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이 카츠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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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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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 애니메이션판
今井勝俊

''' 나는 맹렬하게 감동하고 있다구'''.[2]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오늘부터 우리는!!의 등장인물. OVA판 성우는 야라 유사쿠. 해적판 이름은 '''김상범'''. 유명한 것이 '''바보, 바보''' ← (중요하니까 두 번)가 있다.

2. 작중 행적


베니바네(紅羽) 고교의 캡짱이지만 미츠하시 타카시나 사가라 등의 거물에게는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 강하긴 하지만 그에 걸맞은 판단력, 요령이 부족하기 때문이거나, 너무 쟁쟁한 인물들이 많아서 이렇다 할 빛나는 활약은 없다. 방심하다가 선빵을 맞고 갈굼 당해 리타이어하는 게 주 패턴이다.(…) 제대로 활약한 장면이 야쿠자와 싸웠을 때, 단 하나의 에피소드뿐이니... 오늘부터 우리는!!이 배출해낸 걸출한 개그스타. 미츠하시와 폐건물에 갇혔을 때의 에피소드는 누구나 입을 모아 이 만화 최고의 개그 에피소드로 꼽는다.
사실 베니 고교는 신생학교라서 이마이 세대가 1기생. 그래서 위에 선배들이 아무도 없었던 게 1학년인 그가 캡짱을 먹은 대표적인 이유였다. 일단 캡짱이지만 사정이 이렇다보니, 다른 애들의 인식도 "그래, 니 캡짱 해라 ㅋㅋ" 수준의 대우를 받고 있으며, 다른 학교와는 달리 불량배들이 조직화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애들이 별로 이마이를 따르지 않는다. 그래서 딱히 부하 같은 일당은 없고, 늘 똘마니 근성이 몸에 박힌 게 딱 보이는 꼬맹이 타니가와 야스오랑 함께 다니는데, 타니가와도 부하라기보다는 그냥 같이 노는 친구에 가깝다.
첫 만남부터 미츠하시하고 악연이었으며, 이때부터 미츠하시에게 일방적으로 당했다. 초창기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복수를 하려고 하는 등 나중에는 웬 채찍을 사용해서 미츠하시에게 복수하려고 했지만, 미츠하시를 백주대로(白晝大路) 상에서 채찍으로 때리는 게, 뭔가 미묘해 보여서 주위로부터 이상한 오해를 받았다(...)
기본적으로 추남은 아니고, '''키가 190cm'''나 되어 덩치도 크고 호남형인데다가 은근히 호감 가는 성격이라서 인기있을 법도 하지만, 얼굴에 바보라고 쓰고 다니는 인간이기 때문에 그런 거 없다. 그 때문에 언제나 고민을 품고 있지만 헛된 꿈일 뿐. 인기가 좀 있으려고 하면 그마저도 미츠하시의 방해로 망가져서 깨지는 것이 패턴이다.
자주 말 취급을 받으며, 항상 미츠하시에게 당한 것을 복수하려고 하지만, 오히려 통상 3배쯤 되는 응징이 돌아올 뿐이다. 미츠하시에게 대체 몇 번이나 당한 것인지 셀 수도 없다.(…) 이쯤 되면 차력개그용 캐릭터인 것도 같다.
카페편의점 등에서 알바를 하는 일이 자주 있다. . 그때마다 매번 미츠하시에게 방해받아 엉망이 된다(…).
작중에선 완력으로는 어느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100킬로그램이 넘는 코야마도 거뜬히 들어 올릴 정도. 몸도 그에 걸맞은 통뼈로, 매우 단련되어 있는 몸. 신장이 무려 192센티미터로[3], 형제가 4명인데 동생들과는 확연히 달라서 집에서조차 취급을 받는다. 하지만 '''어머니에 비하면''' 덩치도 작고 힘도 약하다. 그 미츠하시의 어머니보다 성격과 외모 둘다 험악하며 "대학을 가겠다!"는 아들의 다짐도 "직접 돈벌어서 가라"는 등 냉혹함을 보인다. 타니가와의 천사표 어머니와 비교하면 더욱 안습.
리코에게 대쉬했다가 거절당하거나, 키를 이용해서 농구부 주장이라 속이고 여친을 사귀려다가 차이는 등 연애 쪽으로는 실패자의 길을 걸어왔다. 관광지인 카루이자와에서 잠깐 훈남으로 변신해 두 명의 여자와 친하게 지내며 쿨한 면을 보여 주기도 했으나, 막판에 재수 없는 사건으로 놓치게 되는 등 연애운은 절망적. 다만, 모리카와 료코에게 짝사랑 받아오다가 후에는 좋은 분위기가 이어진 걸 봐서, 결국은 행운아가 된 듯하다.
이런 이마이지만 이토 신지아카사카 리코는 때때로 그를 의지하는 듯하다. 나름대로 대인배 기질도 있어서, 야쿠자하고 정면으로 결투를 하러 나간 적도 있었고, OVA판 한정이지만 아케히사(開久) 고교 패거리에게 납치·폭행당할 뻔한 하야카와 쿄코를 구해주고 남자답게 배려하는 멋진 모습도 나온다.
꿈은 고고학자(...). 하지만 머리가 선천적으로 나빠서 좌절한다. 대화 중 무심코 던진 '대학에 갈 거다'라는 말로 미츠하시와 이토를 경악시키는 장면은 절륜.[4] 물론 결과는...
동 작가의 단편인 "숙제여고생 A코"에 까메오 출연하였다. 어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료코와 나름 데이트를 하려는데, 주변에 뛰어다니는 초딩들과 뒷담하는 학부모들에 의해 방해받아 여전히 고통받는다.
여담이지만 필살기는 '''타니가와 어택'''
실사드라마의 배역은 나카노 타이가가 맡았다. 거구인 이마이와는 달리 배우의 키가 168cm라서 미스캐스팅 소리도 많았지만, 배우의 연기와 캐릭터소화는 그럭저럭 좋은 평가를 받았다.
[1] 후술하겠지만 폐건물 에피소드에서 미츠하시에게 여태까지 속은 것을 깨달았을 때 놀라는 장면이다.[2] 이마이의 말버릇이자 마음에 들면 쓰는 대사이기도 하다.[3] 첫 실연을 당했을 때는 189cm라고 소개했기 때문에 정확한 것은 미지수. 그러나 190cm정도라는 것은 맞는 듯하다.[4] 경악하는 미츠하시와 이토의 뒤로 행성끼리 충돌하는 장면이 배경으로 그려졌다. 잠시 후 이 둘은 현실을 외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