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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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리스트의 등장인물'''
'''이름'''
이수선
Sue Lee
'''성별'''
여자
'''키'''
-
'''몸무게'''
-
'''눈 색깔'''
갈색
'''머리 색깔'''
갈색
'''직업'''
고등학생[1] 겸 대학생 연구원 → 나노머신 연구원
'''소속'''
무소속 → 옥타곤
'''관련 인물'''
안도진(친구, 연구대상)
(친구)
나노(친구, 연구대상)
이팝(아버지)
차차(적)
박 여사(어머니)
'''나이'''
-[2]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부
2.2. 2부
2.3. 3부
2.4. 4부
2.5. 5부
2.6. 에필로그
3. 평가
4. 대인관계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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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노리스트의 등장인물. 안도진의 학교 친구다. 살짝 무서운 것을 좋아한다. 고성준이 짝사랑하는 상대다.
솔직한 성격으로 악의없이 상대를 침몰 시키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2.1. 1부


1화에서 안도진에게 안드로이드 습격 사건으로 파괴된 안드로이드의 사진을 보여준다. 7화에서 안도진이 양호실에 쓰러져있다는걸 본건지 들은건지 양호실에 찾아오다가 마주친 고성준에게 "고등학생이 무슨 경호 안드로이드야" 라며 독설을 날려 침몰시키고, 안도진이 산에게서 덮쳐지는 것을 막아준다. 9화에서 안도진을 멀리서 지긋이 쳐다본 것으로 보아 안도진에게 흥미를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이후 간간히 등장하지만 딱히 역할은 없다.

2.2. 2부


42화에서 이팝의 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등장이 없다가 47화에서 안도진의 병문안을 왔다. 50화에서 이팝과 전화하던 중에 갑자기 연락이 끊기자 병원으로 가서 안도진에게 이팝의 행방을 묻다가 습격당해서 실려온 이팝을 보게 된다.[3] 안도진이 퇴원할 때 안도진의 머리를 만지다가 고성준에게 목격되어 고성준이 안도진과 이수선의 관계를 의심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54화에서 고성준에게 부탁해서 산을 수리할 별장을 빌린다. 61화에서 최소 대학생 이상의 연구원임이 밝혀졌다. 나노머신에 연구하던 도중 안도화의 연구와 안도진의 몸에 나노머신이 이식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노머신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접근했던 것. 그 시각 이수선은 산과 함께 내려오던 중 산이 갑자기 안절부절하자[4] 진정시킨다고 안도진이 에 대해 ''''엄마같은''' 안드로이드로 생각하며 많이 걱정하고 있다'고 일러줘 악의없이 그녀를 격침시켰다.

2.3. 3부


인간 히로인 중에서는 이수선이 유일했지만 7명의 미소녀(+1명의 미소년)들이 전학을 오면서 그 지위를 위협(?)받고 있다.
이후 전학생들이 나노를 노린 옥타곤의 기업의 자녀들이며 그 자녀들을 노린 테러가 발생하자 도진에게 "옥타곤의 세력 싸움에 관여하지말자"고 설득한다.
이호랑의 테러를 목격하고 안드로이드의 전투 흔적을 발견하면서 이호랑에게 경호 안드로이드가 붙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 낸다. 경호 안드로이드의 부품을 찾다가 고철상에서 발견하고 산다. 부서진 안드로이드의 메모리 부품을 찾아 복원하여 이호랑을 습격한 안드로이드의 정체를 확인한다.[5] 이후 하은지의 안드로이드를 확인해서 범인이 아님을 알고 안도진과 함께 홍결을 찾아간다. 이수선의 추궁에 홍결이 본색을 드러내고 경호 안드로이드가 공격했지만 자비의 개입으로 실패. 이후 박 저스틴이 살포한 마취 가스에 기절했다.
이서노의 습격으로 김이지가 위독해지자 안도진과 함께 도망치다가 중간에 갈라져서 김이지를 수술실로 보냈다. 그리고 자신을 찾아온 산에게 안도진은 자신의 차 키를 줘서 보냈다고 한다. 이팝이 도착하자 산과 함께 지하주차장으로 향한다.

