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바 사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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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응~? 대사건~?"'''
- 타마바 사토리(眠目さとり) / CV. 니시다 노조미
1. 개요
1학년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의 등장인물이자 현재까지 등장한 천하오검 중 그 속을 가장 알 수 없는 인물. 광범위한 시야와 관찰력을 가지고 있고, 그 때문에 붙은 이명은 천통안(天通眼). 말꼬리를 늘어뜨리는 말하기 방식을 사용하며 말버릇은 '그 말 많이 들어~'이다.
모티브는 천하오검 중 하나인 쥬즈마루 츠네츠구(数珠丸恒次), 쥬즈마루 츠네츠구의 소유자였던 승려 니치렌은 칼을 염주로 묶어뒀다고 하며, 다른 천하오검의 인물들은 벨트에 칼을 휴대하는데, 본 캐릭터만 염주에 칼을 휴대하고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2. 작중 행적
오니가와라 린의 제재 이후 노무라를 적대하는 중이라고 생각되었지만 하지만 하나사카가 노무라와 전쟁 중에는 흉뽀를 제외한 삼수사와 학생을 쓰러트리며 노무라를 도와주었다.'''"사토리는 네가 정~말 싫으니까~"'''
노무라를 처리하고 싶어도 전학 온지 얼마나 됐다고 천하오검 중 둘이 홀려서 노무라를 비호하는 상황이 문제였던지라, 노무라에게 수면제를 먹여 재운 뒤 방에 잠입, 벌거벗은 상대로 노무라와 뒤엉켜 성관계를 하는 듯한 구도를 만들고 사진을 촬영해 노무라의 가방에 집어넣는다. 열받은 린과 메어리는 노무라를 거꾸로 매달고 두들겨 패고(...) 하나사카의 협력으로 사토리의 짓인 걸 안 노무라는 스스로 잡혀서 여자기숙사 지하의 고문실로 들어간 뒤 휴식 시간을 틈타 빠져나와 사토리가 가지고 있을 사진 데이터를 빼앗기로 한다.[1]
하나사카는 욕탕 앞에서 미소기와 싸우느라 빠지고, 노무라는 계속 벌거벗고 있는 사토리 때문에 집중을 못해[2] 일방적으로 당한다. 그러나 싸움 도중 괴물이라는 등의 욕설에 사토리가 반응하는 걸 눈치챈 노무라는 표현만 못할 뿐이지, 사토리의 감정은 엄연히 정상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혼란을 주기 위하여 옷을 벗고 싸우자 시야가 좁아져[3] 패배한다. 노무라에게 패한 후 노무라를 협박하지만[4] 도리어 노무라에게 오니가와라를 울렸다면서 따귀를 맞게 된다. 그 후 노무라에게 방금 말은 멋있었다고 하면서 살짝 삐진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이나바 츠쿠요가 욕실로 들어오자 노무라의 모습을 감춰주고 노무라에게 지금 츠쿠요와 싸우면 죽는다는 말을 하지만 노무라가 무시하고 나가다가 기절하는 바람에 양호실 같은 곳으로 옮겨준다.
그 외에도 마스코가 말한 조달상과 연관이 있거나 본인이 조달상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노무라가 싫다고 말하면서 노무라가 말한 모건 프리먼 같은 여자라는 말을 알고 있다.
하나사카와 노무라가 방을 뒤졌을 때 나온 모습을 보면 생활감이 없는 기본적인 물품만 있는 방이였다.
19화에서 '복면여자'들을 통해서 학교 내의 온갖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정보통인 듯 하다.[5] 그리고 미소기가 말한 "지금은 내가 사토리였지."란 말을 한다.[6] 20화에서는 미소기가 자신들의 정체가 들켰다고 와라비와 츠네미를 죽여야 한다고 하다가 사토리가 무시하자 멱살을 잡는데 사토리가 미소기의 뺨을 때리고 미소기는 두려워하면서도 사토리를 아름답다고 생각하는데...갑자기 아모우가 사토리 너는 사랑받는것과 두려워하는것을 둘 다 가진 괴물이라 평하며 등장하더니 오검 중에서 너 정도로 마키아벨리즘을 체현한 자는 없지만, 넌 실수를 했다며 사토리가 노무라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찍은 알몸사진을 들이대며 남의 것에 손을 대고 원한을 사는 건 마키아벨리즘에 반한다며 적대를 드러낸다.
