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키 류노스케

 


1. 개요
2. 능력
3. 행적
4. 가족관계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시나코이의 남주인공으로 나이는 시나코이 본편 시점에서 고2다. 엔딩에서는 고3으로 올라갔으며,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에서는 대학생으로 진학했다. 드라마 CD의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
사카키의 성은 어머니 사카키 타츠코에게서 이어받았다.

2. 능력


어머니 사카키 타츠코로부터 운요 질풍을 이어받았으며, 시현류의 톤보를 기본 자세로 구사한다. 작중 사용 무기는 죽도.
본래 유년기에는 재능의 편린조차 보이지 않았고 몸까지 허약해서 뭘 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어린아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사카키 타츠코의 일을 겪고 동생인 나루카미 코하루가 강해져서 자신을 지켜달라는 부탁을 하자 확고한 이유가 생겨서 끊임없이 수련한 결과 운요 질풍을 완성해서 이어받게 된다.
본편 시점에서는 4번. 어머니가 2번이었다 나루카미 토모에게 빼앗겼는데, 나루카미 家의 산하 도장깨기가 있었다는 것을 생각할 때 키타가와 카즈미가 5번을 빼앗은 것처럼 4번을 빼앗았을 가능성이 높다.
나루카미 코하루가 사용하는 운요 신뢰는 정면 싸움으로는 가망이 없는지라 용권이라는 타 기술을 개발해 코하루를 쓰러뜨린다. 나루카미 家의 산하 도장깨기를 하던 당시부터 그 연습으로서 사용하고 있었지만, 그 때문에 오히려 토야마 사쿠라 전에서는 우연과 방심이 결합되어 진다. 물론 용권 연습을 한다고 일부러 저렇게 써먹은거라 평범한 질풍도 문제 없이 쓸 수 있다. 이후 토야마 사쿠라와 대련할 당시에는 질풍을 문제없이 구사한다.[1] 본인 말론 "우리[2]는 본래의 스타일을 바꿔야할 이유가 있었던 것"이라고. 물론 여기서 말하는 이유는 운요 깨기이며 사쿠라는 자신과 싸웠을 때 뒤로 돌지않고 지금처럼 정공법으로 들어왔다면 무조건 졌을 거라고 식겁했다.
본인 말에 따르면 자신은 어디까지나 착실하게 하나하나 익히는 인물로, 사쿠라나 코하루와 달리 직감이 매우 떨어져서 그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후지바야시 유키노가 어디까지나 범재가 노력으로 단련한 거라고 평했을 정도. 하지만 나루카미 코하루의 지론이 '어차피 재능이라는 것은 다 동기부여로 인해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과는 다른 방식의 재능이라고도 볼 수 있다.[3]
본래 질풍과 신뢰의 기원은 나루카미 타다카츠가 사카키 타츠코와 나루카미 토모에게 전수한 기술이지만, 2대에 걸쳐 완성하고 발전시킨 운요는 그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다 말했고, 실제로 나루카미 코하루와 함께 나루카미 타다카츠를 무찔렀다.
약점으로는 운요 질풍은 정면 돌진기인만큼 그 속도를 보고 요격할 수 있는 다른 운요 사용자 상대로 최악의 상성을 자랑한다. 이 때문에 코하루는 물론 츠쿠요에게도 1대1로는 이기기 힘들다고 한다. 물론 운요술사 한정인 얘기로 평범한 검사들은 운요의 속도를 체감하는 류노스케의 발끝에도 못 미치며 굳이 질풍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운요의 경지에 이른 그 신체감각만으로 다른 검사들을 압도한다. 다만 운요를 빼고 보면 번호 소지자 중에서 압도적으로 뛰어난 건 아닌 듯. 작중에서 운요를 쓰지 않고 이노구치에게 밀리는 모습이 나왔으며 본인 입으로 직접 운요를 못 쓰면 유키노에게 뼈도 못 추릴 것이라 말한다.[4]
물론 저건 운요를 안쓸 때의 이야기이다. 작중에서 운요술사를 제외하면 톱클래스의 실력자인 이노구치 안고[5]는 기술이나 파워는 류노스케를 웃돌았지만 류노스케가 운요 질풍을 꺼내자마자 쓰러졌으며 마찬가지로 톱클래스인 유키노[6] 역시 질풍과 왼팔을 사용하지 못하는 데다가 죽도도 아니고 빗자루를 들고 싸우는 상태의 류노스케를 상대로 초반에 잠깐 우위를 점하다가 곧 유키노의 움직임에 적응된 류노스케에게 바로 밀리기 시작했다.