2.4. 4부


39화에서 이팝의 옆에 있던 여성이 이수선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안도진이 납치당하고 걱정하는 나노에게 안도진의 몸에 심어진 나노머신이 폭주하면 그 신호로 위치를 알아 낼 수 있다고 알려준다. 문제는 '나노머신의 폭주 = 도진의 신변에 크게 문제가 있다'는 전제가 깔려있다는 것. 그래서 도진이의 목숨이 위험할 것이라는 생각에 이성을 잃고 나노머신을 폭주시킬 뻔한 나노한테 꿀밤을 먹이고(!) "진정해 얘. 네가 침착하지 않으면 누가 안도진을 구해?"라고 타이른다.[6]
돌아오는 길에서 '상황이 더 복잡해지기 전에 발을 뺄까?' 라고 생각한다. 집 앞에서 고성준을 만나 그 앞에서 너 안좋아하고 학교 그만둘 테니 이제 찾아오지 말라고 한다. 그러자 고성준이 자신의 손을 잡고 울먹이는데 그 모습을 이팝에게 들킨다. 그 모습을 본 이팝이 따지고 들자 나는 고성준과 절대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말해서 고성준을 침몰시켰다.
세월이 흐른 후, 어디선가 나온 나노머신의 신호를 감지한다. 98화에서 고성준이 같은 방에서 만화책을 보며 수선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있는 걸 보니 둘이 결국 사귀고 있을 확률이 높다.
결국 이러저러한 사건이 지난 뒤 안도진은 구출되었고, 안도진의 머리를 잘라주면서 도진이 나노에 대해서 후회와 원망을 하자 뒤에서 그를 앉아 주면서 위로해준다. 이때 안도진에게서 증오와 분노를 느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115화에서 안도진이 나노에게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당장 잡아오라는 이팝의 말을 무시하고 그냥 냅두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팝이 따지자 숨 쉬던 시체같던 애가 모처럼 뭔가 해보겠다는데 그거 왜 말리냐고 반박한다.
117화에서 나노가 진정되자 붙잡혀 있던 오정규에게 갔다.

