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홍

 


'''정원의 전 남편'''
'''박필홍'''

'''배우 : 엄효섭'''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김정원의 전 남편'''

20여 년 전, 매끈한 외모와 세련된 말 빨로 정원을 사로잡았다.
정원과 결혼해 부잣집 사위가 되어 딸까지 얻었지만 이미 습관이 되어 버린 몹쓸 짓들이 들통 나 장인에게 내쳐졌다.
다시 예전처럼 사기나 치고 살면서 교도소를 제집처럼 드나들던 어느 날 친딸의 소식을 듣는다. 그는 설렌다.
그 아이를 연결고리로 다시 힘찬 새 출발을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1. 개요
2. 작중 행적
3. 평가


1. 개요


김정원의 전 남편으로, 박서연의 친아버지이자 엄효섭이 연기하는 인물이다.
작중 감옥 수감 후 출소하였다.

2. 작중 행적


11월 1일 방영분에서 감옥에서 모범수로 인정받아 곧 풀려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황나로와 그의 동료의 전화에 따르면 어떻게 된 것인지 풀려나지 않고 감옥에 남았다.
17화에서는 친딸 서연이를 순정에게 맡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감옥에서 출소한 후 황나로를 포함한 주변 인물들에게 서서히 압박하고 있다.
22화에서 이름을 '''이동출'''로 바꿔 우재희네 건설현장으로 접근한다. 이후 일을 같이 하면서도 우재희의 뒤를 캐가고 있다. 우재희가 지인 경찰을 통해 조사한 박필홍의 정보를 바꿔치기 하였다.
29화에서 드라마 맨 첫 장면에 서연이를 안고 도망치는 순정을 쫓아가던 사람이 이 사람으로 밝혀졌다.
34화에서 채운이에게 정체를 들키고 우소장의 현장에서 도망치게 된다.[1]
36화에서 라훈이와 바른이에게 사기를 치려고 했지만[2], 친딸남동생인 걸 깨닫고 푸드트럭을 사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나가는 도중에 빛채운과 마주쳐서 빛채운에게 원망을 받게 됐다. 그리고 우재희의 중요한 계약을 불발시켰다.
38화에서 경찰에 잡혔지만 나중에 재희가 용서해서 풀려났다.
40화에서 서연이가 쓰러지자 업고 병원으로 달렸다.
41화에서 이춘석이 해임을 피하기 위해 박필홍한테 돈을 건냈지만 42화에서 박필홍이 결국 '''이동출'''로 변신해서 돈을 선택하지 않고 이춘석과 손절하였다. 나중에 삼광빌라가서 순정을 만나 직접 사과하였다.
43화에서 우재희이빛채운 결혼식에 찾아왔지만 막바지에 사진 대열 몰래 서서 찍었다고 한다.
44화에서 삼광빌라 옆에 수선집(!?)을 열었다.

3. 평가


현재로선 작중의 '''인간 말종 2호이자 진 만악의 근원페이크 최종보스'''다. 하지만, 이 사람도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우정후처럼 갱생하고 백화되는 중이다. 한 여자의 인생을 망친 것도 모자라 자신의 과 이별하게 하고 이제는 다른 사람들까지 차례대로 해치는 중이었으나, 결국 딸 빛채운에게 자신의 정체가 노출된 것과 더불어, 이춘석의 악행에 대해 알게 된 것을 계기로, 자신의 악행을 조금씩 반성하기 시작했다.
의외로 자식을 사랑하는 딸바보스런 모습때문에 조금씩 갱생하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이춘석이 자신이 회사에서 축출당하는 것을 막고자 거액의 돈을 주고 박필홍에게 정체를 밝히라고 했으나, 기자 앞에서 정체를 숨기는 식으로 거하게 통수를 치면서[3] 확실히 백화했음을 보여주었다. 이제는 옷수선집을 열면서 조용히 살려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도 완전히 갱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직 김정원의 의붓딸인 장서아를 만나지는 않았지만 딱히 좋게 보지는 않을수도 있다.

[1] 성공해서 아내에게 당당한 아빠와 남편으로 나타나려고한다.[2] 아는 사람에게 부탁(돈)을 받고 자리에 나갔다.[3] 이춘석이 박필홍에게 기자 앞에서 이빛채운의 친부이자 김정원의 전 남편이었음을 밝히는 조건으로 거액의 돈을 주겠다고 했는데, 박필홍이 그 말에 넘어가는 척하면서 자기는 박필홍이 아니라고 기자 앞에서 잡아뗐다. 말할 것도 없이, 이사진들의 여론이 김정원에게서 돌아서지 않으면서, 이춘석이 회장직에서 축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