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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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8년 8월 29일에 첫방영된 프로그램으로 유재석과 조세호가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 소박한 담소를 나누고 깜짝 퀴즈를 내는 길거리 토크&퀴즈쇼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제목은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패러디.[2] 이 때문에 이들의 명곡인 Step by Step이 많이 쓰인다. 약칭은 '''유퀴즈'''.
2. 출연자
3. 방식
시민이 문제지를 선택하고 문제를 모두 맞히면 근처 ATM에서 100만원을 바로 지급하며, 상금을 받지 못한 참가자에게는 잇템을 증정한다.
출근 시간인 '''9시부터 촬영을 시작해 오후 6시 정각에 칼같이 촬영을 마무리한다'''.[3] 13회까지는 디지털 시계와 함께 셔터가 내려가는 특수효과가 나오며 시간이 다 되면 으레 있기 마련인 엔딩 멘트도 따로 없이 그대로 끝난다.
초창기에는 하루 8시간 근무를 위해 제한 시간 안에 문제를 다 출제하지 못하면 퀴즈가 좋다처럼 다음 주 촬영에 해당 시민을 다시 찾아가서 문제를 낸 적이 있었다.
MC들에게 제공되는 점심 식사도 또 하나의 재미 요소다. 보통 서울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일부 회차에선 지방으로 내려가서 촬영한다.
3.1. 시즌 1
- 통 안의 문제지를 골라 선택하며 6화에선 통이 2개로 늘어났다.
- 1~5화까진 객관식 5문제, 6회부터는 객관식 3문제 or 주관식 1문제로 바뀌었다.[4]
- 5회까지는 중간에 찬스를 1회 쓸 수 있으며 문제의 난도와 사용 대상의 지식 수준에 따라서 성공률이 좌지우지될 수 있다는 약점도 존재한다. 간혹 찬스를 아끼려다가 끝나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찬스 사용 비율은 조세호>시민>전화다.
- 찬스 유형
- 전화 찬스: 지인에게 전화해서 의논할 수 있게 해 주며 첫방송에선 룰이 익숙치 않기 때문인지 스마트폰 인터넷 검색으로 정답을 찾는 치트키로 쓰였다.
- 조세호 찬스: 30초간 의논을 할 수 있게 해주며 조세호도 일반적인 수준의 상식을 가지고 있어 크게 기대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래도 3회에서 깐풍기, 유린기, 기스면 등의 기가 뜻하는 바가 뭐냐는 퀴즈[5] 에선 셋 다 닭고기가 들어간다고 말한 다음 어떻게 만드는지도 간략하게 설명하면서 일반적으로 알기 힘든 요리 지식을 뽐냈다.
- 시민 다수결 찬스: 즉석에서 촬영 때문에 모여든 시민들의 답을 들어보는 찬스며 간혹 시민들의 의견이 달라서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3.2. 시즌 2
- 총 10개의 키워드 중 하나를 선택하며 문제에 따라 객관식과 주관식인 한 문제를 푼다. 4, 5지선다도 출제된다.[6]
- 상금을 수령할 경우 한 문제를 더 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성공 여부에 따라 2배 or 무일푼이 결정된다. 단, 어린이용 문제는 제외된다.[7]
- 상금 수령에 실패할 경우 조세호의 랜덤 가방에서 무작위로 뽑은 선물을 즉석에서 받을 수 있다. 운이 없다면 생선 쿠션, 닭다리 쿠션 같은 상품을 받을 수 있지만, 운이 좋다면 공기청정기부터 TV같은 전자 기구도 받을 수 있다.
- 고른 키워드의 뒤에 프로그램 마크가 붙어 있는 문제를 맞힐 경우 상금과는 별도로 동량의 금액을 본인이 원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다.
- 13회부터는 그 동네의 '화제의 인물'을 찾는 코너가 신설되었다.
- 31회부터는 초등학생 참가자의 경우 어린이용 문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총 3개의 키워드가 주어진다. 성공할 경우 50만원이 주어진다.
