만 사실 같은 유파로서 아류가 섞여 여러모로 나약해져 도저히 못봐주겠다며 자기가 스승이 되어 교정해 주겠단 내용이었다. 이때 제자가 되면 외출 허가증 도장을 찍어주겠다고 했다. 사실 이런 억지로 시키는 듯한 방식은 이득이 있더라도 노무라가 질색하는 것이었던지라, 당초엔 거부당할 뻔했지만 복면 여자들과 학원장이 난입하는 바람에 대화가 끊기고, 외출 허가증 도장은 치료가 필요했던 노무라를 위해 선불로 주어버려서 어쩌다보니 거래가 아니라 호의의 형태가 되어버린 관계로 노무라도 츠쿠요를 스승으로 받아들이기로 한다.
나루카미 코하루가 "브라콘이 나아졌으면 좋겠다"라는 것을 보면 여전히 류노스케를 좋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하루도 마찬가지지만.

'''"자기가 하지 못하는 걸 떠들어대는 건 지도라 하지 않습니다. 우선은 스승다운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존경도 생겨나는 법이죠."'''

34화에서는 노무라가 오자 기뻤는지 잠시 웃음을 보이다가 바로 표정을 다잡았다. 마탄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츠쿠요를 스승으로 택한 노무라에게 동기부여는 중요하다며 뿌듯해하면서 스승으로서의 위엄을 새기는 일환으로 '마탄'을 시전했다. 심지어 개량판.[19] 체중 차이도 있고 힘조절도 해서 별로 큰 대미지는 주지 않았으나 한 번 본 것만으로 노무라랑 같은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부터가 이미 대단하다.[20] 그리고 노무라가 악센트 제대로 "나의 스승"으로 불러주자 잠시 웃음을 보이고 "좋은 울림이에요. 한 번 더"라고 한다.
35화에서 이번에는 노무라에게 자신을 향해 마탄을 쏘라고 말하지만, 손을 가슴[21]에 갖다대는 노무라의 행동에 자신도 모르게 마탄으로 카운터를 날려버린다. 이후 자신과 노무라가 사는 속도 영역의 차이를 설명하며, 노무라가 손을 대고 마탄을 발동하기 전에 자신은 나중에 손을 대고 먼저 마탄을 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그리고 졸업 조건으로 노무라의 마탄으로 자신을 꿰뚫는 것이라고 말해주지만 노무라는 당연히 불가능하다고 여긴다. 이나바 역시 지금으로서는 무리이지만 노무라의 검사로서 망가진 육신을 기반으로 새로이 가다듬고 단련해 노무라가 전에는 도달하지 못 했던 운요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겠다고 장담한다.
36화에서 노무라와 대련을 하고 조언을 준다. 이후 오검 회의가 있어서 참가하고 오니가와라와 키카쿠죠에게 이번에 오는 교환 유학생을 먼저 건들지 말라고 경고한다. 학원장의 경고냐는 말에 좀 더 라고 답한다.
