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하크 더라트
1. 소개
네덜란드의 쇼트트랙 선수이다. 싱키 크네흐트가 3도 화상으로 인해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여 네덜란드 대표팀의 전력[1] 이 크게 약해져 있는 가운데, 싱키 크네흐트를 대신하여 네덜란드의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다. 전 종목을 고루 잘 타며 결승에 진출할 정도의 실력은 있지만 거칠게 타기 때문에 페널티도 자주 받는 편이다. 특히 코너 진입구간에서의 인코스 추월을 즐겨 하는데 빅토르 안과는 달리 코너를 깔끔하게 빠져나오지 못하고 몸부터 밀어넣는 타입이다 보니, 다른 선수를 밀어내거나 충돌하는 일이 잦다.
2. 선수 경력
2.1. 2017-18 시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500m 결승전에 진출하였으나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하였다.
2.2. 2018-19 시즌
싱키 크네흐트가 3도 화상으로 이탈한 2019 유럽선수권부터 계주 2번주자로 출전했다. 싱키 크네흐트가 빠진 네덜란드는 또 다른 베테랑 선수인 단 브레우스마를 주축으로 꾸리지 않을까? 라는 말들이 있었지만 막상 유럽선수권에서는 리우형제 VS 더라트 라는 식으로 홍보를 함으로 보아 네덜란드에서는 이 선수를 주축으로 남자부를 나갈 것으로 보인다. 2019 세계선수권 남자 계주 준결승에서 선두에서 여유롭게 달리는 임효준을 추격해 피니쉬라인에서 대한민국과의 접전이 있었다.[2]
2.3. 2019-20 시즌
시즌이 거듭할수록 계속 발전해와 싱키 크네흐트가 빠진 네덜란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지만 개인전 메달이 없어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었다. 3차 월드컵 500m 결승에서 3위로 들어왔지만, 박인욱을 무리하게 아웃코스로 추월해서 실격을 받았고 4차 월드컵 혼성 계주 결승에서 1위로 들어와 혼성 계주 첫 금메달에 기여했다.
'''이 문서가 작성된 결정적인 이유'''
6차 월드컵 1000m(1) 결승에서 마지막 한바퀴를 두고 넘어졌는데 이때 땅을 치면서 아쉬워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여기까지는 괜찮았는데 펜스 바깥으로 나간 후 카메라 앞에서도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욕을 하면서 고글과 장갑을 벗어던지는 장면이 포착되며 쇼트트랙 갤러리에서 인성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박인욱이 페널티를 받고[3] 3위로 올라서면서 동메달을 확정지었는데 갑자기 당연하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면서 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였다.
2.4. 2020-21 시즌
2021 유럽선수권에서 슈퍼 파이널 은메달, 500m 동메달, 1000m 동메달, 1500m 4위를 기록하며 종합 순위 3위를 차지했다. 계주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3. 수상 기록
[1] 그래도 계주 결승은 꾸준하게 올라온다.[2] 다만 이 때는 임효준이 체력 안배를 위해 마지막에 너무 힘을 뺀 점도 있다.[3] 뒤에서 밀었다는 판정으로 페널티를 받았지만 사실 손을 갖다 댄 것 뿐이었고 더 라트가 넘어진 것도 손을 뗀 이후다. 특히 슬로우 화면으로 보면 얼음판에 날이 걸려 혼자 넘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명백한 편파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