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키얼 엘리엇
1. 개요
댈러스 카우보이스 소속의 러닝백. 2016년 이래 괴물같은 활약을 하며 현역 최고의 러닝백으로 불린다. 이름 이지키얼은 애칭 '지크(Zeke)'로도 많이 불린다.
2. 커리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16시즌 당당 러싱야드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 신인상은 팀동료인 루키 쿼터백 닥 프레스콧과 집안싸움이 될 예정. 물론 쿼터백이 받겠지만... 더구나 이제키엘(지크)은 16주차 현재 프레스콧과의 콤비플레이로 리그 전체승률 1위 달성은 물론 플레이오프 홈필드 어드밴티지를 확정한 상황. 결국 신인상은 프레스콧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지크는 러싱야드 1631야드[1]라는 흠좀무한 기록을 세우며 2016년 올프로와 프로볼에도 선정됐다. 2016-2017 플레이오프 디비저널 라운드에는 그린베이 패커스 125야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팀은 패했다.
2017년 초반에는 폭행 사건에 연루되어 6경기를 결장하였다. 하지만 어찌저찌 마무리 되어 나머지 10경기는 출장할 수 있었다. 그해 지크는 10경기 동안 983야드를 기록했다.
2018년에도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1434야드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과 마찬가지로 리그 최다 러싱야드 기록이다. 프로볼과 세컨드팀 올프로에 선정되었다. 2018-2019 플레이오프에서는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시애틀 시호크스 상대로 137야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으나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지크는 로스앤젤레스 램스의 수비에 막혀 47야드 기록하는데에 그쳤고 팀은 패했다.
2019년에는 시즌 전부터 대형 계약 연장을 요구하며 징징거리고 있다. 현재 지크는 홀드 아웃 선언한 상태. 이미 카우보이스 측은 램스 러닝백 토드 걸리 수준의 계약(4년 60mil$)을 제시했다고 하는데... 본인은 그 이상을 원하는 듯. 결국 구단주 제리 존스도 열 받아서 기자들 앞에서 "Zeke who?"라는 드립까지 시전했다. 프리시즌이 시작하고서도 지크의 홀드 아웃은 계속되고 있는데 이와중에 카우보이스가 2019년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새로 뽑은 러닝백 토니 폴러드가 프리시즌 경기들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어 더 이상 지크에게 목 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 새 지크는 또 라스베이거스에서 사고를 친 탓에 수갑까지 차는 일도 일어났다. 처벌 받을 일까진 아니었으나 이 소란으로 인해 리그에서 징계를 받을지도 모를 일. 여러모로 2019년 시즌 전 상황은 지크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중이다.
결국 6년 90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엘리엇의 계약은 계약 초반에 보장금액이 몰려있는 계약이며, 오프필드 이슈를 일으킬 시에 보장금액이 대부분 파기되는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시즌 초반에는 홀드아웃으로 트레이닝 캠프를 건너뛴 여파인지, 경기감각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줬고 컨디셔닝이 제대로 안 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내 예전의 폼을 되찾아 리그 최정상급 워크호스 러닝백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며 프로볼에도 선정되었다.
2020년 가볍게 먹튀를 시전 중이다. 경기에 변화를 주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 2020시즌이다. 올해 포퍼먼스 때문에 러닝백은 돈을 주면 안된다는 의견이 더 강해지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3. 기타
육상 허들선수였다가 미식축구선수로 전향한 케이스 실제로 2016년 시카고베어스 수비수 상대로 허들넘기를 멋지게 성공하면서 슈퍼루키임을 미국전역에 알렸다.
"Feed Zeke" 가 따라붙는다. 댈러스 카우보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기재된 동영상에서 지크가 씨리얼을 유쾌하게? 먹는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세리머니로 숟가락질을 보여준다. 즉, 오늘도 터치를 많이 받아 먹었다는 식의 세리머니.
4. 연도별 기록
[1] 당해 NFL 최다 러싱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