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세가와 유미치카
綾瀬川 弓親 / Yumichika Ayasegawa
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호정 13대 11번대 소속 5석. 1인칭은 '보쿠'.
성우는 후쿠야마 준/김광국(투니버스)[1] , 양석정(애니맥스) / 브라이언 비콕.
2. 상세
추한 것을 싫어하고 아름다움에 과하게 집착하는 나르시시스트. 자신의 외모에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도 우락부락한 아저씨들만 바글바글한 11번대 내에서 유일하게 곱상해보이는 미남이지만, 그 역시도 11번대의 석관답게 호전적인 성격이다.
그래도 뭐만 하면 들이받고 보는 11번대 내에서는 나름 브레인이라고 볼 수 있는 위치라고 할 수 있다. 11번대 대장인 켄파치나 부대장이었던 야치루, 심지어 3석인 잇카쿠 역시 머리를 쓰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날카로운 통찰력 등의 면모는 기대할 수 없는고로 실질적인 상황 분석이나 업무처리는 그의 몫인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유일하게 '업무'를 보는 모습이 묘사되기도 했고.
마다라메 잇카쿠와는 루콘가 시절부터 좋은 친구이며, 서로를 잘 이해해주는 사이다. 소위 '정정당당히 싸우다 죽는다'라는, 잇카쿠 나름의 신념에 의한 명예를 지켜주려 하면서도, 막상 목숨이 위험할때는 다급해 개입할 정도로 막역한 사이인듯. 과거 루콘가에서 그와 함께 떠돌아다닌적이 있으며, 잇카쿠가 켄파치에게 패배한 후, 그 잇카쿠와 함께 호정대의 대장이 된 켄파치의 아래로 들어간것으로 보인다.
후술한 것을 보면 알겠지만 소울 소사이어티편 기준으로도 부대장 정도는 차지할 수 있는 실력자이긴 하나, 잇카쿠와 비슷한 이유로 11번대에 재적하는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본인은 3이라는 숫자를 좋아하지만, 3석은 잇카쿠가 있으니 본인은 그 대신 3(三)과 비슷한 5(五)를 쓰겠다고 5석에 머무르고 있다. 완결권에서야 잇카쿠가 11번대의 부대장이 된 고로 3석 부관보좌가 되었다.
3. 작중 행적
3.1. 소울 소사이어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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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는 마다라메 잇카쿠와 함께 쿠로사키 이치고와 시바 간쥬를 상대했다. 간쥬와 전력은 비교도 안 되게 강했지만 미학에 집착하는 성격 때문에 방심하다가 간쥬에게 어이없이 패하여 아프로머리가 되는 굴욕을 겪는다. 그래서 한동안 가발을 쓰고 다닌다.
자라키 켄파치가 쿠로사키 이치고를 돕기로 결정했을 때도 잇카쿠와 함께 켄파치를 도왔다. 토센 카나메의 부관으로서 켄파치를 막으러 나선 히사기 슈헤이와 대결했다. 이 때 싸우는 장면은 나오지 않고 그 결과만 나왔는데, 히사기는 쓰러진 채로 영력을 몽땅 흡수당했다며 투덜거리고 유미치카는 어째 싸우기 전보다도 건강해 촐랑거리는 모습으로 나와서 떡밥을 뿌렸다.
3.2. 아란칼 편
아란칼 편에서는 잇카쿠와 함께 현세에 왔다.
