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가야 테루루
'''市ヶ谷テルル'''
11권에서 나가테 사단에 새로이 합류한 로봇. 드라마 CD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
작중의 공식적인 지칭명은 인공생명체. 부친은 이치가야 타로우 박사. 인간이 비생물이 된다면 가우나에게 습격당하지 않으리라는 가정하에서 제작되었다. 외관은 말 그대로 로봇이지만 외피를 변형시켜 사람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인간형일 때의 모습은 머리가 긴 여성. 그 외에도 다양한 변형기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단 머리카락을 날개처럼 전개하여 활공할 수 있는 능력이 확인되었다. 평소에는 귀염상이지만 빡돌면 험악한 로봇 면상으로 돌아가는 것도 은근 개그. 얼굴피부가 경화된다는 묘사.
렘 항성계로의 비무장 이주자 10만에 속했으나, 1전원이 가우나에게 탈탈 털려버린 터라 혼자만 살아남았다. 렘 항성계 전체가 물로 뒤덮인 세븐 행성에서 표류하며 구조 요청 방송을 송출했고 이를 시도니아가 캐치한다. 지척거리에 대 슈가후센이 위치해 있어 처음에는 망설였으나, 시라우이 츠무기의 "그녀가 인간이 아니라서요? 그래서 구해주지 않는 건가요?" 라는 항의에 결국은 타니카제 나가테, 시나토세 이자나, 히야마 라라아 등 3명이 구조 입무를 맡는다. 가우나는 헤이그스 입자와 카비에 반응하므로 장비도 그에 맡게 가져갈 필요가 있었다. 타니카제 전용기인 츠구모리는 헤이그스 입자를 쓰지 않도록 개조하고, 헤이그스 입자를 사용하지 않는 모리토 15식과 구식 소형 함선을 가져간다. 어찌어찌 가우나를 무력화시키고 구출 성공.
구출 당시부터 툴툴대며 더러운 성질을 과시한다. 화상통신 중 구출대에 나가테가 있음을 알고선 가우나를 불러온 원흉이라며 딥빡침을 시전한다. 구출단이 헤이그스 입자를 안쓰는 장비만 골라온 노력도 무색하게 헤이그스 통신망을 열어서 가우나를 자극해버렸다. 이때 하필이면 테루루의 바로 근처에 가우나가 있었던 탓에 도리어 어그로를 뒤집어쓰고 공격당한다. 귀환하는 함성에서 잠을 자도 나가테 옆의 빈 칸을 고집하는 등 훌륭한 츤데레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정작 이치가야 테루루 구출작전의 원인이 된 시라우이 츠무기마저 "안 좋은 예감이 드는데요..." 라고 투덜거렸고 미도리카와는 이젠 할 말도 없어 그저 멘붕상태...
그러나 이치가야 테루루에게는 더 이상 돌아갈 집이 없었고 동료였던 비무장주의자에겐 "네가 구출되어서 우리들은 발언력이 없어짐. 다 끝났음. 너 같은건 발견되지 않았으면 좋았어" 라고 매도당한다. 상심한 테루루는 나가테의 집을 찾아간다. 나가테는 얹혀살아도 좋다는 입장을 보이지만, 유하타가 시도니아의 기밀을 다루는 인원이 많아 보안 문제 등의 문제 등을 따지며 시중해야 한다 말한다. 결국 틀어박혀 있던 골방에서 튀어나오더니 "나 여러모로 이것저것 있어서 귀 엄청 좋거든요? 더러워서 그냥 나가렵니다" 하고 유하타를 민망하게 만들었다.
테루루는 본래 살던 집을 찾아간다. 그러나 그 거주구는 인기가 많은 곳이라 금세 다른 세입자가 들어와버렸고 본인은 로봇이라 애초부터 시도니아에 신원이 등록되어 있지 않았다. 결국 조종사로써 성인과 동등한 자격을 지닌 나가테가 신원보증인이 됨으로써 나가테의 집에 얹혀 살기로 결정된다.
귀함한지 단숨에 조타 자격증을 따서 승무원 등록도 끝낸다. 그리고 대 슈가후센과의 전투 준비를 위한 원정함의 조타수로 참여, 인조생명체의 우수한 조타능력을 뽐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원정지로 가던 중 마주친 슈가후센과의 전투에서 "나 조타훈련 1등이었고 원정함 설계에도 참여했음" 이라는 말과 함께 미도리카와 유하타에게 조타를 뺐긴다. 그리고 유하타는 자신의 말을 증명하듯 이 전투에서 관성드리프트 비스무리한 기술로 소형중합선의 측면으로 돌아들어가며 주 본체 3개를 차례로 격추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전투나 특별한 사건 없이 시도니아에 귀환했다.(...)