2.5. 5부


옥타곤과 안도진의 계약을 제안하고, 초록잎이 제안한 옥타곤 합류를 안도진이 거절하자 수선이가 그 자리를 가져가겠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 NEW 옥타곤의 멤버로 합류.[7] 도진이를 귀가시키는 길에 '내가 대외적으로 나노의 주인으로 행세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말하고, 도진이가 위험할 거라 하니까 이 쪽 업계에 발 담근 지 꽤 됐으니 걱정할 것 없고, 자신의 이익도 챙기는 셈이라고 덧붙인다.[8]
123화에서 지금까진 해온 모든 일들이 안도화가 죽기전에 이수선 본인에게 부탁한 일이라는 게 드러난다.[9] 그와 동시에, 도진이와 작별한 나노가 이수선에게 합류하게 된다.
10화가 더 지난 후 안도진의 의뢰를 받은 초록잎에게 전화를 걸어서 도진이의 의뢰를 취소시키고 자신이 새로 일을 의뢰하는데, 의뢰 내용은 도진이의 것과 같다(자비 구출 및 오정규 생포). 여기서 조건을 하나 더 붙이는데, '''나노를 보낼 것.''' 이 말에 초록잎이 급 당황하며[10] "왜 이러세요, 아실 거 다 아시는 분이. 나노는 옥타곤의..."라 대답하자 '''"그 옥타곤의 일원으로 일을 요청하는 거야. 옥타곤 '이수선'이 계약대로 나노를 사용하고 싶어."'''라고 말을 잘라버린다. 이름만 올린 거 아니었냐는 질문에도 이름 올린 이상 누릴 건 다 누려볼 생각이고, 지금껏 아무 일도 못한 나노가 움직이면 옥타곤에도 이익이 된다며[11] 초록잎의 입을 완전히 틀어막아버린다. 목적이 뭐냐는 질문에는 내기에서 진 것 같으니 다시 두 사람을 붙게 해 줄 생각이라고.[12] 그리고, 이수선의 의도대로 나노는 '''의뢰를 수락한다!'''
그후 자비가 풀려난 후 차차는 이수선의 집지하에 놓고 자비와 안도진, 산과 함께 있다가 자비가 자신의 집 지하에서 차차를 만나고 있다는 걸 안도진과 산에게 알린다. 속으로는 안도화에게 최후의 무대를 준비하겠다 독백하며 안도진과 산을 자신의 집에 데려다 놓고 자신은 옥상에 올라가 감금되있는 오정규에게 차차의 위치와 열쇠를 주며 오정규를 풀어주고 '''시체처리반을 준비시키는데...'''
이후 안도화와 만났던 순간을 다룬 회상 장면이 나오는데, 안도화가 이수선과 했던 내기라는 것이 '''도진이가 사람 한 명 죽이게 하라'''는 것. 안도화는 '죽인다'에, 이수선은 '안 죽인다'에 걸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안도화를 그저 별난 사람이라 생각했으나, 업계에 뛰어들고 나서부터 안도화가 이루어놓은 업적들을 하나둘 알게 되면서 점점 안도화에게 감화되었고, 더 나아가 경외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안도화의 의도대로 오정규를 보내서, '''도진이가 오정규를 죽이게 할 생각이었다!''' 상술한 '내기에서 졌다'는 게 이 의미였다.
그래서 아빠한테 '자식이 손에 피 묻히겠다는데 좋아할 부모가 어디 있겠냐'며 한 소리 들으면서도 안도화의 마지막 성과를 성사시키려는 찰나, 뜬금포 사이렌 소리에 급 당황한다. 알고 보니, 도진이의 나노 머신이 폭주해서 오정규한테 상해를 입힌 것까지는 좋았건만 애가 그새 이성을 찾았나 '''도진이가 직접 구급차를 부른 것이었다'''
이후 도진이를 자신이 사는 아파트 지하실에 며칠 감금시키고, 말싸움도 한 번 크게 터뜨린다. 오정규가 아직 살아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야 도진이는 겨우 진정되었고, 이후 최 영감 장례식에서 자신이 안도화의 마지막 성과에 찬물을 끼얹었다 자평한다. 그리고 도진이에게서 '누나가 생각한 것과 다른 사람이 될 것'이라는 다짐을 듣는다.

2.6. 에필로그


나노의 표면적 주인으로서 행동하면서, 도진이가 대학원에 진학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도진이를 '랩노예'라 칭하는가 하면 안도화에게 받았던 권총을 나노한테 소포로 보내준다.[13] 그리고 145화에서 나노를 자신의 집으로 부른다. 그것도, 자기 집에 '''도진이를 데려다놓고.'''

