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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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나코이는 죽도 무협 만화이다.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의 쿠로카미 유야(黒神 遊夜), 칸자키 카루나(神崎 かるな) 부부가 2008년 7월부터 월간 코믹 러쉬에 연재한 만화로서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의 전작. 세계관 상으로도 이어져 있으며 시간대상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은 이 작품의 에필로그부터 대략 1년 후.
전설의 검귀 일족이라 불리는 나루카미 일족과 그 문하에서도 정점에 속한 ''''번호 소지자''''들, 그리고 검술의 궁극 경지라는 비검 '''「운요」'''의 경지에서 살고 있는 이들의 사투와 사랑을 그려낸 본격 칼부림 만화.
'시나코이'로 월간 코믹 러쉬에서 연재되었다가 월간 코믹 러쉬(2014년 폐간)에서 연재가 조기종결되었고, 이후 소년 에이스에서 '죽도는 짧으니 사랑하라 소녀여'로 제목을 바뀌어서 연재하였으나 이직작이라 오래 연재가 불가능했고 조기종결되었다. 어떻게 완결은 내었으나 최종결전 부분이 생략에 가깝게 처리되었다. 작가들 쪽은 판매량 호전으로 희망을 보려고 나름 필사적이었던 듯 하며, 때문에 죽짧소에선 작화 수준이 일취월장해서 어떤 의미로는 마키아벨리즘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주기도 한다.
조기 완결이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후속작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 후기에서도 '또 짤리는 거 아니죠?'라고 남겼을 정도다.
후속작의 인물들이 진검으로 싸우는 것에 반해 이 작품의 인물들은 대부분 죽도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 이것은 1화에서 언급되듯이 대놓고 날붙이를 써대면 도검소지법에 걸리기 때문에 애초에 다들 죽도만 가지고 다니는 것이다.[6] 그럼에도 불구하고 왠지 후속작의 인물들보다 훨씬 강해보인다(…). 검술에 있어 완성형이라 칭송받는 운요가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에서도 궁극의 경지라 불리며 이나바 츠쿠요밖에 쓴 적이 없는데 반해, 이 작품에선 '''주역급 인물 다수가 운요를 쓰거나 운요를 격파'''한 전적이 있어서 그런 걸지도.
2. 줄거리
짧은 죽도를 다뤄, 한 발로 오 미터를 좁히는 타고난 발놀림에서 「야생마」 라는 이명을 가진 여고생 토야마 사쿠라는 불가시의 오의 「운요」를 사용하는 수수께끼의 남자, 사카키 류노스케를 이긴 것으로 조금씩 한 지붕 아래 사는 처지가 되어 버린다.
나루카미 코하루가 이끄는 무술 엑스퍼트 집단 「번호 소지자」와 인연이 얽힌 사쿠라는 류노스케의 손을 빌려 자신의 체술을 개조 · 연마한다. 그러나 나루카미 코하루의 마수는 바로 거기까지 육박했던 것이였다―.
'''유일무이한 미소녀 x 단검도 본격 배틀 액션!'''
3. 등장인물
3.1. 토야마 家
- 토야마 후부키(遠山 吹雪)
- 토야마 사쿠라(遠山 桜)
- 이노구치 안고(猪口 安吾)
- 사카키 류노스케(榊 龍之介)
- 키타가와 카즈미(北河 和巳)
3.2. 나루카미 코하루 파
- 나루카미 코하루(鳴神 虎春)
- 후지바야시 유키노(藤林 祥乃)
- 사토 쿠지라(佐東 鯨)
- 츠라기 란보(面木 乱歩)
- 엠마누엘 클레멘스 로제(Emanuel Clemens Lohse / エマヌエル・クレーメンス・ローゼ)
3.3. 나루카미 가문
- 나루카미 타다카츠(鳴神 忠勝)
- 이나바 츠쿠요(因幡 月夜)
- 에반 마리아 로제(エヴァンマリアロゼ)
- 사카키 타츠코(榊 辰子)
- 나루카미 토모(鳴神 寅)
3.4. 아이와 고교
- 이바타 레이코(井端 玲子) - 성우: 토마츠 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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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미코의 친구. 기본적으로 적극적인 성격이지만, 연애에 대해서는 소극적이고 이성에 대한 이상이 너무 높은 탓인지 남자와 사귄 경험은 없다. 본인은 그것을 몹시 걱정하고 있는 모습. 사쿠라의 연애를 도와주는 것은 자신의 연애를 도와달라는 뜻이기도 하지만, 사쿠라는 둔하기 때문에 그런 것은 전혀 모른다.
