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우이 츠무기
[image]
애니메이션 2기 예고편에서 드러난 모습.
白羽衣つむぎ
성우는 스자키 아야 / 스테파니 셰이. 정황상 호시지로 시즈카를 모방한 인간형 에나를 인간의 정자로 수태시켜 태어나게 한 융합 개체. '''호시지로 시즈카의 딸'''과 같은 존재인 셈이다. 본래 오치아이의 프로젝트로써 당시에는 뇌파로 컨트롤하는 방식을 채택했으나 무참히 실패, 연구 결과를 이어받은 쿠나토 노리오[1] 는 개량을 거듭한 끝에 직접 내부에 탑승하여 지시를 내리는 식으로 조종한다. 실제 사양은 모리토와 동일 사이즈의 전투용 기체로써, 6권에서 첫 등장하여 가우나 슈가후센을 일격에 관통, 파괴하는 위력을 선보였다. 이렇듯 데뷔전에서 화려하게 개선하였으나 외양은 가우나와 매우 유사한 탓에 초반에도 공격당했고 귀함 이후로도 뭇 선원들의 경계를 산다.
이후 2번째 전투에서 쿠나토 노리오가 함장에게 단기로 먼저 출격을 요청하고 함장은 융합 개체의 능력을 보기위해 이를 허락, 슈가후센에서 사출된 60기의 가우나를 모리토의 원호가 오기도 전에 순식간에 정리해버리지만 이때 사출된 가우나의 함정에 걸려들어 상처를 입게 된다. 유하타와 쿠나토는 퇴각을 명령하는데 츠무기는 명령을 거부, '''가우나들이 자신에게 심한 짓을 했고 그런 짓을 동료들에게 하게 놔둘수는 없다'''며 혼자서 슈가후센을 처리하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결국 슈가후센과 정면으로 대치, 전투에 돌입하려는 찰나 때마침 도착한 모리토 부대[2] 가 슈가후센을 상대하며 이자나가 츠무기를 설득. 후방으로 퇴각시킨다. 이렇게 무사히 전장을 벗어나가고 모리토들이 슈가후센을 정리하는 줄 알았으나... 슈가후센에서 시도니아를 향해서 발사된 헤이그스 입자포를 막기위해 이자나를 감싸 안은 채 헤이그스 입자포를 몸으로 받아 체조직의 90%를 잃어버리는 부상을 당한다. 다행히 쿠나토 노리오가 전력을 다해 치료, 소생에 성공하는데 이 사건으로 시라우이 츠무기에 대한 여론이 긍정적으로 바뀐다.[3]
본체는 일견 그로테스크하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이 일품. 직선적이고 모서리가 각진 모리토와는 대조적으로 곡선적이고 둥그스름한 윤곽이라 은연중에...사실상 거의 대놓고 여성성이 느껴진다. 정면샷을 보면 가슴이 부푼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부 구조는 드레스처럼 생기기도 했고... 또한 가우나처럼 촉수를 전개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감각하거나 대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능력 덕분에 거대한 몸집에도 불구하고 파이프를 통해 선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전투/일상 양쪽 파트에서 고른 출연분량까지도 확보하는데 성공.[4] 나가테는 처음부터 츠무기에게 호의를 품었고[5] 주변 사람들과도 친해진다. 성격 자체는 싹싹하면서도 호기심이 많아서, 첫 대면인 사람에게는 '''촉수 플레이'''를 실시하여 신체구조를 정밀 검사한다. 거침없이 옷 속까지 파고들어간다... 휴대전화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제작자인 쿠나토 본인은 시라우이의 행동양식에 대해 "추후 교육이 필요하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 앞날이 다소 불길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있다. 생후 0살답게 상당히 감정적이라 동료, 친구라 생각한 인간이 위기에 처했을 경우 무리하게 조작자의 명령을 거부하기도 한다. 모리토의 헤이그스 입자 포집기와 비슷한 기관을 전개해 시도니아로 향하는 중합체의 입자포를 비껴냈으나 덕분에 빈사상태에 빠진 것이 좋은 예. 진정한 상태에서 나가테와 콤비를 짰을 때는 시도니아의 최강 전력이다. 본인(?)은 모르지만 동생 입장이라고 할 수 있는 후속기 카나타가 존재한다.
생물학적으로나 구조적으로나 여러모로 무리지만 일단은 나가테 사단에 속한다.[6] 사단 내부에서는 만년 콩라인인 미도리카와 유하타와 죽이 잘 맞는다. 10권 말미에서는 시나토세와 나가테가 단 둘이 데이트 가려는 것을 어떻게든 저지하려 했으나 본인(??)의 메인테넌스 일과가 겹쳐 시간에 맞추지 못했다. 먼발치에서 미도리카와와 나란히 서서 유리창에 얼굴을 붙여가며 경악한 표정으로 나가테 커플을 지켜보는 장면이 압권. 이 사건을 계기로 "만약 내가 인간이었다면..." 하는 식의 고민이 생겼다.