유미치카가 자신의 친구인 잇카쿠가 그림죠의 세스타 프라시온인 에도라드 리오네스와 전투를 치루는 것을 구경하던 도중 생각이상으로 잇카쿠가 밀리자 사신대원에게 전화를 걸어서 '''아란칼이 생각보다 세니, 잇카쿠의 장례를 준비해라'''라는 개드립을 쳤다. 그 말을 듣고서는 이치고의 친구인 케이고가 '야 니 친구 죽게 생겼는데 그걸 말이라고 하냐?'라고 질책하자 유미치카는 '죽으면 바라던 바 아니겠음?'이라며 대답해줬다. 한 마디로 유미치카는 작중묘사로 보아 잇카쿠가 만해를 쓰지 않는 이상 절대 잇카쿠가 이길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상황을 보면 이 판단은 틀리지 않았다. 친구를 잃을 판이니 본인도 내키지 않았을 것이다. 그저 에도라드와의 싸움에서 남자다운 최후를 맞이할 것이라고만 생각한 것 같은데... 이 장면은 후에 현세 침공 편과 천년혈전 편에서는 잇카쿠가 당한 걸 보고 눈이 뒤집혀서 뛰어들던 모습과 상반되는 부분이라, 다소 설정붕괴처럼 보이기도 하나 기본적으로 11번대는 1:1을 원칙으로 한다. 앞의 두 경우는 이미 잇카쿠의 전투가 끝난 뒤였고 에도라드는 아직 전투중이었으므로 그냥 참았을 가능성이 높다.
어쨌든 유미치카의 예상을 깨고 잇카쿠는 만해를 시전하고, 유미치카는 "그래… 쓰기로 했구나"라고 나지막히 말한다. 잇카쿠가 만해를 썼다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는지 잇카쿠가 아슬아슬하게 이기자 잇카쿠에게 다가가 이길 줄 알았다고 말한다.
이후 한동안 비중이 없다가 아이젠 소스케의 현세 침공편이 오자, 바라간의 세군다 프라시온인 샬롯테 쿨혼과 대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침내 이전에 보여주었던 참백도 진정한 힘의 떡밥을 성공적으로 회수, 자신의 진짜 참백도인 유리색 공작의 능력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슈헤이 때는 해방하는 순간만 나오고 그 뒤는 컷) 그러나 그 뒤엔 잇카쿠가 당하는 모습을 보고 열 받아서 바로 뛰쳐나가려다가 '''아군이 사용한''' 약물 한방에 기절해서 리타이어(...).
그리고 작중에서 공기가 되었고 사신대행소실편에서 역시 등장은 없었다.
3.3. 천년혈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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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1차 침공
최종장 천년혈전편에서 좀더 화려해진 머리모양과, 귀에도 특이한 장식을 하고 등장하였다. 루콘가의 주민이 없어지는 현상을 '완전히 오컬트일세..'라고 한마디 날려주며 괴현상으로 분류하고 그에 대해 잇카쿠와 조사하고 다녔다. 이후에 이 괴현상은 슈테른 릿터가 호로를 멸각시키면서 무너뜨린 현세와 영계의 밸런스를 조절하기 위해서 쿠로츠치 마유리가 사신대원을 인솔하여 28000명 학살을 가했던 것으로 일단락되었다.
3.3.2. 2차 침공
잇카쿠, 슈헤이와 함께 숨어서 슈테른릿터와의 싸움에 대해 의논하고 있었으나 슈테른릿터 'S' 마스크 드 마스큘린의 뒷치기로 처참하게 발렸다. 같이 있던 슈헤이는 그래도 발악은 해봤지만 이 녀석은 잇카쿠와 함께 떡실신해서 일어나지 못했다.
그후 이치고를 돕기위해 쿠치키 뱌쿠야, 쿠치키 루키아, 아바라이 렌지, 히사기 슈헤이, 마다라메 잇카쿠와 함께 등장. 잇카쿠와 같이 지젤 쥬엘을 상대했다. 그런데 지젤이 자기는 맨손인 여자라며 이들을 도발하자 함정이 있을 거라며 추리하는데, 곧바로 지젤의 피에 닿으면 안 된다는 걸 알아낸다. 그리고 자신에게 냄새는 숨길 수 없다며 '''정액 냄새난다고, 너'''(…)라며 지젤을 도발하자 그(?)도 열받았는지 곧바로 좀비가 된 밤비에타를 불러 전투를 시작한다. 그리고 밤비에타에게 잇카쿠와 함께 털린다.
