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

 

임효준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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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임효준(林孝俊, Lim Hyojun)
국적
대한민국 [image]
출생
1996년 5월 29일(27세), 대구광역시 중구
학력
계성초등학교
경신중학교
오륜중학교
동북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주종목
500m, 1000m, 1500m[1]
소속사
브리온컴퍼니
신체
168cm, 64kg, A형
종교
개신교[2]
가족
부모님, 남동생 임효찬
SNS

1. 소개
2. 선수 경력
2.1. 2017-18 시즌
2.2. 2018-19 시즌
2.2.1. 국가대표 선발전
2.2.2. 월드컵 시리즈
3. 사건사고
3.1. 성추행 및 성희롱 논란
4. 수상 기록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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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쇼트트랙 선수이다. 국가대표가 되기 전부터 또래 선수들 중 뛰어난 실력으로 잘 알려진 편인 신예였다. 실제로 노진규 이후로 제 2의 안현수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쇼트트랙 계에서 상당한 기대주였으며, 기술적으로도 국가대표에 들어왔던 다른 신예들과 비교했을때도 스케이팅 기술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3] 특히 인코스, 아웃코스를 가리지 않는 추월 기술은 엄청난 장점이며 최근 특히 인코스 추월시에 임페딩 실격판정이 더 강화됨에 따라 아웃코스로 치고 나갈 수 있다는건 타 선수들에겐 많이 없는 굉장히 강력한 무기가 된다. 또한 기본기는 갖췄지만 스피드에서 아쉬운 선수들이 최근 많이 보였던 반면 임효준은 스피드가 상당히 좋은 편이며, 본인 언급으로도 순간 스피드와 순발력이 장점이라고 한다. 작은 체구에 비해서 몸싸움 능력도 나쁘지 않은 편인데 체구가 크고 몸싸움에 강한 다른 선수들[4]과의 접촉에도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니어 무대에서 활동한건 겨우 2시즌이지만 무서운 성장세와 동시에 놀라운 성과를 낸 선수 중 한명이다. 벌써 올림픽 금메달 한개와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을 각각 한번씩 종합우승을 했다. 남자대표팀에서 황대헌과 함께 차세대 에이스로서 활약했다.

2. 선수 경력



2.1. 2017-18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1위를 거머쥐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1차와 2차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기 때문에 쇼트트랙 커뮤니티에서 반응이 뜨겁다. 다만 가장 큰 우려는 세계무대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이고 홈에서 열리는 올림픽까지 걸린 2017-18 시즌이 본인의 첫 시니어 데뷔 시즌이라는 점이다.

2.1.1. 월드컵 시리즈


  • 1차
첫 시니어 국제무대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보란 듯이 1차 월드컵에서 첫 날 1500m 금메달, 500m 은메달을 따며 놀라운 기량을 보여준다. 1500m에서는 현 쇼트트랙 최강자 중 한 명인 싱키 크네흐트를 가볍게 따돌리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였다. 1000미터에서 마저 금메달을 따내면서[5] 본인의 첫 시니어 국제무대에서 2관왕을 달성했고 드디어 노진규 이후로 대한민국 남자 대표팀 에이스 계보를 이을 재능이 나타난 거 아니냐며 빙상 커뮤니티 반응이 뜨겁다. 더군다나 날에 문제가 생겨 2바퀴를 남기고 삐끗해 싱키 크네흐트에게 선두를 내줬으나 다시 반 바퀴 남기고 인코스로 추월해 낸 뒤 날 내밀기 경합에서 근소한 차이로 승리하였다.
  • 2차 및 3차
1차에서 벌어진 1000m 결승에서 마지막에 넘어지면서 허리 부상을 당해 출전하지 않는다. 임효준이 빠진 개인전 자리는 차순위이자 계주 멤버인 김도겸 혹은 곽윤기, 박세영이 채울 전망이다.
  • 4차
다행히도 4차 월드컵 엔트리에 이름이 올라간 게 확인되었다. 황대헌의 폼이 상당히 좋은 가운데 임효준이 1차에서 보여주었던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주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타깝게도 계속 부상을 안고 있어서인지 1차에서의 맹활약을 재현하지는 못했다. 두 번째 주자를 맡은 계주에서도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마지막 두 바퀴에서 선두를 잘 지켜내 계주에서 오랜만에 금메달을 가져오는데 일조했다.