38화에서 계속 수업을 하고 노무라의 자세를 고쳐주다가 노무라가 장요근[22]을 언급하는 타이밍에 키리사키 치토게의 씰 테러로 난리가 난 것이 귀에 들어오는 바람에 잠시 집중을 잃다가 뭔일이냐 묻자 노무라가 말하는 거보다 그려주는 게 빠르다며 츠쿠요의 등에다가 씰의 그림을 손으로 그어주는데 처음엔 노무라가 등에 손가락을 이리저리 댄다는 것 때문에 야릇한 반응(...)을 보이다가 그림이 다 그려지자 그걸 파악하고 '''폭소한다.''' 몇 칸 내내를 츠쿠요의 웃음소리만으로 채울 정도.
41화에서 치도리와 노노, 쵸우카의 싸움을 알고도 직접 나서면 모가 난다고 대신 노무라를 보낸다. 그리고 쿠라사키에게 선배가 씨를 붙여서 부르는 건 안 좋아한다고 하고 미기이가 츠쿠요짱이라 불러주자 저번처럼 잠시 웃음을 보이고 "좋은 울림이에요. 한 번 더"라고 한다.
43화에서 노노무라와 만난다. 노노무라가 사정권에 들어오려하자 살기를 뿜는데 육왕검의 리더인 노노무라가 '''"들어갔으면 끝났겠다."'''라고 말하며 후퇴할 정도. 다만, 츠쿠요도 자신의 사정거리에 한 번 들어왔다가 후퇴한 노노무라의 반응속도에 놀란다. 그리고 그와 짧게 대화하다가 그가 코하루에게 어드바이스를 받은 적이 있는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노노무라가 자신이 노무라와 싸우면 대리 전쟁이겠다고 웃으며 떠나자 자기 제자는 지지 않는다고 독백한다. 다만 이 때 언니를 말하면서 부들부들거리는 것을 볼 때 시나코이 당시의 자매간의 신경전이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노무라와 노무라 둘 사이의 재능의 차이는 없는데 노무라보다 노노무라가 더 뛰어난 것을 보고 자신보다 언니가 스승으로써도 뛰어나다는 것에 대해 자신에게 실망이라고 탄식하기도 한다.
49화에서 왜 언니는 되는데 나는 안 되냐면서 노무라 후도를 가르치며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인다.[23]
학원이 전쟁터가 되자 나루카미 코하루가 있는 곳으로 쳐들어가 당장 이 바보짓을 중단시키라면서, 그러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며 싸움에 돌입한다. 이때는 시나코이 때처럼 진검을 들고 나온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그 후 코하루가 죽도를 들자 대치하는데 여유만만한 코하루와 달리 식은땀을 흘리며 긴장한다.[24] 그러던 중 이사장실의 전화벨이 울리는 순간 코하루와 동시에 운요를 사용해 서로를 공격한다.
결국 신뢰에 맞고 코하루에게 지긴 했지만 한대 맞고 기절한 상태로 때려서 유효타를 가하는덴 성공했다. 운요에는 이격이 없고, 신뢰는 특히 그렇다보니 반대로 두번째 공격에는 대비하는 방법이 없다는 맹점을 찌른 발상.[25] 덕분에 코하루는 전쟁을 제지하러 나가지 못하게 되었고 츠쿠요도 마찬가지지만 노무라가 다 해결할거라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69화에서 노무라와 노노무라의 전투상황을 들으며 코하루에게 중계를 해주는데 노무라가 자신을 찬양하고 있다고 말했다가 코하루와 유키노에게 헛소리 취급 당했다.

