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카람 미라빌리스

 

강식장갑 가이버의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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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중 첫번째 인물.
리하르트 규오가 빠진 12신장의 빈자리를 매꾼 새로운 조아로드. 전체적인 모습은 검은 망토를 두르고 큰 바이저를 착용한 모습.
그 정체는 다름 아닌 무라카미 마사키로, 그의 시체를 줏어간 알칸펠이 그에게 조아크리스탈을 심어서 조아로드로 변화시킨 것. 이마카람도 원래 이름이었던 무라카미(Murakami)의 철자를 거꾸로 배치한 것(Imakarum). 통상 형태에서는 예전 무라카미와 같지만 눈동자가 알칸펠과 비슷한 세로 동공으로 바뀌었고 전투 형태는 이전 프로토 조아로드의 형태에서 갑옷을 착용하고 머리의 일부 모습이 변화한 정도. 턱이 묘하게 규오의 조아로드 형태와 비슷하게(엉덩이 턱으로) 바뀌었다.
작중에서는 등장하자 마자 어디선가 본 사람인가...하고 있을 때 대놓고 알칸펠이 정체를 밝혀버린다.[1]
후카마치 쇼우마키시마 아기토가 가이버 1과 가이버 3으로 크로노스의 일본 지부인 클라우스 게이트에 칩입했을 때 등장,만나게 되면서 처음에는 회유를 하려고 했지만 아기토의 의심으로 결국 격돌한다.
가이버들의 회유가 실패한 이후부터는 말 할때 계속 벌레 이하의 인간이라느니, 알칸펠이 최고라느니 하는 세뇌된 아군 캐릭터의 전형적인 대사를 해댄다. 하밀카르 바르카스박사의 발언에 의하면 이미 정신은 파괴되고, 알칸펠의 신체일부와 다름 없다는 듯.
그 능력은 전체적으로 리하르트 규오와 비슷한 듯 하나, 설정집의 발언에 의하면 규오는 훨씬 뛰어넘고 알칸펠에 준한다고 까지 한다.[2] 후에, 엔자임 3 부대를 이끌고 가이버 일당을 습격할 때 가이버 기간틱과 싸우기 위해서 1단계 더 강화된 상태를 보여준다.[3] 심지어 규오의 최종무기였던 의사 블랙홀도 더 쉽게 사용.
그러나 기간틱의 힘을 손에 넣은 가이버 3에게 처참하게 대패하고 조아 크리스탈까지 깨지는 부상을 입지만 알칸펠이 이때까지 모은 방주의 에너지까지 사용해서 겨우 치료후 재기한다.
치료중 아주 먼 과거의 알칸펠의 기억을 보게되고 강림자의 사건을 알게된다.
완전히 세뇌된 것처럼 보이지만 조아 크리스탈이 깨진 것을 치료하면서 강림자의 사건을 알게된 직후 세뇌가 약해진건지 풀린건지 모르겠지만[4] 선글라스를 벗으면서 무언가 딴 마음을 품고있는 것 같은 혼잣말을 한다.[5] 설정상 알칸펠에 준하는 능력을 지녔다는 것과 더불어 아폴리온과 관련된 떡밥일지도 모른다...
어째 다시 태어난 다음부터 엄청나게 잘생겨지고 알칸펠후카마치 쇼우가 꼼짝 못하는걸 이용해서 딴 짓을 꾸미는(그러나 알칸펠을 구하려는 것 자체는 틀림없는 듯) 팜므파탈 삘이 난다.

[1] 개정판에선 대놓고 "마사키"라고 부르는게 이상했던지 "13번째 신장, 이마카람 미라빌리스!"로 바뀌었다.[2] 기간틱과의 전투 때 푸르크슈탈의 번개와 유사한 능력을 사용하기도 했던 걸 볼 때 다른 신장들 전원의 고유능력을 알칸펠에 약간 못 미친 수준으로 다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 일례로 알칸펠이 앱톰에게 썼던 능력들도 한 번씩 썼다.[3] 강화라기보단 설정집에선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프로텍터가 오히려 이마카람이 진정한 힘을 쓰는데 걸리적거린다는 식으로 적혀있다. 기간틱에게 목을 썰릴뻔한 후 진지하게 간다면서 프로텍터를 풀어버리고 100%의 파워를 돌리는 걸로 보인다.[4] 크리스탈이 뇌에 직결돼있는 만큼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5] 무라카미가 알칸펜의 기억을 보고 있을 때도 알칸펜에 대해선 존칭을 쓰며 충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즉 정신지배가 풀려 자아를 되찾았음에도 알칸펜의 과거를 알고 정말로 충성함을 의미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