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발레리나)

 

李尙殷[1], 1986년 5월 28일생이다. 소설가 이수광(李秀光)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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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82cm로 이 정도 위엄을 보여준다.
선화예술고등학교 3학년이던 2004년 겨울, 동아 무용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발레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하지만 지나치게 큰 키 때문에 발레를 그만둬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그럼에도 이상은은 그러거나 말거나 평소에 너무 발레리나가 하고 싶어서 발레를 그만두지 않았다.
160~168cm가 대부분인 발레리나의 세계에서 지나치게 장신인 탓에 파트너 구하기가 매우 어려웠고, 심지어는 저 큰 체격 때문에 남장을 하고 남자 역할을 한 적도 있었다.[2] 그래도 계속 발레에 전념하고 있다.
롤 모델로는 몬테카를로(모나코) 발레단의 발레리나인 베르니스를 꼽고 있는데, 그녀 역시 키가 180cm이다.
현재 독일의 드레스덴 젬버오퍼 발레단의 수석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다.
[1] 다음은 출처 사진이다. [image][2] 남자 무용수는 늘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실제로 키 170cm 넘는 여학생들이 남장하고 남자 역을 맡는 경우는 발레에서 꽤 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