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표절 사건

 


1. 본문
2. 여파
3. 유사 사건
4. 관련 문서


1. 본문


넥슨의 아트디렉터(AD)인 이슬기가 일러스트와 콘셉트를 제작하면서 사진이나 그림을 표절한 사건이다. 특히 2005년 빅3의 일원이었던 제라가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후 이슬기는 인터넷에서 지탄을 받고 홈페이지를 폐쇄했다.[1] 문제는 '방사'에 이슬기를 동정하는 '옹호파'와 비판하는 '반대파'로 나누어져 격렬한 토론이 벌어진 것이다. 격렬한 논쟁은 카페를 격랑 속으로 끌고갔다. 석정현을 중심으로 뭉친 '옹호파'와 '동정파'에 질려 '비판파'는 떠났다. 그런데 문제는 비판파가 대부분 게임회사 출신의 게임원화가들이며 이들이 고수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게 문제였다. 이 사건으로 방사에서 네임드와 고수(굇수)들이 많이 떠났다. 그림 퀄리티가 전체적으로 급락했다. 이후 방사는 침체기에 접어든다.
제라 아트웍 표절? 여러분들의 생각은
이슬기님 그리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슬기 옹호론자분들을 위한 게시물
이슬기 표절 또 추가..이젠 개까지
제라 일러스트 표절 ..이슬기 정준호 ' 에 대한 헛소리
이슬기씨 사태에서 대해서...

2. 여파


창작자로서는 가장 민감하게 다루어야 할 표절 문제에 대해 카페 운영진을 비롯한 소위 굇수들이 뭉쳐 옹호론을 펼치며 힘겨루기를 했다는 점에서 방사를 비롯한 한국 일러스트계에서도 친목질의 폐해가 심각함을 반증해준 계기가 되었다. 결국 이 사건의 여파로 옹호론을 주장한 석정현은 강한 비판을 받았고, 이후 방사의 운영진에서 물러났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논란이 사그라들었지만, 사하라 표절 사건 등을 비롯한 비슷한 성격의 후속 사건 혹은 의혹이 계속 발생할 때마다 거론되고 있고 석정현의 뒤를 이어 방사의 운영자가 된 가야도 학생들에 대한 노동력 착취와 임금 체불 등의 비리가 폭로되는 등, 현재 한국 일러스트계의 총체적인 문제점이 계속 방사를 무대로 터져나오고 있다.

3. 유사 사건



4. 관련 문서



[1] 2010년 5월 '스케인글로브'라는 게임개발사를 설립, 대표이사를 맡았으므로 퇴사는 그 이전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해당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