3. 평가


'''아빠와 함께 안도진 일행의 든든한 조력자.'''
처음에는 그냥 안도진의 단순한 학교 친구 A 또는 고성준과 연적 관계를 형성하게 만들 뻔한 히로인으로 간주되었으나, 2부에서부터 본인의 아빠가 안도진 일행에게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이수선도 안도진 일행을 돕는 데 적극 협조한다. 고성준의 저택을 임대하여 나노가 MSA 안드로이드 군단과 한바탕 신나게 놀게끔 만들어준 것도 이수선이었고, 옥타곤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테러에 대해 직접 물증까지 찾아서 조사하여 진범을 밝혀낸 것도 이수선이었다. 특히 전자의 경우 산의 수리를 무탈하게 진행시킨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다만 본인도 사람인지라 사태가 이상하게 돌아가려는 낌새가 보이면 쓸데없이 휘말리기 싫어서 한 걸음 물러서는 스탠스를 취하기도 한다. 주나나가 수제 폭탄에 당했을 때도 도진이에게 '옥타곤의 일에 크게 관여하려 들지 말자'고 설득하는가 하면 도진이가 납치당했을 때는 나노, 산에게 정보를 주고 돌아가는 길에 해당 사태에 발을 빼고 생활도 정리할 생각도 했으니. 사실 어느 사람이든 문제에 크게 얽매여서 고생하는 걸 싫어하는 건 다들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런 생각도 잠시, 상상 이상으로 일이 커져 끝내 본인이 휘말릴 수밖에 없게 되면 그 때부터 거의 먼치킨 급의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3부에서 독자적으로 현장 분석에 물증 확보에 데이터 백업까지 다 하는 걸 보면... 4부에서도 나노머신 신호를 감지하였기 때문에 이번에도 나노 일행의 서포트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모습 덕분인지 안도진 일행에게 있어서도 이수선은 상당히 신뢰할 수 있는 존재로 여겨진다. 안도진에게 옥타곤의 일에 개입하지 말자고 설득하는 장면을 미행하면서 보던 산도 이수선의 말에 공감하고, 나노도 폭주를 제어하고자 좋아하는 걸 생각할 때 산, 자비와 더불어 수선이도 그 범주 안에 들여놓은 걸 보면 더더욱. 특히 도진이가 납치된 4부 시점에서는 나노, 산이 현재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존재가 이팝 부녀밖에 없기도 하다.
그리고 그 신뢰에 대답이라도 하듯 4부에서는 도진이로 하여금 나노를 진정시키는 데 결정적인 도움도 주었고, 5부에서는 NEW 옥타곤에 합류하면서 그 지위를 이용해 나노를 움직여 자비 구출 작전에 참여시켰다. 특히 5부에서 보여준 '''그 초록잎을 영혼까지 탈탈 털어버리는''' 어마무시한 협상 장면은 명실상부 5부 최고의 명장면. 이래저래 2부에서부터 보여준 엄청난 활약상들에 힘입어 팬들 사이에서는 아예 '''갓수선'''으로 등극한 상태다.

4. 대인관계


  • 안도진: 본래는 나노머신에 대한 호기심에 접근하였으나 평범한 사람인 안도진에게 놀라움을 가지게 되었고 4부에서 고통에 시달리는 안도진을 보고 목적을 가지고 접근한 자신에게 죄책감을 갖는다. 안도진과는 기본적으로 친한 사이.
  • 안도화 : 이수선 본인이 존경하는 과학자.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별난 사람이라고도 생각하는 인물. 이수선이 안도화를 처음 만났을 때 안도화가 싸이코패스같은 소리를 해서 처음에 '이 사람 뭐지?' 했으나 사실 본인도 그런 기질이 있음을 일깨워준 인물이기도 하다.
  • 고성준 : 고성준이 안도진과 사이가 나빴던 초반부에는 띠껍게 대했으나, 사실 이는 이수선을 좋아한 성준이 안도진을 질투해 그런 것이었다. 후반에 커플로 맺어진다.

  • : 나름 친하다. 그러나 산 입장에서 이수선은 안도진을 노리는 연적으로 볼 수도 있기 때문에 나름 경계하고 있다. 물론 안도진을 노리는 적으로 보지는 않기 때문에, 이수선 입장에서는 안심해도 좋다.