3. 행적



3.1. 시나코이


사카키 타츠코는 용신이라 불리던 매우 뛰어난 검사로, 나루카미 타다카츠로부터 운요의 기술을 전수받아 질풍으로 완성시켰다. 하지만 나루카미 타다카츠로부터 사카키 류노스케라는 아들이 생기자 가문으로부터 빠져나가 개인 도장을 창설했고, 검에 재능이 있던 고아인 키타가와 카즈미를 거둬서 조용히 살았다. 그 때문에 류노스케는 본래 아무것도 몰랐다. 하지만 나루카미 타다카츠는 당시 2번인 데다 교배를 위해서 사카키 류노스케가 필요했기에 지속적으로 수하들을 보냈고, 이 도장깨기에 사카키 타츠코는 99번을 격파한다.
어린 시절 사카키 류노스케는 몸이 허약한 데다 무엇 하나 제대로 할 수 없어서 키타가와 카즈미를 부러워했으며, 그 시절만 하더라도 매우 상냥한 성격에 잘 웃는 아이였다. 또 검에는 재능의 편린조차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100번째로 찾아온 나루카미 토모는 운요 신뢰를 완성시킨 인물로 사카키 타츠코가 먼저 일격을 날리는 데 성공해 왼쪽 눈의 시력을 없애버리지만, 직후 날아온 운요 신뢰를 피하지 못해서 머리를 크게 다치고 용신의 검명은 완전히 끊기게 된다. 결국 그로 인해 사카키 타츠코는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 때 나루카미 코하루와 처음으로 만나는데, 그 때 코하루로부터 강해지라는 말을 듣게 된다. 소중한 사람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는 류노스케에 있어 큰 트라우마가 된 모양.
이후 오랜 노력 끝에 운요 질풍을 마스터하고 나루카미 코하루를 만나기 위해 도장깨기 100번 이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은 키타가와 카즈미가 하고 있었고, 본인은 그다지 많이 하지 않았다는 모양. 이 시기 류노스케는 운요를 완성시켜 패배한 적이 없다는 자만, 나루카미 코하루에 대한 복잡한 감정으로 인해 타락해가고 있었다.
후술하자면 본편의 류노스케는 자신의 집안사정을 다 알고 있는 데다 코하루의 현재 외모와 지론을 기억하는 것을 볼 때 성장하고 나서 한 번 만났으며, 그 때 모든 것을 알았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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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초반부에 6번 야생마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노구치 안고를 찾아오는데, 당시 6번은 예비번인 이노구치 안고가 겸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나루카미 家로부터 6번은 토야마 사쿠라로 내정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그쪽을 상대하려고 했던 모양. 어찌어찌 운요로 격파한 직후 토야마 사쿠라와 싸우게 되는데, 뒤에서 공격하려던 순간 천둥번개가 내리쳐서 그림자가 보이자 사쿠라가 사각지대에서 턱을 날려버린 뒤 유술로 왼팔을 박살내서 패배하게 된다.
이후 정신차리고 갱생, 이노구치 안고로부터 이들 집안의 소식을 들은 뒤 함께 활동하기로 결심하고 토야마 사쿠라와 가까워져서 도장에서 운요 질풍을 사용하면서 사쿠라와 상대하기도 한다. 또 한층 여유로운 환경에 놓이면서 성격이 꽤 부드러워진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냉정한 건 맞지만. 참고로 왼팔은 최종결전 당시까지 완치가 안 돼서 오랫동안 고생해야 했다. 한편 토야마 사쿠라에게 자연스럽게 반하게 되는데, 원래부터 어머니같이 강한 여자가 이상형이었다는 모양. 그 때문에 나루카미 코하루는 토야마 사쿠라를 노리게 된다.