4. 사용 기술


  • 약환자현류
    • 발도 '발'
    • '홀'
    • '운요' 【순광瞬光】 - 일격에 세 번 베어내는 기술, 노무라의 마탄을 제외하면 아모우에게 최초로 피해를 주었고 아모우를 공략(일격은 안 통해도 연속공격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하는데 중요한 힌트가 되었다. 애니메이션 10화에서도 등장했지만 연출이 심히 나쁘다. 시나코이 당시에도 이름은 안 나왔지만 그런 능력이 있다는 말 자체는 나온다.
- 여기서 홀, 운요란 시현류의 칼의 속도를 나타낸다.
「秒」脈四回半の速さ。
초, 맥 네 번 반의 속도

「絲」秒の十分の一の速さ。
사, 초의 십분의 일

「忽」絲の十分の一の速さ。
홀, 사의 십분의 일

「毫」忽の十分の一の速さ。
호, 홀의 십분의 일

「厘」毫の十分の一の速さ。
리, 호의 십분의 일

「雲耀」厘の十分の一の速さ
운요, 리의 십분의 일.


물론 개념이 이렇다는 거고, 츠쿠요의 말로는 홀이 운요보다 두 배 이상 느린 정도라고 한다. 노무라의 경우는 첫 운요는 뛰어난 동체시력으로도 파악하지 못했으나 홀은 눈으로 겨우 보았다.
  • 마탄(魔彈) 개량형 - 노무라 후도가 만든 마탄의 개량형으로, 노무라 후도가 자신의 제자가 된 기념으로 불완전한 마탄을 개량해 보여주었다. 노무라의 것보다 고도로 다듬어져 있지만 자신의 체중으로는 위력이 그리 대단하지 않다고 한다. 이걸 본 노무라는 츠쿠요를 스승으로서 인정한다. 속도영역이 완전히 달라서 노무라보다 뒤에 발사했음에도 먼저 꿰뚫어 날려버렸다.

5. 기타


  • 천하오검에서 유일하게 필두는커녕 차석도 없다. 아마도 졸업하면 새로 생기기 전까지는 공석일 듯. 그렇다고는 해도 중등부에 속해있기 때문에 앞으로 최소 3년 이상은 별 문제가 없을 듯.
  • 전작인 시나코이에서는 진검을 들고 나왔는데 마키아벨리즘에서는 가검을 쓴다. 치외법권이라 진검소지가 허용되는데 굳이 가검을 쓰는 이유는 뻔하다시피 밸런스 패치. 시나코이 당시 츠라기 란보가 저거 진검이라며 경악하는 모습이나 제대로 날이 선 모습으로 묘사되는 것을 볼 때 결전 당시 진검을 사용한 것은 확실하다. 실제로 시나코이 당시에는 운요로 사람을 죽이거나 중상을 입히는 장면이 나온다. 애초에 시나코이는 전국구급 강자가 초반에 나와서 털리고 개그캐릭터가 되었으며 메인 빌런만 해도 유럽을 돌아다니며 유물을 털어올 정도로 괴물이 득실거리는 작품이다. 두 번의 조기연중을 당해서 그 강함이 제대로 묘사되지 않았을 뿐 작품 성격이나 설정으로 보아 최후반에 적으로 나왔거나 중반에 아군에 합류해 활약할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인 츠쿠요를 어떻게든 약체화 시킬 필요가 있고 족쇄로 선택한 게 가검 + 감기의 이중패널티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전작의 메인 빌런이자 츠쿠요의 언니가 바로 아모우를 손쉽게 털어버리고 자매교로 보낸 공생학원 이사장이다.
  • 노무라를 부르는 호칭은 나의 제자, 노무라에게 불리는 호칭은 나의 스승. 이 때문에 화과자和菓子[26]랑 발음이 비슷한 관계로 노무라와 비슷하게 악센트를 신경 쓴다.
  • 손가락으로 숫자 셀 때 새끼손가락부터 세서 토끼 귀 모양으로 만드는 버릇이 있다. 노무라도 옮아서(...) 44화에서 시전했다.
  • OVA에 의하면 시나코이나 마키아벨리즘 본작에선 별로 안 보여줬지만 생각 이상으로 자기 체형에 신경쓰고 있다.[27][28] 거기다 앞을 볼 수 없어 노렌의 색으로 남탕인지 여탕인지 구별되는 입구에서 구별을 하지 못 했다. 게다가 탕이 2개 있으니 아무데나 들어가면 되지 않냐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온천에 와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남탕과 여탕으로 구별된다는 사실을 안다면 다른 여자 일행이 들어간 곳이 어딘지는 알고 있으니 따라서 들어가면 되므로. 애초에 시나코이 당시까지 방구석폐인 생활을 했으니 알 턱이 없다. 그 탓에 남탕에 들어갔다가 마침 온천에 온 노무라한테 알몸을 보여버리는 바람에 노무라를 날려버리고 본인은 그새 슬쩍 여탕으로 가버린다. 노무라만 억울하게 봉변을 당한 셈.
  • 2020년 2월 29일에 카도카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이나마 츠쿠요의 성우인 히오카 나츠미가 녹화한 ASMR 영상이 올라왔다. #