미코의 스커트의 무방비를 항상 신경쓰고 있다. 옛날에는 리듬 체조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 33화에서 미코와 함께 슬쩍 등장. 전화 중인 나루카미 코하루에게 손인사를 하고, 코하루 쪽도 받아주는 걸 보면 나름 친해진 듯 하다.
사쿠라, 미코의 친구. 기본적으로 적극적인 성격이지만, 연애에 대해서는 소극적이고 이성에 대한 이상이 너무 높은 탓인지 남자와 사귄 경험은 없다. 본인은 그것을 몹시 걱정하고 있는 모습. 사쿠라의 연애를 도와주는 것은 자신의 연애를 도와달라는 뜻이기도 하지만, 사쿠라는 둔하기 때문에 그런 것은 전혀 모른다.
미코의 스커트의 무방비를 항상 신경쓰고 있다. 옛날에는 리듬 체조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 33화에서 미코와 함께 슬쩍 등장. 전화 중인 나루카미 코하루에게 손인사를 하고, 코하루 쪽도 받아주는 걸 보면 나름 친해진 듯 하다.
- 야쿠모 미코(八雲 美子) - 성우: 사이토 모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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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레이코의 친구. 인도어파이고 조용하며, 취미는 독서. 그래서인지 어학에 능통한 것처럼 보인다. 사쿠라, 레이코 두 사람을 만나기 전까지는 소극적인 성격으로, 지금도 조금 자신감이 없다. '미-코'는 사쿠라와 레이코가 붙인 별명. 자신과 타입이 다른 두 사람에게 조금 동경심을 품고 있고, 머리의 양쪽에 리본을 달고 있는 사쿠라를 흉내내고 있는데 부끄러워서 본인에게는 비밀로 하고 있다.
평소에는 조심하지만, 두 사람과 같이 있으면 마음이 풀려 스커트의 경계심이 극단적으로 풀린다.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 33화에서 레이코와 함께 슬쩍 등장.
사쿠라, 레이코의 친구. 인도어파이고 조용하며, 취미는 독서. 그래서인지 어학에 능통한 것처럼 보인다. 사쿠라, 레이코 두 사람을 만나기 전까지는 소극적인 성격으로, 지금도 조금 자신감이 없다. '미-코'는 사쿠라와 레이코가 붙인 별명. 자신과 타입이 다른 두 사람에게 조금 동경심을 품고 있고, 머리의 양쪽에 리본을 달고 있는 사쿠라를 흉내내고 있는데 부끄러워서 본인에게는 비밀로 하고 있다.
평소에는 조심하지만, 두 사람과 같이 있으면 마음이 풀려 스커트의 경계심이 극단적으로 풀린다.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 33화에서 레이코와 함께 슬쩍 등장.
- 사이카(雑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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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카베의 소꿉친구. 중학교 시절 검도 대회 전국 출전을 한 경험이 있고, 자신가. 고등학교에 들어서는 빈둥빈둥대고 있었지만,[7] 쿠사카베의 강한 권유로 이노구치 도장을 견학하게 된다. 매일 아침 세트가 힘든 머리는 스스로 염색하고 있다.
쿠사카베의 소꿉친구. 중학교 시절 검도 대회 전국 출전을 한 경험이 있고, 자신가. 고등학교에 들어서는 빈둥빈둥대고 있었지만,[7] 쿠사카베의 강한 권유로 이노구치 도장을 견학하게 된다. 매일 아침 세트가 힘든 머리는 스스로 염색하고 있다.