지젤이 좀비가 된 히츠가야 토시로를 소환하자, 토시로에게 귀도를 사용해 움직임을 구속하려 했지만 토시로의 공격이 더 빨랐고, 자신을 대신해 토시로에게 치명상을 입은 잇카쿠를 보게 되었다. 다른 사람 앞에서 시해를 공개하려 하지 않는 그 유미치카도 더 이상은 참기 힘들었는지 '''주위에 보는 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리색공작을 해방하려 하나'''[2] 토시로의 일격에 치명상을 입고 리타이어한다.
이후 자라키 켄파치, 마다라메 잇카쿠와 함께 긴급 치료를 받았다. 유하바하에 의해 영왕의 힘의 격류가 정령정에 떨어지자 참백도를 해방하며 대치한다. 이번에도 역시 언령 없이 시해를 쓰며 만해 사용 가능 떡밥을 뿌렸다. 아이젠의 활약으로 유하바하의 공격을 막은 후 다른 사신들과 함께 영왕궁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올라가서 싸움에는 참여는 안하고 페르니다 파른카자스, 제라드 발키리의 싸움을 멀뚱멀뚱 구경만 하고 있다.
3.4. 완결
여전히 잇카쿠와 같이 켄파치를 보좌한다. 야치루가 없어져서 잇카쿠는 부대장으로 승격, 유미치카는 3석으로 승격했다. 얼굴에 있던 장식은 없어졌다. 켄파치, 잇카쿠와 함께 루키아의 대장 승격식을 가는데 켄파치는 루키아가 13번대 소속이라 13번대 막사에서 하는것으로 알고있었다. 잇카쿠가 확실한지 묻자, "그건 부대장인 네가 알아야지."라며 타박을 준다. 그리고 켄파치를 따라가다가 지각할뻔한다.[3]
4. TV판의 행적
TV판의 바운트 편에서 현세로 파견된다. 파견될 때, 야치루와 잇카쿠는 자거나 놀고 있는데, 유미치카는 서류 정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듣자 자라키 켄파치는 "노는게 더 중요해. 일은 언제라도 할 수 있다."라면서 유미치카를 파견해버렸다.(…)
함께 파견된 다른 사신들이 싸우는 동안 11번 대는 단독 행동한다며 혼자서 바운트의 아지트 위치를 조사했다.
현세에 파견나온 다른 부대장 급 사신들과 함께 바운트의 은신처인 지하도시에 쳐들어가서, 다른 사신들과 함께 우가키에게 습격을 당하고, 혼자 떨어져서 우가키의 케이젤과 싸우다가 부상을 입고 반쯤 리타이어. 남들 보지도 않는데 유리색 공작은 쓰지도 않았다. 하긴 이때는 원작에서 유리색공작이 안 나와서 애니팀이라고 별수 없었겠지만...[4]
호정 13대 침군편에서는 그다지 활약은 없다. 잇카쿠와 함께 등장하는 편인데, 잇카쿠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영해에게 패배. 이 때 영해와 나누는 대화가 '''역시 난 아름답구나. 저렇게 아름다운 날 공격할 순 없어!!'''라든가, '''잇카쿠, 난 공격 못하겠으니 상대좀 바꿔줘''' 라든가(...)
마지막에 영해가 이기고 나서 하는 대사도 압권. '''피에 물든 나 역시 아름다구나!!''' ...중증 나르시스트도 이런 나르시스트가 없을터.
331화에서는 쿠죠 노조미의 시해를 돕기 위해 시간을 벌고자 하는 잇카쿠의 의지를 눈치채고 그녀의 훈련에 대해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332화에서는 잇카쿠의 복수를 하겠다며 켄파치의 영해에게 닥돌. 결국 무참히 썰린다.
