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무라 야소치카

 

블리치에 등장하는 인물. 성우는 아오야마 유타카. 투니버스판 성우는 이호산.
호정 13대의 4번대 3석이며 제1상급 구호반 반장 겸 남성 사신 협회 부회장. 안경을 쓴 성실한 사신으로 4번대의 전선 지휘를 담당해 치료 능력은 부대장에 필적하는 실력자.
타 부대의 3석에 비해서 실질적인 지위가 낮으며 11번대의 5석인 아야세가와 유미치카에게까지 격하 취급을 당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고 같은 4번대 소속 부하인 오기도 하루노부에게조차 매번 하극상 급의 태클을 받는 비운의 중간 관리직. 부지런하게 기록을 쓰면서 자기를 무시하는 11번대의 욕과 험담을 가득 적어놓는데, 지나치게 감정 이입한 탓인지 무의식 중에 '''그 험담록을 공공연하게 소리내어 읽으면서''' 쓰고 있다(...).[1]
천년혈전 편부터 야마다 하나타로가 3석이 되면서 사망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2] 블리치 완결 후 발매된 소설에서 7번대 대장 이바 테츠자에몽이 그를 부대장으로 영입해 갔다는 것이 공개되었다.. 이로써 안습의 절정은 피해갔다.

[1] 저러는 게 충분히 이해가 가는 게 애니판 블리치 3기 엔딩의 4번대 버전에서 나온 모습만 해도 병실에서 대놓고 술판을 벌이는 11번대를 이에무라가 말리는 것이 개무시당하는 것도 모자라서 심지어 이에무라의 얼굴에 술병을 던지는 바람에 그걸 맞고 기절하는 사태까지 생겼을 정도로 엄청난 푸대접을 당했었다. 저것만 봐도 열이 안 받을래야 안 받을 수가 없는 상황이고 충분히 험담을 할 만하다.[2] 다만 석관 계급 자체는 몇명이서든 중복이 가능하다. 13번대만 해도 3석이 2명이니. 현실에서도 장성 계급이 딱 한명은 아니듯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