- 쿠사카베(草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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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 도장의 문하생으로 사이카의 소꿉친구. 예전에는 검도의 실력이 있던 사이카를 동경하고 있었다. 어떤 사정으로 사이카가 검도를 멈춘 것을 누구보다도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2년 이상에 걸쳐 설득해 겨우 도장에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무술 지식은 폭넓고 실천보다 이론이 능숙한 타입.
이노 도장의 문하생으로 사이카의 소꿉친구. 예전에는 검도의 실력이 있던 사이카를 동경하고 있었다. 어떤 사정으로 사이카가 검도를 멈춘 것을 누구보다도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2년 이상에 걸쳐 설득해 겨우 도장에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무술 지식은 폭넓고 실천보다 이론이 능숙한 타입.
- 미사키 유(美咲 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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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카, 쿠사카베의 소꿉친구. 아이와 고교 검도부 주장. 학교에서는 류노스케의 옆 자리에 앉게 된다. 엠마가 뒷골목에서 불량배들을 박살내는 걸 봤기 때문인지 엠마를 무서워한다.
사이카, 쿠사카베의 소꿉친구. 아이와 고교 검도부 주장. 학교에서는 류노스케의 옆 자리에 앉게 된다. 엠마가 뒷골목에서 불량배들을 박살내는 걸 봤기 때문인지 엠마를 무서워한다.
- 아라키 켄타로(荒木 賢太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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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카 클래스의 담임, 담당 과목은 국어. 독신으로 설교가 긴 것으로 유명하다. 아이와 고교의 미움받는 교사 사천왕의 한 명인데 그 중 가장 소물(小物), 통칭 아라켄. 왠지 모 게임 잡지의 라이터와 얼굴이 비슷하다.
사이카 클래스의 담임, 담당 과목은 국어. 독신으로 설교가 긴 것으로 유명하다. 아이와 고교의 미움받는 교사 사천왕의 한 명인데 그 중 가장 소물(小物), 통칭 아라켄. 왠지 모 게임 잡지의 라이터와 얼굴이 비슷하다.
4. 설정
- 나루카미 일족
전설의 검귀 일족이라 불리는 최강의 검사 가문이며, 공수가라 검술 유파의 세계에는 문외한인 아모우조차 그 존재를 알고 있을 정도다. 문하에 '번호 소지자'라 불리는 11명의 강자를 골라 서열화하고 있으며,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낮은 번호의 소지자일수록 대체로 더 강한 편. 전전대 당주인 타다카츠가 교배 진화에 집착하기 시작하며 작중 시점에선 내부적으론 근친 교배가 횡행하고 외부적으로는 거의 야쿠자나 다름없는 짓을 벌이고 다니는 막장 집안이 된지 오래이며, 정상적 가치관을 지니고 있는 사카키 류노스케가 오히려 특이 케이스다. 후속작인 마키아벨리즘에선 코하루가 당주가 되며 그나마 상황이 나아졌다.[8]
- 번호 소지자
나루카미 타다카츠가 만든 랭킹. 번호 소지자는 후예로 계승되는 것이 관례이다. 12간지에서 모티브를 따왔으나, 왜인지 소는 빠졌다. 1번은 2대 전의 나루카미 당주가 일선에서 물러난 일로 영구 결번이 되었고, 때문에 2번이 나루카미 당주를 나타내는 번호가 되었다고 한다. 1번부터 10번까지 있고, 11번은 예비번으로 결원이 생기면 대리를 맡는다. 11번에는 몇 번에 결원이 생겨도 대리를 맡을 수 있도록 상당한 실력자를 둔다. 사실 실력 순위표라는 목적은 옛말이며, 작중 시점에선 교배에 쓸만한 강자의 유전자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 목적. 인간은 근친을 거듭할수록 재능과 별개로 유전자 질환이 나타나기 쉽고, 이것이 한계에 달하면 외부에서 피를 섞는 것이다. 즉 근친 교배와 이계교배. 이것을 알았던 타다카츠의 친구 토야마 코우마는 그와 다투다가 목숨을 잃었고, 츠라기 란보는 묘사상 쿠지라가 교배의 대상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스스로 번호 소지자에 들어갔다. 일단 시나코이의 타다카츠는 나루카미 코하루와 사카키 류노스케 사이에서 태어날 아이에게 기대하고 있었으므로, 다른 번호 소지자들은 이쪽 용도로는 쓰이지 않았지만. 후속작인 마키아벨리즘에선 타다카츠가 실각하고 코하루가 나루카미 당주가 되며 폐지시킨 모양.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 운요(雲耀)
불가시(不可視)의 마검. [11] 검술 이론의 궁극, 그 체현. 검술의 하나의 완성형이며 이것을 능가하는 기법은 존재하지 않는다.[12]
파훼하는 것은 불가능, 같은 '운요술사'와의 대전이 아니라면, 거의 무적에 가까운 기술. 운요술사는 일반인과 차원이 다른 체감 속도를 가지게 되므로 운요 이하 대부분의 공격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운요'는 운요의 체감 속도가 없다면 대응할 수 없다.