3.3. 시즌 3
- 코로나19의 여파로 평범한 시민들을 만나는 컨셉 대신 미리 선정된 인물들을 만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예기치 않은 포맷 변경이 호평 및 시청률 상승 등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시즌 1부터 봐왔던 고정팬들 중에는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원래 포맷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있고 제작진 역시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을 방송 내외적으로 언급하고 있는데, 바뀐 포맷 덕에 시청률이 계속 고점을 찍고 있는지라 어찌될지는 불명. 제작진으로서도 고민이 깊을 듯 하다.
- 자기님 퀴즈라는 신규 제도가 생겼으며, 시청자들이 자신 고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를 만들어낸다. 만약 출제한 문제가 당첨되면 녹화 당일 영상통화로 직접 문제를 출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다만 이러한 특성 때문에 문제는 무조건 같이 풀어야 된다.
- 자기백이 돌림판으로 변경되었으며, 돌림판의 빈칸에는 유퀴저가 원하는 상품을 적을 수 있다.
- 유퀴저가 퀴즈를 맞히면 문제 출제자에게도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맞히지 못했더라도 유퀴저와 같은 상품을 받게 된다. 만약 유퀴저나 출제자가 2명 이상일 경우, 전 시즌처럼 상품을 따로 주는 게 아니라 하나의 상품만 주는 것으로 보인다.[8]
- 48회 한정으로, 시청자가 출제한 문제를 MC들이 맞힌 다음, 그 시청자가 유퀴저가 낸 문제를 맞히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 50회 한정으로, 신입생 4명을 모은 다음 장학퀴즈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 51화부터는 다양한 퀴즈 유형이 출제되었으며 자세한 퀴즈 유형은 각 에피소드 참조. 54화부터는 시즌 2의 방식으로 회귀했다. 다시 자기백으로 변경된 건 물론 상품도 각각 따로 준다.
- 출연자를 사전에 섭외하다 보니 퀴즈도 출연자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주제에서 많이 낸다. 당연히 대놓고 출연자의 직업 등의 분야 문제를 내면 맞히기 쉬우므로 관련 주제지만 직무에 꼭 알아야 하는 건 아닌, 접점만 있는 상식 정도로 난도를 조절한다.[9] 물론 누가 봐도 아는 게 당연한 문제도 더러 나온다.
- 유퀴즈 시즌 3과 함께 유퀴즈 스핀오프 '난리났네! 난리났어'가 2부작으로 방영되었다.
4. 잇템
5. 방영 전
5.1. 티저 영상
6. 포스터
7. 상금 수령자
8. 부제 및 시청률
9. 사건사고
9.1. 빠니보틀의 영상 무단 사용
2020년 10월 14일 방송에서 유튜버 빠니보틀의 영상을 무단으로 사용해서 논란이 되었다.#
이 때 크게 두가지를 지적받았는데 하나는 남극 예보관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러시아 영상을 사용한 것, 다른 하나는 본인의 허락을 받지 않고 출처도 밝히지 않은 것이었다. 빠니보틀은 자신의 인스타에 해당 장면을 캡쳐해 올리면서 불쾌함을 나타냈고, 특히 전자에 대해선 "영국이 섬나라인 것도 모를 듯"이라고 제작진을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이 빠니보틀에게 연락해서 사과한 사실이 빠니보틀의 SNS를 통해 전해졌으며, 15일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무단 사용한 것이 맞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과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되었다.
9.2. 출연진 섭외 관련 논란
2020년 1월부터 대한민국을 포함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기존의 야외에서 거리를 걸으면서 시민들과 즉석으로 만나서 퀴즈를 푸는 형태가 아닌 스튜디오에서 직접 제작진이 따로 섭외한 출연진들을 만나는 형태와 섭외된 출연진들이 있는 장소로 찾아가는 형태로 전환되었다.
다만 해당 방송에 나온 출연진들 중 일부 출연진들에 대한 논란이 터지면서, 이들을 섭외한 제작진이 검증에 미흡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9.2.1. Cargirl 출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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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5일 방송에서 유명 유튜버인 Cargirl 부부가 출연했다. 카걸 부부는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세계적 자동차 디자이너 마우리찌오 콜비의 '페라리 그림'을 선물했다. 이후 카걸 부부는 자신들 유튜브 채널에 '유퀴즈에 카걸 출연! 페라리 디자이너가 서울에서 영감 받고 그린 자동차 공개합니다'는 타이틀로 영상을 올렸다. 카컬 부부는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선물한 '페라리 그림'이 한국에 온다. 작가의 친필 성명과 고유의 넘버링이 뒷면에 기재된 단 499점만 판매할 예정이니 소장할 기회를 가지시라"며 '페라리 인 서울'을 구매할 수 있는 홈페이지도 공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유재석에게 그림을 선물하는 척하면서 고가의 제품 구매를 홍보한다'고 비판했다.
