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오! 삼광빌라!)
1. 개요
김정원의 모친이자 LX그룹의 전회장. 정재순이 연기하는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13회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여 순정을 통화로 다그치는 모습을 보이더니, 17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외손녀인 박서연을 딸이 병에서 나을 때까지만 순정에게 맡긴다고 부탁을 했지만 그 뒤로 안면몰수를 하고 미국으로 가선 연락도 취하지 않았다고 한다.[1]
순정이 김정원에게 사실을 알린다고 문자를 보내자 그제서야 연락을 취하여 사실을 밝혔다는 사실을 다그치지만 의외로 순정이 강단 있는 모습을 보이자 입을 다무는 모습을 보인다. 그 와중에도 자신의 외손녀에게 죄책감은 없고 자신이 손녀를 버린 것으로 인하여 딸과의 사이가 틀어지는 일에 연연한다.
20화에서 미국에서 돌아오고 정원과 서아를 만나고 서아를 우리 공주님이라고 부르면서 매우 이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원이 입양한 손녀를 왜그리 이뻐하냐는 말에 서아네 집안 덕에 우리 집안이 다시 일어서게 되었다면서 서아네 집안과의 흑막도 드러나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정원이 친딸을 찾았다는 말에 놀라는 기색없는것을 보면 빛채운이 애초에 박필홍의 딸이라는게 치가 떨리도록 싫었던 것이다.
그리고 계속해서 이순정에게 정신적으로 압박을 가하며 동네를 떠나라고 소리를 치고 이빛채운에게 점점 속내를 들키는데도 뻔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필홍에게 돈을주고 본인이 친딸을 버렸다는 사실을 아예 묻어버리고 이사회 회의에서 김정원의 전남편이라는 사실을 말하라고했다. 그럼에도 막지못하고 42회에서 회장직에서 해임되었다.
43회에서 조사를 받고 나오던중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으나 큰 고비는 넘겼다. 동시에 회장직을 자진 사퇴함과 동시에 김정원과 이빛채운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 평가
- 빛채운을 순정에게 떠넘겨서 양녀로 키우게 하고 김정원과 생이별을 하게 만든 만악의 근원이자 인간 말종 3[2] .
- 왠지 황금빛 내 인생의 노양호와 같은 급의 사람이라는 느낌이 든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