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쿠타 하나비

C(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 生田羽奈日
성우는 마키노 유이 / 셰러미 리
19세. 헤이세이(平成)경제대학 2학년. 요가를 신경써주고 잘 챙겨주는 대학 동기. 요가는 하나비를 마음에 두고 있으나 하나비에게 있어 요가는 친한 친구중 하나일 뿐이다. 그리고 사귀는 부잣집 남자친구가 있다.이 장면 때문에 한일 양국 남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죽어라 까이고 있다. (...)
금융가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평범한 인물이기에 비중은 적지만, 이미지는 썩 좋지 않은 편.
그런데 2화에서도 1화 기준으로 하루가 지난 상태인데 같은 옷을 또 입고 나온다. 여자가 같은 옷을 이틀도 아닌 사흘이나 입고 나오는건 캐릭의 설정인지 제작진의 실수인건지 무성의 한건지는 지켜봐야 할 듯하다. 전날 남친과 데이트를 했다는데.. 설마..
근데 그 이후로도 계속 같은 옷을 입고 있다. 벌써 몇주는 족히 지났는데도 단벌 숙녀도 아니고 교복도 아닌 사복을 같은 복장으로 계속 나오고 있다. 헌데 가만보면 요가를 비롯해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거의다 단벌 신사이다. 여러복장을 두루 입은 캐릭터는 미쿠니 소이치로 뿐이다. 따라서 위에 서술된 까임은 그저 기우일지도 모른다. 더군다나 하나비의 비중은 내용이 진행될 수 록 공기 레벨이고 히로인으로의 비중도 마슈쪽이 압도적이다. 한마디로 안습.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8 화에서 교생실습을 끝내고 등장했다. 그런데 그 추억이라고 할 수 있던 사진을 '''어두운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모두 찢어버리는''' 연출이 등장했다. 설마 이쪽도...
비중은 여전히 적은 편이지만 요가의 행보에 관한 영향력은 상당하다. 9화에서 동남아 금융가가 무너지면서 발생한 ''C''를 막기 위해 미쿠니가 대출한 미다스머니의 상환 여파로 일본의 경제가 80년대 수준으로 돌아가고 그에 휘말려 반쯤 완폐아가 돼버리는데 이를 봐버린 요가가 미쿠니를 막고자 결심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11화의 키미마로가 재구성한 세계에서 하나비와 닮은 보육 선생이 키미마로의 앞을 지나간다. 바뀐 세계의 하나비인지는 알 수 없다.

[각주]