이후 조타원으로 시도니아 사령실과 공격전함 미즈키에 복무한다.
최후의 전투에서는 관측함대 조타수에 배속된다. 맨몸으로 우주 유영이 가능한 인공생명체의 특성을 살려 활약한다. 탑승한 전함은 반파되고 레이더가 파괴된 상황에서 센서 복구에 성공한다. 덕분에 대형 슈가후센의 본체를 포착할 수 있었다. 정황상 센서가 파괴된 상황에서 대체 작전은 그녀가 구상했다고 보인다.
요리를 잘 하는듯 하다. 하필이며 같은 권에서 츠무기가 어마어마한 독요리 솜씨를 자랑한 탓에 부각된다.
비인간 드립도 몇 개 있다. 테루루는 로봇이라 인간형 모드가 아니라면 그냥 벗고 있어도 윤리적으로 문제는 없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 보기에는 아무래도 알몸같은 것이 사실. 미도리카와 유하타가 이 문제를 가지고 태클을 걸자 "저 생물도 옷 안입고 다니는데 왜 나만 가지고ㅋ" 라고 시라우이 츠무기를 걸고서 반박, 츠무기가 충격먹고 원피스형 옷을 걸치고 오는 사이 자기는 옷이랍시고 걸친 게 브라 팬티 두장이 전부라서 다시 한번 유하타에게 태클을 당했다.
원정대에서 행한 인기투표에선 여자부문 1위. 관제실에서 "위험한 임무중에 뭔 짓임? 난 관여하지 않음. 그네들하고 똑같이 보지마셈" 이라더니 속옷에 가까운 차림(헐렁한 탱크탑에 핫팬츠)를 입고 돌아다니며 남자들 시선이 기분나쁘다고 그만두라고 한다. 사령실 승무원이 "너 다 알면서 이러는 거잖아?" 라고 테클을 걸지만 무시. 옷차림에 대해 주의를 하는 유하타에게 "내가 1위라고 질투하지 말아주셈" 이라 대꾸하는 부분이 백미다.
애니메이션은 분량상 테루루의 등장 전까지 진행된 관계로 출연은 없다. 3기를 기다려 보자.
11권에서 나가테 사단에 새로이 합류한 로봇. 드라마 CD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
작중의 공식적인 지칭명은 인공생명체. 부친은 이치가야 타로우 박사. 인간이 비생물이 된다면 가우나에게 습격당하지 않으리라는 가정하에서 제작되었다. 외관은 말 그대로 로봇이지만 외피를 변형시켜 사람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인간형일 때의 모습은 머리가 긴 여성. 그 외에도 다양한 변형기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단 머리카락을 날개처럼 전개하여 활공할 수 있는 능력이 확인되었다. 평소에는 귀염상이지만 빡돌면 험악한 로봇 면상으로 돌아가는 것도 은근 개그. 얼굴피부가 경화된다는 묘사.
렘 항성계로의 비무장 이주자 10만에 속했으나, 1전원이 가우나에게 탈탈 털려버린 터라 혼자만 살아남았다. 렘 항성계 전체가 물로 뒤덮인 세븐 행성에서 표류하며 구조 요청 방송을 송출했고 이를 시도니아가 캐치한다. 지척거리에 대 슈가후센이 위치해 있어 처음에는 망설였으나, 시라우이 츠무기의 "그녀가 인간이 아니라서요? 그래서 구해주지 않는 건가요?" 라는 항의에 결국은 타니카제 나가테, 시나토세 이자나, 히야마 라라아 등 3명이 구조 입무를 맡는다. 가우나는 헤이그스 입자와 카비에 반응하므로 장비도 그에 맡게 가져갈 필요가 있었다. 타니카제 전용기인 츠구모리는 헤이그스 입자를 쓰지 않도록 개조하고, 헤이그스 입자를 사용하지 않는 모리토 15식과 구식 소형 함선을 가져간다. 어찌어찌 가우나를 무력화시키고 구출 성공.
구출 당시부터 툴툴대며 더러운 성질을 과시한다. 화상통신 중 구출대에 나가테가 있음을 알고선 가우나를 불러온 원흉이라며 딥빡침을 시전한다. 구출단이 헤이그스 입자를 안쓰는 장비만 골라온 노력도 무색하게 헤이그스 통신망을 열어서 가우나를 자극해버렸다. 이때 하필이면 테루루의 바로 근처에 가우나가 있었던 탓에 도리어 어그로를 뒤집어쓰고 공격당한다. 귀환하는 함성에서 잠을 자도 나가테 옆의 빈 칸을 고집하는 등 훌륭한 츤데레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정작 이치가야 테루루 구출작전의 원인이 된 시라우이 츠무기마저 "안 좋은 예감이 드는데요..." 라고 투덜거렸고 미도리카와는 이젠 할 말도 없어 그저 멘붕상태...