이후 이들 부부의 거짓말 논란이 제기됐다. 유튜버 구제역이 이들 부부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영상이 재조명된 것. 이에 피터가 탑기어 코리아 매거진 수석 편집자라고 사칭했다는 의혹을 비롯해 테슬라 초기 투자자 명단에 이름이 없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제대로 된 검증도 없이 이들 부부를 출연시켰던 제작진은 비판을 받았다.
2020년 8월 14일, 카걸 출연과 관련해서 입장문을 올렸다.
9.2.2. 의대 진학 영재학교 졸업생 출연 논란
2021년 1월 6일 방송에서 경기과학고등학교[10] 졸업생이 출연했다. 그런데 해당 인물이 수시에 의과대학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희대 6곳에 모두 합격했다는 내용이 나오자 시청자 게시판에는 '''"영재학교 스펙을 먹튀하는 애를 왜 나오게 했냐"'''며 비판하는 의견들이 대거 올라왔다. 위의 사건사고와 마찬가지로 제작진에는 최소한 출연진 검증하고 내보내라는 의견도 많았다.
출연자보다 제작진의 명확한 실수인 점은 해당 인물이 당시에 과학고에서 의대에 진학하는 것이 불법은 아니라고 해서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현재의 상황에서는 미래의 의대를 지망하거나 과고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게 되는 편집 방향이다. 현재 국립으로 운영되는 영재학교 등의 경우 매년 해당 학교에 엄청난 국비가 투입[11] 되고 있는데다 예전 관례처럼 의대로 진학시에는 불이익을 주거나 장학금을 반납한다는 서약서까지 받는 곳이 생겨나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런 현실을 뒤로 하고 제작진이 MC인 유재석을 통해 과학고에서 의대로 가는 방법을 언급하거나 출연한 해당 인물이 중학생부터 의대를 꿈꿔왔고 그러기 위해서 200시간이상 의료 봉사활동도 꾸준하게 했다고 언급을 했다. 또한 의대 6곳에 수시 합격을 했다고 말하면서 과학고 입학 이유가 단순히 의대에 진학하기 위한 디딤돌이라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냈다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게 된 원인이 되었다.
영재학교 문서에 나오듯이, '''영재학교/과학고에서 의대로 진학하는 상황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다.''' 이에 대해 입시요강에 의대로 진학하면 학교에서 지급하는 장학금도 환수하겠다고 하는 등 불이익을 준다고 명시되어 있는 현재와 달리, 해당인물이 대학에 입학한 시기는 2013~14년으로 수시로 16학번으로 들어갔다. 당시 경기과고는 의대 진학을 학교 측에서 암묵적으로 묵인하는 편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12] 사실 이 문제는 서울과학고와 경기과학고 등이 영재학교로 전환되던 때부터 이미 문제가 제기되기 시작했고, 이때 정도에 이르러서는 각 영재학교에서도 이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서서히 대응책을 마련하기 시작하던 시기였기 때문에[13] 영재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이것이 편법이고 비판받고 있다는 것을 아예 모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거기에 실제 의대 진학생들이 많이 배출되면서 매년 국감조사나 언론을 통해서 지적을 받는 편이고, 현재는 영재학교에서는 입시요강을 통해 강화하는 추세이기도 하다.
이번 방송으로 인해 방송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이 폐쇄되기도 했다. 영재학교 등에 적지않은 국가 예산을 투입하고도 정작 설립 목적에 알맞은 인재를 육성하지 못한다면, 해당 목적에 맞는 인재를 놓치게 되는 등 국가의 큰 손실로 이어지고 그 투자에 대한 부담은 국민들이 지는, 그야말로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라는 우려가 늘어나고 있다.