학원에서 왼팔을 못 쓰던 당시 후지바야시 유키노를 상대로 학원의 빗자루를 한손만으로 들며 싸우느라 고생 좀 하고, 나루카미 코하루에 의해 유키노가 물러난 뒤 학원 옥상에서 츠라기 란보에게 공격당할 뻔한 토야마 사쿠라를 구해줘서 사쿠라가 반하게 된다. 이때 '노 같은 걸 먹는 미각 이상자에게 볼일 없다'는 말을 하기도. 물론 말이 그렇다는 거고, 이노구치 안고에게 흠씬 맞아서 팔을 못쓰는지라 그렇게 된 걸 간파한다.
한동안 치료에만 전념하며 지내다 나루카미 코하루의 일을 비롯해 나루카미 家의 어둠과 번호 소지자에 대한 모든 진상을 토야마 사쿠라에게 밝히고, 키타가와 카즈미에게도 말하지 않은 비장의 수에 사쿠라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여겨서[7] 운요를 전수해준다. 이 때 토야마 사쿠라는 이노구치 안고로부터 야생마의 또 다른 기술을 전해듣고 운요의 영역에 닿아 야생마를 완성시키게 된다.
키타가와 카즈미가 나루카미 코하루에게 당하자 공원에 있다는 것을 알고 찾아다니지만 감이 영 안 따라주는지라 결국 사쿠라가 먼저 발견해 데려온다. 이후 카즈미에게 어린 시절 자신의 행동에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카즈미를 위로해주고, 사쿠라가 후지바야시 유키노를 역으로 몰아붙였다는 것에 감탄한다. 코하루에 대해서는 공포와 증오, 한편으로는 그 재능에 대한 선망과 형제로서의 친애를 가지고 있다.
이후 왼팔이 완치되지 않아서 운요를 사용한다면 단 일격만 구사해야 한다는 경고를 듣고, '운요에게 이격은 필요없다'는 대답을 한다. 나루카미 코하루 또한 키타가와 카즈미 전에서 운요 신뢰를 3번이나 쓴 탓에 내장에 손실이 와서 이격은 불가능한 상황. 토야마 사쿠라는 누구를 위해 싸우려 하는 거냐고 묻자 오빠로서 나루카미 코하루를 위해 제 역할을 하고 싶다는 말을 하고 나루카미 코하루와 단독전투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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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코하루에게 이기기 위해서 사쿠라에게 공격해올 것 같으면 이름을 불러달라고 부탁하고, 그 말에 타이밍을 잡아서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나루카미 코하루는 적당히 끝내지 말고 죽이라고 하지만,[8] 뺨을 후려치면서 그 때 미련은 오빠로서 제대로 혼내주지 못한 거라 말하고, 결국 둘은 완전히 화해하는 데 성공한다. 직후 나루카미 타다카츠가 세력을 몰고 오자 처음에는 이나바 츠쿠요에게 싸움의 도발을 듣지만, 결국 여기저기서 몰려온 지인들 때문에 마음 편히 가지고 나루카미 코하루와 함께 나루카미 타다카츠와 싸우게 된다. 이 때 여태 3번이라 알려진 이나바 코우즈키가 아닌 이나바 츠쿠요를 보고 나루카미 타다카츠를 경멸하는 모습을 보인다.
엔딩에서는 3학년으로 진학하며 고1로 입학한 나루카미 코하루와 토야마 사쿠라의 싸움을 보게 되고, 대뜸 사쿠라에게 기습 키스를 받는다. 이나바 츠쿠요의 경우에는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나 에반 마리아 로제와 함께 학창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는데, 자기를 이길 수 있을 것 같냐고 무시하던 이전과 달리 오빠를 선망하는 브라콘이 되어버린다(...)

