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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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現 뉴욕 엑셀시어의 감독.
2. 상세
2.1. MVP Infinity
팀 내에서 서브 탱커를 담당했다. 2부 리그인 오버워치 APEX 챌린저스 시즌1에서 활동했으며, 이후 승강전을 통해 1부 리그인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2로 승격하는 데 성공한다. 첫 경기 상대가 전 시즌 우승팀인 EnVyUs로 일방적인 패배가 예상됐으나, 대접전 명경기를 펼쳐 깊은 인상을 남긴다. 그러나 이후 연속된 패배로 승격 한 시즌 만에 챌린저스로 강등된다. 결국 2017년 7월 27일, 팀은 해체되었다.
2.2. O2 Ardeont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에 출전하는 팀 O2 아디언트에서 플레잉 코치를 맡았다. 정규시즌에서 B조 4위로 플레이오프에 가까스로 진출했으나 갈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플레이오프 8강, 4강에서 우승 후보였던 Element Mystic과 Meta Bellum을 격파하는 예상 밖의 결과를 만들어내며 결승전에 진출한다. 결승 진출이 더욱 뜻깊은 이유.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의 첫 로얄로더가 될 수 있을지 기대받았으나, X6-Gaming을 상대로 패배하며 준우승으로 마무리한다.
2.3. 서울 다이너스티
2018년 10월 18일, 서울 다이너스티에 코치로 합류했다. 전 프로 선수였던 경력과[2] , O2 아디언트 팀을 결승까지 진출시켰던 코칭 역량을 바탕으로 게임 내 전략, 전술 면에서 활약하리라 기대받고 있다.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스테이지1 플레이오프 8강에서 당시 무패 전승 중이었던 뉴욕 엑셀시어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스승님. 제가 결국엔 여기까지 왔습니다.''' 라고 글을 남겼다. 여기에서 스승님은 MVP 팀의 코치였던 現 뉴욕 엑셀시어의 단장인 nuGget을 말한다.
대체로 코치진은 선수를 가르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모자라기 때문에 경쟁전을 자주 하기 어려운데, 와이낫 코치는 리그에 합류한 후에도 틈틈이 플레이하여 상위 500위 티어인 랭커를 유지한다. 선수들의 개인 방송에서 경쟁전 상대나 아군으로 심심찮게 발견되는 편.
2019 시즌 12인 풀 로스터 운영으로 내부 스크림을 해온 서울 다이너스티는 메인 탱커 Fissure 선수가 시즌 중에 돌연 은퇴 선언을 함에 따라 WhyNot 코치가 그 공백을 메우고 있는 듯하다. 레킹볼을 자주 운용하는 청두 팀을 상대로 승리한 후 트위터에 지난 3일간 레킹볼을 연습해왔음을 밝혔으며, 서울 팀 선수들의 개인 방송에서 "어제 와코치님 오리사 말 안됐다."하는 등의 대화가 들리기 때문. 선수 출신의 코치로서 코칭을 물론, 용병 역할을 병행하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2019년 11월 01일, 개인방송에서 서울 다이너스티 팀에서 나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버워치 리그 상위권 팀을 포함한 여러 팀에서 오퍼가 왔다고 밝혔으며, 당일 방송 에서는 WhyNot 코치가 팀을 나가는 것에 대해 여러 서울 다이너스티 선수들과 팬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2.4. 뉴욕 엑셀시어
2019년 12월 1일, 뉴욕 엑셀시어에 코치로 합류했다.
시즌 도중 피츠에게 귓속말로 '어차피 메타는 바뀐다' 라고 말한게 비판거리가 되기도 했다.
다만 2019시즌에 Pavane이 같은 이유로 욕을 먹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2020시즌 뉴욕의 말도 안 되는 픽 고집과 전술의 이용은 Whynot의 역량이 떨어진다기 보다는 뉴욕 엑셀시어 팀내 관제탑 근본적인 문제로 보는 것이 더 맞다. 또한 2019시즌의 서울 다이너스티의 문제점을 뉴욕 엑셀시어가 가져갔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판단하는 것도 옳지 않은 태도이다. 위자드형이 뉴욕에서 워싱턴으로 가고, 다시 서울로 갔다고 해서 전체적인 전술의 운용이 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 2020시즌 서울 다이너스티 시즌 초반에 위자드형이 들었던 말이 다시 돌고 돌아 Whynot에게 갔다는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1차원적인 논리가 된다.
2020년 12월 24일, 결국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 imt대신 새로운 뉴욕의 사령탑으로 부임한다.
3. 기타
- 서울 다이너스티 코칭 스태프 중 나이가 가장 어리다. (Hocury 팀장과 KDG 감독은 88년생, Changgoon 코치는 89년생, Whynot 코치는 97년생.)
- 가린샤 코치에 의하면 자신이 본 코치들 중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잠도 제대로 안자고 카페인으로 버티면서 거의 일만 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들이 와이낫의 건강이 걱정된 나머지 제발 쉬라고 권유한 적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