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1936)
6·25 전쟁, 일제강점기로 가난한 국가의 설움, 부강한 나라의 필요성을 잘 알고 있다. 과학기술만이 우리나라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했다
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 KAIST에 766억을 기부하여 유명해졌다. #
2. 생애
1936년에 태어났다. 경기여고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졸업 후 1963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한국경제신문을 거쳐 서울경제신문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1980년 신군부의 언론통폐합 때 강제 해직됐다. 기자 재직 시절 주말농장을 운영했던 경험을 계기로 농협에서 대출을 받아 트랙터와 돼지 두 마리로 목장을 시작했다. 국가의 낙농업 장려 정책으로 젖소 10마리를 불하받았으며 목장의 규모는 돼지 1,000마리 , 젖소 수십마리로 늘어났다. 이후 사업 확장을 위해 땅을 샀다가 건설 붐에 편승하여 모래 채취 사업을 했고 1988년 여의도 백화점 5층을 경매로 불하받으면서 큰 돈을 벌게 되었고 광원산업을 창업하여 관리하게 된다.
80년 넘게 독신 생활을 하다가 2018년 서울대 법대 동기생이자 첫사랑이었던 김창홍[1] 변호사와 결혼했다.
2020년 9월 30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영상
[1] 1935년생이며 고등고시(지금의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사법고시에 합격해 검사가 되었다.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퇴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