이후 아모우는 사토리를 철저히 까기 시작하는데, 너는 불쌍하고 아무것도 없다며 네게 가능한 건 관찰하고 흉내내는 것뿐이고 사람들 사이에 섞이지도 못해 군림지배를 택해 군림지배를 유지하기 위해 적을 쓰러트려야만 하고 이념도 이상도 이유도 없이 적을 찾아다니기만 하는 망령이라고 매도한다. 이것은 사토리를 자극하려는 의도적인 도발이었으나, 노무라 덕에 사토리의 심리적 방황은 이미 거의 끝나 있었던지라 별다른 영향은 받지 않았다. 다만 그렇더라도 아모우의 화신도에는 어쩔 방법이 없었던 관계로 오토 카운터에 역공을 당하고[7] 아모우에게 무참하게 당한다.
21화에서 나온바에 따르면 사토리와 미소기는 쌍둥이이고, 원래 '''사토리가 미소기였고 미소기가 사토리였다.''' 자세한 건 미소기 문서에. 미소기가 자신을 감싸고 쓰러진 것을 보고 절규[8] 하다가 여제한테 찔려서 사이좋게 빈사상태.
노무라와 아모우의 싸움이 끝난 뒤 외출 때, 하나사카와 마찬가지로 오랜만에 등장했다. 돌아가달라고 부탁하고 무슨 표정을 할지 모르겠다고 하니 생각하는데로 하면 된다고 말하자 한 표정이 셔(>x<)하는 표정(...), 이때 "... ...저기 노무라짱~ 네가 말하는 '''나''' 말야 누굴까~?" 라고 하니 노무라 왈 '''"욕실에서 나를 칼로 벤 여자."'''[9][10] 그 후 노무라와 엇갈리며 들어온 미소기에게 "괜찮아~ 어느쪽이든~마음대로 불러~~ 나는 이제 나니까~"라고 하늘을 보며 미소짓는다.[11]
OVA에서는 먼저 들어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온천에 가장 먼저 들어가기 위한 싸움에서 메어리를 상대해 기절시키고[12] 린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하나사카가 자신을 무시하고 곧바로 온천으로 달려가는 것을 쫓아간다. 아예 유카타를 벗은 채 속옷을 벗으면서 하나사카를 쫓아가지만 속옷을 입지 않고 유카타를 입은 하나사카가 한 발 먼저 온천에 들어가려는 순간 뒤통수를 칼등으로 때려 쓰러뜨리고는 먼저 온천으로 들어간다. 그 후 기절해 있던 다른 오검들도 온천에 들어온 뒤 소원을 묻는데 이때 소원이 다름 아닌 '''노무라랑 같이 온천물에 들어가는 것'''으로 밝혀지고, 정말로 그 소원이 이루어졌다. 그 이유는 츠쿠요가 멋모르고 남탕에 갔다 노무라와 만나는데 당시 옷을 벗고 있는 상태라 부끄러워서 날려버렸더니 다름 아닌 여탕으로 떨어진 것. 츠쿠요는 잘못 안 걸 알고 여탕에 들어왔다.
42.5화에서는 몇 주 동안 안 온다 싶더니 육왕검 때문이냐면서 조금 짜증을 낸다. 그 후 실력이 녹슬 거 같다고 말하는데 자신은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미소기에게 머리와 선배는 써먹으라고 있는 것이라며 미소기를 데리고 입원 중인 와라비에게 찾아간다. 슬슬 혼자 검만 휘두르고 있으면 실력이 녹슬 것 같다며 찾아온 걸 볼 때 와라비와 몇 번 붙어보면서 무뎌진 감을 찾은 뒤 육왕검에게 싸움을 걸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52화에서 미소기와 친위대인 복면 여자들을 보내 나카세네 코세츠와 소다의 병력을 공격하게 한 뒤, 자신도 소다의 병력을 공격하면서 복귀를 선언한다.