파훼하는 것은 불가능, 같은 '운요술사'와의 대전이 아니라면, 거의 무적에 가까운 기술. 운요술사는 일반인과 차원이 다른 체감 속도를 가지게 되므로 운요 이하 대부분의 공격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운요'는 운요의 체감 속도가 없다면 대응할 수 없다.
- 운요 【질풍】(雲耀 【疾風】)
축지 계열. 사용자는 사카키 타츠코, 사카키 류노스케, 키타가와 카즈미[13] , 토야마 사쿠라[14] , 노노무라 키기즈[A] , 노무라 후도[A][15]
수면을 미끄러지듯이 지면을 아슬아슬하게 나는 초고속 발놀림을 이용해 눈에 보이지도 않는 질풍같은 속도로 단숨에 이동하는 기술. 세 개의 운요 중 유일하게 공격기가 아닌 보법으로 스피드는 대단하지만, 운요의 속도에 적응한 같은 운요 술사를 상대로는 별다른 조치 없이도 상성이 대단히 나쁘기 때문에 타츠코는 토모에게 참패했고, 류노스케 쪽도 혼자서는 코하루는 물론이고 츠쿠요에게도 이기기 힘들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류노스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운요 질풍에 스탭을 도입한 회전을 짜넣어 한순간 좌우로 움직여서 순식간에 적의 배후로 이동하는 용권(竜巻)을 개발해 코하루를 쓰러뜨렸다.[16] 문제는 운요 질풍을 사용하느라 시야가 좁아진 상황에선 운요 신뢰를 회피할 타이밍을 잴 수가 없기 때문에 바깥에서 상대방이 운요 신뢰를 쓰는 것을 보고 언제 용권으로 회피해야 하는지 타이밍을 포착해 신호를 보내 줄 또 한명의 운요 사용자가 필요하다는 점인데, 키타가와는 딱 입문 수준까지만 간 데다 싸우기 직전에 리타이어당한지라 결국 사쿠라가 이 역할을 맡았다.[17]
수면을 미끄러지듯이 지면을 아슬아슬하게 나는 초고속 발놀림을 이용해 눈에 보이지도 않는 질풍같은 속도로 단숨에 이동하는 기술. 세 개의 운요 중 유일하게 공격기가 아닌 보법으로 스피드는 대단하지만, 운요의 속도에 적응한 같은 운요 술사를 상대로는 별다른 조치 없이도 상성이 대단히 나쁘기 때문에 타츠코는 토모에게 참패했고, 류노스케 쪽도 혼자서는 코하루는 물론이고 츠쿠요에게도 이기기 힘들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류노스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운요 질풍에 스탭을 도입한 회전을 짜넣어 한순간 좌우로 움직여서 순식간에 적의 배후로 이동하는 용권(竜巻)을 개발해 코하루를 쓰러뜨렸다.[16] 문제는 운요 질풍을 사용하느라 시야가 좁아진 상황에선 운요 신뢰를 회피할 타이밍을 잴 수가 없기 때문에 바깥에서 상대방이 운요 신뢰를 쓰는 것을 보고 언제 용권으로 회피해야 하는지 타이밍을 포착해 신호를 보내 줄 또 한명의 운요 사용자가 필요하다는 점인데, 키타가와는 딱 입문 수준까지만 간 데다 싸우기 직전에 리타이어당한지라 결국 사쿠라가 이 역할을 맡았다.[17]
- 운요 【신뢰】(雲耀 【迅雷】)
참격 계열. 사용자는 나루카미 토모, 나루카미 코하루.