5. 여담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도 신체능력이 압도적인 최하위권을 달린다. 농구공을 골대까지 던지지도 못할 정도에다 일반 고등학교 여학생들을 기준으로 잡아도 최하위권. 20대 초중반임을 감안한다면 심각한 수준.
안도화에 묻혀서 그렇지 이쪽도 상당히 수재다. 애초에 그 안도화가 '쓸만하다'라고 언급할 정도면 대단한 것이다. 작중 시점에서 5년전 이미 대학교에 들어가 공부를 하고 있었다. 확실한 나이는 알 수 없으나 당시 체구와 안도진보다 최소 3살 연상이라는 점을 보면 중학생 때 대학교에서 연구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팀 내에서도 어린 나이지만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안도진이 유전빨이라며 따라잡히지 않으려면 공부해야한다고 불평하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안도화의 동생이자 천재 안도진이 단기간에 대학원을 장학금 풀코스로 마치는 동안 따라잡히지 않았다는 뜻도 된다.
초반 안도진의 친구로 나올때 시니컬해도 친화력은 있는 성격으로 추정되었지만, 사실 안도화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공감능력이 결여된 캐릭터이다. 안도화와 이수선의 대화를 보면 성격만 놓고 봤을때는 가장 안도화와 비슷하다. 대표적으로 안도화가 사이코패스같은 소리를 하자 '이 사람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지?'했다가도 안도화가 자신의 일화들을 들려주니 '그게 당연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고성준과 연애도 하고, 안도진과 친해져서 동정했던 걸 보면 안도화보다는 사회화가 잘된 편이고 공감능력도 좋은 편이다.
세월이 흐른 뒤의 등장 모습을 보면 좀 더 나이가 든 데다 더 이상 고등학생으로 위장하지도 않아서 머리스타일도 성인의 스타일로 바뀌었고 누님스러운 분위기가 든다는 평가. 고성준보다 3살 정도 더 많은데, 이때는 이미 20대 후반이었기에 고성준보다 확실히 연상처럼 보인다.
이름의 유래는 작가가 단편으로 콘티만 만든 로맨스물의 여주인공 이름. 삼각관계인데 남주 1과 여주 2는 둘이 사귀는데 둘 다 여주 1을 좋아하는 관계란다.
[1] 사실 안도진에게 살인을 시켜주라는 안도화의 말을 지키기 위해 20세임에도 불구하고 위장해서 들어왔다.[2] 안도진과 같은 고등학교 1학년이지만, 대학에서 나노머신을 공부했다는 이팝의 말과 주민등록번호의 나이가 자신과 달랐다는 안도진의 말로 미루어 보면 최소 20대로 추측된다. 안도화가 사망할 당시 중학생 나이(이수선은 천재과여서 이때 이미 대학생 연구원이었다.)였다고 하니 실질적으로는 안도진보다 약 3~4살 정도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 즉, 작중 첫 시점에 이미 20살 정도였다는 얘기.[3] 덧붙여 나노와도 이 때 처음 만나는데, 재밌게도 '''처음 보는 사이인데도 서로에 대해 사전에 다 파악하고 있어서''' 첫 인사가 상당히 자연스럽게 성사되었다.[4] 사실 안도진을 검열삭제해 버릴 맘에 흥분해서 그런 거다.[5] 츄 컴퍼니(하은지) 혹은 유령개(홍결)의 안드로이드 라고 한다.[6] 이를 본 산이 평하길 '''대담하네;;''[7] 이유인 즉슨, 유령개가 제명되었기 때문.[8] 확실히 도진이 일행 입장에서도 수선이가 대외적으로 나노 주인이라 알려지는 게 최선의 선택이긴 하다. 이미 도진이는 3년 동안 감금된 탓에 아직도 많이 쇠약한 상태고 나노도 병기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활동 중인데, 수선이가 도진이 대신 방패막이를 해준다면 거절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실제로 수선이가 나노 컨트롤도 잘 할 줄 알고.[9] 안도화 죽기전 자신의 연구자료와 안도진,MSA에 대한 대비책을 이수선에게 건네주었다.[10] 나노가 옥타곤을 위해 연 12회 일하는 것을 조건으로 옥타곤에 합류했기 때문에, 초록잎은 최대한 나노를 옥타곤 외의 일에 투입시키지 않을 생각이었다.[11] 계약조건이 나노가 완전히 안정되고 나서부터 일을 시작하는 것이었다.[12] 아마, 안도화와 자신의 내기를 이야기하는 모양이다. 결과적으로 안도화의 의도대로 흘러가게 되었으니 도진이와 나노를 다시 붙여줄 심산인 듯하다.[13] 편지도 같이 보냈는데, 안도화한테서 받은 것이지만 자신이 운동치라 쓸 일이 없고 마침 나노가 도진이 생일 선물로 고심 중이겠다, 여차하면 선물로 그걸 주라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