그런데 켄파치 밑에 있고 싶어서 다른 사람들앞에서, 특히 켄파치가 보는데서는 만해를 꺼내지 않는 잇카쿠가 영해앞이라고 만해를 꺼냈는데 유미치카는 유리색공작을 발현시키지 않고 등공작인 채로 싸웠다. 뭐 주변이 훤히 보이긴 하지만 유리색공작을 보여도 상관없을 캐릭터들이 태반인데 안 쓴 건 다소 구멍처럼 보이기도 한다.
5. 실력
5석이지만 사실 부대장급으로 강하다. 11번대 부대장은 쿠사지시 야치루, 3석은 마다라메 잇카쿠가 차지하고 있어서 유미치카는 4석이 되어야 했겠지만 4라는 숫자가 그냥 마음에 안 들어서 5를 골랐다고 한다. 그나마도 작중에서 11번대 4석은 아예 안 나와서 공석이고, 위에서 언급됐듯 잇카쿠가 야치루의 후임 부대장이 되자 유미치카는 자연히 3석으로 승급했다. 물론 엄연히 5석은 5석이라 아란칼편에서 9번대 부대장 슈헤이에게 버럭버럭 대드는 유미치카를 기절시키고 3번대 부대장 이즈루가 "5석 주제에 말버릇 하고는."이라고 디스하기도 했다.
직접전투계가 아닌 참백도를 천대하는 11번대에서 자기 참백도가 직접전투계가 아니기 때문에 진정한 능력을 숨기고 있다. 그래서 개그 캐릭터인 시바 간쥬의 작전에 넘어가는 꼴을 보였고 직책상 3계단이나 높은 9번대 부대장 히사기 슈헤이와 맞붙었을 때도 당연히 지는 듯했다. 하지만 시해의 진짜 능력을 꺼내들어 역전했다.
아란칼 편에서는 루피 안테노르에게 밀리고 샬롯테 쿨혼에게도 유리색공작을 해방하기 전에는 압도적으로 발리고 있었다. 이기긴 했지만 그 직후 영력이 강한 자에게는 효과가 없다는 '천점'에 맞고 정신을 잃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전투 직후라고 실드치기엔 마침 유리색공작으로 영력을 흡수한지라... 거기다 유미치카가 이긴 경우는 전부 유리색공작을 썼을 때 뿐이다.
하지만 다른 부대는 5석은 고사하고 3석조차 잉여라는 걸 감안하면 적이 강할 뿐, 호정 13대에서는 분명한 강자의 반열에 든다. 실제로 현세결전 당시에 대장, 부대장 외에 불려나온 대원은 잇카쿠와 유미치카 단 둘뿐이었다. 호정 13대에서는 그 둘을 부대장 수준의 전력으로 보고 있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대장을 포함해 전력의 대다수가 귀도에 재능이 없는 11번대에서 중 유일하게 귀도에 능한 모습을 보인 대원이다. 50번대 중급 귀도도 영창 파기로 사용하거나, 귀도를 제법 적재적소에 사용하면서 전투에 임한다. 참백도 또한 귀도계인 것을 보면 귀도에 꽤나 재능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6. 참백도
특이하게 부르는 이름에 따라 능력 발현 정도가 달라지는 참백도. 그의 참백도는 주인의 성격을 닮아 까다로워서 부르는 이름의 색을 따지는데 등나무색을 가장 싫어하고 유리색을 가장 좋아해서 능력 발현도가 차이가 난다. 그리고 주인은 그 성격을 이용해 먹는 것. 일단 둘 다 시해지만, 능력의 차이는 시해와 만해의 차이와 맞먹는다.
참고로, 이 참백도의 이름에 따라서 해방되는 능력 발현도에 차이가 난다는 설정은 천년혈전 편에서 아바라이 렌지의 참백도 업그레이드에 재활용되기도 했다. 이 설정이 떡밥이었다고 볼 수 있는데, 렌지의 만해는 뱀의 모양이 부각됐는데 이름은 오로치왕이 아닌 비비왕이었다.