우톤보[18] 자세에서 번개 같은 힘과 속도로 단번에 검을 내려치는 기술. 질풍과는 정 반대로 하체를 가라앉히는 원리로 가속하며, 엄청난 기세 때문에 휘두른 검이 상대방을 베는 걸 넘어 땅바닥까지 내려찍을 정도. 운요 술사의 반응속도조차 뛰어넘는 속도로 휘둘러지기 때문에 일단 사정거리에서 발동되면 회피는 불가능하므로 방어하든가 맞받아칠 수밖에 없는데, 위력이 무시무시해서 인체에 직접 맞는 게 아닌 손에 든 무기에 가격하는 것만으로도 충격으로 전신이 마비되어 전투불능 상태에 몰리게 된다. 질풍에 대해서는 거의 천적에 가깝긴 하지만 사용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사람이기 때문인지, 나루카미 토모는 타츠코의 질풍에 저도 모르게 놀란 나머지 신뢰의 발동 타이밍이 약간 늦어 왼눈에 타격을 허용해 몰락의 원인이 되는 시력 상실을 입기도 했다.[19]
우톤보[18] 자세에서 번개 같은 힘과 속도로 단번에 검을 내려치는 기술. 질풍과는 정 반대로 하체를 가라앉히는 원리로 가속하며, 엄청난 기세 때문에 휘두른 검이 상대방을 베는 걸 넘어 땅바닥까지 내려찍을 정도. 운요 술사의 반응속도조차 뛰어넘는 속도로 휘둘러지기 때문에 일단 사정거리에서 발동되면 회피는 불가능하므로 방어하든가 맞받아칠 수밖에 없는데, 위력이 무시무시해서 인체에 직접 맞는 게 아닌 손에 든 무기에 가격하는 것만으로도 충격으로 전신이 마비되어 전투불능 상태에 몰리게 된다. 질풍에 대해서는 거의 천적에 가깝긴 하지만 사용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사람이기 때문인지, 나루카미 토모는 타츠코의 질풍에 저도 모르게 놀란 나머지 신뢰의 발동 타이밍이 약간 늦어 왼눈에 타격을 허용해 몰락의 원인이 되는 시력 상실을 입기도 했다.[19]
- 운요 【순광】(雲耀 【瞬光】)
발도술 계열. 사용자는 이나바 츠쿠요.
섬광같은 발도술로 순식간에 검을 뽑아 세 번 휘둘러 일순삼참(一瞬三斬)하는 기술. 유키노가 한꺼번에 던진 수리검 3개를 동시에 쳐내는 장면은 있지만 기술명이 나온 것은 후속작인 마키아벨리즘에서다.
섬광같은 발도술로 순식간에 검을 뽑아 세 번 휘둘러 일순삼참(一瞬三斬)하는 기술. 유키노가 한꺼번에 던진 수리검 3개를 동시에 쳐내는 장면은 있지만 기술명이 나온 것은 후속작인 마키아벨리즘에서다.
5. 미디어 믹스
5.1. 드라마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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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화는 되지 않았지만 드라마 CD는 발매되었다.
