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노미야 칸타로
一ノ宮勘太郞
택틱스의 주인공. 성우는 미야타 코우키/손정아/블레이크 셰퍼드.
민속학자이지만 뒤로는 귀신 퇴치 일을 하고 있다. 나이에 비해 꽤 동안이며, 어려서부터 요괴와 쉽게 친구가 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1] 어릴때 마을의 뒷산에 사는 요괴들로부터 오니를 잡아먹는 텐구의 이야기를 듣고 텐구와 친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후에 성인이 되어 대학도 졸업한 뒤 민속학자 및 요괴퇴치로 활동하다가, 마침내 오니를 잡아먹는 텐구를 찾게 되자 예전부터 생각해 놓았던 '하루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하루카 외에도 여우 요괴에게 요코라는 이름을 붙여 같이 살고 있다.
대학에서 민속학을 전공했기에 요괴나 각 지방의 풍습에 대해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 점은 작중에서 잘 드러나는 점이다.
돈벌이는 요괴 관련 사건을 해결하는 의뢰비와 잡지에 자신의 논문 또는 요괴를 퇴치한 사건을 적어 레이코를 통해 잡지에 게시하는 것으로 돈을 벌고 있다. 근데 이게 인기가 있어서[2] 레이코로부터 원고 마감을 독촉받고 있다.
돈에 아주 사족을 못 쓰며[3] , 돈이 들어온다면 온갖 개수작을 부리기도 한다. 애니메이션 10화에서 점을 친 결과 '''음흉하다'''. 그래도 진지할 때는 진지하고, 하루카를 시험하기도 하는 등의 면모도 보인다.
외모는 백발에 붉은 눈동자로 타고난 색소도 옅어 그것을 컴플렉스로 생각한다. 흰색 나가기[4] 에 빨간색 하카마로 무녀복처럼 보이는 모습을 항상 하고 있어서 라이코우에게 여장했다는 소리를 들은 적도 있지만 본인은 부정하고 있다. 작가의 그림체 때문인지 청년보다는 소년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나이는 불명. 하지만 18세인 라이코우를 "녀석"이라 하거나 대학 시절 후배 하스미보다 늦게 졸업한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 나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5] .
참고로 한국판 성우인 손정아는 동 작가의 전작 마탐정 로키에 이어 이번에도 주인공 역할을 맡게 되었다. 덤으로 일본판/한국판/북미판을 통틀어 유일한 여자 성우.
[1] 이 때문에 어릴때는 이지메를 당했다고 한다.[2] 레이코 왈 "독자들로부터 인기폭발"이라고[3] 기존 의뢰비의 10배를 지불하겠다는 말을 듣고는 뒤로 돌아서서 입이 귀에 걸릴 정도로 웃는다든지[4] 長着 : 길이가 긴 일본의 대표적인 옷.[5] 최소 20대 후반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