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1992)
[image]
상원고 시절
1. 소개
전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외야수. 186cm, 101kg의 큰 체구로 삼성의 파워히터 유망주 중 하나.
2. 아마추어 선수 경력
상원고 재학 시절 야탑고의 포수 김성민과 더불어 몇 안 되는 고교 파워히터로 주목받았다. 2011년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경상권리그 MVP, 홈런상, 타점상을 수상했다. 파워 히터답게 체구도 크지만 13도루를 기록하는 등 발도 제법 빠른 편. 여담으로 유급했기 때문에 청소년 대표팀에는 못 뽑혔다.
3. 프로 선수 경력
3.1. 2012~2016년
2012년 전지훈련에 신인 중 유일하게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백업을 기른다는 명목으로 김헌곤으로 교체되었다. 2012 시즌 2군에서 출장한 첫 경기에서 홈런과 3루타를 기록하는 등 첫 경기부터 맹활약을 했다. 4월 한 달간 삼성 2군 팀 홈런은 이동훈이 친 것 단 한 개뿐이었다(…)[1] . 그러나 이후 타율이 하락해 1할에도 못 미치면서 잔류군으로 강등되었고, 2013년에는 신고선수로 전환되었다.
2013년에도 이렇다 할 활약을 못하면서 시즌 후 군 복무가 결정되었다.
2015년 11월 전역해 BB아크서 육성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2016년 2군 경기에 단 한번도 출장하지 못했고, 결국 시즌 후 방출당했다.
4. 기타
고등학교 후배로, 2016년 신인 드래프트 때 한화 이글스에 지명된 동명이인의 외야수 이동훈이 있다. 다만 이쪽은 언더사이즈에 좌투좌타 똑딱이 중견수로 체격부터 플레이 스타일까지 완전히 다르다.
[1] 2011 시즌 삼성 2군은 퓨처스리그 전체 10개 팀 중 팀 홈런 1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