1월 10일 오후 11시 30분 경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인스타그램에 제작진들의 사과문이 올라왔다. 제작진의 무지함으로 방송을 본 시청자와 출연자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제작진들이 지금까지를 성찰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는 건강한 컨텐츠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9.3. 7급 공무원 출연자 사망 사건
유퀴즈에 출연한 최연소 7급 공무원 합격자가 2021년 2월 8일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사인은 자살로 추정되며, 유서가 발견되지 않아 동기는 분명하지 않다. 세간에선 직장 내 괴롭힘을 의심했으나, 고인의 근무지였던 서울시립미술관 측은 부서 이동 요청은 없었다고 밝혔으며, 경찰도 유족과 지인들을 조사했지만 직장 내 괴롭힘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10. 여담
- 제목처럼 유재석이 신인 시절에 동기들과 함께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대표곡인 'Step by Step'의 현란한(?) 춤 동작을 보여준 것도 한 몫 하는 듯. 프로그램 BGM에도 Step by step이 시종일관 샘플링되고 있으며, 또한 유재석이 시민 출연자에게 문제를 출제한 후 흐르는 BGM도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2집 히트곡인 'You got it(The Right Stuff)'이다.
- 유재석의 첫 tvN 출연 프로그램이며 담당 PD 역시 tvN에 이적하고 처음으로 연출한 작품이다.
- 시즌제 예능이지만 같은 방송국의 문제적 남자와 마찬가지로 시즌 2 1화가 아니라 13화로 카운트된다.[14] 또한 방송에선 시즌을 언급되지 않았으나 이후 40화에서 처음으로 시즌 1을 언급했다. 이후 시즌 3 역시 47화로 카운트된다.
- 어찌보면 유재석의 숙원 사업(?) 같은 느낌도 주는 기획이라 할 수 있으며, 유재석의 입버릇 중 하나인 "시청자 여러분께 찾아갑니다"를 충실히 실현한 예능이라 할 수 있겠다.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추격전을 하는 와중에도 틈틈이 시민 인터뷰를 챙기는 등 시민들과의 길거리 인터뷰를 상당히 좋아하는 모습을 몇차례 보여줬다. 특히, 무도의 밤 특집에서는 아예 '잠깐만'이라는 길거리 인터뷰 코너를 만든 적이 있으며 이 프로는 그 때의 잠깐만의 포맷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15]
- 묘하게 유재석의 또 다른 시즌제 예능인 슈가맨 시리즈와 방송 시기가 겹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시즌 1 당시엔 슈가맨 2가 끝난지 한참 되었고 슈가맨 3는 시즌 2와 시즌 3의 공백기 동안에 방영되었다.
- TJB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이 프로그램에서 착안한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 녹화는 수요일에 하며 방송은 2주 뒤에 나간다. 방영 날짜에 맞춘 문제들도 종종 출제된다.
- 종일 야외에서 촬영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겨울철에는 촬영이 어려워서 보통 봄에서 가을까지 촬영한 다음 휴방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반면 포맷이 바뀐 시즌 3에선 이미 휴방할 시기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방영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실내 촬영이 대부분이라서 촬영하는 데 애로사항이 덜해서인 거로 보인다.
- 2020년 4월에 개국하는 베트남의 비에텔TV 새 채널에서 리메이크되어 방송되었으며,‘AACA 2019'의 'Best General Entertainment Game/Quiz' 쇼 부문 후보로도 올랐다.(#)
- 중간광고를 틀기 전에 항상 '상금 벌고 온다'는 식의 자막을 쓴다. 그 외에 토크나 문제의 내용에 따라 다른 바리에이션이 나온다.
10.1. 시즌 1
- 시민들과 2MC가 직접 소통한다는 방송 컨셉도 그렇고, 회차마다 부제가 붙으며 결정적으로 동시간 대에 방영한다는 점에서 JTBC의 한끼줍쇼와 맞대결을 의도했다는 인상을 준다. 특히 한끼줍쇼의 경우 (사실상) 오후 6시부터 본격적인 방송 분량이 시작되는데 반해 이 프로그램은 워라밸을 표방하며 오후 6시가 되면 칼같이 방송을 마무리하는 점에서 묘한 대비를 이룬다는 특징[16] 이 있다. 공교롭게도 한끼줍쇼의 연출을 맡은 윤현준 CP가 유재석의 전작 중 하나인 슈가맨 2의 연출을 맡았다. 또한 윤현준 CP와 김민석 PD는 공통적으로 과거 해피투게더를 연출 맡은 바가 있다. 이 계기로 각각 유재석과 함께 프로를 진행했다.