덤으로 독요리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어지간한건 다 먹어본 생존왕 나가테가 눈물 콧물 줄줄 흘리며 괴로워할 만큼 어마어마한 냄비요리[7] 를 대접했다. 근성있게 싹 비우긴 했지만...
슈가후센 결전을 앞두고 나가테와 데이트 후 고백받는데,[8] 주변인들로 부터도 정식 커플로 인정받는 분위기. 아니나 다를까 렘 행성에서 대형 슈가후센과 전투 도중 중력 방사선 사출 장치가 폭발하는 바람에 행방불명되어버렸다. 마지막화 직전화에서 나가테를 구하고 사망. 열분해된 것이니 살릴 방법은 없을듯 하였으나...
...마지막화에서 살아있음이 확인되었다! 나가테의 모리토인 20식 모리토에 아직 남아있던 츠무기의 에나에서 채취한 피선충을 베니스즈메에서 떨어져 나온 호시지로형 에나에 융합하여 재생하였다.[9] 그 후 인간의 몸을 한 츠무기는 나가테와 결혼하여 노도카 라는 딸을 낳았으며,[10] 세븐에 정착하여 알콩달콩 잘 사게 되는 듯. 융합 직후에는 호시지로의 모습과 같았지만 최후반부에서는 오드아이가 되고 가슴이 작아지는 등 변화가 일어났다.
13년 말 실시한 공식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21%의 득표율로 인기 캐릭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시나토세 이자나. 3위는 히야마 라라아. 촉수형 괴물이 1위에 중성 히로인이 2위, 곰이 3위다. 과연 니헤이 츠토무...
애니메이션 2기 예고편에서 드러난 모습.
白羽衣つむぎ
성우는 스자키 아야 / 스테파니 셰이. 정황상 호시지로 시즈카를 모방한 인간형 에나를 인간의 정자로 수태시켜 태어나게 한 융합 개체. '''호시지로 시즈카의 딸'''과 같은 존재인 셈이다. 본래 오치아이의 프로젝트로써 당시에는 뇌파로 컨트롤하는 방식을 채택했으나 무참히 실패, 연구 결과를 이어받은 쿠나토 노리오[1] 는 개량을 거듭한 끝에 직접 내부에 탑승하여 지시를 내리는 식으로 조종한다. 실제 사양은 모리토와 동일 사이즈의 전투용 기체로써, 6권에서 첫 등장하여 가우나 슈가후센을 일격에 관통, 파괴하는 위력을 선보였다. 이렇듯 데뷔전에서 화려하게 개선하였으나 외양은 가우나와 매우 유사한 탓에 초반에도 공격당했고 귀함 이후로도 뭇 선원들의 경계를 산다.
이후 2번째 전투에서 쿠나토 노리오가 함장에게 단기로 먼저 출격을 요청하고 함장은 융합 개체의 능력을 보기위해 이를 허락, 슈가후센에서 사출된 60기의 가우나를 모리토의 원호가 오기도 전에 순식간에 정리해버리지만 이때 사출된 가우나의 함정에 걸려들어 상처를 입게 된다. 유하타와 쿠나토는 퇴각을 명령하는데 츠무기는 명령을 거부, '''가우나들이 자신에게 심한 짓을 했고 그런 짓을 동료들에게 하게 놔둘수는 없다'''며 혼자서 슈가후센을 처리하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결국 슈가후센과 정면으로 대치, 전투에 돌입하려는 찰나 때마침 도착한 모리토 부대[2] 가 슈가후센을 상대하며 이자나가 츠무기를 설득. 후방으로 퇴각시킨다. 이렇게 무사히 전장을 벗어나가고 모리토들이 슈가후센을 정리하는 줄 알았으나... 슈가후센에서 시도니아를 향해서 발사된 헤이그스 입자포를 막기위해 이자나를 감싸 안은 채 헤이그스 입자포를 몸으로 받아 체조직의 90%를 잃어버리는 부상을 당한다. 다행히 쿠나토 노리오가 전력을 다해 치료, 소생에 성공하는데 이 사건으로 시라우이 츠무기에 대한 여론이 긍정적으로 바뀐다.[3]
본체는 일견 그로테스크하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이 일품. 직선적이고 모서리가 각진 모리토와는 대조적으로 곡선적이고 둥그스름한 윤곽이라 은연중에...사실상 거의 대놓고 여성성이 느껴진다. 정면샷을 보면 가슴이 부푼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부 구조는 드레스처럼 생기기도 했고... 또한 가우나처럼 촉수를 전개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감각하거나 대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능력 덕분에 거대한 몸집에도 불구하고 파이프를 통해 선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전투/일상 양쪽 파트에서 고른 출연분량까지도 확보하는데 성공.[4] 나가테는 처음부터 츠무기에게 호의를 품었고[5] 주변 사람들과도 친해진다. 성격 자체는 싹싹하면서도 호기심이 많아서, 첫 대면인 사람에게는 '''촉수 플레이'''를 실시하여 신체구조를 정밀 검사한다. 거침없이 옷 속까지 파고들어간다... 휴대전화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제작자인 쿠나토 본인은 시라우이의 행동양식에 대해 "추후 교육이 필요하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 앞날이 다소 불길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있다. 생후 0살답게 상당히 감정적이라 동료, 친구라 생각한 인간이 위기에 처했을 경우 무리하게 조작자의 명령을 거부하기도 한다. 모리토의 헤이그스 입자 포집기와 비슷한 기관을 전개해 시도니아로 향하는 중합체의 입자포를 비껴냈으나 덕분에 빈사상태에 빠진 것이 좋은 예. 진정한 상태에서 나가테와 콤비를 짰을 때는 시도니아의 최강 전력이다. 본인(?)은 모르지만 동생 입장이라고 할 수 있는 후속기 카나타가 존재한다.
