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탈(Warhammer 40,000)

 

'''Immortal'''

'내 명령을 따르는 이모탈 군단 십여 개만 있으면 별들마저도 무릎꿇릴 수 있다. 단 하나로도 너희의 처량한 세계를 박살내기에는 충분하다.'
-만드라고라의 섭정, 사우테크 왕조의 파에론, 폭풍군주 이모테크
1. 개요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2.1. 5판 이전
2.2. 5판
2.3. 7판
3. 기타


1. 개요


Warhammer 40,000네크론의 유닛. 살아 생전에 네크론 군대의 정규병이었던 자들로 먼 고대부터 자신의 주군들을 위해 싸워왔다. 육신을 리빙메탈로 전환한 이후에는 이름 그대로 불사의 육신을 가지게 되었지만, 치열했던 천상의 전쟁과 크탄에 대한 반역을 거치면서 그 수가 많이 줄었다.[1] 그래도 아직 은하계에 '''수십억 명'''은 있을 거라고 한다. 지각력은 거의 없다시피한데 말은 할줄 알아서 로드들이 일장연설을 하는걸 그냥 가만히 바라만보고 있는다고 한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가우스 블라스터를 장비한 모습. 척 봐도 포풍간지를 내뿜는 게 엘리트 보병진보다도 간지난다는 평이 압도적이다.

테슬라 카빈을 장비한 모습.
5판 이전의 미니어처

2.1. 5판 이전


워리어보다 더욱 튼튼하고 중무장한 일종의 개정증보판 워리어로서, 헤비 볼터 수준의 화력을 내는 가우스 블라스터(워리어의 무장 가우스 플라이어의 강화판)를 들고 다닌다. 스마로 치면 스턴가드 베테랑 정도의 포지션이라 할 수 있으나 네크론답게 근접 스탯은 떨어지는 편. 디스럽션 필드를 달 수 있는 게 그나마 위안.
테이블탑 게임에서는 떼거지 15디스 전술을 택하는 플레이어가 많았었기 때문에 자주 볼 수 없는 유닛 중 하나. 디스트로이어보다 좀 더 튼튼하고 분대에 최대 10기까지 채울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이모탈을 선호하는 플레이어도 있었다.

2.2. 5판


주석으로만 나오는 유닛이었다가 2011년 네크론 개정과 함께 더욱 커지고 우락부락한 이모탈 플라스틱 키트가 나왔다.
5판에선엘리트에서 트룹으로 내려오고 플라스틱 킷으로 발매되었다. 그리고 가우스 블라스터가 S5 AP4 어설트 2에서 래피드 파이어로 하향되는 대신에 테슬라 카빈을 달아줄 수 있게 되었다. 일단 스펙상으로는 약해졌지만 이건 트룹이면서 헤비볼터 급 무기를 움직이면서 2발씩 쏴댄다면 확실한 오버파워이기 때문인 듯. 무기 자체의 위력은 어디가지 않았기에 여전히 위협적이라고 할 수 있다.
테슬라 카빈의 경우 장갑 관통력이 전무하고 가우스 블라스터보다 사격횟수가 낮지만 명중굴림에서 6이나올경우 2번의 추가 운드를 발생시킨다.[2]
대량으로 운용하기엔 포인트가 꽤 나가긴 하지만, 테슬라 카빈의 우월한 화력과 테슬라 룰덕분에 굉장히 자주 쓰이는 트룹이 되었다.

2.3. 7판


별다른 변경점은 없으며, 리클레메이션 리전을 구성할 경우 이모탈이 1분대는 들어가야 한다.

3. 기타


Warhammer 40,000: Dawn of War - Dark Crusade에서는 엘리트가 아니라 대전차 유닛으로 등장한다. 체력이 낮고, 대보병 공격력이 절망적인데, 사거리가 35로 매우 길기 때문에 앞에 총알받이로 네크론 워리어를 세워놓고 뒤에서 차량이나 건물만 일점사해주면 된다.

[1] 크탄에게 반역을 하기 이전에는 '''그 수가 조 단위였다고 한다'''.[2] 그러니까 6이 나오면 3번 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