- 3지선다의 문제 유형과 난도는 KBS2의 1대 100과 굉장히 유사하다.[17] 첫번째나 두번째 문제 정도는 상식이나 배움이 어느 정도 있다면 풀 수 있는 문제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특히 마지막 문제는 상식보다는 거의 찍기를 통해서만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된다. 다만 이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많은 상금을 주는 게 목적이라 실제 문제 난이도는 1대 100에 비하면 그렇게 높지 않은 편이다. 6회부터 추가된 주관식 문제 또한 예시가 없다는 걸 감안해서인지 단 한 문제로 끝나는데다 문제 난도도 5단계보다는 훨씬 쉬운 수준이다.
-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도 시청자 퀴즈를 통해서 1명에게 상금을 수여하는 이벤트를 벌였다.
- 유재석은 이 프로가 종영된 후 이틀만에 새 프로를 선보였다.
10.2. 시즌 2
- 13회를 방영하기 전에 프롤로그 격으로 시즌 1의 에피소드를 간추려 방영했으며, 첫방송인 밤 7시에 오픈채팅 라이브로 특별 생방송을 했다.
- 1박 2일의 PD였던 유호진 PD가 KBS를 퇴사한 후 tvN에 입사 후 최초 촬영한 작품이며 전술했듯이 '화제의 인물'로 나왔다.# 연출을 맡고 있는 김민석 PD는 유호진 PD가 연출하던 1박 2일 시절에 조연출이었다고 한다.
- 19화에서 조남진 관장이 풀던 문제에서 정답 오류가 발생해서 21화에서 AS 차원으로 다시 한번 기회를 줬으며, 21화 방송분에서 남은 그 한 문제로 다시 풀었다.
- 29화에선 한 포르투갈 축구 선수의 노쇼 논란에 대한 자막을 내보냈다.
- 종종 특집 방송을 할 때가 있으며 대표적으로 20화, 30화, 39화. 이럴 경우, 프로의 규칙이 조금씩 변경하기도 한다.[18]
- 유재석은 시즌 2에 출연했을 때 같은 방송사 프로그램인 일로 만난 사이에도 출연했다.
10.3. 시즌 3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영향으로 인해서 야외 촬영 대신 당분간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할 예정이다.(#) 점심도 식당으로 가지 않고 배달이나 테이크아웃한 포장 음식을 먹으며, 유재석과 조세호 사이에 투명 칸막이를 치고 식사한다. 섭외된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는 형식이 된 후로는 식사도 이전처럼 식당을 방문한다.
- Olive 밥블레스유의 주니어급 PD가 미국에서 휴가를 갔다온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 여파로 CJ ENM 사옥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 조치를 취하면서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불가능해지자 결국 4월 1일, 4월 8일, 2주를 휴방했다. #1 #2
- 2020년 5월 27일 방송부터는 10분 일찍 방송되었다.#
- 유재석은 시즌 3에 방영 도중 같은 방송사 프로그램인 목요일 9시 예능 식스센스에도 출연하였다.
-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프로그램(토크예능)' 부문을 수상했다.
- 프로그램 특성상 연예계 비종사자들의 섭외가 많은데, 그래서인지 처음 섭외가 들어가면 고사하는 경우가 제법 있다고 한다. 방송에서도 대놓고 언급할 정도. 그래도 전국민 호감도와 인지도 부동의 원탑인 섭외 치트키 덕분에 주변에서 나가도 괜찮다며 설득해서 그럭저럭 성사가 잘 되는 모양.
- 머라이어 캐리가 영상편지로 출연했다. 내용은 "하이 자기님, 제 노래를 많이 들어주세요."다.
- 출연자들이 잇단 논란이 많은 시즌이기도 하다. 유퀴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인 우연히 만난 사람들을 통한 희노애락을 간접적으로 체험할수 있는 방송이기도 한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정상적인 촬영을 못하게 되자 최대한 근접한 인물들로 섭외로 하고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위주로 할 수 밖에 없고 특히 큰 수익을 낸 사람들이 출연할 때는 수익만 강조하는 부분이 많이 나와 좀 아쉽다는 평이 많다.