생물학적으로나 구조적으로나 여러모로 무리지만 일단은 나가테 사단에 속한다.[6] 사단 내부에서는 만년 콩라인인 미도리카와 유하타와 죽이 잘 맞는다. 10권 말미에서는 시나토세와 나가테가 단 둘이 데이트 가려는 것을 어떻게든 저지하려 했으나 본인(??)의 메인테넌스 일과가 겹쳐 시간에 맞추지 못했다. 먼발치에서 미도리카와와 나란히 서서 유리창에 얼굴을 붙여가며 경악한 표정으로 나가테 커플을 지켜보는 장면이 압권. 이 사건을 계기로 "만약 내가 인간이었다면..." 하는 식의 고민이 생겼다.
덤으로 독요리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어지간한건 다 먹어본 생존왕 나가테가 눈물 콧물 줄줄 흘리며 괴로워할 만큼 어마어마한 냄비요리[7] 를 대접했다. 근성있게 싹 비우긴 했지만...
슈가후센 결전을 앞두고 나가테와 데이트 후 고백받는데,[8] 주변인들로 부터도 정식 커플로 인정받는 분위기. 아니나 다를까 렘 행성에서 대형 슈가후센과 전투 도중 중력 방사선 사출 장치가 폭발하는 바람에 행방불명되어버렸다. 마지막화 직전화에서 나가테를 구하고 사망. 열분해된 것이니 살릴 방법은 없을듯 하였으나...
...마지막화에서 살아있음이 확인되었다! 나가테의 모리토인 20식 모리토에 아직 남아있던 츠무기의 에나에서 채취한 피선충을 베니스즈메에서 떨어져 나온 호시지로형 에나에 융합하여 재생하였다.[9] 그 후 인간의 몸을 한 츠무기는 나가테와 결혼하여 노도카 라는 딸을 낳았으며,[10] 세븐에 정착하여 알콩달콩 잘 사게 되는 듯. 융합 직후에는 호시지로의 모습과 같았지만 최후반부에서는 오드아이가 되고 가슴이 작아지는 등 변화가 일어났다.
13년 말 실시한 공식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21%의 득표율로 인기 캐릭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시나토세 이자나. 3위는 히야마 라라아. 촉수형 괴물이 1위에 중성 히로인이 2위, 곰이 3위다. 과연 니헤이 츠토무...
[1] 정확히는 쿠나토에게 기생하는 오치아이[2] 모리토 부대가 늦은건 아닌다. 애초에 츠무기는 출격 전에 이미 함 밖에 있었기에 출격준비 과정이 함장의 허락 이외에는 전무했고 애초에 출력 자체도 모리토보다 훨씬 빠르다. 기존 모리토보다 월등한 기동력을 지닌 신소재 실험기를 보고도 "모리토 치고는 빠르네요" 라고 하는 정도니.......[3] 츠무기가 소생에 들어가는 동안 치료실 근처에 어린 아이들의 "지켜줘서 고마워", "빨리 나아" 등의 편지가 놓여져있다. 상황을 보면 매일 같이 늘어나는거 같다.[4] 촉수는 인간형으로도 변신할 수 있지만 하필이면 처음 선보인게 나가테 앞에서 호시지로 시즈카 코스프레라 "두번 다시 하지 마!!" 라고 한소리 들어먹고선 울먹일 정도로 풀이 죽었다.[5] 나가테는 시라우이의 본체 표정까지 본능적으로 읽을 만큼 강한 유대감을 보여준다. 사실 독자들은 그냥 봐도 충분히 알 만큼 표정 변화가 분명하게 나타나는 편이다. 목소리는 호시지로 시즈카와 같으며 애니메이션에서도 같은 성우가 연기한다.[6] 시도니아 수리작업을 진행하던 중 츠루우치가 이걸 가지고 한번 농을 걸었다가 의식불명이 될 정도로 지독한 대가를 치렀다.[7] 일단 영양밥이라곤 하는데 재료중에 생선머리와 '''귤'''이 들어있었다.(...)[8] 쑥쓰러워서 오버히트(...)하는 모습이 귀엽다.[9] 오치아이만 알고 있던 기술이지만 시나토세 유레 박사가 쿠나토 모즈쿠를 재생시켜 정보를 얻어냈다.[10] 딸도 아빠를 닮아서 조종 실력이 출중하다. 오마케신과 나레이션을 통해 노도카가 위인을 몰고 시나토세 이자나를 구하러 가는 복선을 깔아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