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햅

 



<colbgcolor=#0e3386> '''시카고 컵스 No.8'''
'''이안 에드워드 햅
(Ian Edward Happ)
'''
'''생년월일'''
1994년 8월 12일 (30세)
'''국적'''
미국
'''출신지'''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
'''신체조건'''
182cm / 93kg
'''포지션'''
외야수[1]
'''투타'''
우투양타
'''프로입단'''
2015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9번 / CHC)
'''소속구단'''
시카고 컵스 (2017~)
'''계약'''
1yr(s) / $2,036,000
'''연봉'''
2020 / $2,036,000
1. 개요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경력
2.2. 프로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연도별 성적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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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출신의 메이저리그 외야수.[2]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경력


피츠버그의 Mt.Lebanon 고등학교 야구부에서 뛰며 타율 .449와 함께 12홈런 65타점을 기록한 햅은 신시내티 대학에 진학한 첫 해부터 전 경기에 선발 출장[3]하며 팀에서 가장 높은 .322의 타율에 출루율 .451 장타율 .483을 기록했다. 그 해 대학야구 시즌이 끝나고 참가한 콜리지에트 서머 베이스볼에서도 리그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2년차인 2014년 51경기 중 50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322 .443 .497을 기록했다. 이 시즌 후에도 같은 리그에 참가하여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3학년이 된 햅은 더욱 일취월장하여 무려 .369 .492 .672를 기록하는데 이로 인해 2015년 드래프트의 최고 유망주 중 하나가 되었다.

2.2. 프로 경력



2.2.1. 시카고 컵스 경력


2015년 컵스와 계약하여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햅은 루키리그는 패스하고 로우 싱글 A와 하이 싱글 A에서 뛰었는데 67경기 동안 .259의 타율에 9홈런 33타점을 기록했다. 이 시즌 이후 자신의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2루 수비도 연습하기로 결정하고 캐롤라이나 리그에서 주전 2루수로 출장하기도 했다. 다음 해 초반부터 컵스 팀 내 유망주 랭킹 1위를 찍은 햅은 6월에 더블 A로 승격되었고 134경기 .279 .365 .445에 15홈런과 함께 도루도 15개를 기록하며 호타준족 유망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컵스는 애리조나 가을리그를 거쳐 다음해 바로 트리플 A로 햅을 올려보냈고 26경기 동안 타율 .298 9홈런을 기록하던 햅을 2017년 5월 13일에 콜업해 데뷔 경기를 가지게 한다. 첫 경기부터 라이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에이스인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를 상대로 홈런을 뽑아내며 커리어 첫 안타를 뽑아냈다. 시즌 최종 기록은 115경기 .253 .328 .514 24홈런 68타점. 이 해 기록한 24개의 홈런은 내셔널리그 스위치히터 신인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런 햅의 활약에 고무된 컵스는 당연히 2018년 개막전 중견수로 햅을 선택했고 메이저리그 전체의 2018년의 첫 홈런을 마이애미 말린스호세 우레냐를 상대로 첫 타석 초구를 쳐서 만들어냈다. 그러나 142경기 동안 .233 .353 .408 15홈런의 성적은 햅에게 기대했던 성적이 아니었고 경쟁자인 알버트 알모라 주니어가 햅과 비슷한 타격 생산성에 환상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치고 올라오자 햅의 위치는 팀의 4번째 외야수가 되었다.
결국 햅은 스프링캠프에서 .135 .196 .192라는 절망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2019년을 트리플 A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엔 알모라가 부진하고 팀내 외야에 구멍이 생기자 시즌 도중 콜업되었는데 '''사람이 달라져서 왔다.''' 출장은 58경기 156타석에 BABIP도 2017, 2018년보다 훨씬 낮은 .286에 불과하지만 10% 가까이 줄어든 삼진 비율과 일취월장한 수비에 무엇보다 장타율이 급상승해서 12홈런에 장타율 .564를 기록했다. 그덕에 훨씬 적었던 출장에도 불구하고 작년과 같은 fWAR을 기록할 수 있었다.
2020년엔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야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보여주는 카일 슈와버가 지명타자로 빠질 것이 유력한 가운데 작년 음수의 WAR을 기록한 알버트 알모라 주니어, 돈만 많이 먹는 제이슨 헤이워드, 로또로 데려온 스티븐 수자 주니어 중 가장 안정적인 출장이 예상된다.

3. 플레이 스타일


빅리그 타자로서의 햅은 OPS 히터로서의 기질을 보이긴 하지만 아마추어 시절과는 달리 엄청난 타출갭을 보여주지는 못한다. 기본적으로 볼넷 비율보다 삼진 비율이 적어도 두 배 이상은 높기에 발생하는 현상인데 변화구 대처가 약간 미숙해서 그런 듯하다. 다만 스프레이 히터인지라 시프트에 막혀 성적이 급락할 걱정은 없어보인다.[4] 또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제외한 땅볼, 뜬공 타구의 비율도 균등해서 땅의 정령이나 퍼올리기만 하는 타자도 아니다. 특히 햅의 장점은 스윙을 내서 맞추고 인플레이가 되어 성과가 나왔을 때 장타가 되는 비율이 상당히 높다는 건데 이 부분은 아직 표본이 적어 좀 더 지켜봐야할 부분이다.
수비에서는 2017년은 그럭저럭. 2018년은 못함. 2019년은 상당히 잘함으로 평가가 바뀌었는데 2019년 적은 기회에도 UZR과 DRS도 상당히 올랐고 보이는 수비 자체도 탁월히 좋아졌다. 타구 판단이라던가... 다만 외야수 외에도 유격수를 제외한 내야 포지션 알바도 가끔 뛰는데 이 쪽은 그냥 마이너스 안될 정도로만 하는 정도.
주루는 아마추어 당시 홈런과 비슷한 수준의 도루를 기록했던 것과는 달리 빅리그에서는 도루가 많이 줄었다. 다만 발이 그렇게 느린 것은 아니라 주루 센스가 딱히 좋지는 않지만 평균 정도의 주루는 기대할 수 있다.

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7
CHC
115
413
92
17
3
24
62
68
8
39
129
.253
.328
.514
.842
1.9
2018
142
462
90
19
2
15
56
44
8
70
167
.233
.353
.408
.761
1.5
2019
58
156
37
7
1
11
25
30
2
15
39
.264
.333
.564
.898
1.5
<color=#373a3c> '''MLB 통산
(3시즌)'''
<color=#373a3c> 315
<color=#373a3c> 1031
<color=#373a3c> 219
<color=#373a3c> 43
<color=#373a3c> 6
<color=#373a3c> 50
<color=#373a3c> 143
<color=#373a3c> 142
<color=#373a3c> 18
<color=#373a3c> 124
<color=#373a3c> 335
<color=#373a3c> .246
<color=#373a3c> .340
<color=#373a3c> .476
<color=#373a3c> .816
<color=#373a3c> 4.8

5. 여담


[1] 중견수[2] 2루 수비도 가능은 하나 데뷔 이후 팀 내에 내야 자원이 부족했던 적이 딱히 없어 출장은 거의 하지 않는다.[3] 56경기[4] 통산 당겨친 타구 35.3% 센터 방향 타구 37.3% 밀어친 타구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