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원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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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異次元列車
신장 : -
체중 : -
출신지 : 아공간
기술 : 반중력 이동
울트라 Q에 나오는 열차. 등장 에피소드는 28화. 현실에 환멸을 느낀 사람들을 태워 아공간을 누비는 신비로운 열차로, 선로도 없이 마음대로 하늘을 날아다니며 시간이나 공간 제약 없이 아무렇게나 운행한다. 유일하게 특정된 운행 방식은 '밤에만 나타난다'는 것 단 하나뿐.
촬영에 사용한 열차는 오다큐 로망스카 하코네선에 사용되었던 3100 NSE 적/백 도색.[1]
납치하는 방식이 아니라 반대로 현실에 환멸을 느낀 사람들 앞에 나타나 자발적으로 탑승하게끔 되어 있는 방식이기 때문에 , 탑승한 사람이 "내려줘!"라고 말하면[2]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곧장 내려준다. 하지만 '''한 번 이차원열차에서 내린 사람은 이후 다시 현실에 환멸을 느껴도 이차원열차가 나타나지 않는다.''' 게다가 현실에 싫증난 모든 사람들의 앞에 다 나타나는 것도 아니라서 뭔가 승객이 될 사람들을 선별하는 방식이 있는 모양인데, 작중에서는 결국 어떤 방식으로 운행되며 어떤 조건을 가지고 승객을 선별하는지 끝까지 나오지 않았다.
이 28화는 본방송 당시에는 방송국 사정으로 방송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시에는 환상의 에피소드로 여겨졌으나, 재방송 때는 무사히 방영되었다.
일본에서 흔히 나오는 '시공간을 누비는 탑승물'의 원형이 된 존재로, 인기도 그렇고 기차라는 특성 덕분에 프라레일로도 흑백 버전과 칼라 버전이 발매된 초인기 개체.[3] 그 덕분인지 이후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에서 냉동괴수 페기라와 함께 울트라 Q 대표로 모에화가 되기도 했다. 의인화 계획에서 모에화된 개체들 중 유일하게 원본이 괴수가 아닌 캐릭터이기도 한데, 괴수가 아니라서 그런지 신장이나 체중도 표기되지 않았다.[4]
여담으로 28화가 마지막 에피소드지만, 괴수나 우주인이 아닌 이동수단인데다 인간에게 딱히 직접적인 해를 끼친 것도 아닌지라 최종보스의 분류에서는 일반적으로 제외된다.
참고로 이 열차에 타고 있는 승객 중에서 작중 설정으로는 실종된 상태라는 설정의 '''토모노 켄지'''라는 SF 작가가 등장하는데 이 캐릭터의 배우가 가면라이더의 등장 악역인 사신 박사로 유명한 '''아마모토 히데요'''이다.

[1] 흑백화면에서는 제대로 드러나지 않으나, 컬러 보정판에서 원래 색 비슷하게 복각되었고, 이후 소프비 한정판 피규어나 프라모델 등을 통해 재현되었다.[2] 이 "내려줘!"라는 말은 28화의 제목이기도 하다.[3] 에피소드 자체가 인기가 있기도 했고, 로망스카 하코네 전동차에 이차원열차 앞부분의 괴문양 바리에이션 파츠만 넣어주면 돼서 금형 유용이 간단했기 때문. TOMY 프라레일 한정판 이차원열차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데칼을 따로 넣어주었다.[4] 다만 작중에서 5편성 고정이었기 때문에 3100 NSE의 선두차 전장과 객차 전장, 안테나 전고를 계산하면 크기 스펙을 억지로 낼 수는 있다. 울트라 시리즈의 설정 특성상 그게 의미가 없을 뿐더러 애초에 실체가 있는지조차 의심스러운 물건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