3.2.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


작중에서 아모우 키루키루의 언급을 통해 전설의 검귀일족, 나루카미 가문으로 언급되며 타다카즈, 토모, 타츠코, 츠쿠요와 함께 실루엣을 보였다. 당연히 류노스케는 이미 어머니 대에서 나루카미 가문을 나갔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나루카미 일파가 아니지만 일단 그쪽 출신인지라 대외적으로는 엮이는 모양.
그 뒤 나루카미 코하루가 오빠가 진학한 이후 놀아주지 않는다며 언급한다. 오빠가 놀아주지 않아서 자극이 부족하다고 하는 걸 보아 '''당연히 평범하게 노는건 아니고''' 대련같은 것을 해줬던 모양. 본인이 직접 재등장할지는 미지수.
마키아벨리즘 세대에선 운요 사용자는 말그대로 권외급 강자로 취급되기 때문에 만약 등장한다 쳐도 밸런스 유지 차원에서 전투씬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

4. 가족관계



5. 기타


아버지인 나루카미 타다카츠로부터 붉은 눈동자를 이어받았으며, 그 때문에 평소에는 선글라스를 낀다. 눈에 색소가 부족해서 아프다고. 나루카미 타다카츠의 자식들은 모두 붉은 눈이라서 이복형제인 나루카미 코하루이나바 츠쿠요도 붉은 눈이다. 마음에 안 들어해도 일단 아버님이라고 불러주는 나루카미 코하루와 그냥 따르는 이나바 츠쿠요와 달리, 나루카미 타다카츠를 그냥 이름으로 부르는 데다 쓰레기라고 말할 정도로 혐오한다.[9]
의외로 여자들이 잘 꼬인다. 토야마 사쿠라에 나루카미 코하루이나바 츠쿠요까지. 심지어 둘은 근친(...).

6. 관련 문서



[1] 잘 보면 이때부터 토야마 사쿠라는 한 번 운요를 본 뒤에는 정면에서 싸움을 걸자 어느 정도 보이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 정도로 사쿠라의 자질이 대단했다는 증거이다. 실제로 운요를 '''며칠만에 익힌 괴물이다'''.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을 보면 알겠지만, 운요라는 건 절대로 쉽게 익힐 수 있는 게 아니며 대부분은 일생을 투자해도 재기불능이 될 뿐 그 영역에 도달하는 자는 많지 않다고 한다.[2] 키타가와와 류노스케.[3] 즉, 코하루나 사쿠라는 타고난 천재성이 재능이고, 류노스케는 그 필사적인 노력이 재능이다. 물론 운요는 단순히 노력만으로 배울 수 있는게 아니니 류노스케에게도 코하루만큼은 아니어도 운요를 소화해낼 재능은 있었을 것이다.[4] 그러나 운요술사에게 운요를 쓰지 않고 싸우라는 건 전력을 내지 말라는 소리이니 굳이 운요를 빼고 전투력을 가리는 것 자체가 더 넌센스다. 당장 나루카미 최강의 당주인 코하루도 운요 없이는 키타가와 카즈미에게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고전했다.[5] 질풍을 사용하지 않은 키타가와와 비슷한 실력.[6] 운요의 경지에 올라 불완전하게 질풍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사쿠라보다 더 강하며 마찬가지로 불완전하게 질풍을 구사하는 운요술사인 키타가와와는 비슷한 정도의 실력으로 추정된다. 아무리 진짜 날붙이를 쓴다고 쳐도 운요술사가 아닌 유키노가 운요를 쓸 수 있는 사람과 대등한 것 자체가 그 실력을 반증해준다.[7] 사쿠라가 번호 소지자로서 인정받아 노려지는 탓도 있었다.[8] 당시 머리에서 피가 나던 걸 볼 때 약하게 때린 건 절대로 아니다.[9] 그래서 류노스케는 절대 남에게 아버지 이야기를 먼저 꺼내지 않는다. 처음 아버지 이야기를 꺼낸 것은 28화로, 사쿠라의 친구들이 류노스케와 사쿠라의 동거 이유를 궁금해하자 말해줬으며 이 때도 상세한 설명은 안하고 어머니를 버리고 간 아버지를 찾고 있다~식으로 빙 둘러 말했다. 사쿠라는 단순히 류노스케가 꾸며낸 이야기로 여겼으나 전부 사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