6.1. 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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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부르는 이름은 '''등공작'''.
해방 구호는 '피어라 등공작'
이때는 형태가 변형하여 여러 개의 휘어진 칼날을 가진 검이 된다. 등공작의 능력은 직접공격계정도로 그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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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름은 '''유리색공작'''. 해방 구호는 '''갈기갈기 찢어져라, 유리색공작'''
블리치에서 거의 유일하게 이름(본명)보다 먼저 그 능력이 등장한 시해로, 최초로 작중에서 개방을 한것은 히사기 슈헤이와의 전투, 그리고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건 샬롯테 쿨혼전이다.
장미 줄기들로 상대를 휘어잡고, 영력을 빨아내버린다. 빨아먹은 영력으로 유리색 공작은 꽃을 피운다. 이 꽃을 먹으면 상처와 영압이 치유된다. 샬롯테 쿨혼전에서 처음 공개되었을 때 그 화려한 연출에 더해 마치 토센 카나메의 만해처럼 전용 필드가 생성되는걸로 아는 사람도 있지만, 유리색 공작을 펼칠 당시 주위가 어두웠던건 샬롯테 쿨혼의 '백장미의 징벌'이 깔려있었기 때문. 하지만 그 능력이 워낙에 출중하기 때문에 등공작이 시해, 유리색공작은 흡사 만해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실제로 작품내에서 샬롯테 쿨혼역시 "이게 만해라는 건가?" 하고 착각했다. 물론 등공작을 쓴 후 또다시 해방을 해서 만해로 착각한 걸수도 있다.
영력=힘인 블리치 세계관에서 닥치고 영력을 빨아먹는 능력은 대단히 사기적인 능력이며, 어떤 의미로는 블리치의 일반적 전투의 흐름하고도 잘 맞지 않는 능력이다. 이 만화는 어지간하면 능력 특성이 강해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영력이 강해서 이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영력이 500이면 영력 1000인 녀석을 두뇌 플레이나 능력 상성으로 이기기 힘들다는 것.[5] 같은 능력자 배틀계열 만화인 죠죠나 헌터×헌터하고는 다르다. 이걸로 부대장도 이기고 아란칼도 하나 잡은 걸 생각하면 꽤나 아까운 능력. 다만 11번대는 싸움에 목숨 거는 사신들이 많은 전투집단이라 참백도 능력이 직접 전투계열이 아니면 바보취급하는 경향이 있어서 [6] 유미치카 자신은 '''차라리 죽었으면 죽었지 최소한 자신이 속한 11번대 대원들에게는 능력을 드러낼려고 하지 않는다.''' 같은 부대인 마다라메 잇카쿠가 '''비슷한 각오로 만해를 숨기며 싸우는''' 걸 보면 11번대엔 비범한 사신들만이 모이는 부대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다른사신들은 알고도 눈감아주는 잇카쿠의 만해와는 달리[7] 유미치카의 유리색공작은 정말로 아는사람이 유이하게 직접 당해본 히사기 슈헤이,샬롯테 쿨혼 단 두명이다.
이 사기적인 능력을 공략하는 방법은 유리색공작의 흡수능력을 뛰어넘는 흡수능력으로 대항하는 방법외엔 없다.참백도 편에서 무풍이라는 도수가 이를 통해 유리색공작을 역으로 흡수하려했다.아니면 영압깡패라서 빨려도 멀쩡하다던가.
6.2. 만해
과거에 유미치카는 만해의 조건인 '참백도의 구상화'에는 이미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리색 공작의 성격이 하도 짜증나서 난황을 겪고 있는듯 했으나....