그러나 이치가야 테루루에게는 더 이상 돌아갈 집이 없었고 동료였던 비무장주의자에겐 "네가 구출되어서 우리들은 발언력이 없어짐. 다 끝났음. 너 같은건 발견되지 않았으면 좋았어" 라고 매도당한다. 상심한 테루루는 나가테의 집을 찾아간다. 나가테는 얹혀살아도 좋다는 입장을 보이지만, 유하타가 시도니아의 기밀을 다루는 인원이 많아 보안 문제 등의 문제 등을 따지며 시중해야 한다 말한다. 결국 틀어박혀 있던 골방에서 튀어나오더니 "나 여러모로 이것저것 있어서 귀 엄청 좋거든요? 더러워서 그냥 나가렵니다" 하고 유하타를 민망하게 만들었다.
테루루는 본래 살던 집을 찾아간다. 그러나 그 거주구는 인기가 많은 곳이라 금세 다른 세입자가 들어와버렸고 본인은 로봇이라 애초부터 시도니아에 신원이 등록되어 있지 않았다. 결국 조종사로써 성인과 동등한 자격을 지닌 나가테가 신원보증인이 됨으로써 나가테의 집에 얹혀 살기로 결정된다.
귀함한지 단숨에 조타 자격증을 따서 승무원 등록도 끝낸다. 그리고 대 슈가후센과의 전투 준비를 위한 원정함의 조타수로 참여, 인조생명체의 우수한 조타능력을 뽐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원정지로 가던 중 마주친 슈가후센과의 전투에서 "나 조타훈련 1등이었고 원정함 설계에도 참여했음" 이라는 말과 함께 미도리카와 유하타에게 조타를 뺐긴다. 그리고 유하타는 자신의 말을 증명하듯 이 전투에서 관성드리프트 비스무리한 기술로 소형중합선의 측면으로 돌아들어가며 주 본체 3개를 차례로 격추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전투나 특별한 사건 없이 시도니아에 귀환했다.(...)
이후 조타원으로 시도니아 사령실과 공격전함 미즈키에 복무한다.
최후의 전투에서는 관측함대 조타수에 배속된다. 맨몸으로 우주 유영이 가능한 인공생명체의 특성을 살려 활약한다. 탑승한 전함은 반파되고 레이더가 파괴된 상황에서 센서 복구에 성공한다. 덕분에 대형 슈가후센의 본체를 포착할 수 있었다. 정황상 센서가 파괴된 상황에서 대체 작전은 그녀가 구상했다고 보인다.
요리를 잘 하는듯 하다. 하필이며 같은 권에서 츠무기가 어마어마한 독요리 솜씨를 자랑한 탓에 부각된다.
비인간 드립도 몇 개 있다. 테루루는 로봇이라 인간형 모드가 아니라면 그냥 벗고 있어도 윤리적으로 문제는 없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 보기에는 아무래도 알몸같은 것이 사실. 미도리카와 유하타가 이 문제를 가지고 태클을 걸자 "저 생물도 옷 안입고 다니는데 왜 나만 가지고ㅋ" 라고 시라우이 츠무기를 걸고서 반박, 츠무기가 충격먹고 원피스형 옷을 걸치고 오는 사이 자기는 옷이랍시고 걸친 게 브라 팬티 두장이 전부라서 다시 한번 유하타에게 태클을 당했다.
원정대에서 행한 인기투표에선 여자부문 1위. 관제실에서 "위험한 임무중에 뭔 짓임? 난 관여하지 않음. 그네들하고 똑같이 보지마셈" 이라더니 속옷에 가까운 차림(헐렁한 탱크탑에 핫팬츠)를 입고 돌아다니며 남자들 시선이 기분나쁘다고 그만두라고 한다. 사령실 승무원이 "너 다 알면서 이러는 거잖아?" 라고 테클을 걸지만 무시. 옷차림에 대해 주의를 하는 유하타에게 "내가 1위라고 질투하지 말아주셈" 이라 대꾸하는 부분이 백미다.
애니메이션은 분량상 테루루의 등장 전까지 진행된 관계로 출연은 없다. 3기를 기다려 보자.
[1] 위의 사진은 외장 경화 상태. 외장 경화를 풀면 인간과 전혀 다를 바 없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