57화에서는 자신이 쓰러뜨린 나카소네의 부하들을 칼로 찌르며 놀고 있었던 것으로 나온다.[13] 옥상으로 올라온 나카소네의 공격을 반격하지만 나카소네가 보낸 신호에 따라 일어난 나카소네의 부하들에게 공격을 당하게 되지만 58화에서 가볍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 사용 기술
시라사야를 사용하며, 사용하는 검술 유파는 '''경시류 키다치카타(警視流 木太刀形)'''로 메이지 시대 일본의 경시청에서 10가지 검술 유파의 검술을 한데 모아 만들어진 검술이다. 직심영류, 신도무념류, 아사야마이치덴류, 츠지미호잔류, 타츠미류, 야규류, 경심명지류, 시현류, 북진일도류, 쿠라마류 이렇게 10가지 검술 유파의 기술 중 다음과 같은 한 가지씩을 채용하였다.
1. 직심영류(直心影流) - 팔상(八相)
2. 쿠라마류(鞍馬流) - 변화(変化)
3. 츠지미호잔류(堤宝山流) - 핫텐기리(八天切)
4. 타츠미류(立身流) - 감아넘기기(巻落)
5. 북진일도류(北辰一刀流) - 하단찌르기(下段の突)
6. 아사야마이치덴류(浅山一伝流) - 아훔(阿吽)
7. 시현류(示現流) - 이치니노타치(一二の太刀)
8. 신도무념류(神道無念流) - 베어넘기기(打落)
9. 야규류(柳生流) - 파절(破折)
10. 경심명지류(鏡心明智流) - 쿠라이즈메(位詰)
- 칸노메(観の目) - 상대방의 눈을 보지 않는 기술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의 눈을 보고 있기 때문에 공격의 타이밍을 못 알게 할 수 있다. 본래라면 힘들지만 타마바 사토리는 광범위한 시야를 가진 수평정안과 통찰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렇다고 모든 상대에게 통하는 것은 아닌데, 츠쿠요는 애초에 맹인이라 초청력으로 싸워서 아무 소용이 없고, 손발과 검격으로 움직임을 보는 메어리에게도 통하지 않는다.
- 끌어베기
- 신도무념류(神道無念流) - '경시류 키다치카타'에 채용된 유파
- 베어넘기기(打落)
- 아사야마이치덴류(浅山一伝流) - '경시류 키다치카타'에 채용된 유파
- 아훔(阿吽) - 팔꿈치 치기, 작중에서는 팔꿈치 치기를 한 다음에 내려치기로 연결한다.
- 츠지미호잔류(堤宝山流) - '경시류 키다치카타'에 채용된 유파
- 핫텐기리(八天切)
- 타츠미류(立身流)
- 수평정안(水平正眼)
- 감아넘기기(巻落) - 상대방의 공격을 막고 흘리는 기술
- 검술 문자사슬(剣術 文字鎖) - 문자연쇄, 다른 유파의 기술이라도 같은 문자를 가진 기술은 서로 연속기나 파생기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 여러가지 유파를 섞은 경시류의 특징을 살린 사토리의 오리지널 기술로 아직은 미완성이라고 한다. 싸움도중 경시류를 알아맞힌 노무라에게 사토리의 비밀이라며 문자사슬을 이용해 공격한다. 작중에서는 감아넘기기(巻落)->베어넘기기(打落) 연계를 선보였다. 이 후 전개에서 사토리의 파워업에 핵심이 될 기술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4. 기타
- 와라비의 "사토리는 오검 중에서도 1, 2위를 다투는 전력이다."라는 발언과 노무라에게 진 사토리가 "노무라쨩은 츠쿠요쨩에게 절대 못 이기니까~"라는 발언으로 미루어보아 오검 중 2번째로 강하다고 평가받는다.[14]
- 친위대로 정체불명의 소녀들인 "복면여자"가 있으며, 마스크나 가발을 써서 정체를 숨겨 어디의 누구인지 전부 몇 명인지 모든 게 불명. 이들의 리더격 존재로 미소기가 있다.
- 누군가를 부를 때 '~짱'이라고 부른다.
- 애니메이션이랑 원작에서의 작화 차이가 많은데 팬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상당히 많이 갈리는 상태다. 마치 죽은 생선 같은 수평정안이 가장 큰 특징인 캐릭터인데, 원작에서도 컬러로 나오면 애매해지는 면이 있긴 했다지만 여기선 아예 차이를 없애버렸기 때문. 액티브 기술로 나오는가 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런거 없었다. 덤으로 성우 연기 쪽도 늘어지는 말투에만 집중하느라 감정선이 한결같은 느낌이 있어서 이쪽도 혹평이 약간 있다.