6. 바깥 고리
[1] 월간 코믹 러시[2] 월간 소년 에이스[3] 시나코이[4] 시나코이 완전판[5] 죽도는 짧으니 사랑하라 소녀여[6] 후속작의 공생학원은 일종의 치외법권이라 잘들 쓰지만, 그런 천하오검들도 밖의 일반인들을 상대로 발검하자 유키노에 의해 무거운 징계를 받아야 했다.[7] 몇몇 장면들을 조합해보면 중학생 때 여자인 미사키 유에게 참패하고 충격을 받아 의욕을 잃어버린 듯하다. 조기종결 탓에 이 부분은 끝까지 안 나왔지만.[8] 코하루도 전투광에 약간 사디스트끼가 보여서(...) 아주 정상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후속작 시점에서는 류노스케에게 지고 갱생한 시점이니 자기 아버지처럼 막장 운영을 하진 않을 것이다. 사실 본작에서도 코하루는 타다카츠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일족 내에서도 거의 시한폭탄 취급이었다. 자기가 당주가 된 이상 기존의 체재를 갈아엎었을 가능성이 높다.[9] 나루카미 토모의 측근이였던 남자라고 언급된다.[10] 봉잡이. 마지막 화에서 나오기를 이노구치 안고에게 흉터를 남겼지만 본인도 오른쪽 뺨 일부가 뜯겨나간 것 같이 오른쪽 잇몸이 드러나는 흉터가 남았다.[11] 웬만한 설명이 일반 1페이지 급이다(...).[12] 현실에서도 시현류에서 중요시하는 개념인데 쉽게 말해 '조낸 빠르게 치고 들어가서 힘세고 강하게 베어내리는 것'으로, 과장이 심해서 그렇지 작품 내에 등장하는 운요와 별 차이가 없다. 질풍은 이동, 신뢰는 내려베기, 순광은 발도에 각각 적용되었을 뿐. 또한 작중 인물들이 아무리 무협지를 찍어도 칼 맞으면 골로 가는 것은 현실하고 똑같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빠르고 강하게 상대를 칠 수 있다면 가장 강한 것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할수 있다. 실제 시현류도 이 빠르고 강한 칼질로 큰 명성을 얻은 유파니 만큼... 뭐 사실 이런 식으로 변형하면(ex: 일도류- 누구와 맞부딪쳐도 꺽이지 않고 내리긋는 강철의 필살검. 야규류- 어떤 공격도 흘려내고 반격하는 역습의 마검 뭐 이런 식) 다른 검파라고 해서 딱히 시현류보다 약한 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주인공이 쓰는 검술이라 띄워준 거라 볼 수 있다.[13] 기술 이론은 체득해 운요의 속도에 다다랐으나 완전한 운요에 이르진 못했기 때문에 오로치의 중량을 이용해서 뒤로 단 한발짝 치만 이동하는 유사 운요를 사용한다. 다른 질풍 사용자들과 달리 키타가와의 질풍은 회피용. 코하루 왈, 축지(縮地)가 아닌 신지(伸地).[14] 질풍의 원리를 야생마에 도입해 체공시간을 줄이는 형태로 개량했다. 운요로써 완성이 덜 되어서인지 비거리는 키타가와의 유사 운요와 차이가 없는 편.[A] A B 후속작에서 사용.[15] 다만 노무라의 질풍은 완성이 안 되어서 속도와 정밀성 모두 진짜 질풍에 크게 못 미친다.[16] 사쿠라랑 싸웠을 때를 비롯해 상대와 싸울 때 운요를 사용해 등 뒤로 돌아가던 것이 이를 개발하기 위한 훈련이었다.[17] 다만 사쿠라에게도 직접적으로 알린 것이 아니고 사쿠라에게 자신이 코하루와 싸울 때 제일 불안한 순간이 되면 자신의 이름을 부르라고 했던 것이 신호였다.[18] 톤보 상태에서 팔을 길게 뻗은 다음 칼을 오른쪽으로 치우치게 자세를 잡은 것.[19] 다만 여기에는 다른 이유도 있는데 나루카미 토모는 코하루와 달리 목검을 사용해 목도보다 더 긴 죽도의 길이가 익숙하지 않았던 것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