- 길거리 토크쇼의 특성상 겨울에 촬영이 힘들어서 시즌1과 2때는 연말에 시즌를 종료하고 봄에 새로운 시즌으로 방송 재개하는데 이번 시즌이 실내에서 진행하는 덕인지 프로그램 사상 최초 해를 넘긴 시즌이다.
-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핀오프인 난리났네! 난리났어가 2021년 1월 28과 2월 4일에 2부작으로 방영되었다.[19]
11. 수상 경력
12. 둘러보기
[1] 시즌3 광복절특집 부터 모든 연령 시청가로 시청등급이 낮아졌다.[2] 여기서의 유는 당신을 뜻하는 'You' 와 유재석의 성인 '유'를 동시에 의미하는 것. 유재석 데뷔초에 동기들(최승경, 김용만, 박수홍, 남희석)과 공연했던 step by step이 이후 유재석이 예능에서 춤을 추거나 할때 자주 쓰였다. 물론 당시 삐걱거리던 유재석을 놀리는 의미로.[3] 예외로 대구광역시에서는 6시 30분으로 연장되었으며, 도착 시간이 9시 30분이었기 때문에 이동시간으로 인한 연장으로 보인다. 또한 11화에선 유재석이 대중문화시상식에 참석하는 관계로 오전 7시부터 시작해서 4시에 업무를 마무리했다.[4] 5회에서 상금 수령자가 없어서 바꾼 것으로 보이며 그렇게 바뀐 다음 회차에서도 상금 수령자가 없었다.[5] 참가자는 처음에 "기름"으로 생각했다.[6] 초창기에는 같은 문제를 두 사람이 뽑게 될 경우 못 맞힌 사람은 방송에서 정답을 공개하지 않고 다음 사람에게 정답을 공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7] 아무래도 더블 찬스에 도전하는 사람이 적어서 인지, 32회부터는 사실상 없어졌다.[8] 대표적으로 49화의 김란주 - 김대주 작가로, 밥솥을 받았는데 상품을 각각 주는 게 아니라 하나만 줬다.[9] 예를 들면 국과수 검시관에게 조선시대의 검시서 같은, 출연자와 연관성이 있다면 있지만 몰라도 업무 수행에는 아무 지장 없는 주제의 문제를 낸다.[10] 경기과학고등학교의 경우 이름은 과학고등학교이지만 분류는 과학영재학교다.[11] 한과영의 경우 150억 정도의 예산이 투입이 된다.[12] 현재도 그렇긴 하다.[13] 예를 들어 영재학교 자소서에 대놓고 의대를 지망한다고 쓰면 서류전형에서 불이익을 받으니 최대한 생명과학 쪽으로 지망한다는 식으로 두루뭉술하게 쓰는 게 좋다는 것이 당시의 풍토였다.[14] 카운트가 그렇게 될 뿐이지 엄연히 시즌제다.[15] 이와 유사하게 토토가에서 따온 슈가맨과 무도탐정사무소에서 따온 범인은 바로 너가 있다.[16] 그 외에도 대비되는 특징이 있다면, 한끼줍쇼는 성우의 내레이션이 들어가서 약간의 교양 프로그램 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있는 반면, 이 프로그램은 아래에 자막이 깔려서 제작진이 마치 또다른 MC가 되는 듯한 느낌과 더불어 방청객들의 리액션을 덧입히는 등의 예능적 요소가 좀 더 부각되었다는 대비점이 있다.[17] 조세호는 1대 100 372회에서 1인으로 나와서 8단계까지 간 적이 있다.[18] 20화와 30화는 문제 풀기보단 특집에 좀 더 집중했으며, 39화는 자만추 대신 정식 섭외해서 출연진 모두 화제의 인물이 되기도 한다.[19] 출연한 부산세관 공무원의 유행어(?)에서 따왔으며, 실제로 2회에 출연했다.[20] 한 해 아시아 콘텐츠 시장을 리뷰하고 시상하는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21] 출연진인 유재석은 유재석 본인 예능인 남자 부문만 아니라 핫아이콘부문-싹쓰리, 올해의 토크예능부문-유퀴즈 온 더 블럭, 올해의 주말예능부문-놀면 뭐하니?까지 본인 관련 부분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