6. 관련 문서



[1] 3화에서 칠판 지우개를 털고 있다든가 4화에선 매점에서 빵을 사려고 '''오검회의까지 결석하면서 줄을 선다든가(...).''' [2] 아모우전에서 사토리가 아모우한테 어떠한 데미지도 주지 못한데 반해 츠쿠요는 가검, 컨티션 안 좋음이라는 패널티를 받고도 아모우한테도 타격을 입힌다. 이나바랑 사토리는 격이 다르다. 사실 실력만 따지면 츠쿠요 제외 오검 전원이 덤벼도 츠쿠요에게 못 이길 것이다.[3] 사토리의 칸노메는 애시당초 맹인이므로 통하지 않고 소용도 없고 와라비가 검술중 몰래 암기를 던지는 건 소리로 다 파악할 수 있다.[4] 마키아벨리즘 초반부 운요보다 낮은 단계인 홀의 경지인 노무라의 음직임을 오니가와라가 반응하지 못한다. 그것보다 배 이상은 빠른 운요를 사용할 줄 아는 검사에게는 당연히 상대도 안된다.[5] 참고로 노노무라가 아모우보다 더 강하다. 그런 놈이 한 발자국 더 들어가면 끝장났을 거라고 하는거니 이미 공생학원 내의 존재들과는 차원이 다르다.[6] 작중 노무라에게 마탄을 사용했을때 자신의 몸무게면 별로 위력적이지 않다라고 말했다. 츠쿠요가 사용한 마탄은 노무라랑은 수준이 다를정도로 고도화 되어있는데 그러한데도 노무라가 잠깐 쓰려졌다가 일어날 정도의 위력정도뿐이다.[7] 운요 사용자들의 파워 밸런스는 코하루 ≧ 류노스케 ≧ 츠쿠요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당시에 츠쿠요는 류노스케는 자기에게 못 이긴다고 했으나 타다가츠조차도 류노스케의 실력을 오판하는데 집에만 있던 츠쿠요가 류노스케의 실력을 제대로 알리가 없고 운요 질풍이 다른 운요들에게 카운터 맞기 좋은 기술이기는 하지만 류노스케는 질풍의 강화버전인 용권이 존재한다. 다만 청각으로 정보를 파악하는 츠쿠요에게 통할지는 미지수이긴 하다. 결과적으로는 츠쿠요가 류노스케를 굉장히 좋아하는 브라콤이 됐기에 류노스케와 츠쿠요가 전력으로 서로 싸울일은 없다고 보면된다.[8] 마키아벨리즘에서 코하루와 츠쿠요가 운요 자세로 대치하는 상황에서 코하루는 여유가 넘치지만 츠쿠요는 온몸에서 식은땀을 흘린다.[9] 전작 이나바의 최종전 상대가 공생학원 소속이었던 전 천하오검 필두인 사토 쿠지라츠라기 란보인데 두 명 다 번호소지자였다. 그 번호소지자 마저도 이나바는 피라미라고 무시한다.[10] 츠쿠요는 원래 몸이 약해서 감기같은 잔병도 체력에 큰 영향을 끼친다.[11] 하지만 언니인 나루카미 코하루는 이정도는 애교로 보일 정도로 표정이 흉악하다. 그것도 여자애가.[12] 가계도가 불투명한 노무라, 오니가와라와 아버지가 똑같은 거 아니냐는 흠좀무한 추측도 있는 듯. 다만 이쪽은 아닐 가능성이 높은 게, 타다카츠의 자식들은 모두 타다카츠와 같은 붉은 눈을 이어받지만 이들은 눈 색이 다르다. 다만 노무라의 경우 약환자현류를 익힌 것과 운요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것을 보면 이들과 관계가 있는 사람에게 수련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13] 작중 사건을 통해 무술을 어디까지나 개성의 하나로 판단하는 가치관을 정립한 류노스케&코하루와 달리 츠쿠요는 갱생한 시점인 후속작에서도 타다카츠와 비슷한 무도광의 기질을 보이기는 한다. 처지 상 다른 길을 걷기가 힘든 면도 있지만.[14] 츠쿠요가 혼자만 진검을 들고 거합 발도를 쓰다보니 터프함으론 작중 최강인 란보도 '''"쟬 상대로 날더러 어쩌라고"'''라며 기겁했고, 그 꼴을 본 츠쿠요는 '''"나만 피래미 상대냐"'''라며 궁시렁 거린다. 대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는 조기종결로 인해 수수께끼로 남았지만 일단 란보와 쿠지라는 무사히 살아남았다.