2.1.2.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진인사대천명[6]

1500m 예선전에서 조 1위로 통과한 후 준결승에서 조 1위를 기록하면서 2위를 기록한 황대헌과 같이 결승전에 올라갔다.
이후, 결승전에서 황대헌이 후반부에 넘어졌음에도 페이스를 잃지 않고 금메달을 따내 첫 올림픽 출전에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을 따낸 선수가 되었다. 동시에 대한민국은 쇼트트랙 남자부 노 메달의 수모를 당한 소치에서의 악몽도 청산했다. 결승선을 넘자 두 손을 들어올리고 포효하면서 그간의 한을 풀어내는 모습이 포인트며 2:10.485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운 건 덤. 이전 기록은 대표팀 선배 이정수[7]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세운 기록이다.[8][9]
1000m에선 서이라와 같이 결승까지 발걸음을 옮겼는데 1000m 결승에서 리우 샤오린 샨도르와 경합 중에 부딪히면서 본인은 물론 서이라 선수까지 연이어 걸려 넘어졌다. 그 여파 이후 서이라가 동메달을 차지했고 본인은 4위로 들어왔다. 이 경기 이후에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준결승에서 체력 소모를 너무 많이 한 것으로 인해 결승에서는 추월조차 하기 어려웠을 정도로 힘을 쓰지 못한 것을 패배 요인으로 꼽으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500m 준준결승에서 출발 직후 헝가리 선수와 1위 경쟁을 하다가 헝가리 선수가 몸을 밀치고 스케이트 날이 걸리면서 무릎을 박고 넘어졌다. 생중계에서 무릎과 어깨를 아파하는 장면이 나왔다. 후에 다시 치른 경주에서 1등을 해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정상급 테크니션들이 주로 선보이던 '칼치기'를 선보이기도 하며 결승에 올랐다. 그의 기술시도 덕에 인코스 공간을 파고든 황대헌도 함께 결승에 진출한 건 덤. 결승에서는 우다징이 압도적으로 앞서나가는 가운데, 황대헌과 2위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3위로 골인하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참고로 우다징은 준준결승에서 세운 세계 신기록을 본인이 갈아치웠으며 2~4위도 39초 대의 기록을 세울 정도로 치열했다.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22바퀴를 남긴 채 빙판에 걸려 넘어지면서[10] 한국헝가리, 중국, 캐나다 다음으로 4위로 계주를 마무리했으며 경기가 끝나고 서이라곽윤기의 위로를 받으며 우는 모습을 보였다.

2.1.3. 2018 세계선수권


1500m 준결승에서 사뮈엘 지라르, 싱키 크네흐트, 한톈위, 존-헨리 크루거 등 강자들 사이에서 2바퀴를 남기고 추월을 시작해 여유있게 1위로 통과하여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선 초반부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가는 과감한 작전을 써서 리우 샤오린 샨도르, 샤를 아믈랭과 경합을 한 결과 은메달을 수상했다.
500m 준준결승에서 중국의 렌 지웨이에 이어 2번째로 들어왔으나 경기 초반의 몸싸움 때문인지 실격당했다.
1000m에서 준준결승과 준결승을 조1위로 통과하면서 결승전에 올랐으며 황대헌, 샤를 아믈랭, 사뮈엘 지라르, 싱키 크네흐트와의 경쟁 결과 은메달을 받았다.
5000m 계주에는 결승전에 출전해 캐나다, 일본, 네덜란드를 물리치고 우승했다.[11] 3000m 슈퍼 파이널에서 3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실격을 당하면서 종합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참고로 500m 예선에서는 선두로 달리다 넘어질 뻔하다가 자신이 존경하는 스케이터인 빅토르 안의 도움을 받아 예선을 통과했다.

2.2. 2018-19 시즌



2.2.1. 국가대표 선발전


1차 선발전에서 심석희에 이어 남자 1500m, 500m에서 우승했다. 2차 선발전의 경우 남자 1500m에서 실격했으나, 500m에 이어 1000m까지 우승하면서 남자부 종합 1위로 국가대표에 합류했다.