- 노무라에 대한 호감도가 상당히 높아졌는지 OVA 후반부에서 먼저 들어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온천에 들어간 뒤 밝혀진 소원이 다름 아닌 노무라랑 같이 온천물에 들어가는 것. 그런데 남탕에서 이나바한테 마탄으로 날라온 노무라가 여탕으로 떨어지면서 소원이 이루어졌다(...).
5. 관련 문서
[1] 사진은 굳이 노무라의 성기를 검열처리했는데, 약효로 인해 발기하지 않은 상태를 그대로 두면 조작인 게 들통나기 때문이라는 추측이었다.[2] 사토리는 시선을 노무라와 맞추지 않고 공격을 하는데, 사토리의 시선이 노무라와 맞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에게 공격이 향하지 않을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 제대로 공격에 반응도 못했다. 이 때문에 사토리의 눈을 보고 공격 방향을 파악하는 것은 의미가 없지만 다른 곳을 보려고 해도 알몸인지라 그곳이라든가 그곳에 시선이 가서 안 보는 것만 못하는 틈이 생긴다(...). 게다가 마탄의 약점인 허리를 써야 한다는 것도 파악해 노무라의 발기를 노려 마탄을 차단했다.[3] 여자가 남자 하반신의 그곳을 보면 집중해서 보거나 눈을 피하거나 두 개뿐이고 결국 시야가 좁아지게 된다.[4] 소리를 지르는 것만으로도 소녀들이 몰려오면 맨몸으로 여자목욕탕에 있는 노무라는 끝이고, 목욕물에다가 데이터를 빠트려도 린과 메어리에게 해명을 못하니 끝.[5] 더 무서운 것은 (아마도) 여자들밖에 없을 텐데 '''남자 기숙사 정보'''까지 들어온다. 게다가 실시간으로! 노무라가 했던 말을 알던 것은 이 정보 수집력 때문인 듯.[6] 아마도 카게무사나 쌍둥이인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독자와 다른 사람들이 사토리라고 알고 있던 얘는 다른 사람이라는 말이 된다.[7] 아모우를 최초로 공격한 기습은 완벽해서 아모우마저 감지하지 못했고 아모우 본인도 대단하다고 인정했으나 '''오토 카운터 앞에서는 아무 소용도 없었다.'''[8] 이때 이 상황에서 무슨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른다고 말하다가 자신의 눈에서 눈물이 나오자 과거의 일을 떠오르는 사토리의 모습이 무척이나 의미심장하다.[9] 이 말에 재밌다고 받아치며 노무라에게 또 놀자라고 하는데 이때 표정이 홍조와 더불어 호감을 가진 모양새다, 4번 히로인이 될 수도 있을 듯?[10] 보통 쌍둥이 캐릭터의 경우 그 둘을 구분하는 것으로 인해 연애 플래그가 성립하는 건 클리셰에 가까운데 노무라는 사토리와 미소기를 다른 방법이지만 구분하고 있고 그 점에 사토리가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11] 미소기와 사토리의 갈등이 해결되었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을 수 없었던 사토리가 성장한 모습을 보이는 장면으로,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서 사토리의 파워업을 기대해 볼 수 있을것 같다.[12] 메어리는 칸노메가 통하지 않지만 옷이 움직임과 안 맞아서 대처가 제대로 안 되었다.[13] 이 때 등 뒤로 아모우의 모습이 나타난다.[14] 운요 사용자인 츠쿠요에게 실력 면에서도 밀리지만 무엇보다도 츠쿠요와는 상성도 극악이다. 사토리는 상대방의 시선을 속여 상대방이 반응도 못 하는 공격을 하는 전법을 주로 사용하는데 츠쿠요는 애시당초 맹인이라 시선을 속인다는 게 불가능하다. 그런 점에서 손발과 검극을 우선으로 살피는 키카쿠죠인 메어리와도 상성이 좋지는 않은 편. 이는 OVA에서 잘 드러난다. 다만 당시 메어리는 유카타 때문에 움직임에 제약이 생겨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