[15] 원래 입던 무도복과 리본은 OVA 13화에서 다시 나온다. 일종의 외출복 취급인 모양.[16] 류노스케는 이미 진학했다는 언급이 나온다.[17] 마키아벨리즘 전까지 방구석폐인 생활을 했기 때문으로 추정. 그리고 본작의 기술 설명 담당이다(...). 이는 애니메이션에서도 동일.[18] 츠쿠요는 자신의 명석한 추리를 자랑했지만, 사실 이걸 알았던 건 그냥 유키노가 부탁하면서 노무라의 뒷사정을 알려주었기 때문(...). 그래서인지 설명을 시작하기 전에 잠깐 뜸을 들이며, 하는 말도 마지막에 하는 '당신의 마탄의 구조는 우리 문파에서 극비로 전해지는 것과 똑같다'라는 말 빼곤 전부 상관없는 얘기 뿐으로 가만 보면 꽤나 횡설수설이다.[19] 약환자현류의 완성된 경지인 운요에 도달해 노무라보다 높은 경지에 있기에 약환자현류의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마탄의 부족한 점에 대해 이전부터 꿰뚫어보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20] 츠쿠요는 마탄을 날리며 자기가 못하는 걸 떠들어대는 건 지도가 아니라고 말했는데, 노무라의이전 스승이 딱 이 케이스. 본인은 운요의 경지에 이르지 못했으면서 그 요령도 없이 노무라를 운요로 몰아붙이다 몸만 박살냈다. 하지만 츠쿠요는 이미 운요를 쓸 수 있으며 그를 이용해 마탄을 날리는 모습까지 보여줌으로 노무라의 스승이 될 자격이 있음을 보여줬다.[21] 츠쿠요의 체격을 볼 때 배에다 손을 대었어도 손가락 끝이 가슴에 닿을지도 모른다.[22] 장골근대요근을 합친 단어로 하반신의 중심.[23] 전작의 사카키 류노스케가 가르친 토야마 사쿠라는 급속도로 운요에 올랐으며 본작에서는 나루카미 코하루가 단지 조언을 준 것만으로 노노무라 키기즈가 운요의 경지에 달했으니 둘과 비교해보면 츠쿠요가 가르치는 노무라의 성장속도가 좀 느려보이긴 한다. 그러나 노무라는 사쿠라와 달리 이미 한 차례 몸이 아작난 검사인데다가 키기즈와 달리 이것저것 아류를 섞어가며 기술을 단련한 탓에 운요를 익히기 위한 교정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딱히 츠쿠요의 가르침이 오빠와 언니에 비해 부족했던 건 아니다.[24] 작중에서 나오는 코하루의 말에 따르면 과거 코하루와 충돌했었고,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나바가 패배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패배한 것이 맞다면 49화에서 유달리 초조해 했던 것은 이 때의 패배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25] 코하루는 이나바가 65화에서 과하게 땀을 흘리고 있었던 것도 이를 위해 신체를 의도적으로 과잉 긴장 상태를 만든 영향으로 추측한다.[26] 일본어로 노무라가 츠쿠요를 부르는 나의 스승은 와가 시(나의 스승/사부) 정도인데 화과자와 같은 발음이다.[27] 노무라는 5~6년 정도는 안전하다고 했지만 근친교배로 인해 시력을 잃은 것을 감안하면 육체 쪽에도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28] 사실 본편에서도 체형에 완전히 무관심한 건 아니다. 노무라에게 자신한테 마탄을 쏘라고 시켰을 때 가슴 말고 배 쪽으로 하라고 했다가 노무라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배인지 모르겠다고 하자 죽이겠다고 검을 빼든다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