2.2.2. 월드컵 시리즈


  • 1차
시즌 시작부터 불운이 많았다. 메달 가능성이 높았던 1500m 결승은 먼저 움직였다는 판정으로 2번째 부정출발대상자로 지목되어 실격됐고, 500m 또한 무리한 추월로 실격받았다. 그래도 계주에선 막판 스퍼트로 싱키 크네흐트를 제치고 은메달을 따냈다.
  • 2차
1500m는 결승엔 진출하지 못했다. 그래도 500m 결승에 진출해 우다징의 뒤를 바싹 붙으며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지만,추월하지 못한채 은메달을 받았다.[12]
  • 3차
1500m(1) 결승에서 다른 한국선수과 팀플레이를 펼치며 다른 나라선수를 견제했고, 한국선수들과의 경쟁을 이겨내며 금메달을 따냈다. 500m는 준결승에서 스타트를 좋게 끊었지만, 박지원과 밀려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남자 계주에서도 선두자리로 추월하려던 네덜란드의 싱키 크네흐트를 암블락했다는 황당한 판정으로 패널티를 받았다.
  • 4차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
  • 5차
개인종목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1500m 결승에서 동메달,500m는 황대헌을 제치고 처음으로 월드컵 500m 금메달을 따냈다.[13] 혼성 계주는 예선전만 뛰었고, 결승에서 대한민국이 1위로 들어와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받을 수 있었지만, 박지원이 피니쉬라인에서 세묜 옐리스트라토프를 방해한 이유로 패널티를 받았다.
  • 6차
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사뮈엘 지라르를 견제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1위를 지켜 2번째 500m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500m 월드컵랭킹에서 우다징을 제치고 1위로 올랐고[14], 종합랭킹에서도 김건우박지원을 앞서게되어 자신의 첫 월드컵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2.3. 2019 세계선수권


1500m 예선에서 무난하게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지만, 월드컵 시리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왔던 500m 예선에서는 넘어지는 바람에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둘째날 열린 1500m 준결승에선 무난하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결승에선 중위권을 유지하다 마지막 바퀴에 한번에 치고 나오면서 2위로 들어왔지만, 코너에서 경합했던 황대헌이 페널티를 받으며 금메달을 따냈다. 셋째날 열린 1000m에서는 준결승전에서 헝가리 선수와 부딪혀 넘어졌다. 다행히 구제를 받고 결승진출에 성공했고, 결승에서 마지막 바퀴에서 역전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벌어진 3000m 슈퍼 파이널에서도 막판 스퍼트를 보여주며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첫 개인종합 우승을 하며 다음 시즌 국가대표 자격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마지막으로 열렸던 5000m 계주 결승에서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중국의 우다징의 인코스 추월을 잘 견제하며 대한민국의 금메달을 확정지으며 4관왕의 주인공이 되었다.

3. 사건사고



3.1. 성추행 및 성희롱 논란


2019년 6월 17일 진천선수촌에서 남녀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함께 모여 암벽 등반 훈련을 하던 중 암벽에 2m 가량 올라가서 매달려 있던 후배 황대헌 선수의 하의를 벗겨 하반신을 노출시켰다. 이에 황대헌 선수가 모멸감을 느껴 신고하였고 2019년 6월 25일에 남녀 국가대표 14명이 전원 1개월 간 퇴촌되었다. 단, 선수단 전원이 퇴출된 것은 이 사건 때문만은 아니며 국가대표 팀 전원의 기강 해이 때문이라고 한다.
2019년 8월 8일, 1년 자격정지를 받았다. 이로써 2019-20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으나 활동하지 못하게 되었고 2020-21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도 참가할 수 없게 되며 사실상 두 시즌을 쉬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2019년 11월 11일, 재심을 신청했다. 그리고 다음날 열린 위원회 회의에서 임효준의 재심은 기각되었고[15], 이로써 자격 정지가 확정되었다. 12월 13일 연맹을 상대로 서울동부지법에 낸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징계는 효력이 정지되었다.
2020년 3월 26일 재판에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구형받았으며, 같은 해 5월 7일 벌금 300만원을 선고 받았고 40시간의 성폭력치료 이수 명령이 내려졌다. 그러나 5월 13일 검찰 측에서 항소하여 2심 판단을 받았다.
2020년 11월 27일 2심 재판부는 임효준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원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직전에 황대헌 선수가 했던 장난과 분리해 오로지 임효준이 반바지를 잡아당긴 행위만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를 일으킨다고 보기엔 의심스러우며 추행의 고의가 인정되기에는 미흡하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또다시 검찰측에서 상고하여 3심 판단을 받게되었다.