토시로에게 잇카쿠가 베여 쓰러지자 분노하면서 '''언령 없이 시해를 한 것'''으로 보면 만해를 터득한 것으로 보인다. 그냥 귀찮아서 쿠보가 생략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6.3. 실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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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의 참백도 이문편에서는 머리에 천을 감은 인도풍 남자로 등장. 성우는 테라시마 타쿠마. 성격이나 외모나 유미치카 판박이다. 목소리까지. (물론 성우는 다르다) 유미치카가 자신의 진짜 이름과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거짓된 능력을 사용하는 것에 원한을 품고 있는 걸로 나온다. 이 불만이 무라마사의 능력으로 증폭되어 세뇌되었다.
7. 귀도
- 파괴술 57. 대지전용
주변의 바위같은 잔해들을 들어올려 공격하는 귀도. 염동력같은 연출을 보이며, 작중에선 vs밤비에타 전에서 폭격을 막아 잇카쿠가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8. 기타
비중이 적어서 별로 두드러지진 않지만 직감이 좋고 눈치도 빠른 캐릭터인듯 하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선 자라키 켄파치와 함께 이치고를 찾으러 다닐 때 가장 먼저 대장급 사신들의 영압을 눈치챘고, 아란칼 편에선 잇카쿠와 현세에 왔을 땐 호로 냄새를 맡고 이상한 낌새를 느끼기도 했다. 천년혈전 편에선 지젤 쥬엘과 좀비 밤비에타의 기술을 간파해내고 냄새로(…) 지젤의 성별도 밝혀냈다.
4회 인기투표에서 13위, 참백도 투표에서는 유리색공작이 14위, 등공작이 27위를 차지했다. 비중에 비하면 꽤 인기가 많은 편.
잇카쿠가 편히 말을 놓는 란기쿠에게 '란기쿠 씨'라며 존대하는 걸 보면, 잇카쿠보다 연하일 가능성이 있다.[8]
9. 단행본 글귀
- 37권 Beauty is so solitary(아름다움은 외로운 것)
사람을 아름답다고는 생각지 않아도
꽃을 아름답다고는 생각한다
사람의 모습이 꽃과 비슷해지는 건
오직 베고 찢겨 쓰러질 때 뿐이다
꽃을 아름답다고는 생각한다
사람의 모습이 꽃과 비슷해지는 건
오직 베고 찢겨 쓰러질 때 뿐이다
[1] 한일 성우 모두 크게 휘두르며의 이즈미 코스케를 맡았다.[2] 엄밀하게는 11번대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이므로 잇카쿠가 쓰러진 걸 확인했기 때문일 수 도 있다. 해방하려 하기 전 쓰러진 잇카쿠를 다시 보여주는 컷이 있다.[3] 잘못된 길로 가고있던 세사람을 본 히나모리 모모가 길을 알려주러 가려고 하지만, 히라코 신지가 그랬다간 자신들도 덩달아 늦을꺼라며 못가게 막는다.[4] 히사기 슈헤이와의 싸움에서 쓰긴 했으나,쓰는 장면을 보여준게 아니고 떡밥만 뿌린 상태였다.[5] 단,우라하라 키스케나 쿠로츠치 마유리같은 지능이 정점을 찍은 캐릭터는 이런 짓이 가능하다.[6] 따지자면 유리색공작은 상대의 영압을 흡수함으로서 전투를 피하는 쪽에 가까운 편이지만 초대마의 경우 만해 능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으나 그 전에 이미 해방도 안한 참백도로 자라키 켄파치를 압도한 적이 있었만큼 본인 스팩이 미친듯이 강하고, 7대의 경우 소환계이긴하나 시해만으로도 만해에 비견될 정도의 생물을 여러 마리 우수수 불러내는 수준이고 만해의 경우 너무 강해서 호정 46실에서 정령정 내에서의 해방을 금지할 정도였으니 충분히 전투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7] 만해를 습득한 것만으로도 기본적인 영압 등등 스펙이 올라가기 때문.[8] 물론 단순히 란기쿠가 더 나이가 많거나 계급이 높아서 예의상 그런 거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