4. 수상 기록


올림픽
금메달
2018 평창
1500m
동메달
2018 평창
500m
세계선수권
금메달
2018 몬트리올
5000m 계주
금메달
2019 소피아
5000m 계주
금메달
2019 소피아
종합
금메달
2019 소피아
1000m
금메달
2019 소피아
1500m
금메달
2019 소피아
3000m S.F
은메달
2018 몬트리올
1500m
은메달
2018 몬트리올
1000m
청소년 올림픽
금메달
2012 인스브루크
1000m
은메달
2012 인스브루크
500m

5. 기타


  • 원래 그의 부모님은 그를 수영 선수로 키우려고 했는데 그가 면봉으로 장난치다가 고막이 파열돼서 수영을 포기하고 스케이트로 전향했다. 이는 그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전까지 겪은 7번의 수술 중 첫번째 수술이다.
  • 우상은 이승엽이라고 한다.[16] 가장 존경하는 쇼트트랙 선수로는 빅토르 안을 꼽았다.
  • 실력과 함께 미남형의 미모도 주목받아 팬층을 형성했다. 선배인 곽윤기가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남이라면 임효준은 선이 가늘고 피부도 뽀얀 미남형이다.
  • 심한 평발이다.[17] 발을 본 의사가 이렇게 심한 평발은 처음 보았다며 깜짝 놀랐다고 할 정도였다. 여담으로 빙상종목 선수에겐 평발이 유리한 점으로 작용한다.[18] 스케이트화도 미국 업체에서 맞춰 신는다고 한다.
  • 블랙핑크제니의 팬이라고 한다. SBS가 올림픽 기간 중 진행했던 '영웅의 신청곡'에서 마지막처럼을 신청곡으로 틀어달라고 하면서 밝혀졌다.[19]
  • 자신보다 7cm 가량 더 큰 심석희를 보고는(장난으로) 머리를 숙이고 다니라고 했다.
[1] 원래 1000m, 1500m가 주종목이었으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로 스타트가 눈에 띄게 좋아지면서 현재는 500m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는 황대헌도 마찬가지.[2]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후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부족한 제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였다.[3] 안현수 그리고 곽윤기와 스케이팅이 상당히 흡사하다. 저 두 선수의 공통점 중 하나는 세계 정상급 기술을 갖췄다는 것이다.[4] 예를 들면 리우 샤오린 샨도르, 리우 샤오앙, 우다징, 황대헌, 싱키 크네흐트 등이 있다.[5] 날에 문제가 있었음에도 싱키 크네흐트와 치열한 경합을 펼쳐 1위를 차지하였다. 그래서인지 더 칭찬받고 있다.[6] 1500m를 앞두고 임효준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다한 뒤, 결과는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뜻이다. 그리고 정말로 성과를 얻어 냈다.[7] 이정수는 평창 올림픽에서 진선유와 함께 KBS 해설을 맡았다. 다시 말해 자신의 기록이 깨지는 것을 직접 본 것이다.[8] 2:10.949[9] 다만 쇼트트랙은 종목 특성상 올림픽 신기록이나 세계 신기록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10] 같은 날 앞서 여자 1000m 결승에서 최민정심석희가 동시에 넘어졌고 또 계주 B파이널에서 일본 팀이 미끄러지기도 한 상습 사고지역인 중계카메라 기준 1시 쪽 코너에서 넘어졌다.[11] 참고로 2010년 이후 8년 만의 세계선수권 계주 우승이다.[12] 여담으로 이 경기에서 우다징은 세계신기록을 세울 정도로 빠르게 달렸고,뒤에 임효준이 가까이 있자 놀란 모습을 보이긴했다. 임효준 본인도 은메달을 따긴했지만, 우다징이 자신을 의식하게 된 점만으로도 만족한다고 답했다.[13] 또한 이 금메달은 14-15시즌 4차 월드컵 500m에서 서이라가 금메달을 따낸 이후 5년만의 월드컵 남자 500m 금메달이기도 하다.[14] 물론 우다징이 3차 월드컵부터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후 대회에도 나왔다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15] 아예 법적인 문제가 될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는 것이다.[16] 그 덕분에 삼성 팬으로 시구도 했다![17] 병역판정검사에서 4급을 받았다.[18] 김동성, 빅토르 안, 이정수가 평발로 알려져 있는 선수들이다.[19] 그 후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노래인 '브라보 마이 라이프'로 신청곡을 바꾸었으며 두 노래 모두 방송을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